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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먹은 아줌마한테 실망한 원글인데요

ㅠㅠ 조회수 : 21,733
작성일 : 2011-06-22 23:16:30
잠을 자야되는데 아이폰으로 또 이러고 있네요
제가 그동안 페이도 후하게 드리고 오시기 전에 왠만한건 다 해놓고 때되면 선물 챙겨드리고 사실 과하게 잘해드렸어요
그리고 그냥 식탁에 펼쳐놓은게 아니라 꽁꽁 종이봉투 ㅡ 쇼핑백으로 싸서 아일랜드 구석에 놔둔거고
평소 아줌마한테 냉장고랑 김치냉장고 찬장 드레스룸 같은덴 부탁드리지도 않아요
걍 청소 빨래만 집중하시고 정리는 제가 할테니 어지러워도 두시라고...
커피믹스 사다놓으면 주로 떡이나 도시락 가져오셔서 전자렌지에 돌려드시는걸로 알아요
음식에 손대실 분이 아니었는데... 아까 남편한테는 걍 아 그거 내가 아침에 회사가면서 먹었나봐 했어요;
그만 오시라는 말을 편지로 해야될까요... 속상해요

저는 제가 단 한번도 남의 물건에 손을 댄 적이 없어서
정말 출장비 같은것도 굉장히 정확하게 하고 회사 물품을 개인 용도로 쓴다든지 하는 사람도 너무 싫고 가까이 하지 않아요
심하게는 시댁에 화분 물주러 가서 남편이랑 식탁 위에 과자랑 커피 좀 내려먹을게요 어머님 하고 전화드리고 마셨어요

그래서 그렇지 않은 사람들, 그냥 얼레벌레 내꺼 남의꺼 경계가 없이 법인카드를 쓴다거나 사소하게는 형제라도 묻지않고 남의 물건을 쓴다거나 하면 싫어요
저희 아줌마는 정말 저같은 스탈이셨어요 식탁 위에 있는거 좀 먹을게요 전화하고... 제가 잔돈이 없어서 좀 더 드린 날 다음엔 거스름돈을 가져오시질 않나... 그래서 홀랑 마음을 준거지요
저희 부류라고 생각했어요 반가웠지요...
사실 음식이든 뭐든 물건에 손대지 않는 사람이 안볼때 위생적으로 일할거라 생각했고요. 그래서 다 맡긴건데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남들이 먹을수도 있다고 하니 차라리 마음이 낫네요
진짜 패닉했어요

사실 남편이 특별히 거기까지 가서 한종류씩 사온건데
아까 어 그건 어딨지? 아줌마가 드셨나?? 자기 어쩌지??? 해서 제가 다 민망했거든요
평소에 제가 그아줌마는 믿을수 있다고 늘 말해온지라...

모르겠어요
예를 들어 회사에서 혼자 있을때 다른 사람 책상에 맛있는게 있으면 허락 안받고 먹진 않잖아요... 거기다 그 사람은 맛도 못보게 다 먹어버리면 그건 진짜 우습게 보는거 아닌가요?;;

전 다른 사람꺼면 휴지 한장도 물어보고 쓰는 사람이라
그리고 이 아줌마도 그렇다고 생각했던거라...

마음이 허하네요
IP : 211.246.xxx.40
2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6.22 11:20 PM (125.186.xxx.123)

    빵의 출처를 밝히셨어야죠..저라도 황당했을듯....그리고 동네빵집에서 산 이름없는 빵이라도 물어보고 드시지....그 아줌마도참......드시고 나서 말씀도 안하셨다니....원글님이 당황스러울만도 할듯..

  • 2. ..
    '11.6.22 11:21 PM (218.238.xxx.116)

    보통의 사고를 가지신분은 아니시네요.
    모르는 사람도 아니고 1년이나 일도와준 분이 드실 수도 있죠.
    저는 도우미분 드시게 식탁에 과일이랑 빵 놔두거든요.
    그 분도 그렇게 아실 수도 있죠.
    넘 야박하다는 생각 저만 드는건가요?
    뭐가 그리 대단한 빵이길래...

  • 3. 아놔 빵
    '11.6.22 11:21 PM (121.186.xxx.175)

    그냥 아주머니한테 그만 나오라고 하세요
    원글님은 그분 얼굴만 보면 그 빵 생각에 혈압이 오를거 같네요

    그렇게 특별히 여기는 빵을 보이는곳에 올려놓으니까
    일하고 배고프니까 먹었죠
    장농속 깊숙히 간직하셔야죠

  • 4. .
    '11.6.22 11:21 PM (180.229.xxx.46)

    전 님이 이해가 가요.
    아무리 빵이라 하더라도 남에 물건엔 손을 안대야 정상입니다.
    빵은 괜찮고 다른건 안되는게 아니라..
    무엇이 되었든 남의 물건은 마음대로 가져서도 먹어선 안되는거죠.
    저희 집에 오는 아주머니기 이랬다면 전 바로 해고입니다.
    남의 집에서 일하면서 내것도 아닌 남의 것에 손대는 사람이라면 다시 볼 이유가 없으니깐요.

  • 5. ..
    '11.6.22 11:22 PM (59.12.xxx.177)

    전 원글님 충분히 이해해요
    빵 하나가 아까와서가 아니라 그걸 얘기안한게 원글님한테는 패닉인 겁니다
    다들 빵 하나에 째째해하는 사람으로 몰고 가지 맙시다

  • 6. ,
    '11.6.22 11:23 PM (112.72.xxx.141)

    저는 님이쓴글보고 패닉에 빠졌는데요
    우습게까지 본건아닐테고 일하다 배고파서 하나먹어야겠다 하는정도였을거같아요
    사람 제각각이죠

  • 7.
    '11.6.22 11:24 PM (119.69.xxx.51)

    원글님..식탐이 대단한 분인가봐요....?
    주변에 그런 사람 있더라구요...먹는거랑 관련되면 물불을 안가리고 난리나죠..
    자식이 먹는것도 뭐라하더군요..

  • 8.
    '11.6.22 11:24 PM (211.206.xxx.187)

    제발.... 그만 하세요. 그깟 먹는걸로 너무 치사하고 추잡해요. 정말 인심이 야박하다못해 흉흉 합니다.

  • 9.
    '11.6.22 11:24 PM (121.151.xxx.216)

    남의 책상에 잇는것은 안먹죠
    그러나 님이 나둔것은 님책상이 아니잖아요
    아일랜드위에 올려놓으면 당연 뭔가 풀어보지않나요
    당연하죠 자기가 일하는 공간인데
    님이 아줌마드시게하고싶지않다고 생각했다면 님 침실이나
    아줌마에게 말씀드렸어야했죠
    아줌마가 손대지말라고하면
    그집에서 어찌 일합니까

  • 10. df
    '11.6.22 11:24 PM (175.112.xxx.223)

    여기 왜이리 원글님 뭐라하는 사람들 많은지
    빵녀가 뭡니까 진짜;
    전 원글님 이해해요

  • 11.
    '11.6.22 11:25 PM (125.146.xxx.148)

    이해되는데...
    아까운게 아니라 불쾌하고 찝찝한거.

  • 12. .
    '11.6.22 11:25 PM (222.251.xxx.118)

    하루 파출 오신분도 아니고 고정으로 오셨던 분이면 식탁위에 빵..
    드시고 그러지 않나요?

  • 13. X
    '11.6.22 11:26 PM (211.246.xxx.42)

    아놔 왜 또 새 글을
    님이야말로 매너와 개념 상실자
    하소연도 급이 있고
    성인다움의 표준이 있어요
    참 부족한 분이시네요
    본인 반성 좀 플리즈~~

  • 14.
    '11.6.22 11:26 PM (211.206.xxx.187)

    그래요. 얘기 안하고 먹은것은 충분히 기분 나쁜일이예요. 그냥 기분 안좋고 짜증 나는 정도 아닌가요? 패닉 이라구요? 참 세상에 패닉에 빠질일도 많군요.

  • 15. ..
    '11.6.22 11:26 PM (125.184.xxx.25)

    일년이라는 건 그동안은 그분이 그러지 않았다는거지요?
    그분은 그 빵 하나쯤은 먹어도 원글님이 잫했다 할 줄 아셨을거에요.

  • 16. 방사능
    '11.6.22 11:26 PM (119.196.xxx.2)

    무슨 덧글을 얻고 싶으신건지 모르겠지만 낚시가 아니라면 그만두세요.

  • 17.
    '11.6.22 11:26 PM (61.80.xxx.110)

    두번씩 글올리는 걸 보니 원글님도 대단하네요.

  • 18. ㅡㅡ
    '11.6.22 11:27 PM (112.168.xxx.98)

    아니 그러게 왜 다이아 박힌 빵은 사셔 가지고 이러세요
    그냥 일반빵을 사드시지
    한빵은 다이아 박히고 다른거에는 금붙은 거였다면서요
    그리고 그 아줌마 전화번호좀 알려주실래요?
    그만 두라고 말씀 드려야죠
    아줌마 빵도둑으로 주인이 생각한다고..

    참내..도우미까지 쓰는거 보면 그래도 좀 사는거 같은데.
    1년을 일한 아줌마가 그깟 빵한개 먹었다고 패닉이라는둥 허허 하다는둥..
    인간 참 심보 고약하고 좁다..
    님 뱃속에 애가 그 드런 심보 다 그대로 본성으로 가지고 나옵니다.
    한두달 일한 아줌마도 아니고..ㅉㅉㅉ...

  • 19. ...
    '11.6.22 11:27 PM (124.195.xxx.104)

    저도 원글님이랑 비슷하게 남의 것은 하나하나 묻지 않으면 절대 건들지 않는 성격인데요..
    어른들은 좀 다른 거 같아요. 특히, 집일 봐주시는 분들정도의 연배에서는요..
    울 할머니 댁 도우미 분은 일단 오시면, 앉아서 커피타드신다던데요..ㅎㅎ
    허락구하고 그러시는게 아니라 내집처럼 편히 앉아서 간식부터 드시는 거에요.
    그런데.. 어른들보면.. 일하는 사람들 상전처럼 모실것까진 없지만
    서로 어느정도는 기분좋게 지내자, 먹는 거 같고 치사하게 하지말자, 등등
    그런 생각하시는 거 같아요..
    아마 그 분도 1년 내내 그런 일 없으셨다가 빵드셨으면..지금 후회하고 계실지 모르구요.
    다음에 웃으시면서 혹시 빵보셨어요? 여쭤보세요. 뭐라고든 대답하시겠죠.
    그러면 그 빵 저 너무 먹고 싶었어요~ 하면서 애교있게 웃으시면서,
    다음에는 말하고 드시라고 하세요. 어른인데 너무 박대하면 보기 안 좋잖아요.

  • 20. 저도
    '11.6.22 11:27 PM (124.52.xxx.142)

    해고해라, 낙시인가, 덧글 세개나 달았는데요.

    그냥 잊으세요..
    싫으면 해고하시고 다른분 구하시면 되구요.
    특히 한국사회에서 먹을걸로 서럽게 하면..더 모랄까 모질다고 생각하잖아요.

    아기도 있으시다면서 그냥 잊고... 내 상식으로 이해안가는 일에 집착하지마세요.
    다른사람들이 내기준에 맞춰주는게 세상이 아니라
    내 기준하고 다른 여러사람하고 함께사는곳이 세상인것 같습니다.

    원글님하고 성격이 안맞으신분이면 그렇구나 하면 그냥 끝이에요.
    내 기준에 맞출려고 하려고도
    그분 사고에 날 맞출려고 하지도 말으시고
    나랑 안맞는 사람하고 가장 적정한 경계를 이루고 살수 있는 법을 체득하는게 서로 좋을것 같아요.

    님이 싫은데 억지로 참으려고 하지도 마시고.

    전 신뢰를 잃으셨으면 앞으로 사소한것 하나하나 신경더 쓰시고, 내 이럴줄 알았다 그럴까봐
    다른분 구하시라고 한거에요.

    좋은 사람 만나는것도 복인데...
    빵하나로 일년넘게 좋은 관계인 사람을 잃는게 나은지
    아니면 금이간 접시는 붙여도 새거게 안되는것 같은 마음인지 잘 살펴보시고

    이일은 이제 그만 생각하세요.

    세상사는데 정답은 없어요.
    그냥... 내가 감당하기 어려운일이 생겼을때 내가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중요하지요.

    잊고 주무세요~

  • 21. ㅇㅇ
    '11.6.22 11:29 PM (118.176.xxx.47)

    예전에 뻥튀기가 먹고 싶어서 사서 방에 넣어뒀는데 외할머니가 풀어서 동생들하고 먹어버리셔서 굉장히 화가 난적이 있어요.. 할머니께 난리를 피웠는데 순간적으로 그게 너무 화가 나는거에요..
    지금 생각하면 아무 일도 아닌거에 내가 너무 심하게 군거 같아서 죄송하지만..먹는거 집착하지 않아도 꼭 먹고 싶어서 쟁여뒀는데 남이 허락없이 먹어버리면 화나는건 충분히 그럴수 있는거 같아요.
    근데 그게 한번뿐이라면 잘 말씀드리고 담부터 안그러도록 합의를 보세요.
    그것때문에 일년 넘게 써온 사람을 바꾸는 건 좀 심한거 같아요. 빵때문에 화난건 충분히 이해하지만요..

  • 22. .
    '11.6.22 11:30 PM (75.156.xxx.208)

    사실 불쾌하지요
    내물건에 손대는 자체가,,
    그런데
    글을 너무 엄하게 썼네여
    빵하나에 인생을 걸었,..,,쿨럭..ㅡ,.ㅡ
    그 정도에 패닉에 허한마음까지 들면 우황청심원이라도 드링킹 하시고 맘좀 가라앉히심이 어떨지

  • 23.
    '11.6.22 11:31 PM (119.199.xxx.219)

    식탁 위의 빵은 먹으라고 두는 거 아닌가요???
    혼자 드실꺼였으면 따로 챙겨두셨어야 하는거 아닌가...

  • 24. 원글님 제가
    '11.6.22 11:32 PM (124.52.xxx.142)

    재미있는 이야기 하나 해드릴게요.

    이어령 교수님댁에 살림을 봐주시는 할머니가 한분계셨는데
    손님이 오실때마다 커피를 넘치도록 찰랑찰랑 담아오셔서
    너무 창피하셨데요.

    그래서 참다참다 커피좀 덜담아 오시라고 말씀드렸더니

    할머니왈

    "사람이 그러는게 아녀~"
    라고 하셨다네요.

    이게 한국사람의 일반적 정서중 하나래요.
    그래서 그 도우미 아주머니를 옹호하는 글이 더 많을것이고
    만약 서양에서 올랐으면 원글님을 이해하는 글이 더 많을 수도 있어요.

    그냥 도우미분의 정서는 원글님과 달라요. 제가 보기에는 악의는 없거든요.
    그러니 그만 고민하시고 주무세요.
    원글님 토닥토닥. 제가 기분나쁜건 이해해 드릴게요.

    그만 오늘은 잊으세요~

  • 25. ...
    '11.6.22 11:33 PM (118.22.xxx.244)

    나도 원글님이 이해되는게...내가 이상한건가 생각하게 되네요.
    드시라고 따로 챙겨드린게 아니면 손대면 안되는거 맞는거 아닌가요?
    진짜 내가 이상한건가?
    빵은되고,서리태는 안되고...
    예전에 도우미가 밑반찬이며,콩이며 조금씩 가져가는거 같다고 글 올렸을땐 도둑도둑 그런도둑이 따로 없더니만...
    기준이뭐예요??
    어찌됐건 따로 챙겨드린거 아니면 손 안대는게 맞다고 봐요.
    저도 정으로 사는 사람입니다만...제가 따로 챙겨드리는거랑 알아서 맘대로 드시는거랑은 다르죠.

  • 26. 아기엄마
    '11.6.22 11:33 PM (125.179.xxx.150)

    아니 그러게 왜 다이아 박힌 빵은 사셔 가지고 이러세요
    그냥 일반빵을 사드시지
    한빵은 다이아 박히고 다른거에는 금붙은 거였다면서요
    그리고 그 아줌마 전화번호좀 알려주실래요?
    그만 두라고 말씀 드려야죠
    아줌마 빵도둑으로 주인이 생각한다고..

