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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배우고 있는데요...

걸퍼 조회수 : 2,767
작성일 : 2011-06-08 18:13:54
골프 가르쳐 주는 사람이 뒤에서 허리랑 어깨 다리 같은데 터치 하면서 가르쳐주는데요...
기분이 묘해서요...

이거이거 어쩌죠.
IP : 121.163.xxx.22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갤러리
    '11.6.8 6:15 PM (125.189.xxx.99)

    하다 보면 그렇게 돼요..
    일부러 의식하시고 터치를 삼가하시는 나이스한 분도
    계시지요...

    싫으시면 표현을 하세요...

  • 2. 걸퍼
    '11.6.8 6:20 PM (121.163.xxx.226)

    허리 같은데는 거의 양손으로 붙잡고 방향잡는데요. 이거이거 기분이 참 묘하고. 저도 숨소리가 가빠지는거 같아서리...ㅠㅠ

  • 3. 갤러리
    '11.6.8 6:22 PM (125.189.xxx.99)

    의식있으신 분은 헤드부분을 손에 잡고 그립부분으로 짚으시며 가르치세요...
    저도 그런분은 많이 부담스럽더라구요..

  • 4. ..
    '11.6.8 6:24 PM (180.229.xxx.46)

    어쩔수 없어요..
    일부러 이상한 의도로 하는게 아니라 자세를 바로 잡아 주는거에요..
    교육상 터치하는 것도 싫다면 여자 코치로 바꾸세요.

  • 5. ..
    '11.6.8 6:26 PM (180.229.xxx.46)

    전 남편이랑 골프 시작했었구.. 둘이 같이 배웠었는데...
    저한테 하는거 남편에게도 똑같이 하시더라구요.
    만약 나 혼자 배웠더라면 오해할수도 있겠지만...
    저한테 먼저 하시고.. 남편에게 하시는게 똑같으니깐.. 이해가 가던데요..
    그리고 저도 이제 나름^^ 준프로급은 되는데..
    초보자들 자세 바로 잡을려면 어쩔수 없다고 생각해요.

  • 6. 저는
    '11.6.8 6:37 PM (220.71.xxx.228)

    여자 프로 에게 배워요.
    남자분이 였다면 정말 민망했을듯,
    그런데 남편 친구가 프로인데 바람 나서 이혼 하고 스토터에게 시달린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여자들이 가만 나두질 않는다고 하네요ㅜㅜ

  • 7. 오타
    '11.6.8 6:38 PM (220.71.xxx.228)

    스토커

  • 8. ㅇㅁ
    '11.6.8 6:40 PM (115.143.xxx.19)

    저도 남편이 골프를 배우라고 하는데...배우기 싫어서요..
    그게 그리 재밌을까 싶고..
    근데..골프치다가도바람난다고들 하니...
    제가 남편이랑 같이다닐려면 배워야할거 같기도하고..ㅋㅋ
    아무튼..언젠가는 배워야할듯.

  • 9. 개인레슨
    '11.6.8 6:43 PM (125.189.xxx.11)

    저 지금 배운다 한달지났는데 전혀 터치 없이 배우고 있는데요. 자세봐주고 강사가 시범보여주고 그게 끝인데

  • 10. 저는
    '11.6.8 6:52 PM (220.71.xxx.228)

    여자프로인데 터치하면서 자세잡아주고 그러던데 남자회원에게는 터치 없이 시범이나
    자세봐주고 그렇게 하던데요. 남자회원에게는 전혀 터치없어요.
    윗분? 저도 남편 성화에 배우기 시작했는데 주말이면 스크린이나 par3골프장 같이하고 공통된 주제로
    대화하고 좋은것같아요.

  • 11. 저도
    '11.6.8 7:19 PM (14.33.xxx.4)

    저도 골프하기 전에는 뭐가 재밌다고 공직자들이 하지말라는데 해서 망신까지 당할까 생각했었습니다.
    그리고 골프자체가 주는 재미보다 우리나라에서 골프라는 운동이 갖는 상징성(지금은 많이 옅어지긴했지만)때문에 나 골프친다!!이런 느낌으로 재밌다고 하는게 아닐까 내지는 골프장이 그리 예쁘다니 그래서 재밌다고 세뇌시키고 세뇌받고 그런게 아닐까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열심히 치지 않는 저도 공이 골프채에 잘맞아서 오는 그 띠~잉 하는 공명감을 느끼면 정말 기분이 좋고 재미가 있더군요.
    그런 다음날은 길을 가다가도 여기서 치면 조기로 공이 날아가고 그 다음에 조기로..하면서 캬~하고 있는 저를 발견한답니다.

    물론 안되는 날은 스트레스긴 하죠.
    하지만 골프 자체가 주는 재미가 있긴 있습디다.

  • 12. 저도
    '11.6.8 7:24 PM (61.81.xxx.82)

    처음 배울땐 가끔씩 손으로 허리며 팔이며 자세 교정 해줬어요.
    골프는 각이 민감한 운동이라 전 당연하게 여겨지던데요.
    위에 ㅇㅁ님..
    저도 남편이 배우라 해서 관심도 없는 골프를 하게 됐는데
    지금은 남편과 같이 운동 나가고 하니 공통관심사도 갖게 되고
    제가 오십인데 육십을 훌쩍 넘은 여자분들이 골프하면서 하시는 말씀이
    나이 들어서도 할 수 있는 건 골프다..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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