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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한 거지근성들... 여기서도 보이네요

아... 조회수 : 13,804
작성일 : 2011-07-26 21:12:49


앞에 베스트 글 보다가... 전 미혼 처자라 결혼생활이나 시댁 얘기는 잘 모르겠고

댓글 보다보니 가관이어서 몇 줄 적네요...

있는 집에 100만원이 크냐고 더도 주겠다고 하시는 말씀 ㅋㅋㅋㅋㅋㅋ

저는 베스트글에 있는 그 님 처럼 잘사는 집은 아니지만 그래도 좋은 동네에서

학교다닐때 잘사는 집 딸로 손꼽히면서 (실제로 더 부자도 많았지만 용돈을 좀 넉넉히 받는 편이었어요..)

자랐는데 중학교 고등학교 심지어 대학교때까지 제일 싫었던게 못사는 애들이 삐죽거리면서

저한테 뭐 사달라고 하는 거였어요...


중고등학교때... 자기들은 돈 안쓰고 모아서 옷사야하고 (집이 못사니까) 넌 엄마가 옷사주니까 니가 밥사라

제가 밥사는 날이면 무조건 패밀리 레스토랑... 다 먹지도 못할걸 사람수만큼 시켜요 요리를

제가 성격이 호구노릇은 못하는 성격이어서 나 뜯어먹으려고 작정했냐고 화내면

되려 지들끼리 돈 없다고 무시했냐고 있는 애가 더 쓰는거 아니냐고 정없다느니 있는게 더하다느니...

옷이나 악세사리도 빌려가면 안줘요.. 그렇게 많은데 다 쓰지도 않을거면서 난 니가 이거 주면 잘 쓰는데

이러면서요 -_- 제 물건 누가 잃어버려도 못받아요 자기네 집은 못살아서 이거 물어줄 돈 달라고 못한대요

돈 달라고 못하니까 배째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즈이 부모님은 세상에서 제일 불쌍하고 그 자식뻘인 저한테는 당당하게 못준답니다 ㅋㅋㅋ


이건 약과였죠.. 대학교 가서는 더했어요 돈꿔간거 갚으라니까 있는게 더하다고 니 통장 잔고랑

너 용돈받고 과외하는 거에 비하면 이게 얼마하냐고 그냥 주면 안되냐고 -_-;;

(자기 소개팅 하는데 옷사야한댔나? 아무튼 대단치 않은 이유로 빌려간 돈...)

저 그래서 일부러 용돈 안받는다고 하고 제가 아르바이트 하는 거에서만 산다고 말했어요

그래도 소용없어요 삐죽대면서 제 월급날 기억했다 밥 다 먹고 돈없다 하질않나.....


지금은 직장인인데 회사에 지방에서 올라오신 분들이 좀 계신데 그 중에 좀 형제많고 어렵게 사신 분 있는데

저보다 연차도 훨씬 높으신데 저 어디사는지 듣고

(구체적으로 알지도 못하고 그냥 동네 이름이 주는 느낌;; 때문인듯)

커피한잔을 산 적 없어요 밥값도 매일 현금 없다하셔서 저 일부러 잔돈 항상 들고다니면서 제 몫

현금으로 드려요.. 안그러면 제가 카드로 계산할 때까지 돈 낼 생각 전혀 없거든요

그러면서 고마워 하는 법도 없고 전 저축을 자기만큼 안해도 되고 집 월세가 나가지 않기 때문에

제가 사도 된다 이런식의 얘기를 해요 -_- 더 웃겼던 건 그 분 찔리시라고

돈 안내고 얻어먹는 친구얘기를 했더니 막 제 몫까지 화를 내주시면서

그런 애를 사주느니 진짜 돈없는 나를 사줘!  하셨던 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진짜 황당해요..... 제가 좀 더 여유있는게 남 주려고 그러는 건 아니잖아요

저도 나름의 씀씀이 계획이 있고 목표도 있는데 어떤 분들은 돈 없는게 자랑같아요

이런 인간들 특징이 받는건 당당히 받고 고맙다는 말 도 안해요 전 그런사람들한테 돈이 넘쳐도

단돈 백원도 쓰기 싫거든요.. 그거 좀 쓰면 어떠냐고 하신분들 안당해보셔서 그래요 호구노릇 십몇년 하면

저런 거지근성 비슷한 기미만 보여도 치떨리고 경멸스럽고 혐오스럽거든요....



저 실은 기분파라 남들한테 턱턱 쏘기도 잘하고 제 물건도 잘 퍼줘요

그런데 보통 염치있는 사람들에게만 쓰게되네요 그러다보면 있는 애들끼리 놀 때는 서로 내려고 하고

또 보통 누가 내면 꼭 기억했다가 다음에 몇 달 뒤에 만나도 그때 네가 샀으니 이번에 내가 산다고 말하고

돈 없는 친구라도 고맙다고 말하고 비록 가격대는 다르지만 저 챙겨주는 친구한테는 제가 90% 내도

안아까워요... 정말 자세의 문제에요

있는 사람이라고 하루에 밥 열끼 먹지 않고, 비싸고 싸고의 기준이나,

만원, 이만원의 심리적 가치도 다 똑같아요.. 그런데 돈이 많으면 그 정도 돈 그냥 줄 수도 있지 생각하시는 분들

로또 100억 당첨되면 주위에 몇백씩 뿌리실 건지 궁금하네요 ...


얘기가 길어졌는데.... 베스트 글 보고 괜히 감정이입해서 남겨봐요



IP : 221.151.xxx.78
8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26 9:16 PM (211.253.xxx.235)

    어쩌다 그런 사람들만 주변에 두고 사셨어요?

  • 2. 아...
    '11.7.26 9:20 PM (221.151.xxx.78)

    아 그룹 내에 저런 성향의 애 하나만 있으면 나머지 멀쩡하던 애들도 전부 영향을 받더라구요... 어릴 땐 얼마나 어려우면 저런 사달란 말을 서슴없이 할까 싶어서 맘이 안좋아서 다 해주다보니 점점 과해지고...한번씩 화내고 그런애 끊어내고 그러다보니 이젠 비슷한 사람만 주위에 남게 되었는데 사회생활 하면서는 같은 팀이니 피할 수가 없으니 별 수 있나요 -_-

  • 3. ㅇㅇ
    '11.7.26 9:20 PM (211.237.xxx.51)

    왜 원글님 주변엔 그런 이상한 인간들만 꼬일까요?
    저도 뭐 못살지 않는 (정확하게는 좀 넉넉하게)용돈받고 학교다니고 했지만
    원글님 말한 종류의 인간들은 본적이 없는데요.
    어쩌다 약간 민폐형 인간은 만나봤어도 저렇게 소설에나 나올듯한
    이상한 캐릭터의 인간은 못봤네요.
    싫으면 싫다고 말을 하셨어야 한다고 봅니다;

  • 4. 쓸개코
    '11.7.26 9:20 PM (122.36.xxx.13)

    그 글의 시댁식구야 한 가족이니 다 비슷하다고 쳐도
    어째서 원글님은 학교때마다, 심지어 직장에서도
    그런 사람들만 꼬일까요
    그게 더 신기해요 2222

  • 5.
    '11.7.26 9:21 PM (121.189.xxx.176)

    왜들 이 난리래요? 한페이지에 세개나 되네..100억 원글 찾아보려고 했드만 대문엔 님과 같은 답글이고..^^;

  • 6. 특이하네요
    '11.7.26 9:21 PM (119.65.xxx.22)

    보통.. 분위기가 비슷한 친구들끼리 어울리지 않나요?
    성격상 맞는 친구들끼리 어울리게 되잖아요. 각자 내거나 내가 한번 사면 다음에 다른친구가
    사고 학생때는 끼리끼리 놀게 되니까 더 그럴텐데요. 그리고 직장생활할때는 친하지 않으면
    같이 어울리는 일도 더 없던데요. 원글님 주위만 좀 많이 특이한가봅니다.

