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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같은게 애기 머릿속에 파고들려고한경우

애기엄마 조회수 : 766
작성일 : 2011-06-07 16:22:15
연휴기간동안 수목원을갔는데요
오늘 아침에 집에서 애기 머리묶어줄려고 하는데
먼가가있는거 같아서 보니까
무당벌래처럼 생겨서 크기는 아주 작아요
그게 세상에 저희집 애기 두피를 파고들어 두피속에 그 곤충 머리가 박혀있는듯해요
그래서 신랑이 빼낼려고하는데
그 곤충인지, 벌레인지 죽었던지 몸통은 떨어져나오고
머리부분만 두피속에 박혀있더군요

얼렁 애기 데리고 동네 종합병원 신경외과를 갔는데
의사선생님은 괜찮다고하면서 남아있는 나머지 부분을 빼주긴했으나
완전히 깨끗이 빼주진 않았어요
괜찮다고 하고 소독약만 바르고 처치를 끝냈네요 ㅠㅠ

전 이런경우가 처음이라 인터넷 검색해봐도 없고
혹시이런경우 있으신분 없나요???
IP : 114.205.xxx.10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 ㄷ
    '11.6.7 4:54 PM (180.66.xxx.15)

    저도 수목원 갔었는데 ,,,,,
    이런 얘긴 사십 평생 처음 들어요
    너무 무섭고 징그러워요

  • 2. 검색해보니
    '11.6.7 5:07 PM (115.21.xxx.120)

    해외에서 승마 체험한 기사에 틱에 물린 경험담이 짤막하게 끝에 있네요. 저도 처음 알았어요. 진드기 같은 종류인가봐요. 조심해야겠어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47&aid=000...
    "샤워를 하다가 다리에 없던 검은 점(?)을 발견했다. 승마 때문에 물집이 잡힌 걸까? 싶었는데, 마치 검은색 사마귀처럼 생겼다. 헉! 말로만 듣던 틱(tick)에 물린 것이다. 틱은 진드기 일종의 벌레인데 몸에 붙어 피를 빨아 먹는다. 특히 사슴틱이 유명한데, 오늘 탔던 말들의 위생상태가 의심스럽다 했더니 말에 붙어있던 것이 옮아왔나 보다. 호숫가를 따라 우아하게 말 탈 것을 상상하며 시작했건만 난생 처음 틱에 물릴 줄이야."

  • 3. 그거
    '11.6.7 5:19 PM (121.164.xxx.43)

    진드기확실합니다
    얼른병원가서 주사맞아야 좋을거같습니다
    동네할머니도 물리시고 방치했다가 돌아가실뻔했어요

  • 4. 으악
    '11.6.7 5:21 PM (58.145.xxx.124)

    무서워요.. 그런게 있는지 첨알았네요!

  • 5. ...
    '11.6.7 5:30 PM (119.64.xxx.134)

    유럽에선 아주 흔하다고 들었어요.
    살 속으로 파고 들어가 버리면 수술을 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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