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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문제 없는 집이 없네요. 남편과의 별거...경험 또는 아시는 분들 많은 리플 부탁...
특히나 핸드폰의 발달로 인해서 외도가 끊임없이 일어나는것 같고...
얼마전 아는 동생도 그랬지만 저또한 그 동생한테 말은 안했지만
같은 문제로 고민하고 있고....
당당히 맞서고 있는 그 동생을 보니 결혼후 여직 여자문제로 16년동안
끊임없이 속썩고 있는 저를 생각하니 참 인생이 답답하네요...
달래보기도 하고 남편이 사과하고 용서하기도 하고...
제 남편은 그렇게 당당하지 않습니다.
늘 들키면 미안하다..항상 이런식...
그러면서 넘어가고 용서하고...
그런데 이제는 제가 지칩니다..
별거를 하고 싶습니다.
제 맘 한편이 살고 싶지 않기도 하다가도 그래도 나이 들어가는데
옆에 남편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애들도 있고.. 아직 작은애는 어린데...
그런데 자꾸 또다른 제 맘 한편은 언제까지 제 인생 이렇게 참고 살아야 하는지...
이혼하고 그냥 다른 남자 만나 저도 사랑 받고 살고 싶고...
언제나 촉각을 곤두세우고 남편을 기다리고 의심하고 이렇게 살고 싶지 않습니다..
별거를 하는게 좋을런지...
별거를 하면 남편이 불편함을 느껴서라도 저한테 정말 진심으로 가정을 생각하며
살수 있을지....
아니면 정말이지 이혼이란걸 정말 해서 제 인생 뱃속 편하게 사는게 좋을지...
이혼은 정말 조금은 두렵습니다.
이혼하면 친정엄마랑 식구들한테 어떻게 말해야 할지.. 애들은 어떻게 해야 할지...
친정집 고향에 동네 분들한테 부모님이 얼마나 챙피할지...
저또한 직장에서 알게 모르게 다들 알게 될텐데 어떻게 해야 될지..
그래서 별거를 생각하는데 이게 괜찮은 방법일지...
여하튼 답답합니다..
남편한테 그 여자한테 이번에 전화해서 욕할수 있냐 하니 욕할수 있다네요...
아니 좋아 죽어서 전화하고 문자하고 지랄을 떨더니...
욕을 할수 있다니...한번 시켜 볼까하기도 하고...
기가 막힙니다...어느게 정답인지...
1. .
'11.7.26 10:43 AM (211.176.xxx.4)결혼:혼인신고서 제출
이혼:이혼신고서 제출
님은 직업이 있으시니, 전업주부인 여성보다는 나은 조건입니다. 하루를 살아도 자존감있는 삶을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어머니의 자존감은 자녀들에게 이어집니다. 당당하게 사는 어머니의 모습이 자녀들에게는 교육적으로 더 좋다고 봅니다.
지금 상태 그대로 사시든, 별거를 하시든, 이혼을 하시든 자존감있는 삶을 사셨으면 합니다. 자존감만 잘 견지할 수 있으면, 살면서 겪는 왠만한 어려움은 자신의 삶에 거름이 됩니다. 부모의 이혼조차도.2. .
'11.7.26 10:52 AM (211.176.xxx.4)결혼:계약체결
이혼:계약해지
결혼이라는 계약 하에 있는 사람들도 주말부부, 기러기 아빠 등이 있지요. 결혼이라는 계약을 해지하더라도, 면접교섭의 의무가 시의적절하게 운용된다면 자식들에게는 그들과 별반 다를건 없지요. 어머니와 아버지는 남남이 되더라도 말이지요.
이혼을 두려워하는 여성들이, 남성들의 부적절한 행동을 조장하는 면은 없는지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악순환이지요. 님에게 딸이 있다면, 더 생각해보아야 할 문제구요.3. 앗!!
'11.7.26 10:59 AM (118.223.xxx.6)정말 읫분말이 맞을지도 모르겠어요
우리 와이프는 나없이는 경제적독립할 능력도 안되고
애들땜에 이혼을 절대 못 할 거라고 생각함
바람계속 피고도 적반하장으로 나올수도 있겠네요
뭐 이혼하라고 말씀드리는건 아니구요..4. ....
'11.7.26 11:10 AM (58.122.xxx.247)별거 나쁘지않을거같아요
이사람이 있어서좋은점 나쁜점
없어서 좋은점 힘든점 경험해보고 택하세요
그런데 아이가 있는한 이혼이 자유만은 아닙니다
미운놈 안본단 한가지문제해결일뿐 또 다른 수십 수백가지의 문제들이 생기거든요5. 이것만은
'11.7.26 1:08 PM (219.249.xxx.203)알고 계셔야 할 듯...
바람 피는 남자는 평생 바람 핍니다, 물론 50줄 넘으면 가정으로 돌아오는 사람들도 꽤 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