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혼자 운전하는건 무리일까요?

운전 조회수 : 749
작성일 : 2011-07-01 14:59:18
저 운전연수 10시간 받았고,
그이후에 남편 태우고친정오가는길 한번 연습했어요.
제가 직장을 다녀서 평일엔, 운전할 시간이 없고,
주말 마다 연습하려고 했는데,
저번 주말엔 비가 왔고, 벌써 2주째 운전연습을 못했어요 ㅠㅠ

내일이랑 모레 남편과 친정을 오가며 연습하기로 한 상태에요
남편은 보조석에 앉아있구요.
남편말이 혼자 빨리 운전하고 싶긴하겠지만.
매일 연습할수 있는 상황도 아니니, 당분간 토일은 자기태우고 친정가는길을 충분히 연습한뒤
혼자운전하는게 낫지 않냐고 하네요.

그런데 회사동료가
운전은 혼자해야 는다고,
당장 혼자다녀버릇하라고 하는데
듣고 보니 그런거 같기도 하고,,

오늘 저녁에 남편 회식이 있다는데
전 잠깐 친정에 들리려고했는데

오늘 저녁,,용기내서 혼자 운전해서 친정에 가볼까요?
거리는 30분정도 거리에요
다른것도 아직 자신없지만, 저희가 지하주차장이 없는 지상주차라
차가 엄청 빼곡히 있는게 그게 좀 무섭긴해요.
차를 빼고 주차시키는게 안되서요  ㅠ

아니면 남편말대로 내일 남편이랑 당분간 주말에 좀더 연습한후
혼자 운전해야할까요?
IP : 112.221.xxx.24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장단점
    '11.7.1 3:02 PM (218.53.xxx.129)

    안전으로 치면 남편이 옆에 타고 있으면 나을거 같은데요.

    저는 옆에 남편 한번 태워 보고는
    다시는 안태우고 다닙니다.
    이게 사람이 옆에 있으니 저도 그걸 믿게 되서 약간 부주의하고 방심하는것도 있고
    또 옆에서 한번씩 사람 놀래킵니다.
    우웩 소리를 지르면서요.
    물론 놀라서 그러겠지만 어휴 더 머리아픕니다.

    혼자 다니면
    무조건 내가 다 알아서 해야하고
    내가 책임을 져야하고 하니까 저는 더 조심하고
    책임감을 가지고 조심조심 다니게 되던데요.
    그리고
    더 잘 살피게 되구요.
    오롯이 제 몫이니까 어깨가 더 무겁고 힘들긴 합니다.

  • 2. ...
    '11.7.1 3:04 PM (221.146.xxx.33)

    무조건 내가 다 알아서 해야하고
    내가 책임을 져야하고 하니까 저는 더 조심하고
    책임감을 가지고 조심조심 다니게 되던데요. 22222

    초보 때 혼자서 빡시게 몇 번 운전해보면 운전 실력이 금방 늘어요.
    8월 비 억수로 오던 그날, 고속도로 타는데 어찌나 무섭던지.. 진짜 어떤 면접 때보다도 더 긴장되더라구요. 그런데 그런 경험 몇 번 하고 나서는 금방 늘더라구요. 다만... 주차는 빨리 안 늘더라는..

  • 3. ..
    '11.7.1 3:14 PM (112.185.xxx.68)

    주차연습을 열심히 하세요.
    내 차를 알아가는 과정입니다.
    다들 그걸 간과하고 도로에 나오는걸 우선시 하다보니..
    좁은길에서 만나는 여성운전자의 90%이상이 쩔쩔매는걸 봅니다
    안전하고 한적한 곳에서 주차연습 열심히 하시면..내차를 제어 할수있는 능력이 생기고...
    그게 되면, 도로에 나와서 다니는건 차라리 쉬운겁니다.
    열심히 하세요..

  • 4. ....
    '11.7.1 3:32 PM (211.211.xxx.247)

    도로주행이 먼저가 아니고
    "주차가 먼저"라는 생각을 하셔야해요
    주차연습부터 먼저 하시고
    도로주행 하세요

  • 5. .......
    '11.7.1 9:08 PM (14.52.xxx.205)

    전 어느정도 안정이 될때까진 운전할 줄 아는 친구 옆에 태우고 다녔어요. 운전이 그냥 주행,멈춤 만 있는게 아니라서요. 아직 초보일땐 돌발사태에 대처하기가 힘드니.... 차선 변경할때라던지, 옆에 차가 밀고 들어온다던지, 표지판이 애매한 경우라던지 그럴때 한마디 해주는게 큰 경험이 되더라구요....10시간 연수로 혼자 운전하는건 좀 무리가 아닐까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21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838
682220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3,039
682219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350
682218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936
682217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734
682216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711
682215 꼬꼬면 1 /// 2011/08/21 28,434
682214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909
682213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6,251
682212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738
682211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981
682210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325
682209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616
682208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641
682207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275
682206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808
682205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6,055
682204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408
682203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363
682202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237
682201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224
682200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442
682199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7,142
682198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511
682197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644
682196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761
682195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604
682194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679
682193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315
682192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766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