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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맞아죽게한 그 엄마요....자꾸자꾸....생각해보게돼요
엄마가 애 넷을 키우셨는데
엄마도 힘드셨겠지만,,,,우리도 힘들었거든요..
저기아래 나오는 엄마처럼
애들에게 입에담지 못할 욕이며
애비없는 자식이란 소리는 듣지말아야지 라며...자존감 없게 만드는 많은 일화들..
결국 사람이 정상적으로 성장하기가 어려운듯하더라구요.....ㅠ.ㅠ(뭐..내가 못나 그런것도 있겠지만,,,)
저도 자라면서
남동생을 보면서..(하나가 성격이 이상하게 되더라구요)..아버지가 안계시니
주위에 남자어른이 좀 봐주면 정말 좋겠구나...어린 마음에도 그 생각이 들었어요.
또 결혼해서
초등 아들을 키우다보니..이거 남자애는 엄마가 감당하기가 힘이 들더라구요.
정신적으로 너무나 달라요(물론 이건 아빠가 딸을 키우는 경우에도 해당될것 같아요..._
저는 도저히 이해못하는 아이의 정신구조.행동들...
남편에게 얘기하면...남자는 그럴수 있다..라고 얘기해서 진정되지만..
사건에 나온 그엄마...
정말 무식해 보이지만,,,그 엄마도 혼자 얼마나 힘들었을까...그런 생각이 0.002% 정도는 들고..
아이에게는 엄마도 아빠도 정말 다 필요한데.....싶은 생각이 두서없이 드네요
1. ..
'11.7.21 11:18 PM (112.150.xxx.170)맞아야 정신차린다는 (특히 남자애들) 말도안되는 이야기를
너무들 굳게 믿고있는듯합니다.
더 심하게는 - 엽전은 맞아야 정신차린다- 라는 이야기도 들었어요.
폭력문화가 너무 넓게 퍼져있어요.
맞아도 되는 사람은 세상에 아무도 없습니다.2. ㄴㅁ
'11.7.21 11:20 PM (115.126.xxx.146)정신구조가 뭐 그리 크게 다르겠어요
남여 이전에 한 인간일 뿐이고 아이일 뿐인데...
물론 아버지의 도움이 필요하기도 하지만 아버지를 대체할
삼춘이나, 등등이 있죠 .
아들 죽인 엄마...그러니 아들이 목숨에 위협을 느끼고
가출을 밥 먹듯이 했을 듯...
그저 무지하고 어리석기 그지없는 엄마..였을 뿐이지...3. 하긴
'11.7.22 12:19 AM (110.12.xxx.180)저도 아들을 키워서 너무 다르다는 걸 뼈져리게 느낍니다.
왜 저런 행동을 할까...도저히 1%도 이해할 수 없는 경우가 허다해요.
하지만 말로 타이르고 설명해도 안듣는 것은 때려도 안되는 겁니다.
때리면 말 잘듣나요?
맞고 자란 애치고 말 잘듣는 애 본적이 없네요.
오히려 부모가 때리는 것 이상이 되지 않으면 코웃음쳐요.
부모가 폭력성을 몸소 가르치고, 결국 그 화살은 부모와 사회에게로 되돌아오겠죠.
아이가 어리면 당장 때리니 멈추는 듯해도 결국 아이가 크면 더 큰 화를 부르게 됩니다.
어떠한 폭력도 정당화될 순 없어요.4. ㅠㅠ
'11.7.22 9:59 AM (211.55.xxx.129)기사 보니 그 아이 형도 가출했다고 다른 관장님이 때렸다는데.. 엄마가 아이들을 이해 못하고 힘들었나봐요. 왜 아들들이 가출했는지... 나이도 젊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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