    --------------> 이 댓글 읽고 빵~ 터졌어요. 제 생각도 비슷^^
    그냥 아줌마 두지 마시고 혼자 다 하세요. 1년을 일해준 분이 빵 하나 먹을 거 가지고 진짜.. 내 동생이었으면 등짝 강스파이크 날리는건데..

  • 27.
    '11.6.22 11:33 PM (59.7.xxx.246)

    도대체 무슨 빵인지 너무 궁금하네요. 어디서 산 빵인지를 밝혀주시면 원글님을 더 이해할 수 있을 거 같은데...

  • 28.
    '11.6.22 11:35 PM (121.151.xxx.216)

    o님그렇죠
    저는 원글님이 자신의 방이나 자신의 공간이나 아줌마손을 안타거나 하는곳이라면
    마음이 이해가 가요
    그런데 아일랜드식탁위에 올려놓았다면 아줌마입장에서는 먹어도 된다고생각할수잇다는거죠
    물론 물어보고 먹었으면 좋았겠지만
    그게 아니라고할지라도 식탁위에 빵먹을수있는거죠
    너무 과하게 생각하신다싶고
    아무래도 아줌마가 먹고 마시는것에 대해서 안타까워하는것은 아닌가싶기도하네요

  • 29. ㅇㅇ
    '11.6.22 11:35 PM (211.234.xxx.191)

    옹호하시는분도 계시는게 코미디에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133&sn=off...

    전 원글이나 이거나 불쾌해요

  • 30. ..
    '11.6.22 11:37 PM (118.218.xxx.108)

    앞에 글 읽지도 않았어요. 제목만 보고 너무하다싶어서요.
    근데 원글님 글 또 올리시니 저도 한마디할께요.
    빵이 아무리 귀하다한들 사람보다 귀할까요?
    첨보는 사람이라할지라도 내가 뭘먹게 되면 옆사람에게 드시겠냐고 물어보는게
    함께사는 사회가 아닐런지요.
    빵을 드신 도우미분에 대해 패닉이란 말까지 하시는거 보니
    우리사는 세상...정말 이기적으로 바꿨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이건 아니지요.

    사실 저역시도 뭔가 있슴 집집마다 나눠드립니다.
    전을 부쳐도 나눠드리면서 먹습니다.
    아이들에게도 나눠드리라고 보내구요.

    님글에 설득력이 있으려면 정말 빵모양의 금반지였슴 합니다.
    님...사람을 먼저 보세요.
    그 분이 님께 진심으로 대했다면 빵이 아니라 뭐라도 나누고픈 맘이 생기지 않겠어요.

    저역시도 알바로 도우미 생각했던 사람입니다만
    정말 사람이 무섭습니다

  • 31. ...
    '11.6.22 11:37 PM (61.98.xxx.43)

    그 아주머니 일년간 참아오시다가 안면트시니깐 본색을 드러내심이? ㅋㅋ

    저도 남의것은 손도 안대는 성격이라 원글님 맘 이해갑니다. 그리고 임산부신데
    더더군다나 더 섭섭하시고 속상하시게 느껴질수 있구요. 너무 상심마시구요.
    저도 옛날에 일도와주시던 아주머니가 먹을려던 곰보빵이니 예쁜사과니 와구와구
    먹어서 정작 내가 먹을게 없어서 화가 났더라는.. 그냥 잊고 말았지만요.

    외국에서는 도우미가 아예 자기 샌드위치 싸오더라구요. 차라리 이런 정서였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을것을.. 원래 한국이 하나주면 정없고 두개 먹어라 이런거라서
    다른분들이 빵녀니 모니 이런말이 나온것 같네요....암만 가까운 사이더라도 허락받고
    빌리던가.. 쓰던가.. 먹던가.. 그래야지 서로서로 좋을것 같아요.

  • 32. ...
    '11.6.22 11:38 PM (121.170.xxx.245)

    식탁에 올려두셨으니, 간식 챙겨놓은거라고 생각하고 드셨을 수 있어요.

  • 33. ...
    '11.6.22 11:39 PM (118.22.xxx.244)

    아...식탁위에 올려두신거였구나...

  • 34. .........
    '11.6.22 11:40 PM (211.193.xxx.252)

    저희집 일주일에 한번 오시는 도우미 아주머니는 너무 입에도 안대셔서 오히려 제가 불편하던데... 오히려 그렇게 식탁위에 있는 과일이나, 빵 같은거 드시는게 더 좋지 않나요? 그렇게 귀하고 귀한 빵이라면 미리 언질을 주셨다면 안건드리셨을 것 같은데..
    솔직히 어머! 드셨구나... 이정도 생각이 들었다면 몰라도 패닉이라는 둥.... 82자게에 까지 글을 올리시는건 님이 조금 야박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 35. 아우웃겨서.
    '11.6.22 11:41 PM (119.203.xxx.228)

    전 남편과 같이 먹으려고 빵사오면 항상 제가 다 먹어버리고 말아요,
    일단 빵이 있으면 안먹고 보기만하기엔 너무 유혹적이구요,
    일하는 중이었다면 속이 출출해져서 참기힘들어요,
    아유,,,, 먹는거, 빵하나 가지고 이렇게 따지지마세요.
    참기힘들다니까요,,,,^^;;;

  • 36. 그 아주머니가
    '11.6.22 11:42 PM (183.102.xxx.63)

    그 날 유난히 출출했든가
    아니면 아침식사를 거르고 오셨던가..
    우리도 그런 날이 있잖아요.
    이상하게 헛헛하고 기운없는 날.

    식사 때도 아닌데
    혼자 음식을 챙겨먹자니 오히려 번거롭고 눈치 보이고
    그러니 아줌마 입장에서는 가볍게 빵 하나를 드셨을 수도 있어요.

    원글님은 빵을 좋아하시지만
    빵을 싫어하는 사람도 많아요. 저도 그렇고.
    아마 그 아주머니도 빵을 좋아할 연세는 아닌 것같고
    그냥 아무 생각없이 요기만 면한 것같은데요.
    맛있는 걸 훔쳐서 혼자 얌얌 먹은 게 아니고.

    그리고 1년이나 됐으면
    서로가 익숙한 시기도 됐습니다.
    그 아주머니가 그런 상습범이 아니란 걸 원글님이 더 잘 알텐데..
    마음이 정말 야박하십니다.
    슬프기도 하구요.
    그 아주머니 입장에서 너무 서글플 것같습니다.

    그리고 그 아주머니가 원글님 댁에서 음식을 몰래 가져가는 건 도둑질이지만
    원글님 댁에서 일하다가 댁에서 먹은 빵 하나가 도둑질이며 패닉까지는 아닌 것같아요.

  • 37. ...
    '11.6.22 11:42 PM (61.98.xxx.43)

    추정하건데
    일부러 남편분이 거기까지 가서 산빵이면 맛난빵임이 분명,
    만약에 식탁위에 올려저서 자기 먹으라고 한빵인줄 알고 먹었다면 그빵 참 맛있었다.
    잘먹었다, 고맙다 이런말 했을것 같은데 암말 없는걸 보면..
    그냥 잡순거 같네요..

  • 38. 저도
    '11.6.22 11:43 PM (125.178.xxx.243)

    안그러셨던 분이 허락없이 드셨을때는
    본인 간식이라 생각하신거 아닌가 싶어요.

    원글님 마음이 이해 안된다기보다
    그 일을 패닉상태까지 생각하신다는 마음의 여유없이 안타까워요.
    열번 잘하다가 한번 잘못하면 다 도루묵 된다고 하지만
    365일 중에 첫번째 실수였는데...좀 유연하게 대처하심이 어떠실지..

  • 39. 와하하하
    '11.6.22 11:44 PM (119.203.xxx.228)

    빵하나에 마음이 허하다는 원글님,
    자신의 마음속을 잘 들여다보세요,
    그 빵 아깝다는 생각이 드니 이러시지, 별거아니다 생각하면 별일 아니니 이러지도 않습니다,
    참 할일없으시다.....낚시글인지....

  • 40. ...
    '11.6.22 11:44 PM (121.170.xxx.245)

    아휴~ 원글님 성격은 도우미 쓰실 성격 아니에요. 그냥 살림 본인이 직접 하시는게 나을듯~

  • 41. ?
    '11.6.22 11:45 PM (112.168.xxx.98)

    혹시 여의도 폴인가 거기서 산빵 아님? ㅋㅋㅋㅋ 거기서 사든 말든 식탁위에 놔둔 빵 일년된 도우미 아줌마가 좀 먹었다고 ...글보니 제정신 아닌거 같음 ㅋㅋㅋㅋ 정신 차려요 아줌마

  • 42. ㅇㄹ
    '11.6.22 11:45 PM (175.112.xxx.223)

    적어도 먹었으면 이거 내가 먹었는데 괜찮죠? 라던가 무슨 말은 있었어야 해요
    61.98님 말대로 그냥 잡순거 같네요..22

  • 43. 아이쿠
    '11.6.22 11:45 PM (112.148.xxx.223)

    물론 기분 섭섭할 수는 있어요
    빵도 아까운 것 같기도 하지만 내것에 손댄 것 같은 느낌이요.

    그런데 서로 알아가신 지 일년동안 지속되었다면서요
    그럼 보통 사람은 매번 내걸 먹는 것도 아니고
    한번 먹은거면 아줌마가 배가 몹시 고팠나보다..이렇게 생각해요
    이게 사람 사는 인정이지요
    원글님은 고용조건이 돈과 용역의 교환이라고만 생각하지 인간대 인간의 만남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나봐요.,.그럼 저라면 다음에는 빵 한두개 정도는 가끔이라도 드시라고 놔둘것 같아요

    왠지 기분이 참 묘하고 서글픈 글이예요
    백프로 완벽하고 내맘대로 되는 게 어디있나요 섭섭했다면 그 부분 아줌마께 잘 돌려서 말하시고
    가끔 선물도 하고 그러세요
    하나 일할거 고마우면 두개 하는 게 인간입니다.

  • 44. dou
    '11.6.22 11:48 PM (112.158.xxx.88)

    근데 그 아줌마께서 빵 드신건 100% 확실히 확인이 된 상태에서 이렇게 지금 생각하시는 건가요?

    믿을 수 있어서 썼다고 하면서 그 도우미 아줌마께서 빵을 안먹고 다른사람이 먹었을 수도 있을꺼란 생각은 전혀 안하시는 듯..

  • 45.
    '11.6.22 11:48 PM (175.126.xxx.182)

    1. 아주머니는 그 빵이 그렇게 원글님 아끼는 빵인줄 몰랐고
    2. 보통 가사도우미 쓰는 집에선 간식을 식탁에 올려놓기도 하므로
    암묵적으로 그냥 드신거죠...배고프면 드시기도 합니다.

    아주머니가 원글님것을 일부러 가져가거나 뭐 그런 의도로 벌어진 일이 아닌거 같으니
    이제 그만 생각하세요..
    그리고 그 일로 아주머니 볼일이 난처하시면 도우미 교체하시구요..
    그리고 앞으로는 그렇게 귀한 빵이라면 빵 단속 잘 하시구요..

  • 46. 모주쟁이
    '11.6.22 11:49 PM (118.32.xxx.209)

    음...진짜 빵이군요. 저는 뭔가 다른 뜻을 내포한 글인줄 알았음;;;;

  • 47. ㅋㅋㅋㅋㅋ
    '11.6.22 11:50 PM (125.141.xxx.221)

    옛날에 남집일하면 먹는거 설움이 크다더니 먹을게 넘쳐나는 2011년에도 똑같네요.

    집에가서 먹어야지 벼르고 있다가 다른사람이 먹고 없을때 허탈함과 약오름은 알겠는데
    상대방 입장이 되어보세요.
    우리집 일하고 출출한데 님 말대로 비싸고 맛있는 곳에서 만든 빵이니 얼마나 맛있게 보였겠어요.
    그래서 고민하다가 뭐 빵하나 먹어도 괜찮겠지 하는 마음으로 하나 드셨겠죠.
    조금도 걸리는거 없는 사람이였음 몇개 먹었겠죠. 그런 사람한테 배신감까지 드나요?
    그럼 일하다가 갈증나도 님께 물먹어도 되냐고 전화로 허락 맡고 먹고
    화장실도 가도 되냐고 허락맡고 그래야 하는 거잖아요.

    저도 도우미 아주머니 쓰는데
    저희집꺼 다 마음대로 드시라고 해요.
    단 저도 식탐 꽤나 있는 사람인지라 포스트잍이나 그런걸로 아이 간식 이렇게 쓰거나
    오실지 미리 알고 살때는 아줌마꺼 까지 꼬옥 사놓고 메모해놔요.

  • 48. 에이
    '11.6.22 11:52 PM (121.134.xxx.79)

    서리태나 기타 등등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그런 건 본인 집으로 챙겨 간거니까 도둑질이지만
    근로 현장에서 바로 취식한 건 양해하자는 거 아닙니까요.

    원글님이 임신 중이라 예민해졌나봐요.
    부디 오늘 밤 코~자고 내일 눈 떴을 때
    어머 내가 왜 그랬지? 하시길 바랍니다.

  • 49. 안타까움
    '11.6.22 11:52 PM (121.151.xxx.216)

    원글님 고용주이니 원글님이 윗사람인거죠
    원래 사람을 쓸려면 내가 조금더 아량을 베풀어야해요
    그렇지않으면 그냥 마냥 힘들어지거든요
    자그만한 가게라도 하는분들보면 일하는사람들 끼니랑
    간식 같은것 잘 챙기십니다 그이유는 바로 다 먹고살자고하는짓이니까
    그걸 잘 챙겨주어서 내가 원하는일을 더 시킬려고하는거죠
    그게 바로 사람 부리는 마인드인거에요
    자그만한것으로 큰것을 잊어버리지마세요

  • 50. ..
    '11.6.22 11:52 PM (119.69.xxx.51)

    병원좀 가봤으면 해요..
    뭔가 정신적으로 병이 깊은거 같아요..임신하셨다니 더 걱정되네요.
    꼭 병원가서 치료받으세요.남편도 피곤하겠어요..

  • 51. 아줌마때문에
    '11.6.22 11:55 PM (125.152.xxx.208)

    그 도우미 아주머니는 빵하나로 인하여 도둑질이라는 소리까지 여기서 어떤분한테

    들었는데.......................그럴거면......쪽지에 빵 먹지 마라 써 놓던지요????

    빵 때문에 무슨.......................패닉........................씩이나....ㅡ,.ㅡ;;;;;;

  • 52. 방안의
    '11.6.22 11:56 PM (112.170.xxx.100)

    물건이라면 기분나쁜게 당연하고 음식은 아니다?
    작은 것과 큰것의 차이 아니고요 가족이냐 도우미아주머니냐의 문제도 아니며 방안에 있던것이냐 식탁에 있던것이냐의 차원이 아닌 남의것을 묻지않고 자신의 것으로 취했다는 맥락입니다
    원글님의 표현이 다소 빗나가고 부족했지만 나쁜기분은 고스란히 전달되는군요
    어떤직종의 일이건 자신이 귀속된 곳의 룰이나 분위기에 따라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자신이 둔곳에 반드시 그 물건이 있어야 찾는 그런 습관을 가진 사람들도 많습니다 더더우기 주인이 임산부이고 가사도우미시라면 음식을 나눠 먹을 수도 있지만 그 집 음식을 맘대로 먹을 수 있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 53. 참내
    '11.6.22 11:57 PM (175.112.xxx.119)

    근성 있으시네요. 아까 처음 올린 글도 어처구니가 없더구만 아직도 그렇게 그 빵때문에 기분이 안좋으세요? 도우미 아줌마 잘못한거 인정............그렇지만 원글님은 어디가서 상담 좀 받아보실것을 권해드립니다.

  • 54. ..
    '11.6.22 11:58 PM (112.168.xxx.98)

    그냥 미친x 같아요 낚시글인듯
    그 아줌마가 빵이 아닌 고기라도 먹었으면 경찰에 신고 하셨을 분이네..
    진짜 사람이 제일 무섭고 드럽다. 저걸 또 받아주는 남편놈은 뭐냐..끼리끼리 유유상종

  • 55. 1
    '11.6.22 11:59 PM (58.232.xxx.93)

    그 아주머니 일은 잘 하셨나봐요.

