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혈액형별 말싸움...^o^

사랑화 조회수 : 1,266
작성일 : 2004-03-31 09:59:26
<말싸움과 혈액형>

O형> 말싸움젤 잘한다. 쉴새없이 쏘아댄다 흥분하면 엄청 사고력이 빛을 발한다 뇌를 90%활용한다

B형> 목소리가 크기 때문에 이긴다. 근데 자세히들어보면 말이안맞다. 흥분하면 사고력이 떨어진다 너무 흥분하면 말이꼬이고
그 다음은 주먹이 나간다.

A형> 잘안싸우지만 싸울경우 미리대비해놓고싸운다. 할말들을 미리 생각해놓는다. 소심해보이지만 필요에따라 아무일도없는데 먼저싸움을 걸수도있다.

이들은 항상 계획적이기 때문에 무엇이 자신에게 방해가되는지 정확히 알수있다.
(하지만 보통 양보하며 참고산다.) 특히 앞으로 걸리적거릴것이라 예상되는것들은 못봐주는면이 있다.

AB형> AB형하고는 싸울일도 없거니와 절대직접안뜬다.

절대적으로 강한Bag을 쓰거나 진짜 이길자신이있으면 한대패서 KO승해버린다 절대 자기보다 강한상대하고는 안싸운다.

원래 성격이 비뚤어져 남괴롭히거나 놀려먹는 이상한취미가 있으면 모를까(아주드물게있음) AB형은 항상 남보다 생각이 앞질러가기 때문에 저인간한테는 이말은하면안되는구나 하는걸미리 알고있다. 그래서 상대방을 화나게만들지않는다.


O형끼리 싸우면 정말 시끄럽고 또 장시간싸운다. 하지만 뒤끝은 깨끗하다. 그러나 일주일있다 또 싸운다.

B형끼리 싸우면 다부서지고 어디가깨져도깨진다. 싸움끝난지 5분에서12시간안에 금방 화해하고 웃고떠든다. 그 안에 안풀리면 영원히 안풀린다. 근데.. 누가이기고지고가 결판나지않는다 원래 이들은 답을 추구하는 종족들이 아니다.

A형끼리 싸우면 분위기장난아니다. 싸운다기보다 따지고드는식..마주치지않기 위해 서로 조심한다.

AB형끼리는 싸운다기보다는 심리전을 하기 때문에 남들은 둘이 그런사인지 잘모른다. 누구하나가 죽거나 이민가지않는이상 심리전은 평생간다.


<혈액형별 상관관계>

O형
O형은 잔소리를 제일싫어한다. O형은 자기 LIFE에 끼어들어 짜증나게 하는걸 아주 싫어한다.
원래 자신에게도 남에게도 그렇게 엄격하거나 완벽을 추구하진않는다.

그래서 제일 싫어하는게 문제지적이다. 내가 괜찮은데 니가 뭔데 꼬집느냐 이런 생각이 드는거다. 털털한만큼 그런 조잡한걸 싫어한다.

O형은 외모에대한 칭찬을 좋아한다. "오늘 그 니트잘어울리는데?너 얼굴이 햐얘서 딱이다야"이런걸 좋아한다.

평소엔 수동적스타일이고 실실거리고있지만 화가나도 의외로 침착해진다. 행동이나 자세등 엄청 꼿꼿하려고 노력하고 정말 그렇다. 하지만 목소리는 격하고 떨리고있다. 화가나면 냉정하게 무서워지는편이다. 하고싶은말 표정하나 안바뀌고 다 해버린다.

화가 쉽게풀어지는형은 아니고 뒤끝은 정말 없지만 화를 실컷내고난다음부터는 화해할때까지 사과할 엄두도 못낼정도로 완전 다른사람이 되어버린다.


B형
횡설수설 정신못차린다. 입에선 욕설이 마구 뱉어져나오고 얼굴은 불그락푸르락 소리소리지르고 다때려부순다. 완전개된다.