  • 7. ,,
    '11.7.26 9:21 PM (117.55.xxx.13)

    토닥토닥
    하지만 그건 님의 성격 탓임
    기분파 ,,,

    누구랑 비슷해서 참 ,,,

    그래도 그 누구는 우정이라도 있는데 ,,,

    님은 어떠신지 ,,

  • 8.
    '11.7.26 9:24 PM (121.151.xxx.216)

    저도 그속에서는 잘사는집아이였는데
    저는 그런것 없었어요
    학교 다닐때 저는 노상 청바지에 티셔츠(교복자율화때)
    입고 다녀서 그랫는지 선생님이 말할때까지는 제친구들 몰랐어요
    그래도 전혀 다르지않게 대했구요

    대학가서는 울집이 무지 가난해서 저는 노상 청바지에 티셔츠입고 다닌다고 생각했는데
    패션에 대해서 잘아는친구가 제가 입던 옷에대해서
    다른친구들에게 말하곤 애들이 놀랫다고 나중에 말하더군요
    저는 그친구들이 그런 이야기했는지도 몰랐다가 졸업후 몇년뒤에 알앗어요

    제주변에는 그런친구들 없었고 주변사람들도 없엇어요
    결혼하고나서 시댁에서 많이 느꼈지만
    주변사람들에게는 그런것을 느끼지못하고 살아서 시댁에서 느낄때마다
    정말 황당하고 놀랬거든요

  • 9. 그니까요
    '11.7.26 9:25 PM (211.196.xxx.174)

    그래요 님이 기준파라 그런 것 같아요
    토닥토닥
    마음이 너그럽고 좋은 게 좋은 거다 그러고 넘어가면
    어찌 알고 주변이 그런 사람들이 꼬이죠
    그리고 부자라고 부자끼리만 놀지 않아요
    럭셔리한 아이들 가끔 봤는데 생각보다 격의 없이 어울리더군요
    암튼 이젠 딱 자르고 계신 듯하니~ 너무 분노하진 마세요^^

  • 10. 제 생각엔
    '11.7.26 9:28 PM (218.232.xxx.55)

    글쓴님이 컴플렉스가 엄청 크신 분인가..싶은 생각이...

  • 11. ..
    '11.7.26 9:30 PM (119.192.xxx.98)

    평소에 얼마나 거만한 모드인지..글속에서 확확 묻어납니다..
    그러니까 똥파리들이 꼬이는거에요.

  • 12. 아...
    '11.7.26 9:32 PM (221.151.xxx.78)

    제가 컴플렉스가 있을 건 뭐가 있을까요....? 댓글들 보다보니 저만 이랬나 싶어 억울하기도 하고 한편으론 정말 제가 무슨 문제가 있나 싶어서 심각해지기도 하네요... 특히 더 속상한 건 제 동생들도 비슷한 일을 많이 겪었거든요 -_- 성격이 소심하거나 하면 모르겠는데 털털하고 기도 쎄고 친구도 많습니다 할말도 다 하는 편이구요.. 다만 비슷한 친구 가려사귀지는 않았는데... 그게 문제였을까요? 속빈 강정처럼 손해 안보고 산다고 생각했는데 헛똑똑이였나 싶어서 좀 속상하네요 ㅠㅠ

  • 13. 가난한친구
    '11.7.26 9:33 PM (118.36.xxx.183)

    ㅠㅠ 거지하고만 친구한 원글님 위로~

  • 14. 이상
    '11.7.26 9:37 PM (124.48.xxx.195)

    중고등학교때 뭐 사달라고 하는 친구들도 있나요???? 어쩌다 한번도 아니고 저렇게 자주???
    글쓰신분 주변이 이상한거지 저런 사람들 많지 않아요

  • 15. ,,
    '11.7.26 9:46 PM (117.55.xxx.13)

    전 알 것 같아요
    예중 예고 다닐때 저런애 있었어요
    근데 걔 친구들은 그지근성은 없구요
    다 잘 살아요
    다만 뭐든지 지갑을 먼저 여니까
    결국엔 호구 되더라고요 ,,,

    그게 진짜 한순간이에요

    걔도 모자른다거나 그러진 않았는데
    고귀하고 찬란한 과시욕 때문에
    저 머리에 지가 꾀인거죠 ,,

    어느 순간에는 레슨비까지 빌려 가는 친구도 있었고 <30만원>
    또 매번 나이트 간다며 돈 빌려가는 친구들도 있었고

    돈 안 빌려주면 그동안 돈 빌려준거 못 받을까봐
    울며 겨자먹기로 빌려주고
    일종의 밀땅 같은건데
    결국에는 돈 다 받아내고
    환골탈태하더라고요

    진짜 지금은 몇백원도 손해보면 덜덜덜 ㅜㅡㅡ

  • 16. ㅌㄷㅌㄷ
    '11.7.26 9:47 PM (14.48.xxx.214)

    까칠한 댓글들은 그냥 스킵하세요.
    호구노릇이 마치 원글님 행동에 문제인양 그러는 댓글 보고 깜놀했네요.
    사람들이 그래요.. 잘해주면 잘해줄수록 만만하게 보고 한없이 뜯어먹으려 하죠.
    가난이 죄는 아니지만, 자랑도 아니잖아요?
    그래도 똑똑하신 분 같아 마음이 놓이네요..

  • 17. ...
    '11.7.26 9:51 PM (125.142.xxx.129)

    원글님! 학 교다닐때 정말 그런 친구들이 있었나요. 넘 신기해요.
    그것도 직장으로 그런 사람들이 이여지고...... 제 주변에 좀 사는친구들 있지만 그런식으로
    얻어먹거나 하지않거든요.
    원글님 주변에 왜 그런 사람만 있을까요????

  • 18.
    '11.7.26 9:59 PM (14.32.xxx.154)

    참 이상타. 40여년 살면서 다양한 사람 봤지만 저런 사람들은 본적이 없는데. 원글님은 유독 거지들만 만났나부네

  • 19. 거지맞죠
    '11.7.26 10:03 PM (121.166.xxx.217)

    자기들도 정말 아주 못사는 것도 아니면서 상대적으로 나보다 더 잘 사는 사람에겐 언제나 받는게 당연하고 돈 많은 사람은 부정한 방법으로 돈 벌었다고 화내고 기부하라고 빈정대는 거지들이 진짜 많은 세상입니다 그래도 제가보면 세상의 절반은 그렇고 그런 거지근성과 남 시기하는 마음을 가진 평범한 사람들,나머지 절반 중 절반인 1/4은 더 심한 인간쓰레기들...그래도 남은 1/4은 돈이 많건 적건 예의를 지키고 자기 자존심 지킬 줄도 알고 하는 괜찮은 사람들이에요 돈 좀 있는 사람들일수록 아닌 사람들의 열폭을 많이 받다보니 피해의식이 발달할 수 밖에 없지만 내가 진정 사려깊고 세상에 대한 이해가 있다면 사람도 골라 사귀고 무조건적인 피해의식을 쌓지 않응거라 여겨집니다

  • 20. 너무들 그래
    '11.7.26 10:06 PM (121.134.xxx.86)

    돈없다 하는 사람에게는 관대하고
    돈있다 하는 사람에게는 너무 쏘아붙이네요.

  • 21. 와,,,
    '11.7.26 10:10 PM (112.169.xxx.27)

    저도 나름 있는집 딸인데요,,
    그런 사람 아직 딱 한명밖에 못봤어요
    저는 중학교때 떡볶이를 먹어도 다들 십원단위까지 더치페이하고,,
    월세사는 친구들도 우리집 집들이하면 작은 비닐화분이라도 다 가지고와서 진심으로 축하해주는데요???