    빵 하나에 패닉 하실 정도인데... 일은 잘 안해주셨다면 ... 계속 일 못 하셨겠죠?

    그런데 빵 하나가지고 패닉까지 갈 수 있나요?
    전 그게 궁금해요.
    그걸 가지고 패닉?
    패닉?

  • 56. 아줌마때문에
    '11.6.22 11:59 PM (125.152.xxx.208)

    도우미 아주머니.......주인 아줌마가 이런 글 쓴 거 보면 패닉에 빠질 듯.....

  • 57. 진짜궁금
    '11.6.23 12:00 AM (175.112.xxx.119)

    어디 빵인지 좀 알려주세요.

  • 58.
    '11.6.23 12:00 AM (125.186.xxx.168)

    그 아줌마가 잘못하시긴 했는데, 별로 비싸지도 않은건데, 아줌마꺼도 준비하시지 그러셨어요. 딴데 잘 넣어두시든지.. 보면 먹고싶을수도 있잖아요.

  • 59. 코난
    '11.6.23 12:01 AM (121.134.xxx.79)

    이거슨 고도의 빵집 홍보글....-.-

  • 60. ...
    '11.6.23 12:03 AM (61.98.xxx.43)

    그 아주머니 저 소개시켜주시면 안될까요? 도시락까지 싸오시는거 보면 괜찮으신분 같기도 해요. 쪽지 주세요.

  • 61. .
    '11.6.23 12:05 AM (180.229.xxx.46)

    그만 오라는 말은 문자로 하세요.. 무슨 편지까지....

  • 62. 노이즈마케팅
    '11.6.23 12:05 AM (183.102.xxx.63)

    저도
    <이거슨 고도의 빵집 홍보글>이라는 의견에 동의합니다.

  • 63. ㅋㅋㅋㅋ
    '11.6.23 12:05 AM (125.152.xxx.208)

    빵집 홍보 글.........




    빵 먹을 때 마다........이 글 쓴 아줌마 꼭~~~~~~생각 날 듯.....ㅎㅎㅎ

  • 64. ...
    '11.6.23 12:05 AM (61.98.xxx.43)

    저희 오시는 아주머니가 건강상태가 악화되어 집안일이 난감합니다... 쪽지주시길

  • 65. .
    '11.6.23 12:06 AM (222.251.xxx.118)

    고용주는 고용주일뿐이지..뭔 윗사람?
    노동력은 돈주고 사고 노동력을 돈받고 파는데 위아래는 없어요...

  • 66. ㅋㅋ
    '11.6.23 12:06 AM (112.168.xxx.98)

    편지쓸때 수성펜으로 쓰시고요 눈물 한방울 떨어 뜨려서 번지기 효과 한개 해서 드리세요
    떠라이야
    진짜 이거 빵집 홍보 글인가봐 ㅋㅋ 이러다 빵집 이름은요 어이역에 있는 아무개 빵집이에요
    이러면 난리 날듯 ㅋㅋㅋㅋㅋㅋㅋㅋ

  • 67. ..
    '11.6.23 12:06 AM (1.225.xxx.93)

    오늘 읽은 중에 최고의 코미디입니다. ^^

  • 68. 분명
    '11.6.23 12:06 AM (119.69.xxx.51)

    싸구려 맛도없는 빵일듯..
    원글 글 내용보면..수준이 딱 나옴..

  • 69. 방사능
    '11.6.23 12:07 AM (119.196.xxx.2)

    그냥 원글과 이글은 뚜레*르, 파리 바*게트 등 업체의 노이즈 마케팅이길 바랍니다.

    제발 이제 사람 같지 않은 글 그만 올리시고 푹 주무세요.

  • 70. 이정도
    '11.6.23 12:08 AM (14.52.xxx.162)

    인심을 가지고 도우미를 들이신다는게 믿기지가 않네요,
    전 도시락 싸오는 도우미는 난생 처음 들었구요,너무 야뱍하게 굴지 마세요,
    그분들이 원글님 숨통 트여주고 시간 벌어주는 분들이십니다,
    그까짓 빵,,,사람이 먼저지 ㅠㅠ

  • 71. 아이쿠
    '11.6.23 12:09 AM (121.139.xxx.226)

    첫글 보곤 82아줌마들 심심할까 낚시대 던졌구나
    걍 넘어갔는데
    진심이었다는게 제가 다 패닉에 빠졌네요.
    인심 참..

  • 72. 아이참
    '11.6.23 12:09 AM (112.148.xxx.223)

    이런 정도 일로 관두라고 하다니 ...참 야박도 가지 가지입니다.
    물론 그 일하는 분을 위해서도 관두고 다른 집 찾는 게 낫겠네요
    사람 일 어찌 알겠습니까? 원글이가 언젠간 오늘 일 생각하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 73. 슬픔
    '11.6.23 12:09 AM (183.102.xxx.63)

    1년 동안 도시락 싸와서 일했던 아주머니가
    딱 한 번, 빵 한 개를 주인의 허락없이 먹었다고
    주인은 패닉에 빠지고
    그 아주머니는 해고 위기에 처해있다..?

    단지 빵 한 개 때문에..
    2011년판 대한민국의 쟝발장.
    부록은 그 빵집 이름과 빵 한 개 무료쿠폰.

  • 74. **
    '11.6.23 12:09 AM (110.35.xxx.135)

    너무 충격받지 마시고
    남편한테도 괜히 원글님이 먹었다고 거짓말하지마시고
    그냥 도우미아줌마가 먹었다고 욕을 하세요
    진짜 원글님 뭐가 그리 이렇게까지 속이 상하신지...
    차~~암 아무 걱정없이 사는 분이신가보네요

  • 75. ...
    '11.6.23 12:10 AM (124.111.xxx.45)

    이런 글 넘 삭막하고 싫어요-.-
    빵이 비싸봤자 빵이지 참...그것땜에 도우미 해고한다니-.-

  • 76. 고로케
    '11.6.23 12:10 AM (115.137.xxx.52)

    저리 그릇이 작아 어째요 ..차라리 이글 삭제하세요. 아줌마를 해고 하겠다는 님의 글을 보니 ..제 맘이 우울하네요 그런 일에 순간적인 기분으로 사람과의 관계 짜르지 마세요 ㅜㅜ 아마 이후 오시는 분들은 다 맘에 안들꺼 같네요

  • 77. 장발장
    '11.6.23 12:13 AM (121.186.xxx.175)

    참 1년동안 도시락 싸가지고 다녔는데
    빵 하나 먹었다고
    고용주는 충격 받고 슬프고 .....
    공개 게시판에 동네방네 떠들고
    원글님이 쓰지는 않았지만 도둑*이라고 쓴거랑 다를바가 없네요

    원글님 진짜 곱게 자란듯
    그거 하나 부럽습니다

  • 78. 아마
    '11.6.23 12:13 AM (121.139.xxx.226)

    꽁꽁 싸매서 식탁구석에 뒀서 모르고 방치했나 싶어 버린거 아닐까요???
    왜 우리 음식들 사와서 깜박하고 나뒀다가 썩히는 일 있는데
    아줌마가 그렇게 생각해서 버렸다 싶네요.
    낼 오면 물어보는게 순서일듯.
    여하튼 앞으로 그리 귀한 물건은 따로 보관하세요.
    사람이 그깟 밀가루로 만든 빵하나로 이런 취급당하는 줄 알면
    그 아주머니 죽고 싶을 것 같아요.

  • 79. otl
    '11.6.23 12:14 AM (124.52.xxx.142)

    동생처럼 위로해드리고 싶었는데

    님 많이 어리신것같아요
    저도 이 야밤에 아이폰으로 다시

    입장바꿔 생각해보세요...
    아줌마는 님댁이 직장인데
    편지로 직장에서 해고통보받으시면 좋겠어요?

    도우미분은 님이랑 성겪이 안맞을뿐
    한번 실수하신 직업인이세요

    그냥 사정이 생겨서 당분간 도우미없이
    살림한다고 하시고
    소개시켜주신분한테
    최소 2주 노티스를 드려야하나
    퇴직금조로 조금더 얹어드려야하나
    상의해보세요...

    본인이던 아줌마던 빵이야기는
    절대로 히지마시구요

    아줌마입장에서도 님댁아니면
    일할데 없는거 아닌게
    편지로 빵이야기들으시면
    심한모멸감을 느끼실거에요

    입장바꿔 님이 직장에서
    첨 실수해서 해고되는데
    편지로 그런이야기 듣는다고 생각해보세요...

  • 80. .
    '11.6.23 12:14 AM (125.152.xxx.208)

    저는 이사 하는 날.........도우미 아주머니께서 아침을 안 먹고 왔다고

    배 고프다고 하시길래.........우리가족이 아침으로 먹으려고 사 둔 빵~~~~~

    전부 다~~~~~~~~~~드렸네요 아저씨들하고 나눠 드시라고..............

  • 81. ...
    '11.6.23 12:16 AM (124.111.xxx.45)

    땅님~~제말이 그말이예요~~
    저 욕 잘못하는데 원글님이 제 동생이라면 막 욕해주고싶어요...

  • 82.
    '11.6.23 12:16 AM (119.69.xxx.51)

    곱게 자란 사람들은 저렇지 않아요.
    힘들게 꼬이게 살아온 사람들이 저런 심보를 갖구있죠...
    열등의식에...과대망상환자..

  • 83. ㅇㅇ
    '11.6.23 12:16 AM (211.237.xxx.51)

    그 남편도 참... 특별히 거기(? 거기가 어딘진 모르겠으나)까지 가서 겨우 한종류씩만 사왔단말입니까? ;;;;;
    거기가 어딘지는 몰라도 특별히 가셨으면 두세개씩좀 사오지..
    손이 조막만하신가봐요;;; 몇개 사오셔서 1년넘게 깔끔하게 도우미 해주신
    게다가 밥까지 도시락으로 싸오시는 도우미님께 좀 드리지... 인심도 참..

  • 84. ...
    '11.6.23 12:17 AM (61.98.xxx.43)

    저도 이사하는날 집에 먹을게 없어서 도우미들이 간식 달라기에 급하게
    편의점 갔다가 사다줬는데도 고맙다는 말 한마디 없었고
    중국집에서 밥종류 (면종류도 아님) 시켜줬는데 .. 고맙다는 말도 없고..
    그러려니 했지요. 이런거 당하고 나니 좀 야박해 지더라는 ㅋㅋ

  • 85. -
    '11.6.23 12:19 AM (219.241.xxx.209)

    1년 동안 도시락 싸와서 일했던 아주머니가
    딱 한 번, 빵 한 개를 주인의 허락없이 먹었다고
    주인은 패닉에 빠지고
    그 아주머니는 해고 위기에 처해있다..?

    단지 빵 한 개 때문에..
    2011년판 대한민국의 쟝발장.
    부록은 그 빵집 이름과 빵 한 개 무료쿠폰.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이 원글 절대 곱게 자란 사람 아님..
    참 팍팍하게 산 사람이네요.

  • 86. ...
    '11.6.23 12:19 AM (124.111.xxx.45)

    진짜 야밤에 열받고 주먹을 부르는 글이네요.댓글 잘 안다는데 열받아 몇개씩 달고있네..
    차라리 낚시글이였음좋겠네요...

  • 87. 심뽀가
    '11.6.23 12:21 AM (211.246.xxx.236)

    고약하시네요 아기도가지셨다면서... 태교참잘하시고계시네요 애기가진사람이 맘이저리 야박해서야원...

  • 88. 종이봉투에
    '11.6.23 12:23 AM (59.21.xxx.144)

    꽁 꽁 싸인 그 무엇이 구석에있으니 청소하다가 뭔가 한 번 싶어서 풀어 보았을 것 이고
    빵이 나오니 상했으면 버릴려고 한개쯤 먹어 보았을수도 있을 법한데...
    그깟일로 해고한다면 그 아주머님 진짜 세상살고싶은 마음이 안 생기실듯......

  • 89. .
    '11.6.23 12:28 AM (211.52.xxx.83)

    저도 제 물건 손대는거 너무 싫어하는 사람인데요. 그래도 한국사람이라서 그런가, 먹는걸로 그러는게 좀 안좋습니다.. 저도 그리 부자는 아닌데 사정상 지금 두분을 쓰고 있습니다. 엄마가 저더러 드시는거 하나는 정말 잘 챙겨드리라고 신신당부하세요. 그래야 힘내서 일도 잘 하신다고요. 그분들 좋아하시는거 뭔지 여쭤보고 과일 안떨어지게 사두고 빵이랑 과자도 챙겨두어요. 그러면 커피한잔씩 하시며 간식드시고 하시더라고요.
    좀 치사한데, 그래서 저 먹으려고 비싼 간식거리를 가끔 살 때는 직장에 가져가요 ^^;;;;;
    아마 그분도, 꽁꽁 싸매어뒀어도 그냥 먹어도되려니 .. 하지않았을까요.
    도시락 싸다니는 도우미들도 있는지 사실 저는 처음 알았어요.

  • 90. 이상타
    '11.6.23 12:28 AM (116.123.xxx.70)

    댓글들 이상하네요
    저같아도 기분 나빳을듯 한데요
    내놓아진것도 아니고 봉투에 넣어진 남의 물건을 꺼냈다는 자체가 전 이해가 안되는데요

  • 91. 지나가는 과객
    '11.6.23 12:30 AM (110.13.xxx.30)

    답글들이 더 기가막히네 그려
    원글님입장 당연한거 아니가?
    그깟 먹을꺼 하나라니 ...얘기하고 먹는거랑 안먹었다고 시치미떼는거랑 차이가 있지않나?
    도우미도 먹었으면 먹었다고 해야하는건 당연하고
    제생각엔 ㅋ
    도둑이 들어와서 먹고간걸 도우미가 억울하게 누명쓰것일수 있으니까
    한번쯤 빵 거하게 사서 도우미께 수고하신다고 쏘시는게 어떨까요?

  • 92. 곱게
    '11.6.23 12:31 AM (14.52.xxx.162)

    자란 사람이 빵 몇개 가지고 저러나요,,
    성장과정의 여유란게 거저 생기는게 아닙니다,

  • 93. 방사능
    '11.6.23 12:33 AM (119.196.xxx.2)

    원글님과 똑같은 분이 계시네요

    IP 적어 놔야겠음~

    되도록 고정닉 사용해주세요.

  • 94. ...
    '11.6.23 12:36 AM (61.98.xxx.43)

    저한테 이메일좀 꼭 부탁드려요. 도우미 아주머니 필요해서요.
    miki9123@gmail.com

  • 95. ....
    '11.6.23 12:39 AM (222.234.xxx.184)

    원글님 이정도 가지고 패닉운운하다니.
    패닉의 뜻은 알고 말하시는건가요..--)

    그리고 원글님 두둔하시는분들.
    빵이 봉투에 싸여있어도 식탁(아일랜드)위에 있으면
    게다가 1년을 도시락까지 싸서 다니는 도우미였으면
    한번쯤 출출하고 식탁위에 있는거니 먹어도 되겠거니 할거 같네요.
    (실제로 식탁위에 도우미 간식이나 식사를 놓아두시는 분들도 계시니까요)
    정말 맛난 빵을 기다렸다 먹으려고 보니 난데없는 사람이 먹어서 어이없고
    화가나는 원글님의 맘은 알겠으나
    그 도우미 꼭 해고하시고 다른 도우미 쓰세요.
    그 도우미가 불쌍하네요.진정.

  • 96.
    '11.6.23 12:40 AM (112.155.xxx.110)

    댓글 달아요. 그빵집과 빵종류 알려주세요. 열개 사다드릴께요. 도우미분 생각하니 넘 마음 아파요.

  • 97. 님하
    '11.6.23 12:40 AM (121.134.xxx.79)

    본인에게 스스로 엄격한 거는 자랑일 수 있지만
    남에게 엄격한 거는 자랑이 아니라 생각해요.

  • 98. 코난 대박
    '11.6.23 12:43 AM (183.98.xxx.112)

    이거슨 고도의 빵집 홍보글....-.-
    ============== > 넘어갑니다 푸하하

  • 99. 벤트
    '11.6.23 12:44 AM (118.41.xxx.89)

    빵이였으니 패닉이지
    더 비싼 케이크였으면 블랙홀로 빠질...

