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집에서 화장하고 있으세요?

포비 조회수 : 2,214
작성일 : 2004-04-14 22:12:07

아이키우랴 집안일하랴 그럴정신 없으시겠지만...

그래도 그렇게 이쁘게 하고 계신분이 있으실거 같아서요


저는 워낙 편한거 좋아해서 맨날 그 옷에 그얼굴을 하고 있으니

스스로 좀 답답해져서요.. 아이가 어려 외출이 힘드니까 더 그런가봐요

게다가 엄마도 집에서 좀 꾸미고 있으라고 하고..

그냥 궁금해서요~


IP : 61.78.xxx.4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4.4.14 10:17 PM (218.51.xxx.155)

    전 화장 안하고 있습니다.

  • 2. 2004
    '04.4.14 10:28 PM (220.86.xxx.50)

    저도 화장 안하고 있어요.
    특히 아기 어렸을때는 아기랑 얼굴 비비고 마구 뽀뽀 하는 거 좋아해서
    안하고 있었어요.
    대신 놀이터라도 나갈때는 썬크림 꼭 발랐어요.

  • 3. 거북이
    '04.4.14 10:32 PM (203.26.xxx.216)

    전 화장했다가 지운 제 모습에 화들짝 놀라는 게 싫어
    밖에 나갈 때도 화장은 잘 안하고요.
    집에 있을 땐 더더욱!
    근데...맞아요! 아이들은 엄마가 화장하고 뽀샤시하게 하고 있길 바랄걸요?
    우리딸들이 그래요. 화장하고 학교에 델러 간 날은 난리가 부르스에요...*^^*
    남편들도 그럴라나?...남편한텐 한번도 물어보질 않아 모르겠네요...ㅎㅎㅎ

  • 4. 빈수레
    '04.4.14 11:11 PM (218.53.xxx.89)

    아이가 아기적일 때 말고는, 거의 매일 화장하고 있습니당.

    아침에 눈뜨고 세수하고 화장을 하면서 잠을 완전히 깹니다.
    화장 안하고 있을 때는...세수도 안한겁니다. ^^;;;;
    그런 날은...죙일 게슴츠레...머리도 멍...한마디로 죙일 조는 듯한 느낌...입니다.

  • 5. 쭈니맘
    '04.4.14 11:29 PM (210.122.xxx.57)

    저도 화장 안한답니다..
    아이와 볼 맞대고 부대끼고..뽀뽀하고...
    그럴려면 화장하고는 절대 못할 것 같아서요...
    대신 화장 안하고 있으나..
    아이 데릴러 나갈때나 잠시 마트에 갈떈 꼭 썬크림은 바른답니당..
    립글로스도 바르구요...

  • 6. 칼라(구경아)
    '04.4.14 11:32 PM (218.51.xxx.251)

    화장은 나갈때만..........피부도 쉬어야죠~~~
    그래도 정 답답하시면 눈썹과 입술만 살짝 발라보세요.
    기분전환으로~~
    조금씩 긴장하고 살아도 좋아요.
    마트갈때도 빨간루즈 바르고 가보세요*^^*
    요즘은 개성시대......
    연한 향수도 살짝~~~
    아이들은 항상 엄마 냄새나서 좋다는데......한가지 향수만 10년넘게 사용했거든요.
    아랫집아이도 윗층아줌마 냄새라고 하던걸요~
    다른집 놀라 갔다오면 긴장해서 다음날 대청소 합니다.
    기운나면 가구도 옮겨보고......꽃도 꽃아보고.....
    그런게 사는재미 아닐까요?
    82cook쭉~~~~둘러보면 쫚~~~~~~~긴장되던데.....ㅎㅎㅎ

  • 7. snoozer
    '04.4.14 11:32 PM (211.178.xxx.147)

    아기가 좀 크면 어쩔수 없이 해야할듯.. 유치원에 갈때 데려다줘도 엄마가 예쁘게 하고 나가리를 바란데요. 제 주위에도 남편이 여자의 맨얼굴을 본봤다는 얘기가... 정말 존경스러워요.

