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거실의 서재화 장단점 좀 알려주세요.
거의 아이들 책이구요. 책을 많이 읽는 편입니다.
보통 거실의 서재화 하면... 유치원생 아이들 있는 집들이 많이들 하시던데...
거실의 서재화로 장점과 단점 좀 알려주세요.
한번 옮겨볼까 싶다가도 일이 커질것 같아(?) ^^ 주춤하고 있네요.
친구네 집은 거실을 서재화로 만들었더니.. 이웃 엄마들이 차 한잔 하러 올때마다..
거실에 있는 책들보고... 안좋은쪽으로 한마디씩 하더랍니다.
계속 그러다 보니 마음 상해 다시 아이들방으로 책을 넣었다네요.
1. 단점이라면
'11.6.7 3:45 PM (118.46.xxx.133)남들이 나를 극성엄마로 본다는거
장점은 책을 자주 빼서 본다는것....2. ...
'11.6.7 3:47 PM (221.139.xxx.248)거실을 늘상정리 정돈 해야 된다는거?
3. ^^
'11.6.7 3:47 PM (220.117.xxx.201)단점은. 어린아이들일수록 엄마 할일이 많아 진다는거? 치우느라.ㅎㅎㅎㅎ 어린아이들일수록
책과 동반되는 장난감도 거실로 고고 .
장점은 티비소리 크게 안들리니 좋구요.
남편이 티비 덜보니 좋구요.
저도 덜보니 좋구요.
거실보면 괜히 뿌듯하고. 윗칸엔 제 책자리도 생겨서. 기분전환도 되고.
저희집에 오시는 동네 엄마들 친구들 모두 너무 부러워 했는데.
책장도 어디서 샀냐 묻고. 똑같은거 구입한 엄마도 있었어요.
가장 중요한 거실의 서재화.
지저분하게 거실을 꽉 채우지 마세요.
저는 소파도 없앴습니다. ^^ 암체어 두개만 놓구요. 바닥에 러그깔고 거실을 넓게 썼어요.
남편이 반대했는데 이겼습니다.
한번 검색해 보세요. 거실의 서재화. 그 멋스러움은 여백의 미에 있습니다.4. .
'11.6.7 3:49 PM (123.215.xxx.153)TV가 있는 안방이 거실로 된다는것 안방에만 모여앉아 놀아요
거실은 책정리 잘되지 않으면 집이 어수선해 보인다는것
저희는 다시 원위치 했어요5. 음..
'11.6.7 3:51 PM (125.186.xxx.11)저희 어쩌다 그렇게 살고 주변도 많이 그러고 사는데요
일단 거실이 좀 지저분하고 번잡한 느낌이 드는 건 어쩔수 없어요
특히 애들책은 크기도 다양하고 알록달록...전체적으로 집이 어수선해요
손님들 오면 앉아있기 애매하고..티비라도 보면 모를까 딱히 할말도 별로 없는 손님이면 분위기 뻘쭘..
전 아이들 크면 거실 다시 복구할거에요
어쩔수어뵤이 서재로 쓰지만, 전 별로네요6. 맞아요
'11.6.7 3:51 PM (14.52.xxx.162)거실은 지저분해지고,
가족들이 다시 안방에 몰려가서 티비봐요
엄마가 들어가 자려고 하면 침대에 궁뎅이 디밀 자리도 없다는거 ㅠ
티비 좋아하는 집은 그냥 거실에 두고 엄마가 시간제한하는게 낫더라구요,
주방에서 일하다보면 온가족이 방에서 티비만 봐요,7. .
'11.6.7 3:54 PM (14.52.xxx.167)거실장 치우고 대형책꽂이 주문할까 생각했었는데 생각 좀 다시 해봐야겠네요;;;;;;;;;
8. ..
