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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담배피우던 아줌마...

조회수 : 2,524
작성일 : 2011-07-04 12:36:56
저도 여자이고  담배는 남자만 피워야 한다는 생각 안해요.
개인 기호식품 이니까 피우고 안피우고는 선택이겠죠.
다만 남자나 여자나 흡연가는 비흡연가에 대한 예의나 제대로
지켜줬으면 좋겠어요.


다들 경험하시죠?
아침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말끔히 단장하고 출근하는데
앞에서 담배 피우며 걸어가는 흡연자 때문에 아침부터
머리에 옷에 담배냄새 배이는 분노의 기분이요~


정말 때려주고 싶은 기분...


오늘은 아침에 본 한 아줌마에 대한 얘길 하려구요.
저는 회사와 집이 가까워서 걸어서 출퇴근을 하는데요
오늘도 아침에 열심히 회사로 걸어가고 있는데 어디서 담배 냄새가
훅~ 하고 내려오는 거에요.

보니까 저기 앞에 걸어가는 한 아주머니
운동을 하러 나오신건지 어디 마트를 가시는건지 아주 편한 차림으로
운동화 신고 걸어 가시면서 한 손에 담배 끼우고
열심히 피우면서 걸어 가시데요.


그걸 몰랐을땐 출근한다고 열심히 걸어가던 저 그 모습 보고
아주 천천히 떨어져서 걸었어요  그래봐야 담배연기와 냄새는 아래로
고스란히 내려오지만요.
(제가 걸어가는 길이 아파트 사이의 산책길 같은 비스듬한 길이라서요)


열심히 담배를 피우시더니 만족할 만큼 피우셨는지 담배를 손가락으로
튕겨서 바닥에 그냥 내버리는데  담뱃불도 안끄고 틱~ 버리고는
보란듯이 침 한번 뱉고 가시네요


아.....정말 더러워서.

담배 피우고 침은 왜 뱉어대는지..
담배좀 깔끔하게 피우던가


담뱃값좀 팍 올리던지
아니면 길거리고 어디고 비흡연 구역에서 담배 피우는거 법적으로 금지좀 시키고
벌금좀 많이 내게 했으면 좋겠어요.
IP : 112.168.xxx.6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7.4 12:39 PM (211.237.xxx.51)

    남의 얘기할것도 없는것이 남편이 담배를 죽어도 못끊고 피워대는데..
    물론 집안에선 아니고 나가서 피우지만...
    나가서 피울때 그 연기 맡은 사람들은 무슨 죄겠어요...
    정말 담뱃값 한 100만원쯤 올려야할듯

  • 2. ..
    '11.7.4 12:42 PM (121.131.xxx.150)

    아저씨들이 앞에가면서 길담배해서 피해주는 경우는
    정말 하루에도 몇번씩 겪지 않나요?
    그런거는 정말 게시판에 글쓸 거리도 안되는거 같아요
    아줌마라 더 희소해서 이렇게 게시판에 글도 쓸수 있는거 같구요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저도 길빵하며 제게 피해주는 아줌마가 있음 당황스러울거 같네요

  • 3. ,,,
    '11.7.4 12:46 PM (118.47.xxx.154)

    남자든 여자든 흡연자들은 어디 구석에 가서 자기들끼리 직접흡연을 하든 간접흡연을 하든
    비흡연자들 눈에 안 띄었으면 좋겠어요..적어도 비흡연자들은 자기네들한테 그런 피해 안끼치는데 자기네들은 왜 그런걸 펴대면서 피해를 주는지...정말 담배값 인상 필수예요
    옛날 길가다 길거리에서 담배손가락사이에 끼고 오는 아저씨와 스치면서 손에 화상당해본 사람으로 정말 담배피는 사람들 너무 싫어요

  • 4.
    '11.7.4 12:50 PM (58.227.xxx.31)

    정말 짜증남.. 담배빵..

  • 5. 왕짜증
    '11.7.4 12:53 PM (125.184.xxx.55)

    좁은 길에서 담배피는 사람 만나면 정말 짜증나요.
    담배 피는거야 자기들 마음이지만 지네들끼리 모여서 굴속에 들어가서 폈으면 좋겠어요.
    남에게 피해 주는거 정말 싫어요.
    그렇게 매너없이 담배피는 사람들이 꼭 꽁초도 막 버리더라구요.
    정말 무식해보여요

  • 6. 담배보다
    '11.7.4 1:00 PM (175.114.xxx.199)

    침 뱉는 인간이 더 싫어요. 으...비위 상하고 담배보다 백만배는 더 싫어요.
    길에 침 뱉으면 벌금 한 십만원씩 때렸으면.....

  • 7. 담배
    '11.7.4 1:03 PM (114.202.xxx.214)

    날이 갈수록 담배연기가 너무 싫어요 (울 신랑 금연했다가 다시 피움)

    예전에 회사 다닐때 골초들만 있는 오래된 회사라 ... 그 넓은 사무실이 늘 안개낀 장충단 공원이었고 ... 파티션을 사이에 두고 여기 저기 자리에 앉아 담배피우는 팀장들이 수두록 했어요.
    출입구와 계단에는 삼삼오오 사원들이 피워대는 담배

    벌써 10여년전이네요 ... 그 가운데 어찌 살아남았나 모르겠어요.

    예전에야 어찌 살았든 .... 지금은 너무 너무 싫네요.
    우리 남편 옷에 묻어난 담배연기도 싫고, 남편이 혼자 운전한 차에 다음날 아이들 태울 때
    확~ 들이마시는 담배냄새도 싫고 ....

    요즘엔 금연광고도 엄청 하던데 ..왜 아파트 현관 근처에서 피우는 주민이 많은지 ...
    심지어 놀이터 근처에서도 피워대더만요

    적어도 흡연을 부끄러워하는 태도를 지녔으면 합니다. 내 연기가 비흡연자에게 고통이 된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미안해 하기를 ...

    아이들 데리고 집에 가다가 옆 라인 현관 입구에서
    어떤 대학생 (?) 또래로 보이는 아가씨가 전화를 하면서 담배를 피우고 있더라구요

    뭐 그리 자랑스런 일이라고 .. 남들 오가는 현관 앞에서 ...
    여성 흡연자가 많은 세상이긴 하지만 ... 아파트 현관 앞에서 여유롭게 담배 피우는
    20대 초반 아가씨의 모습 ...

    도대체 누구야 ... 딸래미야, 친구야 ... 그런 생각을 하는데 ..

    여섯살 울 아들이 " 엄마, 왜 저 누나는 여자인데 담배를 피워?" 묻는 거 있죠?

    흡연이란 행위에 대해 .... 성차별적인 뉘앙스를 안풍기며 ... 조근조근 설명하느라 애먹었네요

  • 8. dd
    '11.7.4 1:06 PM (113.30.xxx.10)

    담배피고 침 뱉는거 너무 싫어요. 나 예전에 어떤 아저씨가 길에서 침 뱉는데 그 옆 지나가다가...그 침이 내 다리에 떡하니 달라붙었다죠. 정말 기분 개같았는데. 껌딱지마냥 떡 하니 들러붙은 끈적한 그 침. 아직도 열받아요. 그거 휙 보더니 빠른걸음으로 도망치드만... 개놈.

  • 9. ..
    '11.7.4 1:10 PM (175.198.xxx.40)

    담배도 담배지만 정말 요란하게 카악~퉤!! 하는 사람들이요
    정말 더러워서 구역질나와요 지가 가래침 카악~퉤! 해놓고 발로 뭉게는거 정말~~~
    역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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