  • 100. 세상엔
    '11.6.23 12:45 AM (211.206.xxx.187)

    별 또라이들이 이렇게 많구나.... 남편까지 쌍으로.. 울 남편이었음 맛있는 빵이라면 아줌마도 드시라고 몇개 더 사왔겠구먼.. 미친세상.

  • 101.
    '11.6.23 12:46 AM (58.235.xxx.222)

    정신적으로 문제있는 여주인 같으다...
    빵 종류 불러보세요..사드릴께요...눼????

  • 102. 그지패밀리
    '11.6.23 12:49 AM (58.228.xxx.175)

    세상 많이 각박해졌네요..식탐이 아니라 자기것에 대한 집착이 강하신분같아요

  • 103. 어머
    '11.6.23 1:05 AM (175.206.xxx.110)

    진짜 1년 간 도시락 싸서 다니시던 거예요?
    저희 집 아주머니는 저희 집에서 저랑 같이 간식 드시고 시작하시는 데 ㅋ
    그리고.. 오해하시고 드셨을 수도 있을 거 같아요.
    빵이 그렇게 많은데.. 그것도 식탁에 있는데.. 하면서요.
    마음 푸세요. 근데.. 저도 왠지 빵 하나 사서 보내드리고 싶네요;;;;;;;;;;;;;

  • 104. 패닉?
    '11.6.23 1:07 AM (221.151.xxx.11)

    어휴~! 참... 세상은 넓고 사람도 가지가지... 빵 땜에 패닉상태인 사람 머리털 나고 첨 본다는... 원글은 심각한데 난 어이가 없어서 쓴웃음만 나올뿐...

  • 105. 정말
    '11.6.23 1:10 AM (119.71.xxx.74)

    최고의 코미디 같은 .. 댓글들 읽다가 뒤로 넘어지는 줄 알았어요. 빵집 홍보라는 ...
    원글님 맘도 이해되고 도우미 아줌마도 이해되는 저는 그래도 원글님이 참고 아줌마 해고하시지 말길바래요. 그분 갑자기 직장 잃고 살기 팍팍해 지시면 가슴 아플 것 같네요.
    남편님께 그 빵 다시 사달라 하세요

  • 106. 진짜 이상한 여자네
    '11.6.23 1:16 AM (175.112.xxx.143)

    이봐요
    원래 도우미 아주머니 점심과 간식은 주인집에서 해결해 주는거거든요?
    식사를 차려드리거나 아님 배달음식이라도 주문해 드리는거에요.
    아니 그것도 몰랐어요?
    돈을 후하게 준다구요? 하루에 얼마드렸는데요? 기껏 일이만원정도 더 드리는거 누구나 하는거고 명절에 챙겨드리는것도 모든인간이 당연히 하는거거든요?

    그 심뽀로 도대체 애를 어떻게 키우려고 하는건지.. 나눠주고 배려하고 포용력있는 아이로 키우자구요.

    무슨 빵 하나 가지고 계속 난리.

  • 107. 댓글이
    '11.6.23 1:22 AM (203.130.xxx.131)

    댓글들이 너무 무서워요...
    원글님, 토닥토닥...많은분들이 이해도하시니 혹여나 상처 받으실까 위로하며..
    토닥토닥!
    우리모두 부드러운 언어 사용으로 서로에게 상처주는일 없기를 ...^ ^

  • 108. 저도
    '11.6.23 1:28 AM (211.200.xxx.200)

    원글님 이해가는데, 악플 다닌 분들 무섭네요.

  • 109. 아이구야
    '11.6.23 1:53 AM (125.187.xxx.194)

    아예이해 못하는건 아니지만..패닉까지는 너무 오버네요
    그냥 배고파서 드셨겠지 하면 안되는지.
    인생너무 팍팍하게 사는것 같네요.
    그래도 오랫동안 일해주신분인데..
    고작..빵가지구..

  • 110. 빵돋네진짜
    '11.6.23 1:54 AM (119.149.xxx.156)

    원글님 몇살이세요? 전 그게 젤 궁금해요.
    그리고 원글님, 그 빵이 무슨 프랑스 라띄레 마카롱이라도 되요?
    피에르 에르메 빵이라도 되는거에요?
    도대체 어디서 산 얼마짜리 빵이에요?
    님 정신과 상담좀 받아보세요 보통 정상은 아닌것 같아요
    님 정말 주위에 친구는 있으세요? 제가 정말 세상에 이런사람저런사람 다 봤지만
    님 같은 똘끼있는 여자 처음이에요.
    에휴

  • 111. same here
    '11.6.23 2:05 AM (128.46.xxx.47)

    전 원글님 충분히 이해해요 빵 하나가 아까와서가 아니라 그걸 얘기안한게 원글님한테는 패닉인 겁니다 다들 빵 하나에 째째해하는 사람으로 몰고 가지 맙시다 222
    ---------------------------------------------------------------------------------------------------------------------------
    추정하건데
    일부러 남편분이 거기까지 가서 산빵이면 맛난빵임이 분명,
    만약에 식탁위에 올려저서 자기 먹으라고 한빵인줄 알고 먹었다면 그빵 참 맛있었다.
    잘먹었다, "고맙다 이런말 했을것 같은데 암말 없는걸 보면.. "그냥 잡순거 같네요.. 2222

  • 112.
    '11.6.23 2:19 AM (121.172.xxx.131)

    내용은 대충만 봤는데..
    그깟 빵 배고파서 먹을 수도 있지.. 나원 참 별~~
    제발.... 그만 하세요. 그깟 먹는걸로 너무 치사하고 추잡해요. 정말 인심이 야박하다못해 흉흉 합니다2222

  • 113. 동안미녀
    '11.6.23 2:51 AM (211.47.xxx.115)

    게시판이랑 이 글이랑 오늘 젤 큰 웃음 줬네요.
    그 아주머니가 빵 드신거는 어떻게 확신하시는거에요? 본인이 먹고는 착각하는건 아니신지?
    정말 피곤한 스탈...

  • 114.
    '11.6.23 3:11 AM (114.201.xxx.253)

    세상에.....................,아주머니 점심식사랑 간식 커피 쥬스등등 꼭 챙겨드려야하는데,본인은 도시락 까지 싸가지고 다니시는 분에게 너무나 심한분이시네요,본인은 본인이 얼마나 야박한 심성을 지니고 사는지 모르시죠?고치시면 좋겟어요,,,,,,,인간은 더불어 사는건데 님같은 분들이 님같이 자녀교육 시킬거고 그런 인성이 자꾸 많아지면 너무 각박하잔아요,,,,,,,,도시락 들고 다니시는 아주머니가 너무 불쌍한데,,,,,,,,,,빵하나 먹엇다고 이리 게시판에 글올리는거 보니 참 마음 안좋네요,..................글구 전 시댁에 가도 친정처럼 냉장도 뒤져서 다 챙겨먹구요,,,,그러면 시어머니도 좋아하시더구만요,,,,,,,,도우미 꼭 해고하시길 바랍니다,그런 대접받을 분이 아니시고 참 점잔으신분인데,,,,,,,,귺ㅅ 빵하나 먹엇다고 그리 힘들게 일하는데,너무 제가 다 죄송하네요

  • 115. 하하
    '11.6.23 4:17 AM (86.144.xxx.34)

    댓글 정말 잼있네요. ㅋㅋㅋ 빵의 난이라.ㅋㅋㅋ

    그나저나 원글님 임신하여 예민해져서 그정도 일로 패닉상태에 빠졌을 수 있으니 좀 더 차분이 생각한 다음 도우미아주머니 자를지 말지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 116. 원글님..
    '11.6.23 4:25 AM (122.38.xxx.45)

    왜 이런 심한 댓글들이 달리고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하는지 정녕 모르세요??

    아까 원글도 그렇고 지금 다시 쓴 글도 그렇고.. 문제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시는거 같습니다..

  • 117. 글쓴분이
    '11.6.23 6:47 AM (211.223.xxx.194)

    그 도우미아주머니에 대한 신뢰가 엄청 났나보지요.
    사람마다 괜찮게 여기는 잣대가
    다른 법이라서 이 정도는 괜찮겠거니 했다가 욕 먹기도 합니다.
    그 아주머니도 잘 하다가 1년 정도 있다보니 한식구 같단 생각으로 더구나 먹을 거리니까
    유하게 생각하고 드신 거 같고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유독 먹는 거 가지고 박하게 굴면 오히려 뭐 그런 거 가지고 난리치냐는
    습성이 있어요.
    누가 볼 땐 빵 하나에 오버한 감도 있어보입니다만, 잣대를 어디에 두냐에 따라
    글쓴분이 어떤 부분에서 기분 상했는지는 이해가 가요.
    저만 해도 아무리 집에 있는 먹는 거라도 어릴 때부터 엄마한테 미리 물어보고 먹어야지
    만약 식탁에 있는 빵이나 간식이라도 멋대로 말없이 먹어버리면 혼났거든요.
    내 물건이 아닌 이상 허락받고 물어보는 건 아주 기본입니다. 그게 뭐가 됐든간에요.
    다른 형제하고 나눠먹어야 하는 상황일 수도 있고 손님용일 수도 있고 상황들이 많잖아요.
    하물며 남의 집에 있는 건 그게 빵이든 과일이든 일단 물어보는 건 기본이에요.
    식탁에 놓여있다는 이유로 멋대로 남의 집인데 먹어도 된다는 건 어디서 나온 발상인지.
    그럼 식탁에 놓여있다는 걸로 빵보다 더 비싼 물건이 놓여있으면 그거 가져가도 된다는소리와
    뭐가 다른가요.
    다만 먹는 건 사람마다 선이 달라서 앞으로는 단속을 잘 하세요.
    보는 데다가 먹는 거 두면 안 줄 수도 없잖아요.
    그래서 손님 오실 땐 주기 곤란한 음식은 웬만하면 안 보이는 곳에 두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빤히 보는데다가 두고 안 주기도 뭐하잖아요. 또 먹는 거 못 먹는 서러움이 가장 크기 때문에
    그거 가지고 뭐라고 하기도 힘듭니다. 가슴에 더 남기도 하고요.
    또 사람이 일하다보면 배가 고프기 때문에 유혹에 약해요.
    이 정도는 먹어도 되겠지 싶어지는 거지요.
    도우미 아주머니 계속 쓸 생각이시라면 앞으로 아주머니 허기를 채워줄 다른 간식을 준비해두시거나 아니면 안 보이는 곳에 두시는 게 좋습니다.
    보니 박한 분도 아니고 다른 때에 먹거리나 선물 세트도 챙겨주셨다니,
    상대방이 묻는 절차를 거쳤다면 빵보다 더 비싼 것도 얼마든지 줄 수 있지만
    묻지 않고 가져가면 몰래 가져간 콩 한쪽도 기분 상해서,
    과정을 중시여기는 타입이신 거 같고요.
    사람에 따라 빵이냐 콩 한쪽이냐를 떠나 일단 남의 물건을 말 없이 손댔다는 자체만으로
    기분 상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글쓴분은 저 경우에 포함되는 것 뿐이고요.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이 저런 경계가 약한 건 사실입니다.
    같은 사무실에 근무한다는 이유로 남의 책상에 있는 볼펜도 말도 없이 마구 가져가버리고
    아침밥을 못 먹고 와서 간식을 사서 책상에 잠시 두고 화장실 갔다왔더니
    옆에 있는 직원이 맘대로 꺼내서 먹고 있다거나,
    이런 경우 지적하면 고작 그런 것가지고 난리냐는 식의 반응이 많아요.
    그래서 글쓴분 같은 사고방식 가진 사람들은 뭐라고 했다가 오히려 뭘 그런 거 가지고 난리치냐며
    욕 먹기 일쑤입니다. 전자에 해당하는 사고방식 가진 사람들도 상대해가며 살아야 하는 세상이니 글쓴분도 적당히 넘어가는 기술을 익히는 수밖에 없어요.
    굳이 빵 아니라 빵 값에 해당되는 돈을 몰래 가져갔다면 리플 반응들도 꽤 많이 달라졌을테니까요.

  • 118. 완전동감
    '11.6.23 7:15 AM (115.136.xxx.82)

    저는 원글님 마음 완전동감 합니다. 저도 아이 때문에 도우미를 3년 동안 썼는데 죽는줄 알았습니다. 아이를 위해 왠만하면 아주머니 바꾸지 않는다는 철칙하에 하나 하나 없어지는 작은 물건들을 참는데 정말 미치기 일보 직전이었습니다. 가위가 10개 쯤 되는데 그 중 제일 비싼 좋은 가위, 남에게 얻은 것이긴 하지만 아이 옷 중에 크리스챤 디올 원피스가 하나 있었는데 그것, 학회에서 얻어 온 작은 알람시계, 커서 이것저것 자르기 좋은 커터칼, 요리책, 심지어 제 바지 기타 등등 수도 없이 많이... 아... 쓰다보니 또 혈압 오릅니다. 제가 몇 가지를 혹시 보셨냐고 물으면 그 날 저녁에 침대 밑 구석에 쳐박혀 있더라며 주시는데 주말에는 제가 침대 밑까지 다 들여다보고 청소기 돌리기 때문에 거짓인 것을 당연히 알지만 그랬냐고 넘어가곤 했지요. 친정엄마 왈 남 쓰면 다 열어놓고 쓰는거다, 다 합쳐봐야 5만원도 안 된다... 사람 바꾸지 말라는 말씀에 꾹꾹 3년을 참았는데 정말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저도 동네 엄마들 원성을 들어가며 페이도 보통 기준에서 2-30만원 더 드렸거든요. 원글님 임신중이시니 저보다 더 예민하신 시기이고 전 정말 공감백배입니다. 한 가지 사소한 것이 없어지면 모든게 의심이 되기 시작하거든요. 저희는 티스푼, 밥공기, 기타 그릇, 쌀, 심지어 랩도 안의 봉을 당신에 집것과 바꿔치기 하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만... 제가 너무 참았던 것이 이제서야 후회막급입니다.

  • 119. 불어선생
    '11.6.23 7:45 AM (116.37.xxx.10)

    원글님
    앞으로 도우미 쓰지 마세요
    재정적으로나
    심적으로나 여유가 없으신 분 같습니다

  • 120. 서울댁
    '11.6.23 7:55 AM (218.209.xxx.214)

    원글님!!~~진짜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 어디서 산 무슨빵인가요??? 저도 맛있다는 빵집은 다 다녀보거든요......기분은 좀 그렇겠지만 ..아놔~~정말 궁금하넹...

  • 121. ㅎㅎ
    '11.6.23 7:58 AM (211.109.xxx.244)

    속은 상하시겠지만 이런 곳에 공개적으로 올릴만한 글은 아니고 좀 너무하신단 생각이 들어요.

    원글님의 세번째 글도 은근히 기다려집니다.

  • 122. 너무 각박
    '11.6.23 8:23 AM (128.134.xxx.253)

    일년동안 아무 문제 없이, 본인과 비슷한 성향으로 믿고, 일하신 분이라는데...덮어놓고 무슨 사정인지 알아볼 생각도 안하고, 패닉이니, 실망이니, 해고통보...로 단정지어버리시네요. 빵을 드신게 잘하신건 아니지만, 아직 그 무엇도 확실하지도 않은데 너무하다 싶어요. 사람 겪어봐야 안다는말이..그 아주머님도 님을 보고 그런생각할 것 같습니다.

  • 123. 댓글정말이상
    '11.6.23 8:42 AM (211.234.xxx.119)

    원글님한테 정말 이상할 정도로 공격하시네요 정신병이라니 허거거
    명절때 과일도 나눠주는데 빵값이 아까웠겠습니까? 말 하셨으면 당연히 나눠먹죠.
    게다가 임신까지하셨는데 그때 먹고싶던 그빵을 못먹는 아쉬움이 얼마나 큰데요.
    전 원글님 마음 이해합니다. 다시봐도 댓글들 참 너무하네요

  • 124. 사람이 이렇게
    '11.6.23 8:42 AM (14.47.xxx.160)

    다를수 있군요...
    모르는 사람이 먹었어도 이렇게까지 하지 않겠어요..
    일년이나 내집일을 마음에 쏙들게 해부신분께서 빵을 드셨다면
    저라면 얼마나 출출하셨으면 드셨을까??
    그런 생각 먼저 들고 아주머니 간식 챙겨 드시라고 말씀 드릴겁니다...
    그게 사람사는 정 아닙니니까?