'11.6.7 3:55 PM (175.119.xxx.237)20평대 거실 서재화는 답답해보여요. 단점을 더 적자면, 특히 어린이책이라면 더 어수선하구요, 욕심많은 엄마처럼 보여요.^^ 손님 자주 안 오는 집이라면, 그리고 애들이 어리고 아빠의 휴식시간도 보장이 된다면 나쁘진 않아요. 참,소파를 없애면 좌식으로 지내셔야 할텐데, 좌식생활이 제 경우엔 나이들수록 힘들더라구요.t.t
9. 더중요한거
'11.6.7 3:55 PM (123.215.xxx.153)시어른 한번씩 오시면 솔직히 별로 할일 없어 텔레비젼 보셔야하는거 거실에
우두커니 앉아 계셔요 안방으로 가시라 하면 예의 차리시느라 안방엔 발도
안디딜려고 하세요 그럴땐 정말 거실에 TV 없는게 너무 아쉬워요 제가 계속
놀아 드려야 하거든요 ㅠㅠ10. 저
'11.6.7 4:04 PM (118.41.xxx.33)몇개월 해보다가 도저히 숨막혀서 안되겠던데요..
편히 쉴수있는 거실이 그리웠어요... 물건들은 제자리에..-.-;
책은 서재에 티비는 거실에...11. 최대단점
'11.6.7 4:05 PM (220.117.xxx.81)참을 수 없는 너저분함.
12. 전,
'11.6.7 4:09 PM (110.92.xxx.222)아직 시작한건아닌데,, 알아보니까 티비안볼땐 슬라이딩문으로 가릴수있는 책장이있길래
눈여겨 보고있어요. 그러니까 밑은 쫙 서랍, 티비 양옆은 책장 그리고 책장과 티비앞을
자유롭게 슬라이딩하는 도어 (거기에 메모할수있는 자석형 칠판으로도 가능)
그러면 평상시는 티비를 가리고, 티비볼땐 책을 가리게 되니까 좋아보여서요.
그리고 그렇게하면 소파없애는대신 소파쪽에 수납형벤치를 짜려구요. 소파보단 깊이도 작고 밑에 서랍형으로 수납도 할수있게요. 티비보거나 편한자세로 책볼때용이구요.
그리고 큰 테이블과 의자는 창가쪽으로 두고 티비앞은 살짝 비워두기^^ 어떨까요?13. 저기
'11.6.7 4:17 PM (124.48.xxx.195)24평 거실을 서재화는 아닌것 같아요.
정리정돈 잘한다해도 부엌이랑 거의 붙어 있는 듯해서 엄청 지저분해 보일겁니다.14. 전님
'11.6.7 4:21 PM (221.149.xxx.184)슬라이딩 도어 달린 책장 어디서 보셨는지 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저도 찾고 있는데 못 찾아서요. ^^;;15. 25평.
'11.6.7 4:22 PM (27.35.xxx.252)책이 좀 많습니다.. 아이책 절반(삼천권정도)에 남편과 제책 절반(사천권정도).. 아이방에 책을 뒀더니 공기가 탁해져서 날 잡아 삼일 동안 책장 정리 했답니다..
아이책은 일단 거실에 책장을 새로 사서 꽂아 두었고 반대편에는 식탁을 놓았습니다..
식탁에서 숙제하고, 밥먹고, 컴퓨터하고, 손님오면 차도 마시고 다 하네요..
아이방에는 침대와 서랍장과 낮은 책장만 들어가 있고, 낮은 책장에 퍼즐이랑 장난감 조금 진열되어 있습니다.
안방에는 장농과 침대, 그리고 남편과 제 책이 한면 가득 꽂혀 있구요..
제일 작은 방에는 텔레비젼을 설치, 창가에 3인용쇼파놓고, 한쪽면에는 전부 책장인데 아랫칸 세곳은 블럭이나 장난감 종류, 자질구레한 아이 용품들 놓여있고 위 네칸은 남편과 제 책이 또 한가득입니다..
아이 낮은 책상이 있어서 텔레비젼 보면서 간식먹거나 할때 그걸로 쓰고,, 아이 친구들 놀러와도 그 방에다 전부 들어가게 해서 놀게 합니다..
그러니 거실에 그리 어질러져 있지는 않아요.. 문 열고 들어오면 깔끔.. 그러나 텔레비젼 방은 폭탄..