  • 22. 폭풍공감
    '11.7.26 10:14 PM (180.66.xxx.20)

    저는 진짜 공감해요. 사실 저도 베스트글 보면서 비슷한 댓글달고 싶었음..

    고등학생때는 동네친구들이라 그런지 저랑 형편이 비슷한 친구들만 있었고
    대학가서도 두루두루 넓게 관계를 맺되 집안형편을 굳이 드러낼 필요가 없다고 여겨
    적당히 숨기고 줄여서 말하다보니 별 문제가 안되었었는데요,
    그런데 사정이 생겨 회사에서 재산이 공개되고나니 사람들이 참....
    은근히 밥먹을때 돈내줬으면 바라고
    출장가서 선물 안사오면 돈도 많으면서 쪼잔하다고 흉보고~
    (요즘 세상에 출장간다고 누가 선물을 그리 돌린다고...
    그나마도 다들 영어실력이 안되서 해외출장 몰아서 다니느라 피곤해죽겠는데..)
    그리고 또 집안에 돈 좀 있으면
    꼭 정당하지 못한 수단으로 벌었을거라 지레짐작하는 것도 짜증나요.
    아빠는 평범하고 안정적인 직장 다니시면서 또 짬짬이 부업하셨고
    엄마도 돈 한푼 허투루 쓰는법이 없으시고 워낙 부지런하신 분이실 뿐인데 말이죠.
    저도 부모님 성격 닮아서 돈 허투루 쓰는거 싫어하고
    있는거 까먹고 살기보다 더 모아서 나중에 우리 애들도
    제가 부모님한테 받은만큼 해주고 싶거든요.
    돈많다고 내 돈 안아까운거 아니거든요.
    뭐 자의반타의반 그래도 내가 남들보다 여유있으니까 좀 더 쓰려고 하긴 합니다.
    근데 개중엔 같은 선물 해줘도
    고맙다고 작은 걸로라도 되갚는 사람이 있는 반면
    뭐 더 얻을거 없나 하고 눈에 불을 켜고 살피는 사람도 있습디다.

  • 23. 돈이 화두
    '11.7.26 10:14 PM (112.72.xxx.145)

    이면서 있는 사람은 왜 이리 못잡아 먹어 안달인지 모르겠어요..
    저도 기분파라서 원글님 마음 알거든요..
    서로 눈치보면서 돈 안낼려고 하는게 싫어서,
    계산먼저하고 그랬더니,어느샌가 호구가 되었더라구요..
    돈이 많아서 쓰는게 아닌데,어쩌다보니 돈이 많아서 "써도 되는 "사람이 되어버린거죠..

    어디선가 읽었는데,
    삼성 이건희를 만나서 밥을 먹어도,내 밥값은 내가 낸다는 마인드로
    산다는 글을 본적이 있는데 그게 맞아요..
    돈많은 사람이 당연히 내는게 아니라,내 밥값은 내가 낸다는 마인드로 살고
    간혹 얻어먹으면 고맙다 인사하는게 당연한거..
    그걸 보통의 경우 간과하고 살아요..
    돈많은 사람도,그돈 벌기 위해서 보이지 않는 노력을 했을거고
    그것을 투기니 운이 좋니하면서 깍아내릴려는거야 말로 열폭이죠..

  • 24. 그냥
    '11.7.26 10:24 PM (125.188.xxx.39)

    원글님이 인복이 엄청 없네요.

  • 25. d
    '11.7.26 10:26 PM (125.186.xxx.168)

    글쎄요. 저도 있는집? 딸인데,그런사람 한명도 못만났네요. 참 신기할따름..--저렇게 골라만나기도 힘들겠구만.

  • 26. **
    '11.7.26 10:29 PM (121.167.xxx.239)

    어째서 원글님주변에는 그런 사람만 있었을까???

  • 27. 사람마음이
    '11.7.26 10:36 PM (112.72.xxx.145)

    내돈은 아깝고 남의 돈은 종이고 그런거예요..

    남의 돈 귀하게 생각하지 않고,좀 베풀어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중에
    나는 부자되면 베풀고 살것이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지금 이삼백 벌면서 그것의 1%도 기부를 한다거나 좋은곳에 쓸 마음이 없는 사람이
    돈이 많아진다고 해서 베풀면서 살수 있을까요?
    그런 사람들이 자기자신에겐 굉장히 관대하고,남한테는 인색하죠..
    돈이건,마음씀씀이건..

  • 28.
    '11.7.26 10:40 PM (180.64.xxx.243)

    돈 좀 쓰라고 댓글썼는데.. 신랑 월급 내에서만....쓴다...라는 개념이었어요.

    그러고 보니, 저도 그저 그런것보다 조금 나은 집 딸인데..
    대학때... 저도 친구들한테 많이 쐈거든요... 그나마 제 용돈이 가장 많았으니..
    근데 눈치가 없어서;;;;;
    친구중 하나가 돈이 없어서 배 안 고프다..라고 한 걸..
    고대로 알아먹고
    배고픈 나도 쫄쫄 굶었는데..
    나중에 다른친구에게 욕 먹었다는;;;
    알아서 눈치껏 밥 사줘야 했었되요--;;;;
    워낙 친한 친구들이라 -내가 눈치없는것도 모르냐-며 퉁 쳤지만...;;;;;

  • 29. 절대공감
    '11.7.26 11:08 PM (112.154.xxx.154)

    거지근성에는 시기심도 한 몫 하는것 같아요
    손해라도 끼쳐야 보상받는 기분이랄까요.
    만만하다기 보다는 형편이 월등해서 겪는 일이
    지요. 정말이지 날로 먹으려는 것들!!!
    토쏠려요~

  • 30. 악플들
    '11.7.26 11:08 PM (112.140.xxx.49)

    원글님 심정 충분히 이해갑니다.

    인복 없다느니, 신기하다느니하면서 비꼬면서 조롱하는 듯한 댓글 다시는 분들......
    원글님은 속상한 경험담 얘기하면서 글 올렸는데
    부자인 원글님에게 질투느끼면서 조롱하는 답변 올리면
    속이 시원합니까?
    아무튼....
    자기보다 예쁘고 잘사는 사람에게 질투하고 시기하는 건
    온라인,오프라인 가리질 않는거 같아요.

  • 31. .
    '11.7.26 11:19 PM (182.210.xxx.14)

    님, 호구(?)였네요...짜증났을듯...
    근데 친구들은 낯간지러워서, 부자친구 있어도 그렇게 대놓고 뜯어(?)먹지 않지 않나요? 님이 인복이 없었나봐요...
    ㅎㅎ 반대로 우리 이모(젊으신편인데, 현재 재산 100억,앞으로 10여년간 이모부가 더 벌예정, 있는돈은 더불을꺼구)
    부자는 떨어진 낱알도 줍는다며
    저만날때 계산할때 엄청 느리고 안내요 ㅋ
    먼저 맛난거 먹자고 사준다고 부르고, 절대 먼저 계산 안해요...근데 버릇인거같더라구요. 20번만나면 1번 겨우 느리~게 일어나서 사요...먼저 밥먹자고 맛난거먹자, 영화보여줄께, 좋은데 데려갈께 하구선, 절대 먼저 안내요...그냥 포기하고, 풀코스로 제가 내요 ㅜ.ㅜ 의도인지, 계산하는 속도차인지 모르겠는데, ㅋㅋ 이모한테 밥얻어먹으면 일기써요. 근데 어디 좋은데 여행갔다, 이쁜그릇 샀다, 좋은 가구 바꿨다 그런건 맨날 자랑해요...제가 편해서그런가...밥좀사 이모~

  • 32.
    '11.7.26 11:20 PM (125.186.xxx.168)

    풉.....왠 질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보통.. 분위기가 비슷한 친구들끼리 어울리지 않나요?
    성격상 맞는 친구들끼리 어울리게 되잖아요. 각자 내거나 내가 한번 사면 다음에 다른친구가
    사고 학생때는 끼리끼리 놀게 되니까 더 그럴텐데요. 그리고 직장생활할때는 친하지 않으면
    같이 어울리는 일도 더 없던데요. 원글님 주위만 좀 많이 특이한가봅니다.
    22222222222

  • 33.
    '11.7.26 11:48 PM (61.33.xxx.3)

    저걸 질투라고 보는분은 열등감이 깊으신가봐요.
    원글님이 지나치게 순수하고 착해서 당하고만 살았는진 모르지만 인간관계가 특이한건 특이한거죠.

