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경락으로 살이 빠지나요?

보라맘 조회수 : 1,028
작성일 : 2004-04-09 01:56:15
종아리가 장난이 아니네요. 경락을 받아볼까 싶은데 이걸로 살이 빠질까요?
IP : 211.215.xxx.7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새봄
    '04.4.9 7:11 AM (211.212.xxx.181)

    음..경락은 아니고 전 허리 손목 등이 아파서 지압을 받아 봤어요.
    한 6개월 정도 받았는데 살이 운동을 하고 먹는걸 조절한것처럼 빠지진 않았지만
    망가진 체형은 좀 바로잡아줍니다.

    몸무게는 그대로 인데 보는사람마다 살이 빠졌다고 얘기해주고..
    옷도 잘 맞게되고 그했어요.

    살이 빠진다거나 몸무게가 준다고 기대는 않하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근데 살이 쪄서 관절이 아프거나 이런분들꼐는 꼭 권해 드리고 싶어요.

  • 2. 쭈니들 맘
    '04.4.9 9:06 AM (211.181.xxx.32)

    저는 받았다가 등짝에 완전히 시퍼렇게 멍들어서 그만 두었어요..
    근데 진짜로 너무 아파요....

    운동이 시간이 걸려도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요?

  • 3. 지나가다
    '04.4.9 9:45 AM (211.112.xxx.17)

    제친구가 100만원내구 11번(1번은 뽀나스) 전신 경락 받았는데요
    정말 거짓말 하나두 안보태구 아무 변화 없었답니다.
    효과 없을 듯 한데요..

  • 4. 김새봄
    '04.4.9 9:52 AM (211.212.xxx.181)

    푸...쭈니들맘님...지압도 경락도 첨에는 몸살해요.
    3번째 받을때가 고비에요.저도 반쯤 죽다 살았어요.
    지압해주시는곳마다 아파서 엉엉 누워서 울었거든요.
    그거 넘기고 나면 어~ 션하다...소리가 절로 나오고 잠까지 온답니다.

  • 5. simple
    '04.4.9 10:19 AM (219.241.xxx.12)

    핑클의 *주현양 다리가 경락다리란 말이 있던데요..^^;
    저두 엄청 고민헀는데 아프단 말에 포기..(사실 비싸서도 포기--;;;)
    다시 불을 지피시는군요..-.-

  • 6. 푸우
    '04.4.9 12:08 PM (218.237.xxx.124)

    제 친구가 경락으로 살을 많이 뺐어요,,1년전인가 ,,,경락바람 불때 300인가 주고 했다던가?
    근데,,내막을 보니,, 경락만 하는게 아니구요,, 식이요법을 같이 해야 된대요,,
    식단표를 주면서 그대로 먹으라고 한다는 군요,,그렇지 않으면 효과 없다고,,
    그러니 누가 안하겠습니까?
    300이나 주고 하는데,,,
    우리 친구들 모두 경락때문에 아니라 비참하고도 불쌍한 그 식단때문에 살이 빠졌다고 다들
    그랬어요,,,
    근데,,그 친구 6개월 지나면서 서서히 돌아와서 다시 제자리입니다,,

    살빼는데에는 꾸준한 자신의 노력과 운동, 식이요법이 최고라는 결론을 300만원이나 주고 깨달았다고 그러더라구요,,,ㅎㅎㅎ

  • 7. 코코샤넬
    '04.4.9 1:54 PM (220.76.xxx.168)

    저도 경락 받아봤는데, 그 아픔이란...ㅜ.ㅡ 경락 한 번 받고, 한 일주일쯤 고생 했습니다.
    탤런트 송혜교도 경락받고 얼굴이 작아졌다고 하더라구요.
    잘하는데서 받으면 살빠지는 거 확실하답니다. 저는 체질상 안맞는거지...아파서 못하겠더라구요....그럼..

  • 8. 해피위니
    '04.4.9 8:09 PM (218.153.xxx.142)

    경락은 꾸준히 해야되는 것 같아요.
    제 친구도 결혼하기 전에 전신경락이랑 얼굴 경락을 받았었는데, 저희 모두 깜짝 놀랐었습니다.
    정말 얼굴이 조막만해졌더라구요.

    그런데... 얼마 지나니까 다시 얼굴 딥따 커졌습니다. --;;;
    제 친구 얼굴 작아진 것 보고 친구 언니도 했었는데, 마찬가지였다고 하네요.

    꾸준히 받기엔 가격이 너무 비싼 것 같아요.

