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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간 아들이랑 같이 훈련 받으면 아이 휴가 준다고..
참..! 아들 엄마 힘들어요.
엄마가 훈련 참가 해주면 아이 그 기간 만큼 휴가 준다는데 어떤 엄마가 안 하겠나요?
저는 정말 훈련 그런거 싫고 무서운데..
아이 생각하면 안 할수도 없을 거같구요..
그러네요..
1. 에효
'11.8.1 5:41 PM (36.39.xxx.240)엄마는 어떤훈련받는대요?
아들 군대보낼정도면 엄마들도 40대중후반 이상일텐데 훈련을 어떻게 견딘다고?...2. 아~하
'11.8.1 5:45 PM (211.114.xxx.129)그런게 있나요?
전 우리 늦둥이아들 군대 보낼게 큰 걱정인데....
전 얼마든지 1년이라도 할랍니다 ㅎㅎ
참고로 50대 중반 "막내야 2년후쯤 군에 가야 하는데 어쩐다니"3. 헉
'11.8.1 5:48 PM (121.128.xxx.151)저 유명산 등산갔었는데 군사지역 잘못 들어가서 유격훈련소에서 훈련받는 것 몽땅
해봤어요. 약간 무섭긴해도 괜찮던데요. 내년이면 울아들 군대가는데 그런 것 나오면
꼭 할래요 ㅋ4. 뻘댓글
'11.8.1 5:52 PM (116.37.xxx.204)진짜 엄마없는 아이 서럽겠다는 생각합니다.
저도 군인아저씨 엄마예요.5. 일병맘
'11.8.1 6:07 PM (175.205.xxx.114)아들이 부대에서 체육대회 하는데 부모님 오시면 2박3일 휴가준다고 오라고 해서 아빠랑 여동생이가서 뛰어주고 2박3일휴가 따준적 있는데 그런거 아닐까요?
6. 새단추
'11.8.1 6:37 PM (175.117.xxx.61)헉...이거 잘하다가는 아빠가 군대 생활 대신해주면 아들은 면제소리 나오겠네요..
아빠가 대신해줘도 되는거겠지요??? 전 절대 못해요....ㅜㅜ7. 아들맘
'11.8.1 6:50 PM (59.19.xxx.237)내년 쯤에 군대 보내게 될것 같은데 전 안할래요. 군대 보냈으면 지가 알아서 잘 하리라 믿고요. 휴가도 지가 잘 해서 포상 받고 나와야죠. 그게 뭔 포상이든간에. 아는 지인의 아들은 축구 잘 해서 나오고 뭐 잘해서 나오고 정기 휴가에다가...휴가를 넘 자주 와서 또 나오나? 했다더라구요. 전 울 아들이 씩씩하게 군대 생활 잘 할거라 믿고 마음으로만 응원할래요.
8. 고등학생엄마
'11.8.1 7:23 PM (121.151.xxx.216)아이수능끝나고 나면 저도 운동해서 몸좀 길려야겠네요
저는 어떤일이라도 해서 내자식 좀더 편하게 해줄렵니다9. 일병맘
'11.8.1 8:27 PM (59.16.xxx.24)작년에 연평도다 뭐다 시끄러울때, 아들이 군대가야 되서
전쟁 나면 내가 대신 나가서 싸우고 싶었어요.
엄마들이 나가면 더 용감하게 싸울것 같아요.
"아들! 여기서 고개 숙이고 가만 있어야해! 나오면 절대 안된다."
ㅋㅋㅋㅋㅋ10. 저희
'11.8.1 9:19 PM (58.75.xxx.104)아들 군대가면서 엄마가 대신갈 수 있으면 우리나라 군대는 90프로가 아줌마일거야.. 라고 농담했는데... 그런제도가 있군요... 전 안할거예요... 흑.. 훈련받다가 제가 입원할거 같아요...아들아 미안하다... 엄마는 못해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