  • 34. 아..
    '11.7.26 11:52 PM (221.151.xxx.78)

    원글이에요/
    댓글 쭉 보다보니 너무 비꼬시는 것 같고 절 너무 몰아가셔서 저도 좀 화나려고 해서 몇자 더 적자면....

    저게 대략 십몇년 동안의 에피소드지 주위에 저런 사람들만 있는 건 당연히 아니에요 -_-
    다 쳐내고 지금 주위에 남은 사람들은 대부분 저랑 비슷한 사람들이구요.. 저런 사람들이 꼬인만큼 또 안 그런 사람들 소중한 것 알아서 저도 잘 하고 도움 많이 받으면서 사니까 인복이 없진 않은 것 같네요...

    그리고 사실 더 좋은 걸로 얻어먹지 못하는 이유는 그 친구들이 정말 돈이 없긴 하니까요 -_-
    그런데 돈이 없으면 일단 자기가 가진 선에서 뭘 먹든지 하든지 생각을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제가 더 낼 수 있는 선까지를 미리 생각하고 티나게 그렇게 하자고 유도를 하니까 미운거죠

    저랑 비슷한 친구들하고 얘기해도 학창시절에 저런 경험 다들 있던데....
    제 친구 중에 하나는 대략 십몇년 전 중학생 시절에 한달에 50만원씩 썼다더라구요
    같이 노는 친구들 중에 한 달 용돈이 5천원인 애가 있어서 돈 없어서 노는게 자꾸 못끼니까
    몇번 내줬는데 다른애들도 점점 바라고 나중엔 당연해지더라고.....

  • 35. ...
    '11.7.27 12:20 AM (115.86.xxx.24)

    어쩌다 그런 사람들만 주변에 두고 사셨어요? 22222
    -----------------------------
    당연히 저런사람만 있진 않겠지만
    평균치보단 확률이 좀 높긴 한거 같네요.

    친구랑 부모는 다르죠.
    물론 그 원글에서는 부모가 안쓰고 그 돈을 다른 형제에게 준다는 문제와
    부모가 노골적으로 요구한다는 문제가있었죠.
    그원글님도
    연봉 2억이 생활비로 부족하다..(100억 유산받을거면서)
    남편(서울대출신 전문직 연봉2억)을 내가 용으로 만든거고
    난 인간성만 보고 결혼했다는 듯한 표현.
    남편과 자식이 나아니면 거지팔자아니었겠나..이런 언급들이 좀 이상했던것 같아요.

  • 36. 원글 동감
    '11.7.27 1:01 AM (121.134.xxx.47)

    전,,원글님처럼 잘 살지는 못해서,,
    그런 일을 당한 적은 없지만,,

    주변을 보다 보면,,
    원글님 같은 일 당하는 경우를 꽤 봐요...
    저런,,거지근성과,못된 심보를 가진 사람들이 다 있나,...,하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잘 산다고 해서,,
    돈이 땅에서 막 나오는 거 아닌데,
    그 돈 모으려고,,그 집(잘사는 집)에서도 허리띠 졸라매고 모았을텐데,,,
    남의 돈이라고,,막 써도 되는 돈으로 여기고,,행동하는(얻어먹으려고,또는 뜯어내려고 하는) 사람들을 정말 많이 봤어요.

    저도 그런 사람들 보면,,
    인간성이 보여,,
    제가 직접 당하지 않아도,,거리를 두게 되더군요..

    의외로 정말 많아요...
    뜯어먹는 사람들(또는 그런 생각을 자연스럽게 하는 사람들)이,,
    뜯어먹히는 사람들보다 훨씬 많기 때문에,,
    댓글들 반응도,,
    아마,,원글님탓으로 몰고 가는 %가 더 많은거라 생각되네요^^
    (뜯어먹는 사람들은,,스스로 그런 행동에 대해 이상하다는 생각을 전혀 못하더라구요^^
    뭐,,부의 재분배처럼,,당연한 일인데,,안하는 게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더군요.)

  • 37. 꼬인82
    '11.7.27 2:53 AM (118.217.xxx.125)

    댓글들이 한심하네요.
    님들의 개인적 경험이 세상 다인것 같으세요?

    원글님이 그런 경험이 많다면 나하고 다른 경험이구나 받아들이고
    거기에 대한 의견이나 느낌을 나누면 되는거지

    어찌 그런 인간들만 주변에 있냐고...비아냥 쩝니다.

    나도 세계 곳곳에서 아주 아주 많은 사람들 겪고 살고 있지만
    원글님 묘사한 거지근성 극소수 겪은 것 밖에는 없어요.
    하지만 특이한 경력도 있을 수 있는거지 그 경험이 비난받을 일은 아니잖아요?
    잘난척들 그만하시구요...

    원글님/
    뭔가 원글님이 돈쓰는게 허술해 보이거나
    사람이 너무 좋아보여서 만만하게 볼 수도 있죠.
    또는 뜯어먹히는 느낌이 불쾌하니까 그런 경험만 뚜렷이 기억에 남을 수도 있을 가능성 있구요...
    원글님의 표현이 조금 평면적이라서 사람에 따라 거부감 조금 느낄 수도 있겠지만
    그 심정은 충분히 이해가 가네요.

    상대에 따라서 원하지 않는 철판을 깔아야 할 때도 있다는 거 저도 늘 겪고 있어요.
    그래도 기본 자존심과 양심은 있는 사람들과 좋은 교류 하셔요 ^^

  • 38. 돈의 문제가 아님
    '11.7.27 2:55 AM (66.65.xxx.163)

    부자한테서 얻어먹으려는 빈자의 문제가 아니라
    돈 잘 쓸 거 같아보이고, 실제로도 잘 쓰는 사람 뜯어먹으려는
    뻔뻔한 사람들의 문제인 거 같은데요.

    본인은 엄청 부자이면서 꼭 남들한테서 얻어먹어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도 여럿 봤고
    그리 부자도 아니면서 본인은 의도와는 무관하게 남들에게 호구로 보이는 사람도
    여럿 봤어요.

    본인이 속하는 사회적 그룹의 질을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세요.
    뻔뻔하고 몰염치한 사람들을 만날 확률이 현저히 줄어듭니다.

  • 39.
    '11.7.27 3:39 AM (61.33.xxx.3)

    윗분이 잘 정리하셨네요. 부자와 빈자의 문제가 아니죠. 부자일수록 인색하다라는 글 만큼이나 뭔가 선뜻 동의가 안되는 거예요. 하지만 82때문에 뼈저리게 깨달은건 있죠. 역시 경제적인 측면에서만큼은 비슷한 사람끼리 엮여야하는구나. 시집잘가서 전업주부가 남편몰래 친정돕는다는 야기가 어떤사람들에겐 미담이 되는거 보면 참 기가차요.

