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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돌아버려요ㅠㅠ 밥 안먹는 아기ㅠㅠ

ㅠㅠ 조회수 : 1,154
작성일 : 2011-06-07 14:03:17

18개월 아들..
밥 절대로 안먹습니다.
ㅠㅠ

끼니마다 새로운 재료로 만들어 먹이면
안 먹습니다.
현재 9.3키로

이놈을 어찌할까요?
굶길까요?

비싼 재료로 힘들게 만든 음식 뱉어내는 거
더이상 못 보겠습니다ㅠ
완전 돌아버려요ㅠ
IP : 114.108.xxx.14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7 2:04 PM (180.230.xxx.98)

    1. 안고 먹여보세요
    한번 해보세요

    2. 밖에 찻길 나가서 먹여보세요
    아들이면 차 좋아할텐데, 얼레벌레 먹을 수도 있어요

    고생 많으시네요.. 에효..

  • 2.
    '11.6.7 2:06 PM (112.187.xxx.155)

    원래 잘먹다가 일시적인거면 치과에 가보시거나... 아니면 시기적으로 밥 잘 안먹을때가 있어요.
    그러다 또 잘먹게 되고...
    원래 잘 안먹는 아이면 간식 끊고 밥만 주고 굶기거나 해야지요.
    대개는 안쓰러워서 아이가 좋아하는 간식을 주게되면 밥은 영영 빠이빠이죠...
    그리고 아이한테 화내지 마시고, 안먹어? 그래 그럼 먹지마~ 하고 치우시고...
    다음 끼니때까지 물만 주셔야지요...
    근데 그맘때 저희 애도 간혹 밥 안먹은적 있어요. 그럼 그냥 굶겼어요.
    그러면 다음 끼니때 잘 먹었어요.
    과정이고 그럴때가 있고 하니 릴렉스하시고 지켜보세요.^^

  • 3. ..
    '11.6.7 2:07 PM (211.51.xxx.155)

    굶기세요. 대신 간식도 주시면 안되요. 밥 안먹었으니까, 이거라도 하면서 과일, 빵,우유 이런거 주심 당연히 안먹거던요. 아이도 말귀 다 알아들으니까 밥 먹기 싫음 안 먹어도 돼, 대신 점심때까지 아무것도 안줄께~ 이렇게 하시고 아이가 울고 떼써도 다른 음식 주지 마세요. 울 아이들은 밥은 잘 먹었는데, 밥 먹다가 간식 먹겠다고 하면 다먹어야 준다고 약속하고, 밥공기 비우자마자 약속대로 딱 주니까, 자기가 먹고 싶은 빨리 밥부터 달라한답니다.

  • 4. .
    '11.6.7 2:08 PM (222.120.xxx.175)

    님.. 저희 아기도요 ..ㅠ.ㅠ 20개월 딸인데, 정말 미치겠어요.
    저희딸은 뽀로로 보여주고 옆에서 먹여주면 좀 먹네요 -.-

    자기 좋아하는 우유, 치즈 등 간식 안준다고 냉장고 앞에서 뒤로 넘어갑니다.
    그것 먹이면 또 밥 안먹고요.
    고집은 하루가 다르게 늘어가고 어째야할지 모르겠습니다.

  • 5. .......
    '11.6.7 2:16 PM (180.150.xxx.183)

    제가요.
    아이가 넘 안먹어서 우울증까지 왔었어요.
    20개월에 9키로였어요. 남자아이가요.
    그무렵에 그렇게 작고 마른 아이는 제 아들밖에 못봤을 정도에요.

    정말 징글징글 안처-_-먹어서
    제 심신이 피폐해졌을때
    남편이 과감하게 어린이집행을 결정했어요.
    가면 친구들과 어울려서 먹음 좀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과
    제가 넘 힘들어하니
    한끼정도는 밖에서 먹고 오는게 아이와 저를 위해서 좋을것 같단 생각에요.

    결론은
    지금 30개월인데요.
    11.5키로에요.
    요맘때 1키로 늘리는거 무지 힘드신거 아시죠...
    열달동안 자그만치 2.5키로가 늘었구요. ^-----^
    확실히 활동량이 많아지니 잘먹고,
    낮에 많이 움직이니 밤에도 잘자요.
    어린이집 다니면서, 양파, 당근, 버섯, 브로콜리등 야채도 잘 먹구요.
    당장 어린이집 보내시는게 힘드시면
    낮에 활동양을 좀 늘려주세요. 놀이터가서 놀아주시구요.
    참고로 제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은 마당이 있어서
    매일 2시간씩은 마당에서 놀구요.
    1주일에 한번씩은 공원 산책도 가는 활동양 많은 어린이집이에요.

  • 6. .
    '11.6.7 2:17 PM (222.236.xxx.5)

    저도 비슷한 개월수 아이 키우고 있는데요 심심하지 않게 간을 해서 줘보세요
    울아들은 볶음밥 할때 카레가루 조금 넣어서 볶아주면 잘먹어요 그리고 김을 좋아 하는데
    밥+반찬 입에 넣어주면 빨리 안씹고 입에 물고 있는데 김을 조금 잘라 입에 넣어주면
    금방 씹어 넘겨요 좀전에도 이 방법으로 밥 한그릇 다 먹였네요 15개월 까진 9.2kg 였는데
    지금은 10.5kg 예요

  • 7. 제가 무심
    '11.6.7 2:38 PM (121.160.xxx.5)

    전 제가 무심해서 안먹네? 하고 넘겨버려요.
    대신 울 남편이 쫓아다니며 먹이죠.
    주말엔 더욱...
    와서 묻는 말이 애는 밥 먹었어?
    원래 식탐이 없으니 전 그려려니합니다.

  • 8. ,
    '11.6.7 2:43 PM (211.224.xxx.26)

    하도안먹어서 우리 아기 보약먹었어요 용인가 뭐 한재먹였어요
    그나마 좀 먹네요
    저닮아서 미역국 좋아하는데 질릴것같아서
    나름 토마토 양파 새우넣고 리조또만들어줬는데 안먹어요
    ㅠㅠ 미역국주니 다시먹네요

  • 9. ..
    '11.6.7 3:48 PM (124.49.xxx.143)

    저도 징글징글 안먹는 아이.. 돌때 10키로가 안되었어요. 식탁에서 밥 물고 내려가서는 침대 옆에 뱉어 놓기도 하는 그런 넘이었어요. 영유아 검진할때 몸무게 퍼센트로 2%였었어요. 아시죠? 가벼운 순서로 2%.. 지금 35개월 13키로인데요, 어린이집 다니면서 활동량 많아지니까 밥량이 좀 늘었구요. 저도 보약좀 먹였어요. 최소한 보약을 먹이는 동안은 밥량이 두배는 늘고 + 간식도 찾더라구요. 그래서 하루 세번 주는 보약 하루에 두번 주고 늘이고 늘려서 먹이기도 했구요. 지금도 많이 나가는 몸무게는 아니지만 영유아 검진할때 30%라는 사실에 아주 만족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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