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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휴가갈때... 시댁에 말씀하시나요?
시부모님이 휴가 물어보실텐데 따로 간다고 얘기해야할지, 그냥 휴가 안간다고 해야할지...
진작부터 휴가 같이 보내자고 하셨는데 제가 너무 싫어서 남편한테 얘기했거든요.
따로 간다고 하면 서운해하시겠지만...
차라리 얘기하는게 다음부터 편할까요?
1. ㅁ
'11.7.25 10:33 AM (180.64.xxx.143)그동안 같이 가신게 대단하네요 .. 말씀 하시고 여름휴가는 따로 움직이세요 .
한번 서운하고 마는게 낫죠 ^^2. ....
'11.7.25 10:35 AM (116.39.xxx.42)이번에 안간다고 하시면 다음에 언제 갈거냐..하시면서 더 기다리시지 않을까요?
3. ..
'11.7.25 10:36 AM (1.225.xxx.98)처음이 어렵지 한번 저지르면 다음에는 쉽습니다.
4. 보고
'11.7.25 10:37 AM (59.10.xxx.117)저희는 늘 여름휴가 같이 다니다가.. 저희끼리 간다고 작년에 말씀드리고 다녀왔어요
얼마나 서운해하시는지...-.-
그런데요 윗님 말처럼 못벗어나서 보고 하는게 아닌거지요. 휴가는 보통 이틀 이상 집 떠나는건데 어디 다녀오기로 했다고 말씀은 드리고 가야죠.5. 애들
'11.7.25 10:37 AM (119.67.xxx.4)크면 가족끼리도 같이 여행 잘 안가는데
며느리 보면 왜 같이 가려고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한번 욕 얻어먹고 계속 편하세요~6. 저는
'11.7.25 10:38 AM (122.100.xxx.152)항상 양쪽 시댁 친정 둘다 말씀 드리고 마음 편안하게 다녀와요.
혹시 집전화로 전화할지 모르기에.
첨엔 우리만 가서 기분 안좋으시려나?하면서도 전화해놓고 가니 마음 편하더라구요.
이젠 어른들도 그러려니 하시구요.7. ..
'11.7.25 10:38 AM (124.56.xxx.147)결혼4년차 .. 지금까지 저희들끼리만 갔고 휴가는당연히 우리가족 마음대로에요
그냥 언제가 휴가다.. 어디간다 이런식으로만 말이 나오면 이야기 해요.
그리고 시부모님도 같이 가실려고 안하시구요..휴가가 길면 어디 다녀와서 1박2일정도는 시댁가서 자고오고 이런식이지 같이 가진 않아요.. 며느리랑 휴가 같이 가면 그게 휴가인가요 며느리는 휴가가 아니죠8. ㅇ
'11.7.25 10:38 AM (115.139.xxx.131)부모님이 휴가 떠나실때 친가,외가 할머니한테 보고하시던가요?
울 엄마도 제가 어릴때는 할머니 전화에 벌벌 떠시던 분인데 언젠가부터는 바뀌던데요.
언젠가는 먹어야 할 욕이에요.9. ...
'11.7.25 10:40 AM (61.78.xxx.173)한달씩 장기로 여행 가는거 아니면 따로 전화해서 말해본적 없어요.
뭐 직장인들 휴가라고 해야 길어야 일주일인데 딱히 보고 할 필요까지는 없지 않나요.
양가집 다 궁금해 하지도 않고요10. ㅡㅡ
'11.7.25 10:42 AM (203.249.xxx.25)아이들도 아니고 다 큰 성인들인데....물론 일일이 보고하고 다니면 어른들은 기뻐하시겠지만 보고드리는 입장에서는 보고 전에 고민해야 하고 보고하면서 눈치봐야하고 보고 후에도 서운해하실까봐 찜찜하고...ㅜㅜ 그냥 좀 젊은 사람들 자유롭게 놀러다니고 여행하고 즐기며 살게 냅둬줬으면 좋겠어요. 제가 어른이라면 그럴 것 같아요. 가끔씩 같이 가는거야 좋은 일이지만 휴가때마다 그렇게 사람을 옥죄어서야....젊은이들 젊었을 때, 자녀들 어릴 때 추억 많이 만들고 홀가분하고 재미나게 다녀오라고 어른들꼐서 좀 도와주시면 안되나요?
11. ****
'11.7.25 10:51 AM (112.164.xxx.118)얘기가 나오면 지나가는 말로 말씀 드리지 일부러 얘기하지는 않아요.
12. 음
'11.7.25 10:52 AM (115.95.xxx.118)처음에만 서운해하시고 그 다음엔 괜찮습니다
보고하듯 하지마시고 그냥 흘러가듯 이야기하시는게 좋겠네요13. ㅁ
'11.7.25 10:54 AM (180.64.xxx.143)우리도 보고는 하지 않고 물어 보시면 숨기지는 않습니다 . 그래도 관심 있어 한다면 말 안하기도 어려운 상황이긴 하겠어요 ..ㅜ.ㅜ
14. 별사탕
'11.7.25 11:14 AM (221.148.xxx.215)그 전에 만나게 되면 언제 언제 휴가라 **를 갔다 올거다.. 이렇게 말씀하시고
못 만나면 출발 전에 전화해서 휴가라 **로 갔다 올게요~ 라고 하세요
같이 가니 못가니 말씀하실 필요 없어요
같이 가잔 말 안하면 얘네들이 같이 가자고 안하니 서운하다고 생각할 지언정
대놓고 야단은 못칩니다..
왜 우리랑 안가니? 하고 나오면
이번에는 우리만 가고 다음에 기회되면 같이 가죠~하세요
다음번 기회가 언제가 될지..는 며느리도 몰라요15. 음
'11.7.25 11:48 AM (115.93.xxx.203)그간 함께 휴가를 보내셨다고 하니
이번엔 따로 간다고 말씀드리고 가세요.
내심 기다리고 계실텐데..
그전부터 늘상 그렇게 다니셨다면 상관없지만
그간은 죽- 같이 휴가 보내셨담서요.
그럼 서운해 하실지언정 연락은 하셔야죠, 어른들 내심 기대하고 계십니다.
이상 결혼 16년차, 해마다 여름휴가 시댁에서 보내는 맞벌이 며느리였습니다. ^^;;16. .
'11.7.25 1:05 PM (203.247.xxx.181)처음에 뭐모르고 시댁어른들과 해외여행을 다녀왔더니..
그후 매년 휴가때 이번엔 어디갈거나고 하시네요.
그래서 2년차에는 아예 휴가 없시요~~~
맞벌인데 둘이 못 맞춰서 그냥 집에 있을거에요~~~
대신 물으시면 날짜는 말씀 드립니다.
그러나 2틀,2틀 2틀 이런식으로 끊어서 낸다고 말씀 드리지요.
그럼 어디 가잔말 못하시던데요^^
물으시면 날짜는 말씀 드리되, 맞벌이라 날짜 못 맞췄다고 하세요17. ....
'11.7.25 5:25 PM (122.37.xxx.78)그냥 1,2년은 휴가 안갔다하시고 그 다음부터는 가족끼리 가세요. 갑자기 이번부터 우리끼리 갑니다. 라고 확 선을 그으시면 시어른들 더 말나올 확률이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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