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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머리 앤님.. 혹시 오늘 광화문에??

비니맘 조회수 : 932
작성일 : 2004-03-30 14:07:34
소심한 비니맘.. 오늘 점심때 빨강머리 앤님과 닮은 분을 보고.. 가서 물어볼까 어쩔까 하다가..
82쿡에 들어와서 확인작업 들어갑니다...

저.. 오늘 점심때... 뽐모도로 갔었는데.. 혹시.. 저희 테이블 옆에 앉지 않으셨나요?  무심히 보는 순간..
앗! 빨강머리 앤님 같다!! 그랬는데... 친구 분하고 얘기하는 중이어서 여쭤보기가 그렇더라구요.
빨강머리 앤님이 맞으시다면.. 너무 반가왔구요....
아니시라면.... --;;   저의 눈썰미 없음에 용서를....
IP : 192.193.xxx.6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빨강머리앤
    '04.3.30 6:03 PM (211.171.xxx.3)

    앗. 깜딱놀랬지요.
    게시판에 제 이름이..

    점심때 뽐모도로면 저 맞구요,
    저는 좀처럼 감을 잡을 수 가 없네요.
    제 옆이면 왼쪽 대각선 (남자 두분과 동행했던) 그 분이신지
    아니면 오른쪽 옆 (주방쪽) 두 분 중 한분이셨는지..

    비니맘님도 광화문에 계시나요?

  • 2. 비니맘
    '04.3.30 7:13 PM (192.193.xxx.66)

    우와... 다행이네요... (뭐가??!!)
    주방쪽에 앉아있던.. 두 명의 여자 가운데 하나 였답니다.
    포트럭때.. 모자 쓰신 모습만 뵈었기에.. 오늘 모자 쓰지 않은 모습에는 쫌.. 확실치가 않았죠..
    저두..광화문에 있구요.. 뽐모도로 넘 좋아한답니다.

  • 3. 김혜경
    '04.3.30 8:46 PM (218.51.xxx.151)

    하하하...행동거지 진짜 조심해야겠네요...

  • 4. 쭈니맘
    '04.3.30 11:12 PM (210.122.xxx.76)

    오늘 뽐모도로에 갔셨다구요....??
    아~~~먹고파라~~~
    비니맘님..감기는 어떠신지...
    빨리 나으세요~~~

  • 5. 비니맘
    '04.3.31 9:42 AM (192.193.xxx.66)

    사실은.. 감기도 걸렸겠다.. 그 집 스파게티가 넘 먹고 싶어 갔더랬습니다... 맛있는 걸 먹으면 나으리라는 일념으로.. 근데.. 흑흑.. 10여분 넘게 자리를 기다리면서 불어오는 바람을 앞뒤로 맞았더니.. 저녁이 되서는 몸도 처지고.. 회사일은 일대로 절 들볶고.. 정말.. 감기 조심하셔야 해요.. 넘 지독한거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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