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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전화 노이로제...;;
그래도 자주까지는 안하고 1주에 한번정도로 전화드리다가
제가 영상되는 폰으로 바꾸고는 일주일에 2-3번 했어요.
아이 보고 싶어하시니까...
그러다 종종 2-3일을 넘기게 되면 전화가 아주 불이나요.
제가 전화를 못받으면 당신 아들한테 하면 될것을 무조건 며느리인 저한테만 합니다.
한번은 13번을 연달아 하신적도 있었어요.
회식중이라 제가 가방에 두고 전화온줄 모르고 있을때...
그거 보니 무섭기까지 하더군요.
동료들도 전화 와 있는거 보고 시어머니 무섭다고... 병적이라고까지 하더라구요.
그러고 제가 전화하면 무슨일 있냐고... 그리 궁금하셨으면 아들한테 하면 될것을...
이게 너무 싫어요.
꼭 저한테만 전화하고...
전화에 목숨거신 시어머니...
최소 한달에 한두번 얼굴보고 지난달에는 매주 보고 그랬는데도 제 전화가 3일이 넘어간다 싶으면 전화하시고...
전 점점 거부감에 전화하기 싫어지고...
정작 당신 아들은 처가에 전화 한통도 안하는데...
맨날 당신 아들은 완벽한줄 알면서...
오늘은 시어머니께 당신아들은 처가에 전화 안한다고 얘기할려고요.
이정도 얘기는 해도 되겠죠?
전화 스트레스 너무 심해요...ㅠㅠ
1. ㅇ
'11.7.25 10:52 AM (115.139.xxx.131)궁금한게 아들(님 남편)은 자기 엄마한테 전화 그만큼 자주 하나요?
2. 원글
'11.7.25 10:57 AM (211.180.xxx.53)절대 안하죠. 꼭 해야할 용무가 있을때만 남편은 전화하구요.
제가 볼때는 시아버님과 사이도 좋은편이에요. 아버님 성품이 특별히 모나진 않으세요.
근데 유독 며느리들한테만 요구사항이 많아요.
제가 안부전화가 그리 뜸하다 생각 안들어요. 오히려 자주 한다고 생각하는데...
자주하다 한두번 뜸해서 더 그런듯...3. ...
'11.7.25 10:58 AM (119.64.xxx.151)남편이 처가에 전화 안 한다고 해봐야 역효과만 날 거예요.
어른들 마인드는 며느리 = 종, 사위 = 손님 이런 경우가 많거든요.
어떻게 며느리랑 사위가 같냐고 더 펄펄 뛰실 듯...
결혼하신 지 얼마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원글님이 전화에 초연해지는 방법 밖에 없어요.
전화오면 받아서 대화를 하려고 노력하지 말고 어머님이 뭐라고 말하건 말건 그냥 네, 네 하고 마세요.
시어머니가 전화하라고 했다고 꼭 전화해야 하나요?
바쁘다 보면 못 할 수도 있는 거 잖아요.
먼저 걸지 말고 오면 무심하게 받고 뭐라고 하면 네네 하고 그러다보면 먼저 지치는 쪽이 있겠지요.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4. ㅇ
'11.7.25 10:59 AM (115.139.xxx.131)남편도 안하는거면
5. ㅁㅁ
'11.7.25 11:04 AM (180.64.xxx.143)남편도 처가에 안한다 어쩌고 해도 님보고는 하라 할거에요 . 남편보고 본가에 전화하라고 해보고 안되면 님도 신경끄세요 .
저는 워낙에 전화 싫어 하는데 남편이 다 합니다 . 양가에 다 ~~
처음에는 뭐라 하더니 이레 으레 그런 줄 아십니다 . 두분도 용건 있으면 통화하구요 . 안부 전화는 할말도 없고 ...........ㅜ.ㅜ6. 별사탕
'11.7.25 11:09 AM (221.148.xxx.215)남편한테 전화 목록 보여주시고
앞으로 전화 안할거니 알아서 시모 전화 오기 전에 안부전화 본인이 하라고 하세요7. ...
'11.7.25 11:45 AM (221.151.xxx.13)남편은 친정에 전화안해요...이 얘기는 하나마나에요.
저도 신혼초에 얘기한적 있는데..."걔는 걔고 넌 며느리니까...."
며느리란 단어는 아무래도 마법의 단어인듯해요ㅎㅎ
그후로 여차저차 사건사고끝에....
얼마전에 시어머니가 안부전화로 저를 깨볶듯 달달볶고 괴롭히고 윽박지르는걸
바로 옆에서 생생히 목격한 남편이 버럭해줘서 더이상 막말 및 괴롭힘은 줄었지만...
제가 느낀건 며느리는 가족은 당근 아니고 자식도 아니고 남보다 못한..괴롭혀도 되는 존재였어요.
아무튼, 며느리가 암만 뭐라해도 며느리말은 씨도 안먹혀요.
남편이 중간에서 질러줘야...멈출꺼에요.8. ..
'11.7.25 12:14 PM (14.43.xxx.193)무시하세요. 저희 어머님이 신혼때 그러셨어요. 오죽하면 같이 있던 동네 아줌마들이 시어머님 스토커 갔다고 하실 정도 였는데 한번씩 전화 안받아주고 나중에 통화되면 바빴어요.. 하고 집에서 제 전화 울리면 무조건 남편주면서 화장실 같은데 가버리고 만약 통화할 일 생기면 용건외엔 네네 하고 흘려받고.. 이렇게 한지 어언 14년만에 이젠 저한테 전화안하시네요.. 일 생기면 무조건 남편이랑 아이폰으로만 전화하세요. 제가 시큰둥하니 싫어하는 티 팍팍 내니까요.
9. .
'11.7.25 8:47 PM (118.223.xxx.185)시어머니가 속사포처럼 떠들면 수화기 내려놓고 일보세요.
점 두개님. 해도 너무하네요. 너무 기가막힌 표현이라 입이 안다물어져요.나중에 님이 그런대접
꼭 받기바랍니다.이런 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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