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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놀이터 사용제한...

다정이 조회수 : 1,295
작성일 : 2011-07-21 23:12:30
지방이구요 학군으로 나름 유명한 곳입니다,,
학군땜에 이사들어온 사람들이 많은곳이라
가끔 주변사람들  얘기들어 보면 ,
딴세상 얘기 같을때가 많습니다..

아파트가 필로티 구조라서 지상에 차가 안다녀
애들이 어린 저로서는 너무 좋은 환경이라 생각했는데,,

근데 요즘 아파트 놀이터에 노는 애들을 나무래는 아저씨 아줌마들이
자주 눈에 띄고,,
급기야  오늘 들은 얘기가
놀이터 이용시간을 정해놓고 그시간 외엔 제한 한다고 하네요,,
인근의 아파트중에는 놀이터 폐쇠한곳도 있고
시간제한 하는데도 많다고,,

아직 공고가 붙진 않았는데,,
중고등 학생들 있는집에서 많이들 찬성하시나 봐요,,
놀이터에 노는애들 아주 늦은 시간까지 노는것도 아니고,
그시간엔 중고생들 집에 있을것 같지도 않은데,,,,
흑흑흑,,
우리 애들 너무 불쌍해요,,
놀이터도 맘대로 못나가고,,

저도 우리 애들 중고생 되면 놀이터 애들이 미워질까요?

중고생 자녀 있으신분들 어떠셔요,,?
IP : 125.185.xxx.4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1.7.21 11:15 PM (1.251.xxx.58)

    낮에는 놀게하는거죠?
    저녁6-7시 이후는 좀 안놀게 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학군 떨어지는 곳이라도요. 피해가 심해요. 놀이터 근처는..살아보면요.

  • 2. ..
    '11.7.21 11:19 PM (124.111.xxx.99)

    놀이터 바로 앞동에 사는 사람인데요.. 9시 넘어서도 소리지르고 노는 아이들 있어요..
    부모 없이..--;; 그집 부모들 뭐하는 사람들인가 싶어요..
    아마 이런 이유에서 사용제한 하자는거 아닐까요??
    6~7시면 지금은 한참 놀시간이니 9시 이후 제한 정도는 괜찮을듯...

  • 3. 시끄럽긴하죠
    '11.7.21 11:28 PM (121.186.xxx.175)

    제가 놀이터 앞 11층에 살았었는데요
    여름철에는 저녁부터 밤까지 정말 죽음으로 시끄러워요
    소리가 위로 올라가서 아랫층보다 위로 올라갈수록 더 시끄럽더라구요
    전 아이가 있어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9시 넘으면 애들을 재워야지 왜 이시간까지 놀게 할까
    뭐 이정도 생각했었거든요

  • 4. 흠...
    '11.7.21 11:36 PM (14.42.xxx.34)

    저희두 아파트 놀이터 바로 앞동이에요..
    울집도 아이가 있어서 낮에 애들 놀게하는건 상관없는데..
    요즘처럼 날씨 더워서 저녁때 선선해질 무렵 놀이터 시끄럽더라구요..
    뭐 가족간에 배드민턴치고 이런것까지는 이해하는데,
    가끔 보면 밤에 캔맥주 같은거 마시는지 깔깔대는 소리
    밤에 학생처럼 보이는 젊은애들 남여 짝지어 벤치에 앉아있거나 하면 좀 보기가 그렇더군요..
    괜히 놀이터 어슬렁거리는 술취한 아저씨같은 사람도 좀 무섭고..
    설마 애들 노는 시간까진 제한하지않겠지요..

  • 5. 우리동네
    '11.7.21 11:46 PM (122.35.xxx.104)

    저희 아파트는 아니고요, 같은 동네 다른 아파트는 올 3월부터인가...놀이터에 휀스를 치고는 경비아저씨가 6시에 문을 잠급니다.
    여름이라 다시 7시 반으로 조정한 것 같은데, 그것도 너무 야박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엄청 큰 단지에 놀이터가 3개 뿐이고, 그 중 아이들이 가장 와글와글 뛰어놓은 곳이 40평형대 큰평수 동 앞이라는게 문제더라구요.
    40평형 정도 살으려면, 놀이터가서 놀 정도의 아이들보다는 중고등학생정도의 수험생을 두고 있는 세대가 더 많죠.
    다른 동에서 모다덜 몰려와서 놀고, 엄마들도 도시락까지 싸와서 하루종일 거기서 죽치고
    모임도 하고, 주차장에 차도 못대게 하고 놀이터옆주차장에서 축구와 총싸움까지 하며 하루종일 놀죠.
    노는 사람은 하루종일 놀지 않겠지만, 여러 세대에서 두시간씩만 번갈아가면서 놀아도
    거기 바로 앞에 사는 사람은 하루종일 시달리겠더라구요.

    시험기간이면 신경이 곤두서는 잘 아는 수험생엄마가 바로 그 동에 살고있어서 제가 그 심정을 한번 적어본것입니다. 전 아이들도 어려서 아직 100%공감은 못하고 있지만요.

  • 6. 근데
    '11.7.21 11:57 PM (116.38.xxx.23)

    이상하게 고층으로 올라갈 수록 엄청 시끄럽게 들려요. 왜 이렇게 시끄러운가싶어 내려다 보면 실상 애들은 몇명 안되는데 소리들이 울려서 그런지 와글와글 들리더라구요. 밤에는 더하죠.

  • 7. 저두
    '11.7.22 12:12 AM (110.12.xxx.180)

    놀이터앞인데요 여름이라 죽을 맛이예요.
    저흰 생긴지 얼마안되서 규정도 없고...ㅜ
    그래서인지 밤 11시에도 괌지르며 노는 애들, 엄마아빠가 같이 나와서 떠들기도 해요.
    12시까지 놀다가면 중고생들이 새벽 2시까지 떠들고...
    새벽 6시반이면 또 새벽에 깬 애들이 나와서 고함지릅니다.
    다신 놀이터앞에 안살래요. 조용히 하라고 괌지르고 싶은걸 인내하기 넘 힘들어요...ㅠㅠ

  • 8. ..
    '11.7.22 8:22 AM (203.241.xxx.42)

    제동생네도 그것때문에 이사했어요.
    집앞에 놀이터랑 농구장이 있었는데 처음에는 조카때문에 놀이터 가까워서 좋다고 했거든요.
    그런데 낮에는 아이들이, 밤에는 어른들이 농구하더래요.
    새벽 2~3시까지.. 둘이 아주 죽으려고 하더라구요.
    농구공 뜅기는 소리가 하루종일 머리를 맴돈다고.. 1년도 못살고 이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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