B형은 이상하게 화나겠다싶은데선 그냥 코믹하게 넘어가주고 또 B형의 관용이란 엄청나다.
사실 관용이아니라 주의가 끌리지않아 그냥 넘어가는거라 보면된다.

B형은 다른혈액형들이 울만한이유일때 화를 낸다. 무시당했을때 상처받았을때 화가난다. B형들은 자신감빼면 시체인인간들이다.

그 자신감(자존심도 그렇긴한데..좀다르다)을 건드리면안된다. 반대로 재능이나 능력을 추켜세우면 입이 찢어질것이다. "이건진짜 너아니면안된다"등..

B형들은 그야말로 순간적으로 끓어올라 폭팔해버린다.활화산일때(폭팔하고 있을때)는 아무도 못말리지만 화좀식고 진정사과를 하고 기분만 좀 맞춰주면 언제그랬냐는듯이 정말 한여름에 눈녹듯풀어진다. 그냥 가만내버려둬도 혼자 풀어지진다. 오히려 화낸게 미안해서 더 잘해준다 상상초월로 단순함. 그러나 상처받았으므로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는스타일이다.


A형
무섭긴하지만 화낼때도 남의 눈치를 보면서 화내기 때문에 화가났는지 안났는지모른다.(이들은 AB형처럼 포커페이스로 눈치를 읽어낼수없다). 그러나 무시못한다 왜냐하면 눈이 장난아니기 때문이다

A형은 화나면 무엇보다 눈이 엄청나게 살벌해진다. A형이 한번 화나면 몇달간다. 어떤선물로도 사과로도 용서받기힘들다.

하지만 용서해줄만하다고 생각하고있다면 몇달지난어느날 말걸면 대답해준다.

A형들 기분맞추려면.. A형들은 이벤트를 좋아한다. 감동적인선물 하나해주면.. 겉으론 잘표현안해도 사실 선물에 젤 약한형이다.

후에는 두가지이다. 영원히안보거나, 해결된문제는(반드시 해결본다.)사라지지도 잊혀지지도 않고 전과 다름없이지낸다.

AB형

AB형은 걸리적거리거나 불편한거있으면 화가 나기전에 미리 사람불러서 뭐가 잘못됬는지 조용히 부탁설득한다.

AB형이 화내는 모습은 웬만해선 정말 볼수없다. 아니, AB형 이 사람들은 원래 조물주가 만들때부터 화를안내게 만든사람들이다. 하지만 한번 화내면...그야말로 꼭지가돈다.

평소의 그 이성 냉정 객관성 절대 찾아볼수없다. AB형이 화낼때는 인간이기를 포기한때이기 때문에 AB형은 말싸움이런거 없다 그야말로 죽이려든다. 한마디로 AB형은.. 화가나면 안된다.

화도 문제도 제풀에 꺾여 포기해버린다. 다시말해 이들이 화낼때는 문제해결을 위해 화내는것이 아니라 진짜 화 가 나서 화내는거다. 한마디로 분노의화신이 된다. 화와 AB형은 따로놓고 봐야한다.

기분맞추기 힘들것같은 AB형들은 성격이나 그들의 어떠한 방식에대해 존경을 표현하면 평소엔 안하던 흥분을 한다. 예를들면 "아 일찍일어나서 당신은 성공했군요. 저도 이제부터 섀볔6시에 일어나겠어요"






저랑은 거의 비슷하네요...
선물에 약한 점...ㅋㅋㅋ

IP : 61.42.xxx.2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깜찌기 펭
    '04.3.31 10:46 AM (220.89.xxx.24)

    내용이 거의 맞는듯..
    둘다 O형은 우짜나요?

  • 2. 비니맘
    '04.3.31 11:18 AM (192.193.xxx.66)

    비니아빠랑 저랑 모두 A형.. 서로 싸우면.. 정말 분위기 장난 아닌데...
    큰소리내고 싸운다기 보단.. 역시 따지고 드는식.. 그게 더 피곤한 거 있죠.
    그래서.. 좀 멀리 떨어져 있어도 이메일로 그 신경전이 이어진다는...
    그러다 깨달았죠.. 역시 웬만하면 피해가자... 저만 깨달은 건 아니겠죠?!