  • 40.
    '11.7.27 9:28 AM (175.113.xxx.7)

    내가 얻어 먹었던 부자 친구들에게 밥 한번 사고 싶은데(지금은 그정도 됐음) 그 친구들이 거지 같다고 끊어내서 밥도 못사고 있네요.ㅜㅜ

  • 41.
    '11.7.27 9:43 AM (211.208.xxx.132)

    중학생이 50만원 대단하네요 그집 부모님들도

  • 42. ,
    '11.7.27 9:45 AM (112.219.xxx.114)

    아. 진짜 공감.
    제 주위에 그런 사람 딱 한 명 있어요.
    똑똑하고 나무랄 데 없는 품성이라 제가 좋아하던 친구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저한테 너무 기대고 받기만 한다는 생각이 퍼뜩 들더라고요
    줄 때는 그런 거 전혀 의식 못하고 막 퍼주기만 했는데 내가 바보임.
    자기 월세 내야 하니까 전세 사는 네가 밥 사라고 한다거나(전세는 공짜냐고)
    본인은 한 번도 그런 적 없으면서 저한테 좋은 일 있으면 꼭 한 턱 내라고 하고(돈이 생기는 일도 아니었는데)
    자기 이사 갈 때는 비싼 살림살이 턱턱 사줬어도 우리 집에는 빈 손으로 오고
    하다못해 자기 동생 세뱃돈까지 챙겨줬는데 우리 집 일에는 나 몰라라.
    전혀 자존감 없는 타입 아닌데 가난하면 알게 모르게 그렇게 되는 건지.
    요즘 웬만하면 같이할 자리를 안 만들어요
    제가 그 친구보다 월등히 부자도 아닌데 정말 난감하기도 하고, 그런 근성도 습관인 듯.

  • 43. ..
    '11.7.27 9:57 AM (114.200.xxx.203)

    거지 근성 맞아요.
    유독 82에 많죠.
    돈 많으면 부정적으로 보고,꼬아보고,그 돈은 쉽게 보고.
    속을 부글부글 끓고 부러우니 꼽게 보고.겉은 아닌척.

  • 44. 근데
    '11.7.27 10:29 AM (203.142.xxx.231)

    이상하네요. 저는 주변에 그런 사람 없던데. 오히려 없는 사람이 티 내기 싫어서 자기 먹은건 다 내려고 하는 사람이 있지. 너 잘사니까 니가 돈내라.. 이런 마인드인 사람 별로 못봤는데. 물론 있을수도 있겠지만 별로 없지 수두룩 하진않아요.

  • 45. 그리고
    '11.7.27 10:33 AM (203.142.xxx.231)

    제 주변엔 돈있는사람이 더 악착같이 돈 안쓰는 사람은 봤어요. 일반화의 오류는 범하지 않는게 좋죠.

  • 46. ..
    '11.7.27 10:39 AM (118.46.xxx.133)

    웬만하면 친구사이에 자존심없이 그지같이 굴기 쉽지 않은데
    돈많은티를 줄줄내고 다녔나봐요...

  • 47. ...
    '11.7.27 10:58 AM (218.235.xxx.210)

    님이 너무 잘해주셨나보네요. 좀 쌀쌀맞게 대하세요.
    편한 사람일수록 저런 티 잘 내더군요. 친한 사람이 아니라 편한 사람일수록 저래요.
    잘웃지도 마시고 연락오면 바쁘다고 생까기도 해보시고 부탁같은거 하면 좀 냉정하게 말하는 법도 연습해보세요.
    님이 글에서 화냈다고 하는데 아마 화내시는 법이 그냥 발끈하는 정도 였던거 같아요.
    이러면 님만 바보돼요. 흥분해서 말하시지 말고 차분하고 도도하고 냉정하게 말하세요. 제가 그냥 발끈하는 거 냉정하게 구는거 둘다 해봤는데 냉정하게 구는 게 좋아요. 그러면 상대방이 좀 조심하더라구요. 제가 님성격과 비슷한 거 같아요. 전 잘 사는건 아닌데 나하고 친하다 싶으면 마구 퍼주고 그랬는데 이러니까 상대방애들이 물같이 보더라구요. 반대로 좀 싸가지 없이 굴면(바라볼때 눈 위아래로 훑어보고 무응답 같은거 ) 꼬리내리구요.
    이젠 나한테 이익되면 잘해줘요. 그리고 저런 사람 친구도 아무것도 아니에요.

  • 48. 그러게요
    '11.7.27 11:20 AM (125.187.xxx.194)

    있는티..팍팍낸건 아닐련지..
    없는티좀 내고 살아보셈..근처에 아무도 안올것 같은데.

  • 49. 롤리폴리
    '11.7.27 11:31 AM (182.208.xxx.27)

    있는티..팍팍낸건 아닐련지..
    없는티좀 내고 살아보셈..근처에 아무도 안올것 같은데. <- 동감표 한장 날립니다.

    보통 난 왜이렇게 인복이 없지 주위에 맨 이런 인간들이야 하는 사람들 보면 대개는 그사람
    자신의 문제가 더 컸다는... 쿨럭

  • 50. ..
    '11.7.27 11:45 AM (211.47.xxx.212)

    없는사람과 있는 사람이 저리도 서로 못마땅해 하는데..
    없는사람은 있는사람의 고통을 알수있도록, 또 있는 사람은 없는 사람의 고통을 알수있도록
    다음생에에는 서로 입장바꿔서 태어났으면 좋겠네요
    그래야 서로 상대방 입장 배려하면서 잘 지내죠^^

  • 51. 저는
    '11.7.27 11:59 AM (222.107.xxx.181)

    저는 거지였어요
    몰랐는데 대학 가고 보니 거지더라구요
    얻어먹고 다니지는 않았네요
    차라리 굶는게 편하죠.

    거지근성, 저도 싫어요.
    그래도 내 안에 분명 거지 한마리 들어앉아있는거 같아서
    때때로 슬퍼요.
    거지는, 다음 끼니 못찾아먹을까봐 걱정하잖아요.
    스스로 비굴해지고.

  • 52. 공감
    '11.7.27 12:07 PM (121.160.xxx.16)

    저는 완전 공감해요..여자애들만 아니라 남자애들도 얼마나 그지들인지.. 좀만 돈 있고 차있는거 보이면 얼마나 거지떼들처럼 달라붙는지 정말 싫어요. 저도 어릴때부터 유학가서 있는동안 외국인들과는 단 한번도 그런적 없는데 한국애들,특히 남자애들이 진짜..어찌나 돈빌려달라 차빌려달라했는지..제가 어릴때 성격이 너무 착해서 싫다는 말도 못하는 성격에 항상 조용했었거든요. 누가 뭐 부탁하면 거절못하구..물론 지금은 그런수준의 남자애들 근처에도 못오게 자르지만..아 생각만 해도 지긋지긋하네요.. 호주랑 뉴질랜드엔 거지같은 한국남자들만 넘어오는줄 알았어요..진짜.

  • 53. 지나다
    '11.7.27 12:14 PM (121.134.xxx.199)

    원글님 여기는 못사는 사람들이 많이 와서 부자라고하면 무조건 싫어해요.
    부자인척하는 글이는 낚이면서..

  • 54.
    '11.7.27 12:28 PM (219.249.xxx.10)

    인복 없다느니, 신기하다느니하면서 비꼬면서 조롱하는 듯한 댓글 다시는 분들......
    원글님은 속상한 경험담 얘기하면서 글 올렸는데
    부자인 원글님에게 질투느끼면서 조롱하는 답변 올리면
    속이 시원합니까?
    아무튼....
    자기보다 예쁘고 잘사는 사람에게 질투하고 시기하는 건
    온라인,오프라인 가리질 않는거 같아요. 2222222222

  • 55.
    '11.7.27 12:48 PM (218.159.xxx.123)

    있는집에 살아본 적이 없어 실감이 안 납니다만;
    그게 내 부모 돈이지 내 돈 아니라고 하고 딱 잘라야지 왜 다 사주고 그러시나.