  • 8. hani
    '04.4.14 11:55 PM (218.152.xxx.7)

    전 아이는 없는데요. 예전부터 화장을 전혀 안했어요. 그래서 그런지 피부 하나는 화장한 사람못지 않게 좋아 보인대요. 나이드신 분들도 화장 잘 안하는 분들이 피부가 곱고 건강하더라구요. 화장품, 특이 메이크업 제품은 화학약품 덩어리인데 자신의 몸 뿐만 아니라 환경을 생각해서라도 줄이시는 게 좋을거 같아요.

  • 9. 포카혼타스
    '04.4.15 12:06 AM (210.223.xxx.19)

    그래선지 요즘 입술이 거무칙칙해져 고민됩니다
    잠깐씩 나갈땐 입술과 눈썹은 꼭하거든요
    화장 안하면 보기싫은 입술 어떡하죠?

  • 10. 승연맘
    '04.4.15 12:22 AM (211.204.xxx.92)

    문 밖에 나가면 립스틱이라두 바릅니다. 아파트 입구를 벗어나는 일이면 눈썹을 그리고
    30분 이상 걸리는 거리면 파운데이션을 바릅니다. 그리고 집을 아예 벗어나 차를 타는 거면
    아이섀도우를 하고 마스카라를 칠합니다. 이쯤 되면 [변장]의 수준이죠.. ^^

  • 11. 벚꽃
    '04.4.15 1:38 AM (211.228.xxx.167)

    화장품은 바른지 3시간이 지나면 독이된다...
    예전에 어떤 피부과 의사가 쓴책에 있는 말인데요
    저도 이말 맞다고 생각하구요.

    원래 화장하는것도 좋아하지 않아서 맨얼굴(스킨,로션에,영양크림 정도만)
    로 다녔는데 덕분에 피부는 아주 좋습니다(저희집이 선천적으로 모두
    피부가 좋아서...^^)

    근데 햇빛이 강할때는 화장 좀 해줘야 되겠더라구요.
    특히 햇빛을 받으면 기미가 생기는 통에...

    집에만 있을때는 기초화장에 립스틱만 바르는 정도
    립스틱만 예쁘게 발라도 기분이 업되는 느낌이 있어서요^^

  • 12. 김흥임
    '04.4.15 9:11 AM (220.117.xxx.82)

    제 아들놈
    화장한 아짐마들은 다 도깨비같다는,,,

    제 탓이죠.
    결벽증탓에 세수 비누 하나도 냄새강한건 못쓰는...

    정말 저 사람은 화장해서 돋보이는구나 싶은 사람은?
    열명에 둘도 안되더라구요.

    진짜 메이크업 잘 하는 사람은 부러워요

  • 13. 빈수레
    '04.4.15 9:30 AM (218.53.xxx.43)

    자외선차단제는 집에서도 바르고 있으라고 하던데요?
    생활자외선이라나 모라나...그런 것이 더 영향이 많다고.

    그러니, 자외선차단제 바르는 단계가 색조화장으로 들어가기 직전이니...그거 바른 김에 약간의 끈적거림도 있고 번들거리기도 하고...하니, 그냥 파운데이션도 하고 마무리를 하게 되는 것이랍니다.

    거기다가, 애들때 생긴 주근깨가 나이가 들어가면 갈수록 커지니까...기미도 아닌 것이 주근깨도 아닌 것이...어쩔 수 있나요, 가려야지요...ㅠㅠ

  • 14. 깡총깡총
    '04.4.15 10:06 AM (211.216.xxx.183)

    애기랑 스킨쉽을 해야 하기 땜에 화장은 안하구요.. 자외선차단제는
    꼭 바를려구요.

  • 15. 지나가다
    '04.4.15 10:10 AM (211.215.xxx.157)

    어쩌다 샘플 스킨 바르면 우리 아들
    " 엄마 어디가?"

    어쩌다 입술 칠하면
    " 엄마 자고와?"

  • 16. 햄토리
    '04.4.15 6:49 PM (218.52.xxx.119)

    햇빛이 강한 계절엔 썬크림이라도 꼭 바르고 나가야할거 같아요..
    원래 주름을 만드는 가장 큰 범인(?)이 자외선이잖아요.
    아예 화장 안하고 다니면 피부는 건강할지 몰라도..주름은 깊게 패인데요.
    그러니 색조화장은 안하더라도 자외선 차단제는 꼭! 발라야 할듯...