    그깟 빵하나에 뭔 패닉까지나...
    이 글에 제가 패닛상태네요...생각을 좀 넓게

  • 125. 그게
    '11.6.23 8:49 AM (175.125.xxx.145)

    댓글들이 험한 이유가요,
    여기에다 이렇게 구구절절 하소연하고 있는거 자체가 웃기잖아요.
    그냥 속으로만 생각하고 말지..
    원글님 입장을 이해 못해서가 아닌 원글님의 처사 문제..

  • 126. ^^
    '11.6.23 9:01 AM (125.135.xxx.46)

    사람 쓰려면..기계 쓰는 것도 아니고...
    마음을 넓게 써야할거 같아요..
    사람이란게 내가 원하는대로 내가 예상한대로 되는게 아니더라구요..
    사람 쓰는 것도 아무나 하는게 아닌 것 같아요..
    전 결혼해서 사람 써보고...
    아..내가 사람 쓸 그릇은 못되는구나 하는걸 알았어요...
    식탁위에 놓인 그 빵이 원글님에게 특별한 빵이었겠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대수롭지 않은 빵이라고 생각해요..
    모르는 사람에게도 먹어보세요 하고 쉽게 권하는..

  • 127. *
    '11.6.23 9:14 AM (119.67.xxx.4)

    단순히 빵을 말없이 먹은 것 때문이 아니라는 것 충분히 이해해요..
    원글님 처럼 확실하고 깔끔한 성격 참 좋아요..
    그런데 친해지고 싶지는 않은 사람이예요...
    시댁 식탁에 과자도 전화로 물어보고 먹어야 할 정도라니....

  • 128.
    '11.6.23 9:16 AM (118.38.xxx.189)

    진짜 헉..소리나게 팍팍한 세상이네요
    빵???밀가루 말고 금가루라도 발라 만든빵 드셨어도
    일년을 일한 분인데 .기가막히네 정말
    이보세요
    사람일 어찌될지 모릅니다. 댁이언제 남의집 가서 도우미 할줄모르고
    그 도우미분한테 더큰도움 받을지 모르는게 인생이죠

    도사락까지 싸서다닐 정도면 도우미가 ㅡ
    주인 말 안해도 알겠네요
    사람을 부릴려면 먼저 사람이 되세요!
    남 그렇게 대하면 자기도 똑같이 대접받습니다


    정말 말썩기 싫다

  • 129. `
    '11.6.23 9:34 AM (61.74.xxx.49)

    사람나고 빵났지
    빵나고 사람났나 !!!

    저는 이런 식의 표현이 왜 있나 했더니
    정말이지 이런 말이 저절로 튀어나오는 상황이 있군요.

    의인막용 용인막의 라는 말도 생각나네요.

  • 130. 과하게잘하지마시고
    '11.6.23 9:35 AM (58.145.xxx.124)

    평소에 간식거리로 드시라고 식탁위에 과일이나 빵 담아두세요.
    그럼 그놈의 금테두른빵 먹을일 없지않겠어요?

  • 131. ....
    '11.6.23 9:41 AM (180.71.xxx.24)

    님이 이 글 볼지는 의문이지만... 어제글도 어제 읽었는데요.
    오늘 글보니 그냥 한자 적고 싶어지네요. 동생같아서...
    회사나 다른 곳에서 남의 돈에 손대는 사람들 많은거 같지만 안 그런 사람들 많아요. 님만 그런게 아니구요. 남의 것 쉽게 손 안 대지만 집에 먹을건 다른거 같아요. 솔직히 밥을 차리거나 그게 아니라 차나 빵 한조각 그냥 경계선 없이 일하시다 먹을수도 있겠다 싶어요. 아직 젊으신거 같아요. 제가 남의 것 절대 손대지 않고 신세지는 것 엄청 싫어합니다. 대신 좀 손해 보는 일이 많지요. 그렇게 사는 것 같아요. 자신의 경계선 안에서 완벽하게 사는게 없어요. 아직 아이 안 키우시는 것 같은데 좀 더 살다보면 오늘 일 쯤은 웃고 넘길만한 여유가 생길수도 있을거 같아요. 자신을 너무 가두고 사시는 것 같아 안타까워요. 뭐라 설명할 수 없는 시간이 주는 여유 사고의 폭 배려 이런게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철들면 죽는거다란 말이 있는 거 같기도 하고..
    저도 님에게 이런 말할 처지가 아니네요. 저도 죽어도 남의 것 거저 먹으려는 사람 싫거든요. 근데 세상을 뒤집지 않거나 죽어도 용서가 안되는 부류가 아님 그냥 훌훌 털어버리세요.
    그냥 좋게 헤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빵으로 인한 거란걸 알면 상처가 될 거 같아요.

  • 132. .님
    '11.6.23 9:43 AM (115.137.xxx.60)

    여기 게시판이 무슨 수사기관도 아니고 하소연하고 상담하고 별 의미없이도 쓰고 등등 그러는 곳인데 글 쓴 이가 거짓말을 하고있는지도 모른다, 저쪽 말도 들어봐야 한다 조사해봐야 안다 식으로 그러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그냥 글쓴이 글 쓴걸 토대로 이해해야지 왜 거짓말을 했다 가정하고 그러시는지

  • 133. .
    '11.6.23 9:45 AM (117.55.xxx.13)

    윗님

    <그건 몰라요
    우린 이 원글님 말만 들은거죠
    그 파출부 아줌마의 말을 들어 보지 않는 이상
    누명에 불과할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그러니까 이건 한 여름밤의 소동일수도 있다는 거지요
    허탈하고 안타까운 ,, >

    이 원글님이 아줌마한데 물어 보지 않고
    혼자 생각하고 저러는 걸 말하는 건데
    무슨 수사기관 거짓말 운운하세요

  • 134. .님
    '11.6.23 9:48 AM (115.137.xxx.60)

    앞 댓글은 지우고 이러시면 어떻하나요?
    원글이 선물주고 지나치게 챙겨주고 한거에 대해 그건 파출부 아줌마 말도 들어봐야 한다 식으로 앞에 말씀하셨었잖아요. 과하게 잘해줬다 이 부분이요. 아닌가요?

  • 135. .
    '11.6.23 9:50 AM (117.55.xxx.13)

    앞 댓글은 지우고 이러시면 어떻하나요?

    님 ,,,,
    님 닉넴만 지우고
    다시 제 댓글 위에 달고
    쓴 거잖아요???

  • 136. .님
    '11.6.23 9:53 AM (115.137.xxx.60)

    아니죠. 제가 쓴->난 원글님 이해함 이란 댓글 보고
    님이 저에게 그건 아줌마 말도 들어봐야 한다는 식으로 얘기(댓글)한거였잖아요.
    제 댓글 내용은 과하게 잘해주지 말라가 내용이잖아요, 위에 쓴거 보시다시피요.
    아줌마가 빵을 먹었는지 안 먹었는지 물어봐야 한다-> 이건 제 댓글 내용과 아무 상관 없는 내용인데요?

  • 137. .
    '11.6.23 9:54 AM (117.55.xxx.13)

    <그건 몰라요
    우린 이 원글님 말만 들은거죠
    그 파출부 아줌마의 말을 들어 보지 않는 이상
    누명에 불과할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그러니까 이건 한 여름밤의 소동일수도 있다는 거지요
    허탈하고 안타까운 ,, >

    이 내용이

    원글이 선물주고 지나치게 챙겨주고 한거에 대해 그건 파출부 아줌마 말도 들어봐야 한다 식으로 앞에 말씀하셨었잖아요.

    이렇게 들리시나요??

    저 말은 저 원글이 아줌마한데 물어보지 않고
    혼자서 판단하는 거다
    그 내용이거든요
    그래서 사실이 아니면 누명일 수도 있지 않느냐
    그 내용인데

    저 님 닉넴만 지우고
    다시 고대로 붙여서 쓴 거에요

  • 138. .님
    '11.6.23 9:58 AM (115.137.xxx.60)

    아니죠. 제가 쓴->난 원글님 이해함 이란 댓글 보고
    님이 저에게 그건 아줌마 말도 들어봐야 한다는 식으로 얘기(댓글)한거였잖아요.
    제 댓글 내용은 과하게 잘해주지 말라가 내용이잖아요, 위에 쓴거 보시다시피요.
    아줌마가 빵을 먹었는지 안 먹었는지 물어봐야 한다-> 이건 제 댓글 내용과 아무 상관 없는 내용인데요?

    아니면 제가 처음에 이해했듯이
    선물도 챙겨주고 과하게 잘해줬는지를 아줌마에게 물어봐야 한다는건가요?
    그렇다면 그건 선물도 주지 않았고 과하게 챙겨주었다는 원글의 거짓말 일 수 있다는걸 전제로 하는 거잖아요.

    그래서 제가 위에
    ->여기 게시판이 무슨 수사기관도 아니고 하소연하고 상담하고 별 의미없이도 쓰고 등등 그러는 곳인데 글 쓴 이가 거짓말을 하고있는지도 모른다, 저쪽 말도 들어봐야 한다 조사해봐야 안다 식으로 그러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그냥 글쓴이 글 쓴걸 토대로 이해해야지 왜 거짓말을 했다 가정하고 그러시는지

    이렇게 쓴거구요.

  • 139. ..
    '11.6.23 10:03 AM (121.148.xxx.128)

    두번씩이나 빵을 가지고 글을 올려서 뭐하자는 것인지?

    도우미 아주머니가 빵먹은것을 직접 보셨나요?
    단지 빵봉지가 쓰레기통에 있었다고 또 아무도 없고 도우미 아주머니 밖에
    없었다고 그러는지...
    난 원글님이 더 요상스럽네요
    원글님의 심증이지 더 이상의 것도 없네요
    원글님 정신세계가 하도 독특하게 느껴지는것은 나만 그럴까요?

  • 140. 일년ㄴ 일한 도우미
    '11.6.23 10:03 AM (110.8.xxx.175)

    오는날에 빵먹고싶으면 당연히 그분몫도 내놓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어찌 자기만 먹을 생각을 하는지;;;주기 싫으면 감추던가 하지 식탁에 올려놓고...참..
    더군다나 그 아줌마한테 물어보지도 않은상황이구요.
    정말 도시락까지 싸오는 도우미는 첨보네요.
    그아주머니한테 정말 물어보고 싶어요..본인은 후하다고 하는데 글을보니 매우 인색한분 같아요.
    정말 악덕한 사람이 참 많아요..그 도우미 아줌마한테 통보하세요..그게 도우미분한테도 좋을듯.

    이분보니 도우미 아줌마가 장식장닦다 전화를 건드렸는지 좀 삐뚤게 놓인걸보고 왜 남의전화 썼냐고...남의돈 무서운줄 모르다고 한 무식한분이 생각나네요.

  • 141. ^^
    '11.6.23 10:08 AM (61.254.xxx.157)

    원글님 만약 주위 사람에게 사기라도 당하시면 그 충격으로 자리보전하실듯....나중에 자식은 어떻게 키우시려고. 자식들에게 무한 정성 쏟다가 뒤통수맞는 부모들도 많고요. 원글님, 가슴에 손을 얹어도 티하나없이 살아오신분 같은데, 여기서 원글님 편들어주는것이 그렇게 중요한가요? 원글님은 평생 그렇게 바르게 살아오셨다고 믿으셨겠지만 원글님에게 상처받은 사람 무지 많을것 같네요.

  • 142. ........
    '11.6.23 10:10 AM (203.248.xxx.65)

    원글님 정신세계가 하도 독특하게 느껴지는것은 나만 그럴까요? 22222222222

  • 143. 정신과추천
    '11.6.23 10:10 AM (119.200.xxx.69)

    정신과 추천합니다~~~~원글님 자신을 위해서~~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원글님 곁에 남을 사람 아무도 없어요 ..나중엔 남편 아이들한테까지도 버림 받을 성격이네요

  • 144. .
    '11.6.23 10:16 AM (117.55.xxx.13)

    저는요 님 댓글 제목
    <원글님 이해함>
    여기에 국한되게 썼구요
    님은 왜곡해서 말씀해 주시니까
    제 댓글이 매우 길어졌네요
    전 님 댓글 제목에
    저런게 쓴 거에요
    님 댓글 내용과는 무관한 ,,,

    아무튼 문제는 없잖아요??

  • 145. .님
    '11.6.23 10:17 AM (115.137.xxx.60)

    헉 제목만 보고 쓰셨다니 할 말이 없네요.
    뭐 님이 그랬다면 그런거겠죠.
    예 문제는 없어요. 님과 제가 문제 있을게 뭐 있겠어요.^^
    날은 꿀꿀하지만 기분좋은 하루 보내세요~

  • 146. .
    '11.6.23 10:22 AM (117.55.xxx.13)

    죄송해요
    전 딴지나 태클 아니었는데
    그냥 이렇게도 생각해 봐야 한다는 건데
    님이 그렇게 쓰셔서
    저 나쁜 사람 된 줄 알고 ,,,

    반감 없으셨으면 좋겠어요

  • 147. ,,,
    '11.6.23 10:22 AM (61.101.xxx.62)

    해고를 편지로 통고 아마 원글님의 좌충수가 될겁니다.
    얼마나 귀하게 생각하는 빵인줄 모르겠지만 귀한건 그냥 원글님 생각이고. 그런 문제로 일하는 분한테 실망해서 해고하면 앞으로는 아예 사람쓸 생각을 마시는게 어떨까요?
    아마 앞으로 일하는 분들이 지금 해고당하는 분보다 더사면 더했지 덜한 사람은 없을 겁니다.
    일하는 분들이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거기서 거기지 원글님 맘에 쏙드는 완벽한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그냥 이정도 문제도 맘에 안들면 남한테 부탁하지 말고 하나부터 열까지 본인이 다 해결할 각오로 살면 되잖아요.
    무결점의 완벽한 성격을 그냥 본인이 그런 성격이면 본인만 그러고 살면 되는 겁니다. 남한테 나와 똑같은 잣대를 들이대면서 살면 원글님 옆에 남아나는 사람이 없어요.

  • 148. ..
    '11.6.23 10:22 AM (121.151.xxx.162)

    식탁위에 빵..배고프면 먹을수있죠.그리고봉지는 당연히버리는것아닙니까? 먹고나서 봉지를 그대로 넣어두라는건지..뭔소린지...그동안 그아주머니가 1년씩이나 별일없이 계신것이 이상하구만요ㅠㅠ 그럼 먹어도 되는지 물어보고 먹어야한다는건가? 1년동안 한번도 식탁위에 빵을 먹은적이 없다는건가? 나참...........인심참.............

  • 149. .님
    '11.6.23 10:28 AM (115.137.xxx.60)

    아니예요, 나쁜 사람이라니요.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어요.
    글이란게 생각대로 딱 표현이 안될 때도 많고...
    조심스러워 지네요.
    님 마음이 많이 여리신가봐요... 댓글들 삭막한거 많은데 우리라도 좀... 잘...^^

  • 150. 당연
    '11.6.23 10:31 AM (183.102.xxx.240)

    저두 님입장 충분히 이해가는데요?

  • 151. 그냥
    '11.6.23 10:34 AM (175.115.xxx.13)

    앞으로는 사람쓰지 말고 본인살림 본인이 직접하세요.

    사람이 살다보면 자로 잰듯이 원글님처럼 살수는 없어여.
    실수도 하고 사과도 하면서 살기에 인간인거죠.
    솔직히 빵하나로 이럴정도면 모든걸 님이 하세요.
    막상 그아주머니 그만두면 아마 그만한 사람도 없었을거란걸 알게되겠죠.
    솔직히 그 아줌마에게 터놓지 이런 게시판에.....참.....