  • 56. zz
    '11.7.27 12:51 PM (125.177.xxx.83)

    열폭..이란 단어를 확인케 하는 현장이군요
    원글님 인복이 없다는둥 신기하다는둥 열등감 쩌는 댓글들 요즘 참 많이 보이네요^^
    82수준이 원래 이런 곳이었는지 물이 맛이 간 건지 아무튼 구질구질한 댓글들 좀 보게~

  • 57. 그게요
    '11.7.27 12:51 PM (221.138.xxx.101)

    그건 그 사람들 성정이예요. 가난해서 그런게 아니라..
    그런 사람들의 특징은..
    나이나 빈부에 관계없이 품위가 있어보이는 사람에겐 돈빌려 달라거나 뭐 사달라느 소리 안해요.
    정확히 말하면 어려워서 못하는 거죠.
    대신 자기보다 만만해 보이는 사람에게는 그사람의 금전상황에 관계없이 요구하지요.
    자기보다 여유가 많은걸 알게되면 더 노골적으로 되는 것이고..

  • 58.
    '11.7.27 12:54 PM (218.159.xxx.123)

    아참. 여기서 있는집 없는집 자식이니 거지근성이니 섣불리 들먹이면 벌집 들쑤신 판 나게 생긴 말들이 아주 쉽게 나오는데요.

    돈 많아도 거지근성 사기꾼 근성 있는 사람 있죠.

    일례로...
    노동 한번도 안하고 시집가서 월수 천 넘는 사업가 남편 돈 펑펑쓰며 살다
    술집여자랑 바람난 남편과 이혼하고 위자료 5억+생활비 양육비 별도로 받는 여자 하나 알고 지냈는데,,

    저한테 23만원 갚기 싫어서 "난 모을 데 있어서 안된다. 없는 돈인셈 쳐라. 어디서 어린 게 언니한테 버릇없이" 어쩌고 팔팔 뛰며 빽빽거리더라는...
    연 끊고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전신성형하고 나이트 다니며 남자 만나는 재미로 산다는 화려하고 부유한 돌싱.

  • 59. 롤리폴리
    '11.7.27 12:58 PM (182.208.xxx.27)

    이래서 글을 제대로 써야하는겁니다. 단순하게 빌붙는 기질이 있는 사람들 얘기만 썼다면
    까칠한 댓글이 달렸을까요? 아닌 댓글도 있지만 글 올리신분 성정도 짐작이 가는 부분이 몇몇 있으니 당연히 그쪽으로도 피드백이 나오는겁니다. 까칠하게..

    이 나라도 북유럽 국가들처럼 있는자에게 세금을 왕창떼고 또 그걸 당연시 여기고 가진자들이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한다면 이런 대립도 없을터인데.. 아마 제 살아생전에 그 꼴보기는 힘들듯하네요.

  • 60. d
    '11.7.27 1:29 PM (125.186.xxx.168)

    열등감 느낄게없어서 구질한것들한테 시달린게 부러울까-_- zzz

  • 61. 원글님보단
    '11.7.27 1:38 PM (119.71.xxx.84)

    약하지만
    고등학교때 집이 시외에있어 평일엔 셔틀타다가 주말이면 시외버스를 타는데
    함께 다니던 친구 버스표 끊을때마다 돈이 없데요
    시내버스잘타고 시외버스터미널 내리면 돈이 없다네요 교대나와 진주에있는 초등학교에 있는데
    ...
    대학단짝친구 자판기 커피 마실때면 1000원짜리 밖에 없다네요(자판커피100)
    1000원짜리 깨면 죽는줄 알더군요
    4년동안 100잔은 사줬을듯...

    가까이 지내는주변엄마 신랑 부도나서 틈틈이 과일박스 먹거리챙겨주고
    밥값커피값항상내줬더니
    자기아들 고액과외 시키고 있더군요
    거기다 중형차자기꺼가지고 다니고...
    부도는 났어도 뒤로 다챙겨놨다나...내가 순진한거죠

  • 62. 북유럽
    '11.7.27 2:41 PM (218.148.xxx.50)

    참 좋아들 하시는데,
    멀쩡하게 대학교육 받고, 비싼 대학원 나온 후 힘들여 일하기 싫어서 그 복지 잘된 나라의 실업수당 받으면서 놀며놀며 사는 잉여 북유럽쪽에 참 많습디다.
    노블레스 오블리쥬는 뭐..그만큼 돈 있질 않아서 모르겠습니다만,
    그런 정신머리로 사는 젊디 젊은 잉여들까지 세금으로 먹여 살려줄 이유는 없다고 보는데요.

  • 63.
    '11.7.27 2:57 PM (59.23.xxx.95)

    노블레스 오블리쥬 그런 정신머리로 사는 젊디 젊은 잉여들까지 세금으로 먹여 살려줄 이유는 없다고 보는데요2222
    살아생전에 보기 힘드실테니 그런 윗분이 돈좀 왕창 벌어서 세금 왕창 내고 기부 왕창하고 사시던가..

  • 64. ***
    '11.7.27 3:18 PM (175.197.xxx.9)

    저는 돈이 넘쳐나는 사람은 아니지만,
    이런 호구 신세가 되고는 하는 부자 친구가 몇 명 있어서 사정을 잘 압니다.
    주변에 거지가 들끓는 이유가 몇 가지 있습니다.

    우선 첫 시작은, 자기랑 처지도 다르고 가치관도 다른 사람도 아무나 만납니다.
    서로 처지도 다르고 공유할 게 많지 않으면 보통 가까와지질 않는데,
    그런 거 신경 안쓰고 막 만납니다. 내외가 너무 없는 성격이랄까.
    인간관계에서 적당한 거리감각이란 게 불분명 합니다.
    여기서 거지들은 얘가 호구구나 눈치를 챕니다.

    그 다음에는, 상대가 처지가 좀 다르면 만났을 때 그 사람 수준에 좀 맞춰서 놀아야 하는데,
    그건 싫기 때문에 내 수준대로 뭘 해야 합니다.
    이 친구들은 자기 수준대로 놀고 먹고 하는데, 그러면 상대가 우물쭈물 난 그거 너무 비싸서
    못하고 어쩌고 저쩌고 뭐 그렇게 질질 거리고.. 그러면 그냥 내줍니다.
    당사자는 돈이 없다는 게 어떤 건지 피상적으로 알기 때문에, 이런 처신이 나오는 겁니다.
    거지들은 이렇게 2-3번 해주면 호구 중의 호구로 확신을 하고 뜯어먹기 시작하는 겁니다.

    어려서부터 부모님이 잘 보호해주고 넉넉하게 자라면 가난의 실체를 보기는 힘들죠.
    이런 여유로움으로 인해 사람에 대한 경계심, 조심성, 내외하는 마음도 없고.

    원글님도 처음부터 사람을 좀 가리시든가,
    사람을 가리기 싫으면 없는 사람 만났을 때는 그 사람의 처지와 마음 상태에
    좀 맞춰서 지내셔야 거지들의 표적이 되지 않으실 겁니다.

    어디어디 동, 어디어디 주상복합 이라는 타이틀 만으로도 표적으로 삼는 거지들도 있구요.
    그런 인간들은 막장이니까 곁을 주지 마시구요.

  • 65. 롤리폴리
    '11.7.27 3:39 PM (182.208.xxx.27)

    그러니까 북유럽제도가 싫으신거죠 위의 두분은? 단지 젊은잉여들한테 내 세금 나가는게 싫다?

    벼룩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울 사람들일세.. 그것으로 인해 사회적정의와 경제적정의 실현도가 얼마인데 고작 그런 이유로 반대합니까? 그 젊은잉여라 지칭하는 젊은이들이 젊기때문에 미래가 달라질수도있고 그런 여유와 포용력이 더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밑거름이 된다고는 생각 안하시나요?

    그리고 59.23.125.xxx

    아 당근 저야 빌게이츠만큼 벌면 신나게 기부하며 살거에요. 그것만큼 행복한게 또 있을까요?
    님은 잉여들 주는 세금싫어 하시며 사세요. 다 자신의 가치관 만큼 / 보는 만큼 / 자신의 안목
    만큼 세상을 사는거니까요.

