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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빈.....
7월 중순... 빈에 4일정도 머물거 같은데
날씨는 어떠며
어디어디 가보고...
뭘 먹고
대중교통은 어찌 이용해야할까요??
예전에 세계테마기행에서 작곡가 서희태씨가 나왔던거 봤는데
뭔가, 맛있게 생긴걸 먹는걸 봤는데... 그게 뭐였는지는 전혀 생각이 안나네요 ㅠ.ㅠ
자허토르테 정도만 기억이 나구요
정보 좀 주세요~~~^^
1. 무크
'11.6.22 8:34 PM (118.218.xxx.197)슈니쪨일꺼에요
빈에서 가장 유명한 음식이에요^^
돈까스 처럼 돼지고기 튀긴 건데 튀김옷이 좀 다르고, 고기도 두꺼워요.
7월이면 한참 더워요.
일단 1구로 나가셔서 링 따라 전차(슈트라센반) 타시면 시내 중심지를 한 바퀴 돌아요.
4일 정도시면, 하루는 시내 중심지 관광(케른트너 슈트라세 가시면 쇼핑도 가능하고, 슈테판 성당도 보실 수 있음)
쇤브룬 궁전 반드시 가 보시고요~!
비너발트(wienerwald) 가는 대중교통수단은 기억이 안 나는데;;; 암튼 가 보시면 빈 시내 한 눈에 들어오고요, 정상 카페에서 멜랑쉐(일명 비엔나커피-아이스크림은 없음 ㅎㅎ)도 한 잔 드셔보시고요^^
유엔 건물 있는 도나우 강 근처 가시면 일명 누드촌이 있습지요 ㅡㅡㅋ
시간 되시면 자전거 빌려서 강가 따라 쭉 달려보셔도 좋아요^^
오페라 좋아하시면 슈타츠 오퍼에서 오페라도 한 편 보실 수 있어요.
2000년대 초까지는 시청 앞 광장에서 저녁마다 각종 클래식 영상 상영했었는데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네요^^:2. 수민
'11.6.22 8:39 PM (222.117.xxx.214)와우!! 부럽네요
지난 설연휴에 프라하랑 빈에 다녀왔는데 다시가고싶어요
일단 도서관에 가셔서 여행 책자 두권정도 읽으시면 어느정도 감이 오실거예요
교통은 패스카드 구입하셔서 맘껏 자유로이 이용하심되구요 무임승차 단속하러 다니는 사람들있으니 꼭 구입하시길...
음식은 슈니첼은 드시고 오셔야죠 그냥 우리나라 소스없이 레몬뿌려먹는 돈가스라 생각하심되요
양이 많아서 둘이 나눠먹어도 충분해요 남은것은싸가라고 포장지도 구비되어있더라구요
슈니첼과 함께 주문해 먹은 스프와 샐러드가 저는더 기억에 남네요
립도 유명하구요...
그리고 아울렛매장 빠지면 섭섭하죠 ㅋㅋㅋ
오페라극장 앞에서 판도로프 아울렛가는 셔틀버스가 운행되더라구요
저는 시간이 별로없어서 남편 구박들어가며 휘슬러압력솥 하나 득템해왔답니다
나슈마르크트 시장도 구경거리가 참 많았어요.
참 그곳에서 파는 케밥도 맛있으니 드셔보시구요.
빈 도시 자체가 넘 세련된곳이라 언젠가 날씨좋을때 가시면 더 없이 좋은 여행되실거예요
혹시 더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쪽지주세요 숙소랑 알려드릴께요
더 늦기전에 청소기 돌려야해서리 ^^3. ^^
'11.6.22 9:40 PM (222.108.xxx.51)몇 년전 7월에 다녀왔어요..그땐 이상기후였나 추워서 긴팔 하나 가져간거 계속입고 다닐 정도 였는데 혹시 모르니 긴옷 챙겨가시고요..
호이리게로 슈니첼 드시러 가시면 유명인사들의 흔적들도 보실 수 있어요..
