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냄새 없애려면 식초인가요? 소다인가요?

[비가]

전에 여기에서 본 기억이 있는데요. 정확히 생각이 안나요.
식초를 넣으라했는지 소다를 넣으라했는지..
세제랑 같이 넣는건가요?

[.]

식초ㅎ

[비가]

감사해요. 그럼 세제랑 같이 넣는건가요? 마지막에 넣는건가요?

[물놀이]

베이킹소다요. 세제양을 좀 줄이고 소다를 반컵정도 넣어주시면 냄새도 잡아주고
색도 선명(요건 확실치 않아요.ㅎㅎㅎ)해져요.

[비가]

앗.. 식초도 되고 소다도 되는건가요?

[뜨거운 물]

저희도 해마다 여름이면 수건에서 냄새나서 식초도 넣어보고 했는데 별 효과 없었어요.
식초는 예방차원입니다. 이미 냄새나기 시작한 건 삶아야 없어져요.
올 여름부터 젖은 빨래들은 어디에다 걸어놓아서 말린 다음에 세탁바구니에 넣고, 뜨거운 물로 세탁했어요. 올 여름 장마에도 냄새 안나던데요. 가스요금이 조금 늘긴 하지만 뭐 저희집은 워낙에 일주일에 한번 돌리는지라..;;

[예방책]

땀차고 물닦고 젖은 빨래를
세탁기에 돌리기 전까지 한데 뭉쳐두는것이 제일 안 좋은 것 같아요.

어차피 빨 옷가지들이고 수건들이지만,
세탁기에 들어가기 전까지도 되도록이면 따로 따로 보송보송? ㅎㅎㅎ 모셔뒀다가
빠는게 일단 중요한 것 같아요.

이단으로는 윗글님들 방법처럼 식초, 소다 등등 경험치로 승부를 봐야겠죠.

[맞아요..]

제 경우에는 이미 냄새가 나기 시작한 빨래는 식초도 소다도 소용 없었어요.
식초를 반병을 부어서 세탁을 해보기도 하고, 소다도 한움큼을 넣어봤는데 안됐어요.
저는 수건이나 속옷 종류는 다 삶았고, 면티 종류는 다 뜨거운 물에 담궈뒀었어요.
그게 제일 효과가 좋았어요. 빨때는 괜찮은데, 마르면서 다시 냄새가 나더라구요..

[물놀이]

아...아무튼 저는 빨래엔 늘 소다를 넣는데 냄새 안나고 좋았어요.
원글님이 이것저것 해보셔요~

[비가]

네... 이것저것 해봐야겠어요.. 감사해요..^^

[ㄹㄹㄹ]

저도 완전 걸레냄새 나서 검색해서 소다넣고 해봤는데 냄새 없어졌어요. 대신 수건이나 면은 뜨거운물에 담그고 돌린담에 찬물로 행구고...원피스나 이런건 좀 미지근한 물에 돌린담에 행굼할때 소다넣고 샤프란넣겄든요..그리고 말릴때 재빨리 선풍기로...없어졌어요..

[...]

삶을 수 없는 옷에서 냄새 심하게 나서 옥시크린 진하게 푼 물에 담갔다 빠니까 냄새 없어졌어요
아마 살균이 되서 냄새가 없어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