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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시누네가 방문해요...
체류기간은 열흘 남짓......
시누가 미국에 들어갈 당시는 부모님 모두 살아계셨어요. 이듬해 아버님이 갑자기 돌아가시고 계속 어머님 홀로 사시다가 몇 년 전부터는 우리 집에 들어와 사십니다.
남편과 달랑 남매뿐인 시누, 우리집이 친정일텐데... 그래서 더욱 고민이 됩니다.
우리 집은 방 셋의 아파트... 우리 부부와 시어머니, 딸아이 각각 방 하나씩을 쓰고 고딩 아들이 거실을 사용하는 상황에서 시누네가 불편없이 잘 머물 수 있을까요?
내 생각은 서로 불편하더라도 거실을 내주어 시누네 세 식구가 생활하도록 했으면 하고
남편 생각은 서로 불편하니 시누네에게 숙박시설을 권할까 한답니다.
경험이 없어 82에 조언을 구해봅니다...
자고 먹는 문제를 어찌해야 현명할까요????
1. ...
'11.6.13 3:00 PM (58.29.xxx.131)숙박시설을 권하는 것이 서로에게 좋을 듯 합니다.
더운 여름에 거실에서 자도 편히 못 잡니다.
근처 모텔이라도 잡아주고 식사는 하루에 한 끼 정도는 같이 먹고 나머지는 알아서 해결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2. ...
'11.6.13 3:01 PM (61.254.xxx.129)너무 힘들죠 서로에게.
남편분 말씀대로 숙박시설을 권하되, 하루 정도 자고 가라고 권하세요.
그정도면 최선일 듯 하네요.3. 음
'11.6.13 3:01 PM (218.102.xxx.7)숙박시설 권하세요...하루 이틀만 와서 자라고 하던지요. 방이 없는데 어째요.
시누 남편은 얼마나 불편하겠어요. 바닥에 안자본 사람은 허리 아파해요.
시어머니 모시고 짧게 여행이라도 다녀오라고 하시고요.4. 저희집도
'11.6.13 3:07 PM (115.178.xxx.61)이런상황이 벌어질것 같은데
저보고 숙박시설을 알아봐달라는데 호텔빼고 어떤시설이 있을까요?
강서구 근처입니다~
저희는 도착날 마지막날 몇칠 머물고 중간에 여행한번 가시고 서울시내 특급호텔에서도 1박하시는데
우리나라는 중간호텔이 없는것 같아요. 아이들있는데 여관도그렇고 참 애매합니다5. ?
'11.6.13 3:10 PM (124.48.xxx.211)시누 남편은 부모님이 안계시는건가요?
6. 레지던스
'11.6.13 3:10 PM (125.141.xxx.222)호텔예약사이트 검색해보세요.
요즘 레지던스가 꽤 저렴하고 괜찮은데가 곳곳에 있던데요..7. 오~
'11.6.13 3:12 PM (115.136.xxx.7)시누 남편..것도 외국인인데...좁은집에서 그것도 여름에 복작복작하느니 호텔에서 지내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하루 정도 집에 와서 같이 지내시려면 지내구요. 낮엔 왔다가도 밤엔 호텔에서 자는게 서로 좋을듯...좋은 기억 남기기에...
8. 음
'11.6.13 3:15 PM (218.102.xxx.7)레지던스가 적당한 가격대의 호텔이나 마찬가지죠. 한옥 게스트하우스도 많고요.
9. 그의미소
'11.6.13 3:15 PM (121.145.xxx.19)근데 외국사람은 당연히 호텔잡아 머무를 거라 생각하고 있을건데, 원글님이
너무 우리 정서로만 생각하고 걱정하고 있을 수도 있어요.
더구나 시누 남편은 외국사람이라 그냥 거실바닥에는 당연히 못잘거예요.10. ...
'11.6.13 3:23 PM (221.139.xxx.248)저도..아무리 국제 결혼한.. 커플이라고 해도..
이 상황에서...
시누 식구들 전체 방바닥에서 못 잘듯 싶어요.....
아무리 며칠이라두요..
그냥 시누내가 알아서 레지던스 구하고 그러지 않을까요?11. 음
'11.6.13 3:25 PM (115.93.xxx.206)남편분 말씀 들으시구요.
하루 정도는 어머님이 계시니 원글님 댁에서 주무시고 가시겠지만(그것도 외국인이니 안 자고 갈 공산이 더 큼)
열흘 남짓을 좁은 집에서 복잡해서 힘들어요..
아마 시누네도 그렇게 생각하고 올겁니다.
하루 정도는 주무실지 몰라도 그 외는 숙박업소 알아보셔요.
그게 서로 편하고 좋습니다.12. 칠월의 손님
'11.6.13 3:28 PM (218.52.xxx.176)댓글 주신 분들...정말 감사해요~~~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여건상 부대끼며 정을 나누는 것도 한계가 있는 듯 하네요.
역?님... 시누 남편은 외국인으로 기골이 장대하지요.
오~님 생각처럼 낮에 왔다가 밤엔 숙박시설을 이용하는게 좋고, 추억 쌓기로 한 이틀은 집에서 자도록하구요...13. 저
'11.6.13 3:31 PM (99.38.xxx.131)미국 사는 녀잔데요,
여기 미국 아짐들 모이는 사이트 가면, 이런 경우 당근 레지던스 나 암튼 따로 숙박시설에서 묵는 거예요.
미국에 살면, 친척이나 지인들 이런저런 이유로 있다가는 일 많은데, 날짜 긴데 한집에서 지내면 민폐 상당하거든요. 자기들도 당해봐서 알기땜에, 당연히 남의 집 갈때 그만큼 배려해야죠.
글구, 시누 남편이 외국인이면, 따로 머무는걸 당연하게 생각할거예요. 오히려 같은 집에서 9명이 복작대는 걸 힘들어할걸요?
괜찮은 레지던스 알아봐주시면 충분할 듯 해요.14. 레지던스
'11.6.13 3:35 PM (124.52.xxx.26)딱 좋아요.
그리고 7월이면 아무리 에어컨 빵빵틀고 방 3개면 화장실 둘이라도 불편하죠..
게다가 고딩딸아들이면 등치가 어른들일테니 너무나 서로에게 힘든 열흘이 될테고 냉정해보이거나 그러진 않을거 같아요.
레지던스 워낙 이곳저곳에 많아서 괜찮을거 같아요.15. 칠월의 손님
'11.6.13 3:40 PM (218.52.xxx.176)그렇군요, 내 생각이 고루했나봐요. 시누네가 혹시 섭섭해하지는 않을까 지레 걱정하며 고민 많이 했어요. 오히려 현실적인 남편을 탓하기도 했으니...에구, 어머님을 모시는 입장이니 더 그랬나봐요. 날이 오는 게 막막했는데 이제 쬐끔 트이네요
다시 한 번 감사를...^^16. ..
'11.6.13 3:51 PM (221.155.xxx.88)보통 레지던스에 묵으면서 한 두 번 식사초대하고 낮시간이나 저녁시간 함께 보내주고 그 중 며칠은 여행가고 하면서 보내던데요.
17. .
'11.6.13 3:53 PM (110.14.xxx.164)그런상황이면 미국인 남편이 숙소 구할거에요
시어머니랑 한방서 지낼수도 없고 거실에서 조카가 생활하는거 알면서 설마 같이 있을까요
그냥 한두번 집에서 식사나 대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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