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가사도우미 불러도 될까요?

답부탁 조회수 : 705
작성일 : 2011-06-10 12:12:32
32평대. 신혼. 아이 없고요. 처음 불러요.
일... 별로 없는 것 같긴 해요. 제가 청소해도 1시간이면 다 끝나요.
그런데 이게... 제가 청소할줄 잘 몰라서 그러는 것도 있어요...
걍 청소기 밀고 밀대걸레. 끝이거든요.

그래서 고민이 두가지에요.

1. 불러야 하나?

2. 부르면 일을 어디를 부탁드려야 하나? 살림을 잘 모르니까 어딜 부탁드릴지도 잘 모르겠네요.


구체적인 일:

제가 생각한건, 청소기, 밀대걸레, 화장실청소, 주방 좀 닦고... 이 정도에요. 다림질도 부탁드리나요? 저희 집은 와이셔츠도 없긴 해요... 거의 다림질할 거리도 없어서 저도 다림질 안 하고 살아요... 설거지는 식기세척기 있어서 안하셔도 되고요, 빨래는 제가 남한테 빨래 맡기는 거 싫어해서 제가 할거고요
.
일케 써놓고보니까 일 적네요... 가사도우미를 불러도 되는 수준인가요? 근데 제가 일이 넘 많고 집에서 일하는 프리랜서라. 집안일과 직장일이 한 공간에서 같이 있으니까 걍 정신적으로 넘 부담이 되서요. 앞으로 3달동안 일이 완전 많아서 하루에 거의 4-5시간 잘 정도인데... 그래서 3달동안만 불렀으면 아는데, 어떨까요? 일주일에 하루 오시면, 집안일이 반 정도는 해결되는 거잖아요... 남편 직장 나가니까 하루는 도우미 분께 부탁드리고, 하루는 주말에 남편이랑 저랑 같이 청소하면 되고요.


3. 1주일에 하루, 반일(4시간?) 부탁드려도 오실까요?


IP : 211.196.xxx.17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6.10 12:18 PM (110.13.xxx.156)

    도우미 부르세요 신혼집이라 좋아 할것 같은데요

  • 2. 저는...
    '11.6.10 12:37 PM (115.139.xxx.18)

    일도 안하고,(취미활동을 빙자한 간혹 프리랜서??) 신혼이라 아이도 없고...집도 코딱지만한데..
    도대체 청소 하는 법을 잘 모르겠어서 정말 눈물 날 때 있어요.

    아무리 뼈가 부서져라 청소를 해도 먼지는 계속 생기고..
    청소 다 해놓고 내 집 둘러보면 그대로고..너무 지저분하고..
    밥도 잘 못하겠고, 정리 정도은 특히 너무 쥐약이고..

    전에는 혼자 걸레질 하다가 집어 던지고 펑펑 운적도 있어요..

    효율적이고 깔끔하게 집 정리 하는 법 배우고 싶어서
    도우미 부르고 싶어요.

    사정이 괜찮으시면 스트레스 받는 것보다는 도우미 부르는 것이 훨씬 나을것 같아요.

  • 3. 추가로
    '11.6.10 12:38 PM (115.139.xxx.18)

    y.단체 같은 곳에는 기본
    일주일에 하루 한번에 4시간
    지역마다 금액은 살짝씩 다른 것 같던데..
    대체로 오실 때마다 3만원대...에서 부를 수 있어요.

  • 4. 도우미
    '11.6.10 1:27 PM (1.224.xxx.227)

    위에, 저는..님, 도우미 잘하는 분으로 부르세요..
    저도 좋은 도우미분 만나 살림 정말 많이 배웠어요.
    친정쪽 식구들이 와서 보고는
    시집가기 전에 아무것도 안해봤는데 어떻게 이렇게 살림을 깔끔하고 똑부러지게 잘하냐고 할정도..
    다만,
    지금은 왠만한 도우미 불러도 저보다 못한것 같고
    오히려 제가 가르쳐줄때가 많아 차라리 제가 합니다.ㅠ 이게 큰 단점..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4565 제논이 가벼워 잘퍼진다면, 스트론튬도 그런거아닌가요?? 4 방사능 2011/04/28 415
644564 5살 아이가 비염에 걸렸는데 어디로 가야할까요? 1 ... 2011/04/28 282
644563 3살 아이 어린이집 소풍 도시락 준비 좀 도와주세요~ 9 도시락 2011/04/28 2,430
644562 동방신기, 1/4분기 음반판매 1위...'20만장 돌파' 17 동방신기 .. 2011/04/28 886
644561 가격이 2배차이 아니 4배?? 난 바보인가 3 전기장판 2011/04/28 507
644560 투움바 파스타 해먹었어요.. 8 파스타 2011/04/28 1,169
644559 애기 이름 좀 봐주세요~ 24 2011/04/28 1,007
644558 (펌) 여교사들의 문제 18 .... 2011/04/28 2,306
644557 클리오의 하이라이트 써보신분 계세요? 화운데이션 바르고 바르면 될까요? 2 화장품질문 2011/04/28 348
644556 유치원선생님 선물.. 영양제 괜찮을까요? 7 스승의날 2011/04/28 855
644555 김해시 선거관리위원회 투표소 후보별 결과 6 하바나 2011/04/28 688
644554 읽을책추천 부탁드립니다 2 ㅠㅠ 2011/04/28 441
644553 이마주름 예방법 알려주세요. 4 주름 2011/04/28 804
644552 인형의 집 지금 사면 오버일까요^^;; 8 아기엄마 2011/04/28 606
644551 좋아하는 사람을 잊어야할 때, 그 방법좀 알려주세요. 12 마음이 지옥.. 2011/04/28 969
644550 유시민 어록 중 "박근혜·이명박 대통령돼도 나라 안망한다" 19 싫은건어쩔수.. 2011/04/28 1,081
644549 박유천의 성균관 스캔들 일본 비디오 렌탈 차트 올킬 ㅋㅋㅋㅋ 11 ㄱㄴ 2011/04/28 1,415
644548 곰국을 해먹으려는데 어찌해야 하는지?? 4 고수님들 2011/04/28 358
644547 위가 쓰리면 얼굴에도 트러블이 일어나나요? 한약을 먹을까요?조언부탁해요. 5 궁금이 2011/04/28 405
644546 ㅋㅋ 자동차뒤에... 1 자동차 2011/04/28 341
644545 서초,반포쪽 중1 중간기말 시험 3 평균 2011/04/28 882
644544 친정 부모님께 섭섭하네요.... 17 출가외인 2011/04/28 2,343
644543 한약은 안짓고 침만맞고 싶은데 ... 11 한약 2011/04/28 946
644542 아이가 방사능 비를 흠뻑 맞고 들어왔을때... 24 긴수염도사 2011/04/28 1,805
644541 미국 외국 여행 중 물건을 산 경우[수정] 2 여행중 2011/04/28 310
644540 안상수의 비밀수첩 공개 ㅋㅋㅋ 15 ㄱㄴ 2011/04/28 1,909
644539 "아사다, 연아 앞에서 트리플악셀 4번 성공시켜"…일본 언론 강조 34 ... 2011/04/28 8,508
644538 참고할께요. 2 ㅠㅠ 2011/04/28 397
644537 마트서 호주산소고기를 샀는데요 4 .. 2011/04/28 663
644536 방사능을 걸러내 준다는 그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8 ㅡ_- 2011/04/28 1,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