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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을 보냈습니다...

82쿡식구 조회수 : 1,360
작성일 : 2003-10-12 21:10:21
얼마전 like와love에 대해 글 올린 82쿡 식구입니다
그 사람을 보냈습니다....
금요일에 절 만나로 온 그와 한바탕 싸운후 서로에 대해 생각해 보자고 제가 얘기했건만 그는 막무가내로 어이없어 합니다....수요일부터 계속된 쌈으로 전 지쳐있었습니다....토요일 아침,아무일도 없었던듯아니 아무일도 없었다고 생각하고 싶었겟지요......절 출근 시켜주러 왔습니다....웃는 얼굴로 저한테 다시는 싸우지 말잡니다....주말내내 전 무표정으로 그는 제 기분을 풀어 주기위해 노력했습니다.. 저에게 사랑해란 말을 강요했지만  입에서 나오지가 않았습니다...드디어 오늘 저녁 또 다시 말다툼이 시작 되었고 그사람은 가버렸습니다...수화기에 여러번 손이 갔지만 이번엔 정말 꾹 참아보렵니다...결혼은 여자에게 정말 중요한 거잖아요...도저히 쌈이 시작되면 말이 통하지 안습니다....하지만 눈물이 나고 가슴이 쓰립니다..서로에 대해서 다시 깊이 있게 생각해 보기로 했습니다...근데 전 마음의 결정을 했거든요 하지만 그 맘을 잘 참고 밀고 나갈수있을지?? 흔들리지 않을지 걱정됩니다...주변의 눈과 부모님의 걱정도 뒤로 할껍니다...그 사람의 아픔도 제 가슴의 쓰라림도  뒤로 할껍니다.....파혼이라는 짐도 뒤로 할껍니다...
제가 잘 헤쳐 나갈 수 있겠죠.....
IP : 61.82.xxx.19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ream
    '03.10.12 9:31 PM (211.176.xxx.89)

    아픔도 곧 기쁨이 될 날이 있을껍니다. 이별을 결심하셨다면 고비 잘 넘기시구요.
    다른 누구도 아닌 스스로를 먼저 사랑하는 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잘 되실꺼예요. 화이팅!!

  • 2. jasmine
    '03.10.12 9:38 PM (218.50.xxx.254)

    .....잘 하신 것 같아요.....힘 내세요. 세상의 반은 남자고 또, 남자없어도 잘 살 수 있어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건 당신입니다.

  • 3. 김혜경
    '03.10.12 11:02 PM (218.51.xxx.39)

    크림님이나 자스민님 말씀처럼, 세상에 젤 중요한 건 자기자신입니다.
    힘내시구요...소식 또 주세요...

  • 4. ssssss
    '03.10.12 11:09 PM (61.75.xxx.82)

    힘내세요 마음을 단단히 하세요

  • 5. 수국
    '03.10.13 12:06 AM (220.86.xxx.125)

    저도 윗분들 말씀에 한 표
    젤 중요한건 제 자신입니다.

  • 6. 여름
    '03.10.13 3:16 AM (218.236.xxx.152)

    지금은 힘들겠지만,
    살아보니 주변의 이목, 소문... 그런것 조금 지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용기있는 결단 내리셨네요.
    힘내세요.

  • 7. 아직도
    '03.10.13 9:40 AM (211.228.xxx.244)

    그때 다시 한번 생각해 보라고 권했던 아직도...입니다.
    물건을 사는 일이나 사람을 만나고 헤어지는 일이나
    곁에서 누가 어떤 충고를 하든
    최종선택은 본인의 것입니다.
    그래서 그후의 부수적인 일들도 본인이 스스로 헤쳐나갈 일이지요.
    아무튼
    이왕 그쪽으로 결정을 내리셨으니
    과거에 연연하지 말고
    자신의 일에 더욱 열심히 임하시고
    심신의 건강이 No.1임을 기억합시다.

  • 8. ...
    '03.10.13 12:15 PM (221.161.xxx.170)

    4년이란 세월은 결코 긴게 아니죠. 그러나 남은 시간은 길고도 길답니다.
    가치관 차이란 그리 쉽게 극복 되는게 아닌것 같더군요.
    마음 약해지지 마세요.
    한번 결정을 내렸으면 뒤를 돌아보지 말고 앞을 보세요.
    한동안은 그사람 주위사람 그 모든것들을 무시하고
    일상생활 열심히 하면서 초연해져보세요.
    그리고 시간이 흐른뒤
    다시한번 약혼자에 대해 감정이 없는 눈으로 들여다본뒤
    그래도 아니다 싶은 마음이 들면 깨끗이 정리 하세요.
    정에 끌려 결혼한다면 지금보다 훨씬 험난한 가시밭길과 ,
    자신의 많은 희생과, 또 많은 댓가를 치를 지도 모르니까요.
    그런비슷한일을 경험했고,
    정을 뿌리치지 못해
    그사람과 결혼생활을 10년째 하고 있는사람으로의 충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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