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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초반의 남자가 결혼 안했을 확률

궁금해요 조회수 : 1,987
작성일 : 2011-06-30 23:02:56
40대 초반의 남자 이시구
무역과 바이어 업무를 15년정도 하신 분이십니다.
외모는 머리끝부터 발까락 끝까지 순도 100% 수컷의 냄새가 풀풀 풍기는 분이고
과격하다 못해 유머사용이 좀 걸끄러울 정도의 그런 과격함이 있는 분입니다.
외모나 분위기만을 봤을땐
저분에게 애가 있다는 건 정말 생각할수 없을 정도의 분위기고
외모는 그렇지 않은데
분위기는 30대라고 하기엔 더 연륜이 있는 그런 느낌이 납니다.

저는 20대 후반이고 정말 보는순간 이 남자분 에게
호기심과 호감이 막 상승하고 있는데
결혼을 안했다면 대시하고 싶은 용의까지 생기는 분 입니다.
IP : 219.250.xxx.3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손가락 체크는?
    '11.6.30 11:06 PM (110.174.xxx.207)

    손가락 체크는?

    멀쩡히 돈벌이하고 자기자리 차지하고 사는 한국의 40대 남이 총각일 확률은 1% 이하?
    하지만 지금 미혼일 확률은 5%는 넘을겁니다. 이혼남들도 많은 세상이니까요.
    그리고 농어촌 총각일 경우 40에 미혼일 확률은 50%에 가까울걸요.

  • 2. 보통남자
    '11.6.30 11:07 PM (210.106.xxx.37)

    40대 초반 매력있는 남자가 결혼 안했을 확률은 거의 없죠. 주변 사람들에게 한번 물어보시고 빨리 마음 접으세요. 진짜 대쉬 비슷한거라도 하면 수컷 냄새 풍기는 유부남이 받아들일 가능성이 크니까요.

  • 3. ..
    '11.6.30 11:07 PM (222.109.xxx.73)

    20대가 40대 만나시면..
    첨엔 좋을지 몰라도 정말 결혼해서 몇년 지나면...50대 됩니다..남편이..--;;;;

    글구....40대에게서 연륜이 느껴진다면..유부남일 확율이 높죠.
    결혼 안 한 40대 남들은...좀 ...자신감도 떨어지고...보살펴주는이 없어서 윤기도 없어요.
    누군가 지속적으로 관리 보살펴주는 이가 없는한..
    아니면 자기 자신이 독하지 않는한...그저 그렇더라구요. 제주변에서 보면요.

  • 4. 궁금해요
    '11.6.30 11:08 PM (219.250.xxx.35)

    손가락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아흑 ㅜㅜ

  • 5. 그지패밀리
    '11.6.30 11:10 PM (58.228.xxx.175)

    제가요 커다란 뿔테안경을 쓰고 일하러가거든요.
    화장을 안한 얼굴을 가리는 유일한 수단 ㅋㅋㅋ
    그런데 제가 안경을 쓰고 야구모자를 쓰고 있음 아가씨로 생각해요 애들은..처음에 저를 만난애들은...
    안물어보면 제가 굳이 아줌마라 밝히지 않아요
    그러다 간혹 저를 좋아하는 남학생도 생겨요.
    그러다 나중에 제가 애딸린 아줌마라는거 알고나서 어떤애는 막 화도 내요
    왜 말안했냐고..왜 내가 말을 해야 하지? 물어보지도 않는데 싶을때가 있어요.ㅋ
    남자들은 특히 더 그래요.저도 우리건물이 다 다른 학원들이 즐비해서 젊은 남자쌤 많이 보는데.
    은근 다 유부예요 ㅋㅋㅋ
    결혼해서 아이 유무는 진짜 말안하면 몰라요.ㅋ

    진짜 멋있긴 한가보네요.

  • 6. e
    '11.6.30 11:18 PM (125.177.xxx.135)

    그냥 확률로만 보자면 결혼했지 싶은데요

  • 7. d
    '11.6.30 11:22 PM (125.186.xxx.168)

    그냥 물어보세요 ㅋㅋㅋ

  • 8. 궁금해요
    '11.6.30 11:23 PM (219.250.xxx.35)

    진짜 멋지구요 ㅠㅠㅠㅠㅠㅠㅠㅠ
    딱 한번 봤는데 생각하면 가슴이 막 뜁니다. ㅠㅠ
    그리하여 이혼남이어도 대시할 마음 있습니다.

  • 9. 궁금해요
    '11.6.30 11:26 PM (219.250.xxx.35)

    외모가 흔히 말하는 평균 이상여서 멋있다 그런게 아니구요
    직업이나 종합적인 느낌이 제가 28년동안 살아오면서 계속 들었던 이상형이예요

  • 10. 보통남자
    '11.6.30 11:46 PM (210.106.xxx.37)

    혹시 미혼남성이면 다른 사람 말은 신경쓰지 마시고 대쉬하세요. 인간이 진짜 사랑에 빠지는 일은 일생에 한번 일어날까 말까 하거든요. 이 광할한 우주, 무한한 시간에서 불과 20년 차이로 남녀가 만났다면 아무 것도 아니니까요.

    하지만 유부남이면 쓸데없는 생각말고 그냥 접으세요. 인생이 구질구질해집니다.

  • 11. 보통아줌마
    '11.7.1 3:15 AM (125.186.xxx.52)

    제가 님나이 즈음에 느낀 것이 있네요..

    내 보기에 괜찮은 사람은 죄다 임자가 있다는 것 (기혼이거나 애인이 있거나 => 남의떡이 커보이는건가??)
    내 보기에 괜찮은 사람은 남들도 그렇게 본다는 것

    40대초에 그정도 포스의 남자분이라면 미혼일 확률이 극히 내려갑니다..(첫댓글님 동감)
    남자들은 애있는거 상상안가는 사람 꽤 있어요..
    결혼안한줄 알았는데 애둘아빠... 이런 확률은 상당히 올라갑니다...10% 내외;;;;

    빨랑 그분관련 조사(?) 들어가시고 행동거취 정하시길 바랍니다...시간은 금이에요

  • 12. .
    '11.7.1 6:21 AM (220.86.xxx.73)

    이건 딴말인데.. 원글님 부러워용...^^;;;
    어쨌건 그런 분을 보다니.. 에고.. 아무리 봐도 아무도 없는 이 주변 환경...-_--

  • 13. 저희오빠
    '11.7.1 9:54 AM (123.109.xxx.21)

    추가요...42세...아직 장가 못갔어요...흑흑...성실하고 괜찮은데 ...인연을 못찾고 있네요....
    오죽하면 제핸폰에 " 큰삼춘 장가가야쥐~~"가 주문처럼 애들 사진위에 씌여 있다니깐요...
    주문아 주문아 이루어져라~~^^

  • 14. 깔끔하면 유부남
    '11.7.1 10:30 AM (211.176.xxx.112)

    깔끔하면 마누라가 갈고 닦아서 내보낸 겁니다.
    후줄근하고 냄새 퀘퀘하면 마누라 없고요.
    그런데 후줄근 하면 끌렸겠어요?
    궁금하시면 돌려서 물어보세요. 애가 몇살이에요? 부인에게 잘 하실것 같아요 등등 에둘러 묻는 표현 많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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