지금 거실 서재화 한지는 한 2년 되는데 아직까지는 만족하고 있습니다.. 내년에 이사 계획이 있는데 32평으로 가면 거실은 그냥 평범한 거실로 하고 방하나를 서재로 만들 생각이에요..
24평에 책이 많으시다면 거실 서재화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일 듯 싶어요..
남 눈 의식할 필요있나요.. 내가 필요하면 하는거지요..16. 25평
'11.6.7 4:24 PM (121.162.xxx.70)아이방 침대 넣어주고 잠자리 분리해주느라 어쩔 수 없이 책이 거실로 나왔는데요....
집에 들어가기가 싫어요.
초2 아이인데 거실에도 책이 있고 제 방에도 책이 있으니까 독서량은 늘었는데 온집안이 책으로 둘러 쌓여 버렸네요.
원래 너저분한거 싫어서 쇼파도 안놓고 살았는데....
장점이라면 빨리 돈 모아서 넓은집으로 이사가고 싶은 전의가 생기게 한다는 것.
단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돈은 안모이니 너절한 집에서 살아야 한다는 것.17. 아이없는
'11.6.7 4:25 PM (115.137.xxx.132)신혼부부인 저희는 26평 확장한 거실을 서재로 쓰고 있어요. 책이 많아서 서재방이 따로 있는데도 어쩔 수 없이 거실에까지 책장으로 채운 경우인데요, 소파 없애고 TV는 한쪽 구석으로 밀어넣고, 거실 중앙에는 커다란 테이블을 맞춰서 의자를 뒀더니 집에만 오면 TV앞에서 뒹굴거리던 신랑, 의자에 똑바로 앉아 신문이나 책을 보고 있어요. 이 테이블위에는 대개 책이나 신문, 노트북 등이 널려 있지만 싹 치우고 테이블보를 덮어 레스토랑처럼 마주앉아 기분을 내기도 하네요. 전 아주 만족합니다. TV 집 중앙에 모셔놓고 그 앞에 식구들 널부러져 있는걸 질색하는 편이라서요. 덕분에 카페트는 무용지물이 되어서 창고로 들어갔어요.ㅎ
18. 음
'11.6.7 4:25 PM (114.205.xxx.236)저희집은 33평인데 원래 TV가 있어야 할 벽면에 책꽂이로 채워놓았거든요.
제 욕심이 아니라 원래 남편과 저의 공통적인 생각이었구요.
게다가 베란다 창 쪽으로도 2단 키 낮은 책꽂이 두었고
소파 옆쪽으로도 날씬한 책꽂이가 하나 더 있어요.
아무도 뭐라 하는 사람 없던데...다들 속으로 뭐라 했을라나요? ㅋ
근데 뭐라 한들, 내가 사는 내 집 내 맘대로 하는 게 당연하지
가끔씩 놀러오는 사람들이 이러쿵저러쿵 한다는 게 우습네요.
평소에 책 정리만 잘 해두면 전 장점이 더 많다고 봐요. 하나도 답답해 보이지도 않구요.
저희는 확실히 TV도 덜 보거든요.
다만, 20평대 집이라면 거실이 좁을테니 조금 시각적으로 답답해 보일 수도 있겠네요.
남의 시선보다는 원글님의 생활 방식에 맞춰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세요. ^^19. *
'11.6.7 4:34 PM (61.83.xxx.235)애들 친구네 몇 집이 그렇게 했는데요, 뭐 극성이라거나 책을 많이 보나보다 그런 생각은 안들어요. 그냥 이집은 이렇게 사는 구나....
근데 현관에 딱 들어서면 가슴이 꽉 막히는 그런 느낌.....
우리 집은 하지 말아야 겠다....
참, 저희 가족도 책은 많이 봅니다...20. ㅂㅂ
'11.6.7 4:58 PM (203.226.xxx.28)애들없는집은 좋을것도같은데 몇집보니 정말 왜 남들하는거 따라하다
비웃음사는지 참..