  • 3. 깡총깡총
    '04.3.31 11:34 AM (211.216.xxx.144)

    B형의 슬픔이죠 ㅠ.ㅠ
    특히 말싸움할때 머리에선 논리정연하게 줄줄줄 다다다다 말하라고 시키지만
    (평소에도 난중에 싸우면 이렇게 말해야지 생각하고 다님--)
    입으론 버벅버벅 내가 지금 무슨말을 하는걸까? 헷갈리고 ,끝맺음은 *#$@% 이렇게
    된다는.........남편은 O형 항상 뭐라고? 말을해 말을~지금 그게 이문제랑 맞는거야?
    황당해 함. 그래도 좋은점은 나중엔 웃고 끝날때가 더 많더구만요.(서로 어이없어서)

    한마디로 B형은 다혈질 이란 말씀이시죠? ㅠ.ㅠ

  • 4. 1004
    '04.3.31 11:39 AM (24.168.xxx.168)

    맞아요. 자 A형인데, 어쩜 그렇게 다 맞지?
    그리고 B형인 울 신랑. 깡총깡총님 말씀처럼 다혈질... 인가봐요.
    저도 신랑도 왠만해서는 서로 건딜지 않는답니다. ㅎㅎ

  • 5. 아침편지
    '04.3.31 11:50 AM (218.239.xxx.158)

    전 B형의 피가 끊고 있는 O형?
    신랑이 뇌졸중 조심하란,,충고를 ㅡㅡ;;;

  • 6. 아라레
    '04.3.31 12:05 PM (210.221.xxx.250)

    이벤트로 화 풀어지는 A형... 맞아요. 빈손으로 미안하다 그러면 화나요. ㅋㅋ

  • 7. 블루
    '04.3.31 12:53 PM (61.74.xxx.40)

    저 A형인데..정말 딱맞아여..^^
    신기하당..

  • 8. 카푸치노
    '04.3.31 1:16 PM (211.192.xxx.224)

    전 O형, 울남편 B형..
    잘 안싸움니다..
    B형인 우리남편 정말 아무생각 안나는지 한마디도 못해요..
    나혼자 따따닥~~ 쏘아붙이고 게임끝..
    근데 정말 재밌네요..

  • 9. 카푸치노
    '04.3.31 1:18 PM (211.192.xxx.224)

    그리고..
    O형인 전 정말 화나고 싸울때 머리가 제일 팍팍 잘돌아가는거 같아요..
    그래서 전투적이란 소리 가끔 듣습니다..
    뭔가 열심히 할때는 꼭 싸울것 같은 기세거든요..

  • 10. 키세스
    '04.3.31 1:40 PM (211.176.xxx.151)

    저도 O형 ^^;
    잔소리 들으면 화가 나죠.
    평소에는 착하다는 소리 듣다가 싸우면 A형신랑 가슴에 대못을 박는답니다.
    절대로 한마디도 안지고 제가 생각해도 싸울때 머리가 잘 돌아가요. ㅎㅎㅎ
    어쩜 이리 잘 맞죠?

  • 11. 박현경
    '04.3.31 1:58 PM (61.73.xxx.120)

    푸하하하~~정말 맞는것 같네요~~~ 우린 둘다 AB형인뎅...싸울때도 별로 말이없어요..
    기냥 몇마디 하다가...한 얼마간 말안하다가 그냥 그러구 말아요 ㆅㆅ
    생각만 많이 하고 밖으로 표현을 잘 안하는 편이죠ㅋㅋㅋ
    넘 잼잇어요... 다른건 없나요!!!!

  • 12. 혀니
    '04.3.31 3:17 PM (219.251.xxx.176)

    아침편지님...저두 B형의 피가 끓는 O형인가 봅니다...
    남편은 거꾸로...O 형의 피가 끓는 B형이구요...
    결과적으로 저만 왕창 당하구 삽니다...