  • 152. 진짜
    '11.6.23 10:34 AM (122.60.xxx.50)

    전 원글님 충분히 이해해요 빵 하나가 아까와서가 아니라 그걸 얘기안한게 원글님한테는 패닉인 겁니다 다들 빵 하나에 째째해하는 사람으로 몰고 가지 맙시다 -> 동감..
    진짜 재밌네요 악플들..이게 한국인의 일반적인 사고인가요? 남의 물건에 양해없이 손대는게
    기분나쁜일 맞는거구, 사건의 크기에 따라선 범죄일수도 있는거죠.
    원글님 정어쩌고 하며 남의물건에 함부로 손대고 빌리고 얻어먹기 바쁜 다른 한국사람들보다
    훨씬 건전하고 바른 사고하시면서 잘 살고 계시는 거에여.
    제 예전 플랫메이트 생각나네요. 제가 장봐오고 김치며 음료수며 케이크며 사다놓는 족족
    저 없을때 슬쩍 다 먹어 없애버리고 모른척..자기돈으로 사는건 세일하는 한국라면이 고작,
    그거 하나도 애들 다같이 모여 먹는데 자기돈으로 산거라고 90센트까지 받아내던 그 치졸함ㅋㅋ
    김치,케이크,음료수,과자 비싸서 못산다며 제꺼 다 훔쳐먹으면서 한국사람의 정 운운하던..
    그러면서 페레로 로쉐 뭉치로 사주는 사우디 남자한테 비슷한 부류의 애들이랑 열광하며 비싼
    초콜릿(전 보통 초콜릿이라고 생각했는데 그애들에겐 비싸서 못먹는 초콜릿이더군요) 후진국
    난민처럼 얻어먹고 온 얘기를 부끄러운지도 모르고 자랑하고, 밥 얻어먹기 위해 매일
    플랫메이트 다 자는 시간에 사우디 남자 데리고 들어와 거실,화장실에서 관계까지 갖던..
    근데 그애도 제가 왜 내가 사다놓는거 말도없이 자꾸 먹냐, 물어보고 먹어라고 했다고
    저어기 많은 악플들처럼 똑같은 소리 해가며 과민반응 하더라구요.. 제앞에선 찍소리도 못하면서
    남들 앞에서.. 악플 단 사람들 얼마나 남한테 베풀고 신세안지고 사는 사람들인지 궁금하네여.
    말은 다들 잘하더라구여, 쪼잔하네, 돈 많으면서 치사하게 구네, 차사하다 내가 먹은거 두배로
    다시 사다놓을게..그래놓고 입 싹 닦던데여 다들. 마치 없었던 일처럼.

  • 153. 원글님은
    '11.6.23 10:34 AM (220.95.xxx.145)

    아주머니가 먹은 빵이 아까운게 아니라 믿었던 아주머닌데 하찮은 빵한조각이라도 원글님 허락 없이 먹었다는게 패닉상태까지 갔다는 거잖아요. 그래서 최후의 방법으로 편지라도 써서 그만두게 할까 생각중이라고 하셨는데 차라리 톡까놓고 그아줌마한테 말씀해 보세요.
    어떻게 보면 치사할지 모르지만 먹은 빵이 아까운게 아니라 콩한쪽이라도 저 한테 물어보고 드시거나 하라고 저는 그런거 싫어하는 성격이라고 해보세요. 옛날분이면 말도 안통하고 빈정상해서 그만 둔다고 하실수도 있지만...먹는것 갖고 뭐라하면 치사해 보이 잖아요.그리고 원글님이 매정한 사람으로 보일수도 잇구요.
    아님 원글님이 좀 관대해 지시던가요. 아줌마 간식을 따로 좀 챙겨 주세요.정말 아줌마가 배고파서 드셨을수도 있잖아요.중요한 빵이면 밀폐용기에 넣어 손대지말라고 써 붙이던가요.
    아주머니가 물건이나 돈에 손댄것도 아닌데...

  • 154. 설마
    '11.6.23 10:34 AM (218.155.xxx.145)

    봉지에 꽁꽁 싸놓은 빵 건드린게 기분 나쁠수도 있겠죠
    평소에 그 도우미 아줌마 행동이 원글님 마인드에 맞아서 100% 믿었나보죠
    사실 도우미 하시는 분들이 다 그런건 아니지만
    집에 가족이 아닌 도우미를 쓸때는 살림 오픈해 놓는다고 가정하고 써야죠
    포장이사 몇번 했는데 주방 소품이니 드릴같은 공구가 없어지더군요
    살림살이가 그리 많지 않아서 뒤죽박죽 못 찾을 이유도 없어요
    포장이사 말고 누가 그 물건 건드린 적도 없고 , 집에 누가 와서 만질것도 아닌데
    이사만 했다하면 없어진게 꼭 있어요
    하지만 앞으로도 이사하면 포장이사를 해야하니 그런거 다 감안하고 이용해야겠죠
    도우미도 그렇게 생각하고 쓰셔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

  • 155. 하이고
    '11.6.23 10:37 AM (182.209.xxx.164)

    정말이지... 나중에 애들 키워놓고 할일 진짜 없으면 도우미 일이라도
    짬짬이 다녀야지 했는데, 안되겠어요.......
    뭐 하나라고 없어지면 장발장 아주머니 되어야 하고, 인터넷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을 기세.
    철저한 인생이라면 금메달 감이고, 설겆이 한 그릇도 줄맞춰 세워놓고, 설날 먹을
    떡국 떡도 식구수대로 세어놓을 정도인 우리 집안 형제 하나도, 저정도는 아닙니다.
    기왕이면, 그렇게 훌륭한 빵 살때, 내 집 일하는 분 드실것 1 개라도 챙기셨으면 합니다.
    근데, 정말 빵집 홍보글 아니겠지요???

  • 156. ㅎㅎ
    '11.6.23 10:40 AM (175.115.xxx.13)

    회사사람이랑 집에 일하는 아줌마랑은 똑같은 경우는 아닌거같아요.
    물론 그 아줌마 입장에서는 회사가 맞지만 회사동료랑 비교할건 아닌거 같네요.
    빵을 꽁꽁 싸놓았다는게 더 웃기는 부부네요.
    그 아줌마 먹지말라고 너무 티를 내네요.

  • 157. ㄹㄹㄹ
    '11.6.23 10:46 AM (168.131.xxx.137)

    원글님이 빵이 아까워서 그러시는게아니고

    허락없이 손을대서 기분이 나쁘신거죠

    댓글들 왜이러나요

    빵이든 뭐든 허락없이 물건에 손대면 기분나쁘죠

  • 158. 1
    '11.6.23 10:46 AM (218.152.xxx.206)

    하루 오셨던 도우미 아주머니가 있었어요. 계속 오셨던 분이 아니로 첨 오셨던 분인데...
    제가 뭐좀 사러 10분 정도 비웠는데 청소는 안하시고 토마토를 여러개 잘라서 설탕 뿌려서
    큰 대접에 담아서 드시고 계시더라고요.

    아줌마가 민망해 할 줄 알았는데 저 있는데도 아무렇지 않게 계속 드시는거에요.

    배고파서 먹었다느니.. 그런소리도 없이요.
    그리고선 청소도 정말 대충하시고....

    가시면서 다음번엔 수수료 나오니깐 사무실에 연락하지 말고 자기한테 직접 전화하라고
    그럼 5천원 싸게 해 주시겠다고 하시고 가셨어요.

    그 아줌마가 생각나네요.

  • 159. 버터링
    '11.6.23 10:49 AM (211.104.xxx.152)

    저도 한 식탐하는 엄마입니다. 불치병에 가까운 미식증도 있고 쓰레기통 같을지언정 내 물건에 손대는거 끔찍하게 싫어합니다.
    무쟈게 기분 나쁠수는 있어요. 하지만 남편이 프랑스에서 사온 빵이라한들 이렇게 오래도록 마음쓰지는 않을 거에요. 젤 아까운 빵이라고 해도 고작 빵 한 개 잖아요.
    내 살림, 내 아이 남한테 맡겨놓으면 그때부터 약간은 포기해야 하는 일도 생기더군요.
    도우미하면서 일 년씩이나 본색 감추기는 어렵습니다. 이번 일은 아주머니의 실수라고 생각되고요 그만 마음푸세요.
    그 만큼이라도 성실한 도우미가 잘 없어요...임신중이기까지한데 이번 일 정도로 해고하고 완벽한 사람 구하려면 정말 힘들거에요.
    빵 한 개에 이렇게 오래 괴로와하시니 앞으로 인생에 뒷목 잡을 일 천지일 것 같네요. 좀 대범해지셨음 좋겠습니다.

  • 160. ...
    '11.6.23 10:50 AM (221.147.xxx.4)

    부창부수의 표본을 보여주는 부부네요.
    아내 먹으라고 사다 준 빵
    빵하나 없어졌다는 것까지 확인한 남편의 성품
    그거때문에 속상해하는 아내한테
    보통의 남편들은, 아주머니가 드셨나보다
    내가 또 많이 사다줄께 잊어버려
    이렇게 말하지 않나요?
    아주 예민하고 이기적인 코드가 잘 맞는 부부같네요.

  • 161. 111
    '11.6.23 10:54 AM (218.158.xxx.163)

    원글님..제가 글은 다 안읽어봐도 모르겠지만
    그 아주머니까 먹은게 확실한거에요????

  • 162. 질문!
    '11.6.23 10:55 AM (203.235.xxx.135)

    원글님 이시점에 중요한 질문이 있네요.. ^^;
    그 빵이 들어있다는 쇼핑봉투가 혹시 제과점에서 담아준 쇼핑봉투인가요??
    그리고 그게 아일랜드 위에 있었고??
    제과점 봉투라면 구지 쇼핑백을 열고 뒤지지 않더라도
    누구라도 그안에 빵이 있을거라 생각할수 있을거 같은데요..
    아줌마 편을 들자는게 아니고..
    아줌마가 배가 고팠다 -> 제과점 빵쇼핑백이 눈에 들어온다-> 열어보니 빵이있다
    -> 자기도 모르고 순식간에 하나를 먹었다-> 주인여자에게 배고파서 빵하나 먹었어요
    하고 얘기꺼내기가 왠지 민망하고 그래서 안먹은척 한다.왜냐면
    한개있는빵이 아니고 여러개 있었는데 한개먹었다고 구지 말안해도 모르겠지..하는마음에
    그냥 있을수 있는일같습니다만.. ^^;;;
    하지만 아줌마가 실수하셨죠
    원글님은 빵이 몇개인지 어떤빵들을 샀는지
    너무 너무 아끼고 소중하게 모신느 분이었는데
    그걸 모르고 큰! 실수를 하셨네요.

  • 163. 너무
    '11.6.23 11:00 AM (175.117.xxx.144)

    원리원칙대로 사시는 분 같아요.
    예전에 제가 가는 인터넷 까페에서 산후조리 도우미분이 자기 팬티 안 빨아준다고 툴툴 대면서 며칠 뒤 커피 믹스를 한개씩 먹는다고 그거 짜증난다고 글 올린거 보면서 참 어찌 저리 이기적일수가 있나 생각했는데 솔직히 지금 제가 그때 그 심정입니다.
    정말 그렇게 마음이 허해지고 패닉에 빠질 정도로 귀하고 중요한 물건이라면 다른 사람 손 닿지 않는 곳에 두셨어야죠. 저라도 이거 나 먹으라고 놔둔건가 싶었을수도 있을것 같아요.
    님이 느끼셨던 패닉과 허함은 장롱 깊은 곳 속에 숨겨둔 귀중품이 없어졌을때 느끼셔야 할 감정들인것 같은데...아무리 정당한 댓가를 지불하셨다고 해도 그래도 1년 넘게 내 집 드나들며 궂은일 해주신분이잖아요. 이젠 정도 많이 드셨을텐데...

  • 164. &
    '11.6.23 11:05 AM (218.55.xxx.198)

    원글님...
    빵은 빵일 뿐이예요
    그빵이 재래시장표 싸구려 빵이든 프랑스산 고급 빵이든..
    중요한것은 빵은 빵일 뿐이지 빵이상도 ...이하도 아닌데
    빵을 귀중품 = 지극히 사적인 물건
    이런식으로 원글님이 받아들이셔서 그런거 같군요
    만약 도우미 아주머니가 빵이아닌 귀중품에 손을 대셨다면야
    당연히 신용에 금가고 앞으로 믿을 수 없어 그런 분
    쓸 수 없지요...
    하지만 그냥 빵일 뿐이예요
    비약해서 해석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일년동안 신용있게 일 잘 해주셨다면서요
    그럼 그동안 고생하신 걸로 ... 정직하게 일해주신걸로..
    이정도 흠은...눈감고 넘어가 주셔야 하는겁니다
    그분 덕분에 원글님도 임신한 몸 이끌고 안심하고 나가서
    돈 벌어오실 수 있었쟎아요
    저같으면 그렇게 자기물건 손대는거 찝찝한 성품이고
    먹는것가지고 신용이어쩌고..믿음이 어쩌고..
    한다면 몸살이 날지언정 제가 살림하고 말겠네요

    저같음 아주머니...일하시다 배고프셨나봐요
    남편이 먼데서 사다준건데 빵이 맛이 괜찮지요?
    다음엔 간식으로 드실 빵을 좀 사다놔야 겠네요
    제가 미쳐 그부분까지 신경을 못썻네요...
    말씀하시면... 아주머니도 말않고 드셔서 미안한 마음도 상쇄되고
    앞으로 님집의 일을 얼마나 더 잘 해주시겠어요....?
    전 별로 친하지도 않은 사람한테도 먹을거 막 나눠주면 좋던데....

  • 165. ...
    '11.6.23 11:11 AM (220.85.xxx.18)

    비싼빵인줄 알았으면 도우미 아줌마가 먹지 않았겠죠.
    배가 고프니까 여러개 있는 빵중에 두개도 아닌 한개 먹은거 가지고
    쿨하게 넘기세요.

  • 166. 임신도
    '11.6.23 11:13 AM (119.70.xxx.218)

    하신분이 덕좀 쌓고 사세요. 빵하나네 무슨 인생이 뺐긴것 마냥 그리 통탄하시면 이 험한세상 어찌 살아가나요. 진짜 팍팍하다

  • 167. 도시락까지
    '11.6.23 11:20 AM (122.34.xxx.74)

    싸오는 도우미 있다는거 처음 듣네요.대체 도우미에게 뭘 과하게 잘 해드렸다는건지..
    일 마음에 들게 해주는 도우미 만나면 거의 다른 분 들도 페이 후하게 드리면서 때 되면
    선물 챙기는거 당연한거 같던데요.점심이나 간식 등 먹는것도 제공 되구요.저도 매사
    정확한거 좋아하고 서로 민폐 끼치는거 싫어하는 사람이지만..좀 심해보이세요.

  • 168. 원글니몌위로 한표
    '11.6.23 11:46 AM (112.148.xxx.196)

    저도 섭섭했을것같아요.
    조금맣더라도 집에가서 먹어야지 하고 왔는데 다른사람이 홀랑 먹었다면 속이 헛헛했을것같아요.
    꼭 다이아몬드가 박히지안았더라두요~
    오랜기간 다니신분이니 아주머니도 좋아서 다니신거지요...

    일하는 사람을 무시하는게 아닌것 같은데 왜들 그러시는지?

  • 169. 원글님위로
    '11.6.23 11:54 AM (121.50.xxx.20)

    원글님 타박하는 답글들이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특별한 빵이던.. 삼립빵이던 왜 봉지에 싸놓은걸 꺼내먹나요?

    말도 없이!!!!

    그건 도둑이예요.

  • 170. 원글님 위로
    '11.6.23 11:55 AM (121.50.xxx.20)

    빵이 백원이였든 만원이였든 간에 그건 다름이 없지요.

  • 171.
    '11.6.23 11:58 AM (121.166.xxx.116)

    임신해서 먹고 싶었는데 다른 사람이 먹었다면 서운하긴 할 거예요
    하지만 글쓴님의 문제는 도우미 아주머니와 일년이나 잘 지내왔고
    아주머니가 함부로 뭘 먹는다든지 가져간다든지 하는 일이 전혀 없다고 하셨잖아요

    게다가 아주머니가 빵봉지 속에 있는 빵을 모두 다 먹어버렸으면 글쓴님의 패닉상태가
    이해갈텐데 아주머니가 먹은건 겨우 하나잖아요
    그리고 먹은 봉지 쓰레기통에 버리지 도로 빵봉투 안에 넣어두는 사람도 있나요?

    위에 무슨 회사에서 남의 집에서 도둑질하는 그런 사람들과 이 도우미를 비교하진 말자구요
    도우미 아줌마 이 인터넷 세상에서 빵하나 먹은 걸로 이리 난도질 당하는 줄 알면
    그 아줌마야 말로 패닉상태에 빠져서 기절하실거예요.