    비싼 밥먹으며 남에게 강요도 가르쳐줄 필요도 없는거 아니겠습니까?^^

  • 66. 북유럽님
    '11.7.27 4:02 PM (112.151.xxx.112)

    옳으신 말씀
    복지 수준이 높으면 일 안합니다
    팔, 다리 부러뜨러서 집에서 놉니다
    절대 복지 수준 높이면 안됩니다

    근데 살다보면 거지근성
    돈 좀 있는 사람에게 없고
    돈 없는 사람에게 있는 것은 아니 든데요

    제가 아는 강남에 몇층인지 건물을 가지고 계신 아주 우아한 부인(남편은 산부인과 의사이고 한때 가장 높은 낙태율을 자랑했던)은 식당에서 먹다 남은 고기, 뼈다귀까지 가져가요
    미국 다녀왔다고 선물이라고 1000원도 안되는 선물을 그분에게서 받은 적도 있어요
    단돈 10원도 비용으로 발생하면 적을 두고 있는 곳에다 청구해요
    참 그러실거면 받는 월급만큼은 일을 좀 하시지 ...
    거지는 아니죠 참 초라한 군상일뿐

    평생 농사짓고 사신 부모님
    단돈 10원도 함부로 받은 적 없으시고 돈을 빌리면 잠이 오지 않아 늘 노심초사하십니다
    평생 소원이 빚 없이 사시는 거라 어릴적 부터 들어서 엄청난 빚이 있다고 생각했네요
    커서 보니 80만원 농협대출 많으면 120만원 봄에 빌리고 가을에 갚고 ...
    그분들 자존심이죠
    주변에 그런분들 많아요
    돈 이이야기 물어보지 않고 아무리 힘들어도 빌려달란 애기는 더 안하시는 분들요

    회사돈으로 호텔에서 밥먹고 차쓰고 나라돈으로 호텔에서 부부동반 외식하고 도우미까지 쓰는 사람들은 거지가 아니죠 차라리 도둑이죠
    어찌 어찌 국가 보조금으로 회사 운영하고 은행돈으로 상여금 받아 챙기는 이들은
    거지근성일까요 도둑일까요 ?

    회사를 나와 사업에 실패해 다시 직장을 다니면서 월세를 사는데도
    아내를 설득해 둘째 아이를 입양한 부부를 보면
    강남 건물을 가진 이 보다 휠씬 가치 있는 이처럼 보이네요
    돈이 언제부터 인격이랑 같아졌나요
    요새 유행인가요 ?

  • 67. ..
    '11.7.27 4:29 PM (114.148.xxx.202)

    혹시 친구나 주위 사람들 앞에서 은연중 님이 잘 사는 거 티내고
    돈자랑 한 적 단 한번도 없으세요?
    누울 자리 보고 다리 뻗는다고 아무리 거지근성 있어도
    잘 산다고 해서 무조건 빌붙거나 대놓고 사달라고 하지 않거든요.
    보통은 잘 산다고 돈 많다고 은연 중 자랑 많이 하는 사람한테
    거지근성이 발동하는거죠. 그렇게 자랑질만 하지 말고 한턱 내라는 심리도 작용하구요.
    앞으로 거지근성 많은 주변 사람들한테 뜯기지 않으려면 일체 돈자랑, 과시, 돈으로 기분내기
    하지 마세요. 주변에 거지근성 쩌는 사람들이 넘쳐나는 님도 참 딱하네요.

  • 68. 그런데 왠 악플?
    '11.7.27 5:32 PM (121.160.xxx.8)

    원글님 상황이 모든 사람들이 공감까지는 아니더라도 접하기 어려운(?) 상황이긴 합니다.
    인복이 없으시네요, 등등의 댓글을 꼭 악플이라고 단정 지으시는 분들의 댓글은 선한 댓글인가요?

    원글님께서 쓰신글을 읽으면 대부분의 주변 사람들이 다 그랬다,란 경험으로 읽혀지는데 82쿡에 가난한 사람들이 많아서 그렇다느니 하는게 더 웃긴 댓글입니다.
    원글님을 탓하는게 아니라 무조건 동감하지 않는다고 악플 운운하는 몇몇분이 더 어처구니가 없네요.

    거지근성이라고 표현하자면 그렇다치고 그런 습성을 갖은 사람은 꼭 자신보다 돈이 많은 사람에게만 그런건 아닌 듯 해요.
    제 친구도 평균 형편이 친구들보다 월등히 나았는데도 모든 친구들에게 얻어 먹는걸 당연히 여기는 친구가 있었거든요.

  • 69. dd
    '11.7.27 5:37 PM (113.30.xxx.10)

    맞아요. 완전 동감. 저런 사람들 있어요. 저도 이런문제로 고민 했었는데, 결론은 내가 객관적 기준에서 잘 살면서 기분파라 몇번 턱턱 쐈던게 문제인거 같더라구요. 언제부턴가 내가 사는게 당연하게 되버린거고, 나 만나면 다들 자기들 돈 없다는 소리 ㅋㅋㅋ 진짜 그지같은 것들...이제 상종 안해요. 그리고 저도 기분따라 돈 쓰던 버릇 고치고 있어요. 맞다. 나 친구년 하나는 항상 만나면 꼴에 염치는 있는지 너가 밥사, 내가 디저트살께 하며서 비싼데가서 밥 먹어요 ㅋㅋ 그래놓고 디저트는 할인되는곳, 쿠폰 있는곳 이런데 데려가더라구요. 아 진짜 그지같은일 겪은거 많은데 또 욱 올라오네.

  • 70. 참,나,
    '11.7.27 5:41 PM (121.138.xxx.230)

    참,웃기네요.
    잘 사는 사람 잘 사는 거 티 안 내고, 돈자랑 하지 않았는데
    거지근성 쩔은 것들은 그 사람이 하고 다니는 차림새, 또는 대화 몇 마디만 해봐도
    다 캐치 해 냅니다.
    잘 사는 사람은 그거 티 내는 것에 별로 연연해 하지 않거든요.

    오히려 거지근성 쩌는 것 들이 있는 척, 아는 척, 깝칩니다.
    물론 거지근성 발휘해서 얻어 먹을 때 배곤 말이죠.

    여기 82에도 거지근성 쩌는 사람 많아서 눈쌀이 찌푸려 지네요.

    뭐가 찔리는지 바로 글 내리는 웃기는 사람도 있네요..

  • 71.
    '11.7.27 5:44 PM (211.212.xxx.207)

    주변에 이상한 사람들이 넘쳐나는 것도

    어쩌면 반은 자신의 책임

    모르다면, 불행한 일.

  • 72. 세아엄마 파이팅
    '11.7.27 6:10 PM (218.147.xxx.185)

    참. 신기하네요. 어쩜 그런 주변분들만 두셨는지 돈은 여유있었지만 참 박복하시네요..저도 처녀적에는 돈한푼 안벌고 여유있게 용돈 받아쓰는 츠자였는데(이것도 자랑이라고-_-;;;) 내 주변은 원글님 같은 사람 하나도 없었는데 참 신기하구만요.

  • 73. 거지같아
    '11.7.27 6:28 PM (124.54.xxx.17)

    원글님 안됐어요.
    돈은 돈대로 쓰고
    사람은 거지같은 사람들만 얼쩡거리고---
    기분 거지 같겠네요.
    거지 같아지지 않게 자기관리 잘하세요.

  • 74. 제로칼로리
    '11.7.27 6:30 PM (203.232.xxx.34)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109383 조형기연예계추방 다음아고라청원입니다. 서명부탁함다. 조형기 음주운전 시체유기사건 아시죠 검색 조형기만쳐도 나와요

  • 75. 롤리폴리님
    '11.7.27 6:41 PM (211.199.xxx.33)

    북유럽 제도가 어떤지는 관심밖이라 모르지만 왜 빌붙는 사람때문에 짜증난다라는 글에
    북유럽처럼 세금 왕창떼고 노블레스오블리쥬가 해결방안인지 이해가 안가네요.
    님이 말하는 그 북유럽은 그지근성 가진 사람들이 없는 파라다이스인가요?