중심광장 센트륨?이라고 부르더군요 슈테판 성당 (모차르트가 결혼식을 했다고 설명을 들었던거 같은데 ..) 전 거기서 40유로나 주고 마차도 탔어요..ㅎㅎ
비엔나숲(그린칭) 갈만하구요 요한스트라우스나 베토벤이 영감을 얻은곳 정도로..
쉔부른 궁전도 7월에 정원이 아주 좋았어요...거기서도 마차타고...ㅎㅎ 꽤 넓어요 식물원도 있구요..
저흰 렌트해서 다녀서 대중교통은 잘 모르겠는데 가실 수 있음 위 분 얘기하신 판도로프 아울렛 가보세요...
전 비엔나에서 1주일을 지내느라 판도로프에 2번이나 다녀왔는데 7월에 가시면 폴로는 거의 헐값에 구하실 수 있어요..4. 슈니첼
'11.6.22 10:28 PM (175.216.xxx.220)솔직히 맛은 없답니다...
음악을 사랑하신다면 중앙묘지에 가보세요
베토벤묘소에 드릴 꽃한송이 들고요...5. 엥
'11.6.22 10:51 PM (175.197.xxx.187)슈니첼 진짜 맛없어요.
두번인가 먹었었는데...둘 다 퍽퍽하고 짜기만 한 눅눅한 돈까스였어요.
빈은 이틀이면 보니깐..이틀정도는 짤츠부르크나 프라하(버스로 4시간)다녀오심 어때요?6. 전
'11.6.22 11:37 PM (121.134.xxx.218)미술관도 여러군데 다녔어요. 유럽의 대부분의 도시보다 대도시라서 할 일은 많았던 것 같아요.
대중교통은 잘 모르겠구요. 잘츠부르크가 참 예쁘긴 하죠.7. 와우~
'11.6.23 12:37 AM (116.33.xxx.145)넘부러워요~~
유럽은 교통이 잘되있어서 대중교통 이용하시면 문제없구요
빈에서는 무조건 립 강추에요~!!
여기보다 양도 많고 맛도달라요~두번이나 먹었다는....
슈니첼은 소스가 안뿌려져있어서 진짜 별로에요~8. ...
'11.6.23 12:40 AM (62.178.xxx.63)날씨 지금 쩌죽어요.
민박은 비엔나하임 추천하고요.
가볼곳은 쉔부른 궁전, 벨베데레(크림트 그림보러), 미술사 박물관, 링주변...
쿠쿠쿠닷컴이란 사이트보심 대충 여행할 곳 나와 있고요.
판도르트가는 버스는 항상 있는게 아니고 금요일 12시부터 토요일까지 매시 정각에 있어요.9. 지혜수
'11.6.23 9:34 AM (125.251.xxx.66)우와~ 축하해요. 오스트리아 빈이. 옛 합스부르크 왕가의 본산이라. 가보시면 깜짝 놀라실 정도로. 도시가 위용이 있고, 세련되었어요^^ 파리보다 더 권세있고, 로마보다 기틀이 있다고 해야하나? 유럽 자전거나라. 검색하셔서, 하루 가이드 구하세요. 팀짜서 움직이면, 4-5만원이면 가능할꺼예요. 빈의 관광 포인트 다 데리고 다니면서, 소개시켜주고요. 그럼, 둘쨋날 셋째날은 취향대로 한 번 더 가보셔도 되구요~ 쇤부른 궁전, 빈 자연사, 예술사 박물관 꼭 가보시고요. 빈 시청사 앞에. 해 질 무렵부터 대형 스크린으로 오페라. 틀어준답니다. 공연의 수준도 상당히 높고, 음향도 좋아요^^ 아.... 하루만 더 시간 내실 수 있으면, 기차타고 잘츠부르크도 가세요^^ 천혜의 자연환경과. 모짜르트의 숨결을 느낄 수 있어요~ 여름이면, 세계 최대 클래식 축제인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기간이고요~
10. 원글
'11.6.23 12:29 PM (219.250.xxx.204)댓글 감사합니다
추천해주신 것들 모두 정리해서 기억해둘게요
참... 호텔은 어느 지역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