  • 172. 저도 한빵하지만
    '11.6.23 12:04 PM (203.232.xxx.3)

    정말 원글님 정신세계 독특하심.
    사용자의 덕님 이야기 좀 읽어보세요.
    그리고 봉지에 싸 놓은 빵을 왜 먹느냐고 하신 분.
    빵을 봉지에 싸놓지 그럼 신문지에 말아두나요?
    1년이나 일한 도우미 아주머니께서 그날 따라 점심도시락을 잊고 안 갖고 와서
    배가 고픈 찰나에 아일랜드 식탁 위에 뭔가 빵처럼 생긴 게 있어서 열어봤다가
    나 먹으라고 새댁이 간식도 준비해 줬구나 싶어 하나 먹고 다시 일한 거 같은데..
    그걸 갖고 이틀씩이나 빵빵거리면서 패닉어쩌구저쩌구 부부가 쌍으로 어쩌지 타령..
    정말 코미디가 따로 없어요...또 사다 먹으면 그만인 것을..앞으로는 잘 숨겨두거나..

  • 173. 도우미가 잘못한거
    '11.6.23 12:08 PM (125.134.xxx.223)

    내용물은 비록 빵이지만 그냥 먹은건 잘못한거 맞긴 맞는거죠. 아주머니 드세요하고 드리고 간거 드시는거랑 드시라는 말도없이 그냥 먹는거는 좀 다르지않아요? 저도 도우미 아주머니 고정으로 썼었는데 저희 아주머니도 일을 굉장히 똑부러지게 하시던분인데 일하실때는 아예 음식자체를 드리도 드시지도 않을뿐더러 드려도 그냥 가지고 가시지 저희집에서는 절대 드시지 않더라구요.
    예전에 우리 이모가 하시던말씀이 생각나네요. 이모가 남의일 다니셨었는데 거기 가사원에 있는 아줌마들 얘기 들어보면 주인집에서 참기름 고추가루 별거아니지만 그런거 조금씩 자주 훔치는사람이 많다하거든요. 그렇게 생각하면 그 빵도 훔친거죠 그걸 드셨는지 그냥 가져가셨는지 모르는거니까요. 저같아도 기분나쁠것같은데요. 공은공이고 사는사 드린건 드린거고 아닌건 아닌거죠. 내가 자주 음식드렸었다고 평소에도 그냥 냉장고나 식탁에있는거 아무거나 드시라는 말은 아니지않나요?

  • 174. 어쨌든
    '11.6.23 12:16 PM (175.206.xxx.110)

    앞으로 일하시는 분께 간식 제공하면서 도움 받으시는 게 좋겠어요.
    그리고 패닉에서 하루 빨리 벗어나시길;;;;;

  • 175. .
    '11.6.23 12:35 PM (175.119.xxx.88)

    왜 빵을 빵으로만 해석하는걸까요?
    내가 주는거 틀리고 뺏기는거 틀리지 않나요? 22

    다들 먹을 것 때문에 서러웠던 트라우마들이 있으신 듯 ;
    감정이입 하지 말고 상황을 똑바로 보세요

  • 176. 125님
    '11.6.23 12:40 PM (203.232.xxx.3)

    도우미 아주머니가 드신 거 맞아요.
    가져갔다고 의심하시면 안 되죠.
    원글빵녀가 도우미 아주머니가 "냠냠 먹고 봉지까지 버렸다"고 써 놨었어요.

  • 177. 우리 아줌마
    '11.6.23 12:43 PM (118.220.xxx.106)

    우리집 오시는 아줌마가 그집 가면 환영받으시겠네요.
    소개해드릴까요?
    그냥 뭐든 드시라해도 절대 안드셔서
    제가 따로 아줌마용 떡을 준비해놓습니다.
    어쩌다 식사하고 가셔야 할 때는 라면 가지고 오십니다 ㅋ
    그러지 말라고 몇번 화냈더니 이제 안 그러네요.
    혹시 예전에 원글 댁에서 혼난적 있으신가?

    임산부라 하시니, 이해 못할 일도 아닙니다만
    패닉 정도의 일은 절대 아니니, 태교를 생각하세요.

  • 178. 신뢰
    '11.6.23 12:48 PM (112.161.xxx.91)

    원글님에게 이것은 그냥 빵 먹었다~~이런 것이 아니라
    신뢰의 문제 인것 같아요
    내가 생각한 그 아줌마가 있었고
    그래서 잘해줬고...
    근데 아니더라~~
    내가 사람을 ㅈ잘못봤나~ 그것도 1년이나...
    이런 신뢰에 대한 문제로 보여집니다..
    단순히 빵을 먹었다.....이게 아니라요..

  • 179. ...
    '11.6.23 12:54 PM (119.203.xxx.228)

    원글님, 사람 실수할수 있어요,
    원글님은 다른 사람에게 실수안하고 참 정의롭게 사는것 같아도요,
    다른 사람 입장에서 보면 허물없는 사람 없듯이 원글님도 완벽할순 없지요,
    세상엔 논리라는것만 가지고 사는것 아니구요,
    내 생각만, 내 행동만 옳은것도 아니예요,
    아직 젊으신것 같은데,
    그냥 넘기세요, 이런 일 정도 가지고 이 난리 칠일은 결코 아니구요,
    그 정도 아주머니면 좋으신 분 만났네요,
    괜히 다른 분 바꾸시고, 내 발등 내가 찍었다 마시구 넘어가세요,
    아, 이렇게 숨막힐것처럼 꽉 막혀서
    앞으로 뭔일 생기면 어떻게 다 해결할라고 이러시나.....

  • 180. 저희집에
    '11.6.23 12:58 PM (121.184.xxx.168)

    5년째 일주일에 한번 4시간씩 일해주시는 도우미분은 과일은 물론이고 오븐에 고구마를 구워드시기도 하는데요^^ 저는 그러려니 합니다만...
    아마 임신하셔서 예민해지신듯 합니다. 그때는 작은일에도 서운하고 감정의 기복이 심해지는지라.. 원글님 맘 편히 가지셔요

  • 181. 이렇게
    '11.6.23 1:19 PM (14.55.xxx.30)

    많은 사람이 짚어가면 일러주어도 뭔 소린지 모른다면 당신은 ....

  • 182. 참나
    '11.6.23 1:29 PM (121.172.xxx.131)

    식탁위에 있는 빵 일하다가 배고파서 먹을수도 있지. 뭘 패닉씩이나!!!
    아! 세상에는 정말 별별사람 다 있네..........

  • 183.
    '11.6.23 1:44 PM (121.139.xxx.171)

    시댁가서도 식탁위에 있는 과잔 커피를 전화하고 허락받고 먹어야 하는
    성격이라면 빵 가지고도 그러겠네 싶네요
    그냥 사람쓰시는걸 고려해보세요
    맞추기 힘들겠단 생각이 들어요
    어쩌겠어요
    본인 성격이 그런걸

  • 184. 차라리
    '11.6.23 1:48 PM (115.136.xxx.27)

    첨부터 이렇게 쓰시지 그랬어요. 첨에 요지는 비싸고 좋은 빵을 먹었다는 거 아니었나요? 가장 좋고 맛난 빵을 냠냠 드셨을걸 생각하니 기분나쁘다고 했구요.. 그래서 82에서 난리가 난건 아닌가요?
    차라리 이렇게 결벽증있는 사람이라고 쓰시지.. 왜.. 그렇게 써서 도우미 아줌마 불쌍하게 만듭니까? 에휴. 진짜.. 원글님 같은 사람은 앉은 자리에 풀도 안 나겠어요..

    그리고 해고하려면 정식으로 통보하세요. 뭔 편지니 뭐니.. 헐..
    거기다 아주머니가 빵하나 집어 드셔서 전 아줌마 해고합니다라고 쓰실건가요?
    궁금하네요.

  • 185. 차라리
    '11.6.23 1:53 PM (115.136.xxx.27)

    그리고 윗분들.. 빵 먹는 아줌마가 백번 잘못했다고 치고,, 해고하는 도우미 아줌마한테 편지쓰는 사람은 정상입니까? 빵 하나 먹었다고 편지로 해고를 통보하는 건 정상입니까?
    저도 도우미 아줌마 많이 써봤구요. 자라면서도 아줌마 항상 계셨어요. 하지만 진짜 이런거 아니죠.. 에휴. .이러니 사람들한테 잘해주지 말고 할만큼만 하라고 하나봅니다..

    마음이 후한 사람이.. 빵 하나 먹었다고, 편지로 해고를 통보할까 고민 중?

  • 186.
    '11.6.23 2:01 PM (116.120.xxx.230)

    즐거운가...........그대...............

  • 187.
    '11.6.23 2:14 PM (175.213.xxx.200)

    아이 낳아봐라...세상만사 맘대로 되나.

  • 188. 아우
    '11.6.23 2:27 PM (118.217.xxx.239)

    정말 댓글 안달라고 했는데...
    이런 님한테 교육 받고 자랄 님의 자식이 불쌍합니다.
    그래도 다행이네요.
    남편이랑 끼리끼리 인간 같이 않은 사람들끼리 만나서요.
    말이 과했다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다른 표현방법은 없네요....
    이 글을 도우미 다니시는 분이나, 그 분들의 친척, 자녀가 읽는다면...
    누가 울지 않을수 있을까요?

  • 189. ㅁㅊㄴ
    '11.6.23 2:27 PM (114.206.xxx.43)

    허걱...그럼 그동안 일하러왔는데 밥도안주고 일시켰나요...때되면 밥에김치 그리고 간식으로 빵하나 커피한잔정도는.주고일시킵시다...배고프면 서글퍼요 내처지가...흑

  • 190. 허참..
    '11.6.23 2:31 PM (58.122.xxx.54)

    대문에 걸린 글이 있어서 어이없다 댓글달고 왔는데, 글 쓰신게 또 있었군요.
    인성에 문제가 있는 분으로 생각되는군요. 그 빵 한조각 먹은게 두번씩이나 하소연할 만큼 개인의 최중대사에 속하는 일인지,,, 판단하기 어렵군요...ㅜ 위에 어느분처럼 빵집 홍보글이기를 바래봅니다.

  • 191. 또라이
    '11.6.23 2:40 PM (114.206.xxx.43)

    빵녀...

  • 192. 패닉이라니
    '11.6.23 2:46 PM (121.138.xxx.2)

    패닉까지 갈 일은 아니겠죠.
    남의 물건 손 안대는 거야 상식이지만, 또 어쩌다 보면 생각과는 달리,,, 아니되는 데.. 하면서 먹게 되는게 사람일수도 있죠.. 그렇게 생각하고.. 넘어가면 될 걸...
    그러니까,, 그 빵을 못 먹어서.. 속상한 거죠?
    그냥. 집에 아무도 들이지 말고, 혼자 일하세요...

  • 193. ...
    '11.6.23 2:49 PM (116.43.xxx.100)

    심증만 있고 아무런 확증도 없는상태에서 의심부터한 원글님도 잘못하신거네요.
    종류별로 사다둔 빵들중 나머진 고대로 있단 소린데...없어진 하나가 그렇게 먹고싶으셨는지...나머지 먹고 말겠어요..암튼 첫글이나 이거나....과한...반응은 맞습니다..
    일단 도우미분 오시면 여쭤보세요....어떻게 나오시는지....아..모르고 먹었다던지..많아서 하나먹었다던지...미안하다던지.그분께 자초지종은 들어봐야 할거 아닌지..
    도대체...글 하나로...도우미분을 완전...잡아족치고도 남았군요...에혀~세상이 참 팍팍합니다.
    제가 그 도우미였고 이런사실을 알았더라면..빵 박스때기로 사주고...때리치고 나오겠습니다.
    이런데서 도우미한다고 사람 무시하는 듯한 뉘앙스였어요

  • 194. 휴휴
    '11.6.23 2:54 PM (175.117.xxx.223)

    임산부라면서태교에는 관심이 없나봐요...
    좋은책 글만 읽는데 태교가 아니구
    좋은 마음이 착한마음이 태교아닐까요...
    절대 절대 맘을 다스려보아두 이해가 도저히 안되고 불쾌하네요..

  • 195. 유비무환
    '11.6.23 2:59 PM (203.255.xxx.170)

    빵 하나가 문제가 아니라 이 일로 인해 예전에는 이런 일이 없었던가 되짚어 보기 시작하게 되는게 아닐까요. 그러다보면 이것 저것 의심이 가게 되고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다보면 패닉상태에까지 빠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원글님 저랑 좀 비슷하신 면이 있으신것 같은데 게다가 임신 상태시니 상당히 예민하신 상태라고 생각됩니다. 차라리 다이아반지 뭐 이런거면 나쁜 X하면 되는데 이건 그것도 아니고 너무 작은 빵 하나라 더욱 심리적으로 힘들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 생각에는 그 동안 무척이나 믿음직스럽게 일하셨던 분이라 새로 사람을 구하셔도 더 양심적인 분을 구하시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남 쓰실 생각이시면 이제 어느 정도 포기하시고 살 작정을 하시든지 아니면 남을 쓰지 말든지 둘 중 하나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전 결국 친이모님께 부탁을 드려 멀리서 일주일에 두 번 와 주신답니다. 제가 작은 거짓에 분노하는 성격이라 어쩔 수가 없더군요.

  • 196.
    '11.6.23 3:38 PM (118.38.xxx.189)

    기가막히네요

    도대체 그빵 어디 빵입니까???

    내가 사서 보내주리다!!!!

  • 197. 댓글들
    '11.6.23 3:42 PM (180.66.xxx.37)

    이상합니다.... 전 원글님과 생각이 같습니다...
    누가 되었든..남의 것에 손을 대면 말씀을 하셨어야 맞습니다. 그깟 빵...이 아닙니다.
    그냥 원글님은 전화만 해주셨어도 이런 말씀 안하실듯 싶습니다.
    빵의 문제가 아니라니까 왜이리 본질 파악들을 못하시는지원...어떨때는 82가 동네 어린이집 게시판 같습니다. 어휴....

  • 198. 아울러...
    '11.6.23 3:45 PM (180.66.xxx.37)

    이건 남에게 폐를 끼치지 말자라는 문제와 같습니다. 그 누가 되었든요...
    어머님들...생각이 너무 편협하고 이상들 하십니다.

  • 199. 어휴진짜
    '11.6.23 3:51 PM (14.55.xxx.62)

    원글님!
    아까 글, 이번 글 다 읽어보니 그 아주머니께서 평소에도 이렇게 맘대로 하신건 아니구만..
    그 분도 원글님처럼 딱 떨어지는 분이라면서요. 그럼 이번엔 뭔가 사정이 있으셨겠죠.
    어찌 그 한 번을 그 사람 입장에서 단 한 번을 생각 안 해보고 이러시는지...
    아.. 진정 당신은 밴댕이 속알딱지.

  • 200. 에궁
    '11.6.23 4:04 PM (121.190.xxx.216)

    에궁.. 전 댓글다시는 분들 무섭네요...
    각자 생각하는 것은 다를수두 있구.. 또 잘못한것 같으면 이랬으면... 하고 조언해주면 될걸... 왜그렇게 무섭게들... 전 무서워서 요기다 글 올리기두 두렵습니다그려..

  • 201. 임신과 건망증
    '11.6.23 4:08 PM (182.32.xxx.168)

    아놔... 로긴.
    임신 초기 많이 생기는 우울증은 사소한 말이나 ... 상대적으로 뇌로 공급되는 혈액의 감소와 임신에 의한 일시적 호르몬 분비로 건망증도 생길 수 있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다. ...

  • 202. 빵을 먹었는지...
    '11.6.23 4:13 PM (175.112.xxx.162)

    물어 보셨나요?
    저 윗분이 말씀 하신것 처럼...1년 넘게 그런 일이 없었는데...
    묶인 봉지가 뭔가 해서 열었는데... 상해서...그냥 버렸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시덥잖은 빵 하나 버렸다고 일일이 보고 하시는건 아닐테고...
    그 빵이 비싼 빵인줄은 모르실듯...
    빵이...비싸봤자...