처음엔 열변을토하며 애들을위해 돈써가며 책사들이구 책장짜더니
얼마되지도않아 놀러가면 애들이 안방에만들어가있어요
그엄마나 아빠도 며칠책보는척했지만 그게 쉽나요
부모도 지루하구 애들도 마찬가지니 결국 제자리..
지저분하게도보이지만 왠만해선 친지분들 손님들이 안좋아하신대요
특히 나이드신분들 너무 뻘쭘해하신다구21. ..
'11.6.7 5:03 PM (59.5.xxx.235)사용 하기 나름입입니다
저희집은 거실 양쪽에 책장과 피아노가 있고
베란다 유리창문 쪽에 긴 책상을 놓고 공부하도록 했어요
가운데에는 북카페처럼 마주보는 3인용 쇼파 두개와 가운데 발 올리도록 넓은 스툴..
티비는 없습니다
거실에 필요한 물건만 있고 문구류는 서랍에 다 넣어 두고 쓰고
지저분하게 밖에 올려 두거나 쌓아 놓는거 없으면 깨끗해요
손님 초대해서 상 차릴 일이 없어서 별로 불편한지 모르겠구요
안방에 침대가 없어서 애들 놀 공간도 충분하고..
거실 소파에서 보드게임도 하고 책도 읽고 공부도 하고..
거의 대부분의 생활을 거실에서 해요
엄마들 놀러 오면 소파에서 카페처럼 앉아서 마주보고 차 마시고
뭐 먹을때는 식탁에서 먹으면 되고..
저는 제일 넓은 거실에 티비 떡하니 걸어 놓고
방에서 공부하고 책 보고 해야 한다면 거실이 비는 시간이 많아 아까울 것 같아요22. 차차
'11.6.7 5:09 PM (180.211.xxx.186)거실이 좁아보인다는것 24평이라면 너무 답답할거예요 30평대는 그나마 낫던데 전 물건은 자기 자리로 가야한다주의라 절대 생각안해본게 거실 서재화네요
23. ...
'11.6.7 5:23 PM (116.43.xxx.100)애들 있는집은 그렇게 많이들 하던뎁..번잡스러워 보여요........... 정리도 안된느낌이고..;;;
24. 그냥
'11.6.7 5:27 PM (82.16.xxx.64)방 두 개짜리 아파트...거실이 그리 크진 않은데 저희도 서재로 써요.
25칸짜리 큰 책꽃이 하나랑 책꽃이에 연결된 책상 두 개가 있구요.
사실 책장이랑 책상만 있는 것도 아니고 식당이 따로 없으니 4인용 식탁도 나와 있고
3인용 소파도 있고 디지털 피아노도 있고 tv도 있네요^^;;
당연히 보통 집처럼 가운데 공간을 비워 놓을 수는 없고 구역별로 정리를 해서 공간을 분리했어요.
식사하는 공간, 공부하고 일하는 공간, 놀거나 쉬는 공간으로 나누어 놓으니 저희는 편하던데요.
그렇게 되니 당연히 모든 생활은 다 거실에서 하고 방에서는 잠만 자지요.
대신 정리는 항상 깔끔하게 하고 문구류나 자질구레한 것들은 책장 몇 칸에 문을 달아 수납해요.
좁아보이지 않으려고 무거운 느낌의 원목 가구가 아닌 밝은 색의 모던한 느낌의 가구를 놓았구요.
집에 오시는 손님들은 오피스텔 같다고 하기도 하고 나름 집 예쁘게 꾸몄다는 이야기 많이 들어요.
저희는 아직 아이가 없고 둘이 살아서인지 만족하는데 아이가 있으면 좀 다를지도 모르겠네요.25. d
'11.6.7 5:57 PM (115.139.xxx.67)하고싶으면 하는거죠 뭐
근데 현관문 열고 들어섰을 때 보이는 공간은 낮은 책장을 하던가 다른걸 놓은 집이 예쁘더군요.
현관물 열었을때 보이는 부분이 책이 가득하면 답답하긴 하더이다26. 123
'11.6.7 6:19 PM (123.213.xxx.104)20평대든, 30평이든 거실이 기본 거실이면 서재화 했을 경우 좀 답답하고 지저분 하더라구요.