  • 76. 롤리폴리님
    '11.7.27 6:44 PM (211.199.xxx.33)

    그리고 빌게이츠만큼 벌면 신나게 기부한다 하시는데 말만 쉽게 마시고 지금부터 한번 해보세요. 님 말대로라면 빌게이츠만큼 벌면 기부 신나게 하는거고 이건희 정도면 신나게안해도 되는거에요? 그럼 월수입 500은요? 300은요? 100은요?

  • 77. 롤리폴리
    '11.7.27 7:14 PM (182.208.xxx.27)

    211.199.27.xxx
    그걸 왜 나한테 따지시나요? 싸우자고 시비붙는것 처럼 보이네요 ㅎ
    윗 댓글 좀 보고 댓글다세요.

    그런 윗분이 돈좀 왕창 벌어서 세금 왕창 내고 기부 왕창하고 사시던가..
    <- 이렇게 달길래 돈왕창 번다 라는 쉬운 비유가 빌게이츠이니 비유를 든거고요.
    이건희건 500이건 뭐건 벌면 제가 알아서 할테니 사생활 간섭고만하시고요.

    두번째.
    이 원글 쓰신분이 까칠한 댓글 받는 이유는 댓글 보면 다 나오죠? 본인의 행동도 어느정도는
    문제의소지가 있을 수 있어요. 그럼 이런 열폭이라고 지칭하는 없는자들의 불만이 왜 나오느냐?
    가진자들의 노블리스 오블리제가 한국에는 99퍼센트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북유럽이라고
    다 천사들만 산다고는 생각안하시겠죠? 어디까지나 비율과 사회정서의 문제입니다.

    제 설명은 여기까지//

  • 78.
    '11.7.27 7:15 PM (123.254.xxx.222)

    그러게... 어찌 그런분들만 옆에 계신가요. 제 주변에도 완전 부잣집 딸내미다라고는 말 못하지만 풍족한 친구들 많이 있는데 아무도 님 친구들처럼 서로 뺏어먹으려 하지 않아요.
    오히려 서로 사주겠다고 하고... 한번 내가 사면 또 그만큼 얻어먹고 그러지요.
    넘 돈 많은 티 내고 다니지 마세요. 그런 거지근성 있는 분들만 꼬일거같아요.

  • 79. ㅜㅜ
    '11.7.27 7:49 PM (121.55.xxx.168)

    똥파리들만 꼬였군요.2222222
    그이유는 원글님이 더잘알듯..

  • 80. 롤리폴리님
    '11.7.27 7:53 PM (211.199.xxx.33)

    ㅎㅎ 그니까 님말은 세금많이내고 돈 많이 풀면
    없는 사람들은 부자들 안미워하고 대립이 없어지는
    거지근성없는 천국이 된다는 말이냐구요.
    기부안하는 부자가(기준도 모호한) 이 대립의 중심이라고 책임 떠넘기며 북유럽 운운하며
    원글이 까칠하니 까일만 했다는 님이 더 이질감느껴져서 물어봤네요.


    제 댓글은 여기까지

  • 81. 그런애
    '11.7.27 8:02 PM (114.204.xxx.7)

    있어요.20년전 저한테 항상 버스비 꿔가는 애가 있었어요. 매일매일 ....나중엔 돈 없다고 정말 미안하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래...내가 몇번 차비 내줬지 하고 넘어갔어요. (고등같은반이 같은대학 학과에 다녔어요. 별로 친하진 않았고) 그 돈 아껴서 뭐 했게요. 피부과 가서 여드름 짰다고 하네요. 친구들, 선배들한테 밥값 엉겨서 옷 사입고요. 정말 짜증났어요. 전 과외를 3개 해서 사실 용돈 여유가 있긴 했어요. 그래도 그렇지, 나도 밤 시간 투자해가며 돈 버는 건데. 제가 좀 거절을 못해서 일년 당하고요(금액으로 한 15만원쯤) 걍 인간적으로 교류 끊었어요. 제가 이상해서 그 애가 꼬였을까요? 아니요...주변에 그런 사람 분명 있어요.
    원글님이 이상한 사람으로 모는 분이 있는데, 그건 아닌거 같아서 댓글 답니다.

  • 82. 롤리폴리
    '11.7.27 8:24 PM (182.208.xxx.27)

    누가 거지근성없는 천국이 된다고 했나요? 제가 쓴건 북유럽식 복지가 도입되면 이런대립이 없을거라고 했죠. 이런 대립이 없음 = 거지근성없는 천국 이게 님 논리죠? 피식 하고 웃음이 나네요.

    뭐 독해력 떨어지는걸 가르쳐드리긴 싫으네요. 내 시간 아까워서 ㅎㅎ

    이땅의 대다수의 부자들은 사회에 책임이있어요 경제발전시기에 토지나 집투기로 부를 쌓은게
    이나라 대부분의 부자패턴아닌가요? 또 그사람들이 존경받을만한 행동을 하나요? 가식적이라도
    기부를 실천하냐 이말입니다. 그런 상황을 보며 사회 중산층이하 노동자들의 생각이..

    에혀 그만둡시다.
    그냥 님 보이는 만큼 사세요. 남에게 피해만 안끼치면 아무도 뭐라 안할테니.
    그런데 제발 독해력을 기르시고 비약 좀 자제하세요.

  • 83. 휴....
    '11.7.27 8:45 PM (112.140.xxx.49)

    왜려 롤리폴리님이 먼저 독해력을 기르시고 오바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보니까 고정닉 쓰신 분 같던데
    다른 글에서도 과격하게 해석해서 댓글을 도전적으로 썼더군요.
    씁쓸했어요. 롤리폴리님은 댓글로 감정을 배설하는 분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 84. 베스트글쓴이는
    '11.7.27 8:48 PM (124.153.xxx.189)

    돈으로 남편을 샀기때문에 돈으로 댓가를 치르야된다는 결론 아니었나요? 분수껏 살아라는 말이 있듯이 있는 사람은 써는게 분수고 없는 사람은 아끼는게 분수껏 아니겠어요? 그래도 돈으로 살수 있는사람이 전 없어서 빌붙는 사람보다 훨 행복하다 생각되네요 비굴하게 빌붙어사는 거지근성의 사람들 정말 불쌍하잖아요 있는 사람의 여유를 좀 가져보세요

  • 85. 롤리폴리
    '11.7.27 8:51 PM (182.208.xxx.27)

    112.140.201.xxx
    ? 과격하게 해석한 부분좀 말해보세요. 그리고 도전적이라 하시는데 날카롭게 쓰기는 했죠.
    112.140.201.xxx 님은 댓글로 남 비아냥하는 분이란 생각이 들고요.
    앞 뒤 잘모르시면 그냥 가만히 계세요.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가요.

  • 86. 저것도 댓글이라고
    '11.7.27 8:58 PM (112.140.xxx.49)

    거지같아 ( 124.54.61.xxx , 2011-07-27 18:28:38 )

    원글님 안됐어요.
    돈은 돈대로 쓰고
    사람은 거지같은 사람들만 얼쩡거리고---
    기분 거지 같겠네요.
    거지 같아지지 않게 자기관리 잘하세요.

    --------------------------------------
    대체 사람이 얼마나 바닥까지 가 봐야
    저런 수준의 댓글을 쓸 수 있을까 잠깐 생각해봤어요.
    지나가는 제 삼자인 내가 봐도 얼굴화끈거려지는 댓글인데
    하물며 원글님은??

    제발 여기 분들 글로써 자기 인격에 먹칠하는 행위 자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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