  • 203. .
    '11.6.23 4:14 PM (14.32.xxx.82)

    근데 그 빵 도우미분이 드신건 확실 하신가요?
    님도 함 입장바꿔서 생각해보세요.
    매번 식탁위에거 좀 먹을께요? 묻고 먹다가 나중에 식탁위에 여러개 있는거
    보여서 한개쯤 먹는거 .. 아이도 아니고 그때마다 묻기도 그렇고 한개 먹을 수 있다 보이는데요.
    도우미 측에서는 간식준비해둔걸로 생각될 수도 있는거고..
    집안에서 기르는 강쥐도 먹는거 눈앞에 보이니 먹습니다.
    속상하지만 그냥 넘어가셔야 할일이라 생각되어요. 넘 쪼잔하게 보입니다.
    택배아저씨도 음료수한잔,그때마다 먹거리 있슴 뭐라도 들려 보내는데
    1년을 같이한 도우미 아줌마한테 그정도 못할까요?
    님은 아이키워보아야 좀 시야가 트이실것 같네요.

  • 204. 이봐 당신!
    '11.6.23 4:18 PM (222.109.xxx.108)

    나도 집에 사람 두고 사는데
    난 그 분이 혹시 배고프신데 간식 필요한데 내 눈치 보느라 못 드시는 거 아닌가 하고
    빵이나 과자 드시라고 하고, 떡도 내어드리고 그런다고.
    1년씩 집안을 돌봐준 사람이라면 그 정도 인심은 쓰고 살아야지,
    뭐, 커피믹스 사다놓으면 도시락이나 뭐 싸가지고 와서 드신다고?
    아놔, 자식새끼는 어떻게 키우려고 마음을 이렇게 쓰나.
    열받아서 말 놓는다. 정신차리라고. 그래서 어떻게 엄마가 되냐고.

  • 205. 그냥
    '11.6.23 4:28 PM (125.176.xxx.188)

    성향의 차이.
    나처럼 살아야지 강요할 부분은 아니라고 봄.
    각자 나름의 삶의 지표가 있다고 봄.
    빵...이라는 단순한 음식문제가 아니라
    "믿음"의문제라고 귀가 아프게 원글님이 이야기하고 있으니
    세상엔 그냥 이런사람 저런사람 있다고 생각이듬.

  • 206. ..
    '11.6.23 4:31 PM (122.101.xxx.31)

    원글님을 이해 못하는건 아니지만..
    아니 어찌보면 틀린말 아닐수도 있는데요..
    그냥 드는 생각은..원글님 참 인생 피곤하고 예민하게 사시는 스탈인것 같아요..
    저라면 그냥 누가 하나 먹었나보다.. 하고 생각하고 넘어갈텐데..
    굳이 누가 먹었는지 찾아보지도 않을것 같아요..
    도대체 얼마나 대단한 빵인줄은 모르겠지만요;
    아무래도 다이아 박힌 빵이 확실한가 보네요 ㅡㅡ;

  • 207. .
    '11.6.23 4:56 PM (125.139.xxx.209)

    도우미 아주머니 오시는 날엔, 무엇을 좋아하시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냉장고랑 냉동고 열어보시고 드시고 싶은것 드셔요. 간식도 챙겨드시구요
    김치냉장고에 과일도 꺼내 드셔요~~~~ 라고 했던 나는

  • 208.
    '11.6.23 5:00 PM (221.163.xxx.101)

    원글님.임신하셨으면..스트레스 태교에 안좋으세요.
    아줌마가 좀 드시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다른방향으로 하시는건 어떠세요.
    물건을 가지고 간것도 아니고 다시 살 수 있는 빵인데.
    그렇게 옵세하게 생각하시고 생각하시는것 자체가 원글님이 얼마나 다른 사람들을 피곤하게 할 수도 있는 성격이라는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네요.

    다른 사람을 뽑아도..아마도 항상 의심하시는건 아니신지 모르겠어요.
    마음 편하게 사세요..........
    2세한테도 그러시면 2세가 넘 힘들어요 ㅠㅠ

  • 209. 혹시...
    '11.6.23 5:03 PM (118.38.xxx.196)

    남편이 님이 좋아하시는 그빵을 잊고 사오지 않았던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만에 하나라도 그분이 드시지 않았다면...

    전 몇년전 도둑을 맞았는데 이웃에 가난한 많은 남자들을 의심했었거든요.
    정작 도둑은 외지인이었지요..

    원글님.. 마음을 조금 더 편안히 하는 연습을 하심이....

  • 210. 와~
    '11.6.23 5:22 PM (211.226.xxx.10)

    원글님...무섭네요.... 원글님 가진 사람이 제 주변에 없기를 바랄뿐입니다....

  • 211. ..
    '11.6.23 5:24 PM (58.233.xxx.77)

    아무리 맛있는 빵을 먹어도
    다 그맛이 그맛이 더만
    이해하고 싶지 않네요....

  • 212. 도우미들의 난
    '11.6.23 5:36 PM (110.9.xxx.131)

    도우미도 엄연한 직업인입니다. 남의 집안일 하는데 직업정신이 없기때문에 허락도 없이 빵을 집어 먹은거죠. 당연히 도둑질이예요. 그걸 두둔하고 나서는 댓글들의 양심이 더 의심스럽네요.
    인정상 빵한조각이 어때서라는 분들.. 전 이런분들이 더 무섭네요. 남의 것은 콩한알도 손안댄다가 정상입니다. 잘못은 도우미가 햇는데 왜 원글님이 속상한걸 가지고 비난하는건지 백만 도우미들의난인거 같네요..빵이 맛있고 맛 없고를 떠나서 먹었음 먹었다고 이야기라고 했어야 하는데 원글이의 기분이 이해 갑니다. 임신해서 예민해있을텐데 참 맘고생하십니다.

  • 213. 여기는
    '11.6.23 5:42 PM (86.144.xxx.163)

    한국이라 유럽인의 정서를 갖고 계신 원글님의 한소연이 통하지 않습니다.
    저는 충분히 원글님의 심정을 이해하기에 매서운 댓글에 상처받지않기를 바라면서
    그리고 이번 일을 계기로 좀더 포용력있는 마음을 갖기를 바래요.
    빵은 손대도 되고 다른 물건은 안된다라는 사고방식....
    먹을 것에 관대하고 인정이 넘치는 우리나라....
    원글님 한국에 사는한 한국인의 대중적인 정서를 유연성있게 받아들여야 맘편하게 살 수 있어요.

  • 214. 빵빵빵
    '11.6.23 5:47 PM (211.110.xxx.41)

    정말 도우미분이 빵을 먹었을까
    말없이 먹은것 잘 못 하신것 같다.
    빵 하나 먹은걸 갖고 사람에 대해 패닉이라니 좀 많이 심한것 같다
    여러가지 댓글 들 배울점이 많다
    난 많이 어렵다.

  • 215. 자신에겐
    '11.6.23 5:50 PM (211.215.xxx.39)

    엄격해도...
    타인에게 조금 관대해지는 습관이 필요한 새댁이네요.
    기본 개념은 탑재된거 맞지만...
    야박하다는 생각은 드네요.
    난 또 종류별로 죄다 먹었거나,가져 갔다는줄 알았음.
    자꾸 새글 올리지 마시고...마음 추스리세요....
    임신하셨다는데...
    스스로 괴롭히고 계신듯...

  • 216. 근데
    '11.6.23 6:05 PM (211.201.xxx.19)

    그 비싼 빵 아줌마가 드신건 맛나요?
    혹여 원글님이 드시고 잊어버리신건 아닌지. 추측하지 마시고 직접 아주머니한테 물어보세요.
    참말로 딱하네요.

  • 217. 진짜
    '11.6.23 6:08 PM (211.215.xxx.129)

    불쌍한 원글님입니다.. 임신할때는 먹는걸로 예민해질수도 있지만.. 그런 마인드로 어떻게 태교를 하시는지.. 정말,, 원글같은 사람들때문에 세상사람들이 무서워요 정말 원글님 자체가 저에겐 패닉입니다.. 진심으로 당신은 빵녀로 신상이 털리길 기대합니다!!

  • 218. ....
    '11.6.23 6:32 PM (59.187.xxx.141)

    드셨는지 가지고가셨는지는 잘모르겠지만... 원글님 뭐라고 하시는 분들이 전 더 이해가 안되요
    당연한거아닌가요? 남편이 임신한 부인위해서 멀리서 사다준 빵인데... 그리고 그게 빵이라서가 아니라 물어보지 않고 그냥 드셨다는데 충격이신거잖아요. 1년 본사이의 아주머니는 그럼 그냥 그빵 드셔도 되는건가요? 예전에 쓰레기 버리는척하면서 고기 가지고 가셨다는 도우미 아주머니 얘기 올라왔을땐 다들 욕하셨는데.... 그리고 도우미아주머니가 물건 함부로 버린다는 글 올라왔을때도 (그물건이 아마 안경닦이였을거에요) 그 아주머니 왜그러시냐고 그러셨잖아요..이게 먹는문제로 바뀌니... 얼마나 배고프시면 드셨을까? 라는 댓글이라니... 참 이중적이에요.
    임신중이시니 더 예민하셨을수도 있고 원글님이 내것과 아닌것의 구분이 확실하신분이시면
    정말 충격이실수도 있어요. 여턴 물어보지 않고 먹은 아주머니가 1차적인 문제지요.
    원글님 너무 충격받지마세요.

  • 219. ㅋㅋ
    '11.6.23 7:25 PM (222.111.xxx.133)

    빵 하나 드셨다고 패닉 상태가 되고 충격받으실 거면 잘 간수했어야지요.
    안방 옷 장 깊숙히 넣어 놓고 나가시던가.
    식탁위에 놓여 있으니 혹시 도우미 아주머니 드시라고 내 놓은 거라고 오해하고 드실수도 있었겠네요.
    윗님, 쓰레기 버리는 척 하고 고기 가져간 사람하고 식탁에 놓인 빵 하나 드신 거 하고 경우가 같은가요? 비교할 걸 비교하세요....
    에고~ 이런 일에 패닉상태 되고 충격받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됩니다.

  • 220. ;
    '11.6.23 7:27 PM (109.130.xxx.72)

    빵의 문제가 아니라니까 왜이리 본질 파악들을 못하시는지원...어떨때는 82가 동네 어린이집 게시판 같습니다. 2222222222222222222222222

  • 221. ㅋㅋ
    '11.6.23 7:38 PM (222.111.xxx.133)

    빵의 문제가 아닌 거 누가 모르나요?
    결국 나쁜 짓 했다는 거 아니예요?
    솔직히 식탁에 내 놓으면 먹으라고 내 놓은 거라고 생각할수도 있다는 겁니다,
    다 감안하더라도 예민하고 야박하다고 생각 된다는 겁니다, 사람의 생각은 다 다르니까요....

  • 222. 빵문제가 아니고
    '11.6.23 7:55 PM (119.149.xxx.130)

    아니기에 더 경악스럽습니다..

    빵먹은걸 = 남의 물건에 함부로 손댔다고 생각하시는게 더욱 경악스러워요

    1년동안 도우미분은 어떻게 두셨는지...

    그냥 그만나오시라고 하세요..

    그리고 아주머니에게 빵드셨냐?고 아주머니사정묻지도 듣지도 않고 이렇게 뒤로 의심하시면서

    도둑취급하는 윈글님이 더 경악스러워요!!!!!!!!!!!

  • 223. 우리집
    '11.6.23 8:08 PM (124.153.xxx.189)

    장사하는 사람인데요 항상 탁자위에 먹을것 있는데 아무도 물어보고 먹는사람 없던데요 당연히 커피한잔과 간식 그냥 먹습니다 1년 세월동안 얼굴보고 산 사람이라면 별스럽지 않게 생각한는게 보통사람이구요 원글님 스스로 말씀하셨지만 좀 특이하신 성격이라서 좀 충격받으신거지만 좀 맘을 바꿔 보통사람처럼 사는게 편하다는거지요 그래서 이런댓글들이 달리는겁니다

  • 224. 어휴..
    '11.6.23 8:29 PM (114.205.xxx.20)

    일단 속끓이지 말고 좀 물어보세요..도우미 아주머니께..혹시 여기 있는 빵 드셨어요?...하고
    드셨다하면 말씀하시면 되지 않을까요?..손대는 거 싫다고..
    오히려 확실하지도 않은데 이렇게 패닉되시는게 더 안좋은거 같아요

  • 225. 뭘 고민하세요?
    '11.6.23 9:09 PM (180.66.xxx.4)

    빵문제는 빵을 본 사람에게 먼저 물어봐야지요.
    당사자에게 빵이야기를 해보시던가 아님 넘기시던가 하시길.

    이렇게 논란이 될 정도로 중요한 빵이라면 먼저 소중히 챙기셔야하구요.
    아일랜드 식탁에 놓을 정도이면
    먹어도 되나?먹어라는 말인가?해서 한번쯤 들여다볼 정도는 된다고봐요.
    들여다보면 맛있나없나? 맛보게되고....

    그런 존대감의...그렇고그런 빵이지 않나요?

    전 그 자리에 놔둔 사람의 잘못은 왜 탓하지않는지...정말 의아스럽습니다.
    먹어라고 놔둔게 아녀요?라고 말한다면 언제 먹어라고 했냐고 하실터...

  • 226. 아휴...
    '11.6.23 9:54 PM (211.43.xxx.148)

    하두 빵이란 글자를 많이 읽었더니 빵이 너무 먹고 싶어서 저녁으로 빵 먹었네요.
    제가 먹은 빵도 맛있었지만 원글님 남편분께서 멀~리서 사오신 빵은 어떤 빵인지??? 심히 궁금합니당~

  • 227. 로얄대박
    '11.6.23 9:58 PM (112.202.xxx.36)

    10만원으로 대박~ 하하하 간만에 크게웃네 출금하러가자 ㅋㅋㅋ
    생중계 ㉸ㅈi노 http://sora789.com/

  • 228. ..
    '11.6.23 10:31 PM (110.11.xxx.127)

    저 위에 댓글처럼
    속 끓지 마시고 아주머니께 빵 드셨냐고 그냥 넌지시 여쭤보세요..;;
    전 원글님 입장 이해가 가기도 하지만..
    아주머니도 왠지 안됐고.. 그렇네요

  • 229. sss
    '11.6.23 10:58 PM (125.128.xxx.92)

    본인을 설명해 놓은 글을 보니 원글이가 좀 이상한 사람이네요
    회사물품을 개인적으로 쓰는 사람을 싫어하고 가까이 하지 않는다고 했죠?
    그럼 회사는 1분만 야근해도 다 돈으로 쳐주나요? 야근 수당 줍니까?
    다 그렇게 그렇게 사는거지 뭘 그렇게 혼자 고고한척 삽니까?
    임신하셨다는데 마음 곱게 먹어야지 좋은 애기 나옵니다
    차라리 제 댓글은 안 봤으면 좋겠네요 이런 안티 댓글보면 더 속상해서 잠이 안올테니 태아한테 안 좋을겁니다

  • 230. 심장마비
    '11.6.23 11:19 PM (112.185.xxx.131)

    제가 좋아하는 따스한 밥알하나를 강아지가 낼름 먹었을때 심장마비오는줄알았어요 정말 믿어왔던 강아지였거든요 ㅋㅋ

  • 231. 태교는 어째?
    '11.6.23 11:21 PM (222.100.xxx.147)

    빵이 얼마건 그렇게 남이랑 나누고 사는거 안되는 분 태아는 무엇을 배울수 있을지? 머 생각각은 각각이지만 님글 응원하는 몇몇님들도 함께 참 먹는거 갖고..전 일땜에 부리던 직원들이 제 음식 다먹었을때 많이 배고팠었구나라고 생각하고 다 같이 나가서 사먹고 들어온적 있는데 제 생각에 님의 빵이던 모든 먹는거 정을 나누는거란 생각들이서 걱정이 되서 오지랖을 부려봅니다 이쁘게 사세요 마음부터!!

  • 232. ----
    '11.6.23 11:47 PM (180.70.xxx.160)

    진짜 다들 너무하신거 아닌가요?
    그만들 하고 넘어가시지....
    맘 먹고 사다 둔 음식을 말 안하고 먹었으면 저 같아도 짜증났을것 같고, 갑자기 다른 살림들도 이렇게 하시려나 걱정도 들것 같고, 그 동안 철썩같이 믿어왔다면 회의가 들 것 같아요.
    이게 잘못인가요? 이런 생각도 못하나요?
    자게에 글 좀 올리시던 분이라고 평소 반감을 너무 빵에 포커스를 두고 몰아가는거 아닌가요?
    정말 지긋지긋하네요 아줌마들 남 헐뜯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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