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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프랑스가..

투포환 조회수 : 1,425
작성일 : 2004-04-16 15:02:26
옷장 정리를 하다 작년에 입던 민소매가 눈에 띄지 뭐에요.
정리하다말구 꾸역꾸역 입었는데...화들짝...
거울에 비친 모습이 내가 아니라 투포환 선수 같지 뭐에요.
충격을 왕창 받았구요.
인터넷 베너 광고에 이재은의 날씬한 모습이 나오면서 마리프랑스가 나오던데..
정말 효과 있을까요?
사실은 정말 날씬해 지고 싶다는 마음이 들지만 가격이 비쌀꺼 같구...혹 얼마나 하는지 아시나요?
또 얼마만에 효과를 볼수 있는지도 궁금하구요.
아시는분?  부탁드려요.
IP : 211.186.xxx.5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싸요
    '04.4.16 3:18 PM (220.127.xxx.225)

    제가 함 알아보앗엇는데,엄청 많이 들어요
    대략 1000만원이상은 깨질거에요.

  • 2. 코코샤넬
    '04.4.16 3:20 PM (220.118.xxx.185)

    마리프랑스....저도 알아봤었는데,너무 비싸서 포기하고 말았어요.

    로또되면 그날로 바로 예약할꺼예요^^

  • 3. 오소리
    '04.4.16 3:23 PM (210.105.xxx.253)

    제가 제 직장동료랑 거기보다 좀 싸다는 데로 견적내러 갔었죠.
    둘이 합해서 차 1대값 견적 나오더군요. ㅋㅋㅋ
    무리한 걸 바란 것도 아니에요.
    제가 66 size인데, 55 size 옷이 맞도록 해 달라고 했거든요. (무리한 건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비싸대요.
    그리고, 식이요법 같은 것도 병행해야 하구요.

    그냥 뱃살이나 이런 종류면 차라리 식이요법 하면서 헬스하는 게 더 효과 있더라구요.

  • 4. 듣기론
    '04.4.16 4:27 PM (211.44.xxx.235)

    친구조카가 했는데 꽤 효과를 봤답니다. 근데 강도늪은 식이요법을 병행시키더라는...

  • 5. Chris
    '04.4.16 4:55 PM (211.115.xxx.44)

    동생 친구가 했더랬지요. 마리프랑스는 아니고.. 암튼 돈 받고 살 빼주는... 300 만원 들었습니다. 근데 살이 빠질 수밖에 없는 게 식단이라는 게 참 부실하고, 운동시키고.. 그러니까 빠질 수 밖에요. 돈이 아까우니 시키는 대로 할 수 밖에 없다는 게 아마 그 '돈 받고 살 빼주기'의 요점인 듯 합니다. ^^; 그러니까 결국 왕도는 없는 게지요.
    아참. 중요한 건 그 후에 어느 정도는 원상복구되었습니다. 원래의 식생활과 운동부족으로 돌아오다보니... 그래도 몇달간 한 거라 바로 복구는 안 되고 원래 상태보단 좀 나았습니다만 역시 돈 아깝다는 생각이..

  • 6. 승연맘
    '04.4.16 5:21 PM (211.204.xxx.98)

    연예인처럼 몸을 던져 돈을 버는 사람들 아니면 절대 권하고 싶지 않네요.
    차라리 같은 비용으로 운동을 끊으시고 좋은 유기농식단으로 채식을 하시는 편이
    남는 거라고 봅니다.
    돈이 들어도 너무 많이 드는 게 탈인거 같습니다. 마리프랑스...(이름은 이뿌지..)

  • 7. 푸우
    '04.4.16 6:44 PM (218.51.xxx.65)

    이런거 다들 강도높은 식이요법을 병행해야 되더군요,,
    제 친구들 다이어트 안해본거 없는 데요,,
    마리 프랑스는 아닌데,,그 비슷한거,,
    하여간 결론은 돈 많이 내면 그 돈이 아까워서,,진짜 상추랑 밥 세숟가락 정도의 식단도 두달이상 버텨진다,,,.
    그렇게 먹으면,, 마리프랑스 아니라 집에서 해도 그정도는 빠질것 같다고 웃으며 이야기 한적 있어요,,
    어떤 한부위만 살이 많이 찐 경우라도 살이 빠지기 시작하면 전체적으로 다 빠지더라구요,,

  • 8. 몬나니
    '04.4.16 6:51 PM (211.104.xxx.114)

    이재은 하체살이 많이 빠지긴 했지만 여전히 하체가 오동통 하던데요... 체형적인 살 인것 같아요.. 그 정도 비용을 주면 당연히 어디에서 해도 빠지지 않을까요?

  • 9. yuni
    '04.4.16 8:06 PM (211.178.xxx.177)

    정말 마리... 1000만원이나 든대요??
    우와~~!! 차 한대 벌었네요. (울 남편한테 얘기하고 그 10분의 1만 받아내야지. ㅋㅋㅋ)

  • 10. 설련화
    '04.4.16 8:46 PM (221.143.xxx.104)

    광주에 사신다면 저랑 같이 다이어트 합시다...
    소식에 운동.... 푹 잠자기... 이 3박자만 잘 지키면 살 빠지는건 시간 문제...
    돈 한푼도 안 들고 살 빼자구요..