  • 9. 장금이
    '04.4.10 9:43 AM (211.196.xxx.20)

    경락은 인체의 360여 부위의 혈을 자극함으로서 고여있는 피를 순환시키고
    어긋남 뼈마디를 제자리에 교정시키는 역할을 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지압.안마. 스포츠맛사지.카이로프라틱등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우선 경락을 받으면 온몸이 아프죠.왜냐하면 조금씩 틀어져 있는 뼈마디를 교정하고
    급소부위의 펌프질로 처음에는 안받으니만 못한 결과를 가져옵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보면 기의 순환을 돕고 경추.흉추.요추등의 교정으로 체형을 바로잡아
    두통및 목.허리.의 통증완화.등등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다만 정확한 기술보유자가
    아닌 (예를 들어 1개월 교육후 시술)자에게 경락맛사지를 할 경우 몸만 아프고 전혀 도움이 안될수 있으니 시술자의 경력및 평판을 참고하시면 졸겠네요.
    살을 빼는데는 큰 도움이 안됩니다. 물론 살을 뺄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으나 이는 본인이
    운동을 하는 효과의1/10정도밖에 되지 않을것으로 판단되므로 꾸준히 걷기운동등으로
    몸관리를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저는 경락전문가는 아니나 젊어서 카이로프락틱에 관심을
    갖고 활동을 한적이 있습니다. 무술을 오래 한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활법.카이로프락틱등을
    접하게 되나 이것이 학문의 일부분으로 성장하기에는 의학과 겹치는 부분이 많아 시술을 할경우 무허가 의료행위로 처벌받을 수 있어 음성적으로 또는 합법적인 업종의 테두리에서
    발달을 해왔음으로 인하여 체계적인 실력을 갖춘 시술자를 찾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경락으로 살을 빼는 경우는 살을 빼고자 하는 부위의 지방을 태우거나 혈을 자극하는 방법이 있으며 얼굴, 종아리.팔뚝 등의 부위의 살은 뺄수 있으나 기대만큼의 효과를 거두기에는
    적지않는 돈이 들어가야 하며 시술을 멈출경우 다시 원상으로 회복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 인체의 뼈는 마디마디 이루어져 있으며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약간의 이동을 합니다.
    고무줄을 잡아당겼다가 놓으면 제자리로 돌아가듯 인체의 뼈도 비슷한 이치로 교정을
    합니다. 더 얘기하면 밑천이 들어날것 같아 오늘은 이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2082 핸폰 팔아요~ ^^;; 3 레인홀릭 2004/04/07 880
282081 영화보고 왔답니당~~ <패션 오브 크리이스트> 9 비니맘 2004/04/07 1,046
282080 팔자 좋은 이야기. 12 빨강머리앤 2004/04/07 1,207
282079 남매는 정말 닮았다. 그리고 현재에도.... 10 훈이민이 2004/04/07 1,129
282078 코스트코 다녀오기.. 4 리쉬.. 2004/04/07 1,241
282077 [re] 학교용지부담금에대해 아시는분 혹시 계신가요? 남윤숙 2004/04/12 905
282076 학교용지부담금에대해 아시는분 혹시 계신가요? 4 키츠네 2004/04/07 883
282075 철제 앵글에 대해서 1 조순옥 2004/04/07 890
282074 럽첸님을 납치하고 싶다. 5 박미련 2004/04/07 1,134
282073 이거참!! 한 이틀 결석한거 같은뎅.......이다지도 많은 글이.......... 7 도전자 2004/04/07 898
282072 고용보험에 대해 알고싶어요.... 8 조영아 2004/04/07 887
282071 점심시간에 남대문가기... 7 아뜨~ 2004/04/07 1,061
282070 뭐라고 얘기해야 할까요..(머리굴리는중 ) 8 깡총깡총 2004/04/07 949
282069 급)분당이나 수원 용인에 맛있는 한정식집, 뷔페 추천좀 해주세요 2 동준맘 2004/04/07 905
282068 LPG 차 vs 경유차 - 장단점 좀 알려 주세요. 4 목련 2004/04/07 921
282067 추리 소설 추천좀 해주세요 ^^; 10 제민 2004/04/07 906
282066 대구회원여러분........좀 봐주세요 6 로드 2004/04/07 887
282065 문지방 달는다.(?) 5 메텔 2004/04/07 916
282064 요리하면서 부자되기 7. 두딸아빠 2004/04/07 893
282063 장례차에 치어 장례치룰뻔 했어요 ㅠ_ㅠ 18 june 2004/04/07 1,074
282062 갑작스레 본 영화 그러나 꽤 괜찮은 영화.범죄의 재구성. 3 김새봄 2004/04/07 1,126
282061 못견디게 심심한 이유 20 아라레 2004/04/06 1,832
282060 우리 아이와 같이 요리를 배울만한 곳이 있을까요? 4 박기태 2004/04/06 773
282059 나이를 짐작키 어려운 옥구슬이 굴러가는 소리 2 승연맘 2004/04/06 1,010
282058 잘 들었어요~~~ 2 황마담 2004/04/06 872
282057 지근은 라디오시대 1 요조숙녀 2004/04/06 873
282056 비만 측정법 5 nymom 2004/04/06 886
282055 요실금 치료해 보신 적 있나요? 5 하늘이 2004/04/06 906
282054 돌려주는게 맞을까요? 5 JJ 2004/04/06 1,129
282053 <펌>예쁜초원으로 떠나볼까여.. 5 오이마사지 2004/04/06 1,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