  • 13. 제민
    '04.3.31 3:27 PM (68.192.xxx.145)

    저도 B형인데.. 아래 상관관계는 맞는데..;
    성격이 다혈질인데 대신; 말을 잘하는 축에 껴서..
    말로 싸우면 상대방 죽어나가는..... 절대 말론 저 못이긴다는...;;;
    근데 성질도... 말그대로 지x같아서;;
    너무 폭발하면 뭔가 집어던지고 깨부수고............................ㅜ_ㅜ;;

  • 14. 파랑 빠나나
    '04.3.31 3:56 PM (218.39.xxx.52)

    맞아요 맞아..저도 B형..싸우고 나서 다음엔 이렇게 얘기해야지..머릿속으로 구상..;
    근데 A형 남편이 고집세고 욱하는 성질이 장난아니라 둘이 붙으면 난리나죠.
    활화산 처럼 활활 타오르는건 어찌 해야할꼬나..에혀..

  • 15. rainforest
    '04.4.1 11:46 AM (24.108.xxx.77)

    저, AB, 남편, B, 딱 맞습니다. 놀랐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49 자료--아이가 글자를 예쁘게 쓰지 않는다면 사용하세요 10 강금희 2004/03/28 1,147
17948 섭생연구원들어보셨나요 2 레드봉 2004/03/28 889
17947 그림이야기--왕가의 삶.. 9 techni.. 2004/03/28 903
17946 저 좀 혼내 주세요(아침에 안 좋은 내용 싫어시면 읽지마세요) 10 미루 2004/03/28 2,222
17945 아침형 인간으로 다시 태어날까? 2 다시시작해 2004/03/28 893
17944 '번지점프를 하다'를 보며... 3 아임오케이 2004/03/28 899
17943 부산벙개 시간,장소 확정공지!!!!! 27 프림커피 2004/03/24 1,454
17942 이번이 마지막사진 16 프림커피 2004/03/27 1,503
17941 부산벙개 사진두번째 1 프림커피 2004/03/27 1,183
17940 부산병개 후기 올라갑니다. 짜잔!!! 8 프림커피 2004/03/27 1,347
17939 너무 신기해서 9 어부현종 2004/03/28 1,287
17938 남편없는 이 밤... 5 plumte.. 2004/03/28 1,109
17937 주문할려고 하는데요? 2 한미경 2004/03/28 977
17936 CGV채널 TAKEN 함보세요 9 깜찌기 펭 2004/03/27 952
17935 친구 결혼식을 다녀와서......... 12 도전자 2004/03/27 1,392
17934 가는말이 고우면... 2 T-T 2004/03/27 867
17933 퇴근 길....도너츠를 사가는 남자(1) 58 연탄장수 2004/03/27 3,852
17932 (펀글) 체질별 성격..중복이면 애교로..^^ 4 넘 믿지는 .. 2004/03/27 1,102
17931 경희농원 고사리 4 이두영 2004/03/27 887
17930 남편과 시어머님 3 고민 2004/03/27 1,373
17929 이름이 귀여워서... 14 키세스 2004/03/27 1,164
17928 결혼전 바람.. 16 죄송해요. 2004/03/27 2,780
17927 [re] 결혼전 바람.. 유혜영 2004/03/29 904
17926 아내의 뱃살 6 오데뜨 2004/03/27 1,441
17925 [re] 감사하기에 앞서. 우선 생각하기. 2 손.오.공 2004/03/27 877
17924 항상 감사하기 5 솜사탕 2004/03/27 957
17923 소쇄원에서..... 3 싱아 2004/03/27 897
17922 이상한 고독 - 인맥관리 어케 하세요? 15 삼월이 2004/03/27 1,641
17921 진공청소기가 부서졌는데... 도움 주세요. 6 하얀목련 2004/03/27 889
17920 영어듣기교재요? 4 희망맘 2004/03/27 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