  • 11. ....
    '04.4.16 10:05 PM (218.53.xxx.171)

    전 한약으로 4달 동안 10킬로 뺐어요.
    근데 한약 자체가 무슨 작용을 한 것보다는
    절식한 것이 큰 효과를 준 것 같아요.
    밥 먹기 한 시간 전에 먹는 약은 양을 줄여주고 밥 먹고 나서 먹는 약은 지방흡수를 억제하고.
    풀로 된 걸 먹으면 괜찮은데 기름기 많은 걸 먹으면 곧바로 화장실 갔거든요.

    약 먹는데 돈은 좀 썼지만(마리 프랑스에 비하면 진짜 껌값입니다)
    부기가 없어지고 체지방이 완전히 줄었어요.
    한의사도 저는 너무나 완벽하게 잘해냈다고 칭찬을 마구 해주더라구요.
    전 원래 약이라면 꼬박꼬박 칼같이 먹어내거든요.


    소식에 운동.. 진짜 이것만 해도 살 빠질 거예요.
    간식 일체 줄이고 저녁 6시 이후에는 아무 것도 먹지 않기..
    몸이 좀 가벼워지면 절로 움직일 욕심이 생기네요.
    여기다 전 반신욕도 조금씩 더헀습니다..

    14킬로 찐데서 10킬로를 뺐는데 몸에 부작용도 전혀 없고 반신욕을 하니까 피부는 더 좋아졌어요.

  • 12. ....
    '04.4.16 10:09 PM (218.53.xxx.171)

    보조 수단으로 살을 빼시려면 아무 것도 없이 혼자 운동이나 소식으로 빼는 것만큼 맘을 다스려야합니다. 무조건 약먹는다고 빠지는 거 아니예요. 살이 좀 빠진다 싶을 때 운동도 병행해주면 가속도가 붙어서 몸무게는 둘째치고 체지방이 팍팍 주는 게 느껴집니다.

    경험상 간식을 완전히 끊어보세요.
    전 커피도 완전히 끊었어요.
    다방커피가 정말 마시고 싶으면 커피 타서 입에 한모금 물고 그냥 뱉었지요.
    목 마르거나 배가 고플 땐 저지방 우유 틈틈히 마셔주고..
    우유가 부기를 빼주는데다 저지방 우유는 몸에 무리도 없고 괜찮더라구요.

  • 13. 김티나
    '04.4.18 5:22 PM (61.98.xxx.82)

    제가 마리프랑스 다녀봐서 압니다..물론 저 살 하나뚜 안빠졌습니다..
    돈 천 깨집니다 제가 살이 많이 쪄서 2천가까이 카드로 긁으라는거 제가 형편이 안된다구 하니까 나눠서 내라면서 카드24개월 할부로 계산까지 해주는게 아닙니까!!! 멍청하게두 일년이 다되도록 아직두 일년이나 남은 카드값을 보면서 저 진짜루 가슴치면서 후회하구있습니다..다 받지를 않아서 조금이라두 환불 받아볼까했는데..택두 없대여..-.-;
    저같은 실수하시지 마시구 집에서 빼심이 좋을거 같어여..절대절대..마리는 안권하구 싶네요..

  • 14. 김티나
    '04.4.18 5:23 PM (61.98.xxx.82)

    참 카드 긁은게..아무리 써두 이런 큰돈 쓰기 힘든거자너여..카드회사서 확인전화오더군요..이런거 한적있는지..다시 작년으로 돌아가 그런 멍청한 짓 안한걸루 돌려놓구 싶을뿐이에여-.-;

  • 15. 곰돌이색시
    '04.4.19 4:16 PM (220.117.xxx.250)

    울 언니가 다른 아줌마가 마리프랑스 2달인가 다니고 88에서 77로 옷 사이즈가 줄은걸 보고
    신청을 햇어요. 360만원인가 복부집중관리를 받았는데 결론은 효과가 없어요.
    식사일기 써 오라구 하고 30분씩 유산소운동하면 더 좋다고 하는데 운동은 언니가 시간이 없어서 못하구요 식사도 지키기는 했는데 아무래도 외식도 많고 애들먹이다 보니까 엄격하게 하질 못했죠.
    관리받는 중간에 좀 빠지는듯 햇어요. 바지가 약간 헐렁한 정도.
    근데 관리 다 받았는데 도로묵이에요.
    옷 사이즈도 하나도 안 줄었구 그렇다고 피부가 왕 탱탱해졌거나 몸이 건강해졌거나
    그런거 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
    나한테 누가 360만원 줄테니 살빼라고 하면 더 열심히 뺄거 같네요.
    살빼기 왕도는 뭘 하던 한약을 먹던 관리를 받던
    올바르게 먹고 올바르게 운동하고 올바르게 쉬는게 왕도라는.. 진리를 다시한번
    깨달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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