티비 놓을 자리도 없고... 오디오룸이 따로 있음 모를까...27. 다른 생각
'11.6.7 6:33 PM (110.47.xxx.55)책을 줄일 필요도 있어요.
다 읽어서 내 안에 양식이 된 책을 붙들고 있을 이유는 없어요.
안 입는 옷 정리하듯, 다 읽은 책, 다시 읽을 것 같지 않은 책은 빨리빨리 정리하고 필요한 책들만 두는 겁니다.
사람들이 책 많이 두는 걸 지성이라고 착각해요.
다 읽고 소화해서 내가 성숙해지는 게 지성입니다.
거실에 TV는 없앨 필요 있어요.
습관적으로 틀어놓고 왕왕거리는 데 너무 익숙해요.28. 후회
'11.6.7 7:03 PM (114.205.xxx.233)아이들 초등시절까지 거실을 서재처럼 썼었어요 음...조금 후회되요 집이 차분하고 안정된 느낌이 없었고 현관 열자마자 천정까지 큰 책장에 어수선했구요 차라리 큰 안방을 서재로 하고 거실은 가족끼리 조용히 쉬고 이야기하고 손님접대하는 곳으로 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 때는 그게 좋은 건 줄 알았는데 지나고 나니 아무것도 아니더라구요 아이가 훨씬 더 똑똑해지는 것도 아니고요...29. 거실을 서재화한지
'11.6.7 7:08 PM (211.186.xxx.167)4년째인데 저희집은 지저분하다거나 복잡한 느낌 전혀 없어요..
33평형인데 북카페같은 분위기예요..
저희집 보고 따라한 집들 여럿되요..
장점은 일단 애들이 책을 잘 보구요..저희는 텔레비젼을 안방에 안 넣고
골방에 넣어서 저나 남편도 거의 텔레비젼 안봐요..
애들이 ebs 만화영화 보는 정도로 보구요..
저나 남편이나 책을 많이 보기 때문에 서재방도 책이 한가득이예요..
그래도 늘 정리정돈해두기 때문에 어수선해보이지는 않아요30. 24평
'11.6.7 8:37 PM (175.208.xxx.83)이제 돌 되는 아기 엄만데요.
24평형 거실에 가로3칸, 세로5칸짜리 책장 하나, 매트 2장, 크고 작은 장난감 만 있어요.
한번도 너저분해보인다고 생각 안했었는데 여기 댓글 보니까 남에겐 그렇게 보이기도 할 것 같아요.
근데 전 너무 만족하거든요.
티브이를 안방에 넣으신 분들이 많은데 저도 윗윗분처럼 골방에 넣었어요.
정말 보고 싶은 프로그램만 선택적으로 보게 되더라구요.
이렇게 만든지 4개월 정도 된 것 같아요.
그 전엔 아기한테 티브이가 안좋다는 걸 알면서도 거의 대부분 티브이를 틀어놓고 살았거든요.
거실로 오자마자 리모콘부터 찾는 나..ㅠ.ㅠ
티브이를 좋고 편한 공간에 놓지 마세요. 그거 안봐도 사는데 전혀 문제 없더라구요.
그리고 남들 눈 또한 전혀 고려사항은 아니기에 앞으로도 쭉 이렇게 갈 것 같아요.31. 덧붙여
'11.6.7 8:44 PM (175.208.xxx.83)위에도 그런 내용이 있기에 덧붙여봅니다.
초등생 아이 가진 부모 집에 간 적 있는데요.
그 집도 거실을 서재화 했는데 책이 상당히 많더라구요.
전집으로 가득가득..
그 전에도 전집은 가급적 구매하지 않고 낱권 위주로 사줘야 겠단 생각을 했는데
그 집보고 더 확고해졌어요.
아이들은 책 많이 읽는 것 같긴 했어요.
어릴땐 자주 사주고 좀 크면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히려구요.
참, 책장 윗부분쪽은 책의 높이를 비슷하게 해서 정리하면 깔끔한 느낌이 든대요.
높낮이가 있는 책들은 아래쪽으로 정리를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