  • 17. 여니쌤
    '04.4.15 7:26 PM (210.207.xxx.47)

    일단 세수하면 스킨이랑 로션은 꼭 바르구요.
    사실 거기까지가 땡인데(미혼일땐)..ㅋㅋㅋ
    엄마가 눈썹은 꼭 그리라고 하두 신신당부를 하셔가지구.
    귀찮아두 신랑이 못알아볼까 눈썹은 그립니다..ㅋㅋㅋ

  • 18. 하늘
    '04.4.15 8:10 PM (218.155.xxx.154)

    특별한 일 없을 때는 외출할 때에도 화장 안 합니다.
    립그로스만 바르구요. 화장이 안 어울리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구요. 아이가 있으니 더 안하게 되네요. 다행히 신랑도 화장하지 않은 제 모습을 더 좋아하구요. 그냥 립그로스만 바른 것이 더 예쁘다고 해준답니다. 나이가 더 많아지면 달라질까요?

  • 19. 국진이마누라
    '04.4.16 2:10 PM (203.229.xxx.1)

    저도 화장 안합니다.
    직장갈때도 잘 안하는 편인데
    가끔 화장할라치면 피부가 넘 피곤해서 집에 오자마자 세수하지요.
    맨얼굴에 좋은 차단제 바르고 립스틱정도 바르고 다녀요.
    맨얼굴인 내얼굴을 내가 만져도 좋은데
    다른 가족들도 뽀송한 맨얼굴을 좋아할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2234 단양 대명 콘도 가보신 분?? 4 냐오이 2004/04/13 881
282233 그것마저도 그리움으로 다가 올거란걸,,,,, 11 김흥임 2004/04/13 1,507
282232 게으른 내동생의 와이셔츠 다림질법.. 11 김새봄 2004/04/13 1,111
282231 하기 싫은 일들들... 43 경빈마마 2004/04/13 1,612
282230 코카콜라의 실제모습이랍니다. 찝찝하군요 15 주석엄마 2004/04/13 2,245
282229 요즘 시골 사진과 글입니다. 4 쉐어그린 2004/04/13 874
282228 셀프등기 하려구요 3 black .. 2004/04/13 874
282227 짝사랑 탈출법? 8 한숨만 2004/04/13 2,368
282226 헝겊애벌레, 촉각책, 헝겊공 다 사줘야 하나요? 10 블루스타 2004/04/13 936
282225 안녕하세요.. 8 혼자사는남자.. 2004/04/13 867
282224 남대문 탐방기,, 13 푸우 2004/04/13 1,645
282223 혜원이의 일기-2 25 아라레 2004/04/12 1,212
282222 혜원이의 일기 18 아라레 2004/04/10 1,784
282221 강릉여행기(2) - 참소리 박물관 5 Jessie.. 2004/04/12 895
282220 강릉여행기(1) - 노벰버 펜션 10 Jessie.. 2004/04/12 1,074
282219 학습지해법수학이좋아요 1 뚝배기 2004/04/12 879
282218 30개월된 아기..가베시켜야하나요? 3 카라앤 2004/04/12 913
282217 비온 아침... 1 2004/04/12 873
282216 집꾸미기 3 초짜 2004/04/12 1,077
282215 초보주부를 위한 강의 넘 필요해요.ㅠ.ㅠ 3 simple.. 2004/04/12 891
282214 요리사 자격증 딸려구 하는데요 5 김태임 2004/04/12 790
282213 도토리가루를 어떻게 구입해야할지.. 3 scja 2004/04/12 879
282212 4월 15일 투표하실거죠? 15 투표 2004/04/12 1,213
282211 5월에 제주도 갈 계획은 세웠는데... 3 비니맘 2004/04/12 875
282210 패션오브크라이스트 보신분.. 4 익명 2004/04/12 898
282209 경주 다녀오다 3 아이짱 2004/04/12 888
282208 4월초에 입성해서...... 6 칼라(구경아.. 2004/04/12 898
282207 서울종합촬영소, 동치미국수, 아침고요수목원 7 이종진 2004/04/12 887
282206 캐나다스페셜의 4월 폭탄세일 소식!!(모든 고객께 선물 드려요~~) champl.. 2004/04/12 886
282205 탤런트 이미경씨가... 10 김민지 2004/04/12 1,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