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도식 아파트에 사는데,이불널려고 행거에 이불널어 말린후에 이불만 갖고 들어와서 개어놓고
행거를 갖고 들어온다는걸 깜박했어요
그대로 외출하고 들어오니 행거가 없어져버렸네요
누가 이런걸 가져갈까요?
제 생각엔 내가나가는걸 본 사람이 가져간것같아요
저희집이 복도끝집이어서 오고가는 사람도 없고, 2년정도 살았지만,신문하나,우유하나 빼내간사람이 없으니
너무 안일하게생각한건지
같은 라인사람이라고 생각하면 정떨어지네요
경비아저씨한테 그런거 들고 나가는 사람 못봤냐고 하니까 아저씨도 누가 그런걸 갖고가냐고 헛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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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질 당했어요,것도 아주 찌질한거
기막혀 조회수 : 2,194
작성일 : 2011-06-07 13:48:14
IP : 180.69.xxx.10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6.7 1:49 PM (1.225.xxx.60)이웃집에서 버리려고 내놓은 줄 알았나봅니다.
2. 혹시...
'11.6.7 1:53 PM (118.221.xxx.243)청소하시는 아줌니께서 버리신건 아닐까요?
3. ...
'11.6.7 1:57 PM (118.221.xxx.203)복도나 엘리베이터에 버린거 아니라고 써 부치시면 어떨까요?
4. ㅇ
'11.6.7 1:58 PM (58.227.xxx.121)제 생각에도 누가 우연히 보고 버리는건줄 알고 줏어가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남이 쓰던 행거 누가 작정하고 가져갈만큼 설마 그리 찌질할라고요.5. 기막혀
'11.6.7 1:58 PM (180.69.xxx.108),,아무리 하찮아 보여도 멀쩡한 거거든요,키높이 조절도 되고, 그런걸 물어보지도 않고 복도에 있다는이유만으로 진짜 갖다버린건줄 알았을까요..?그래도 차라리 그런거면 화가 덜나네요
누가 날 보고 있었던것같아서 조금 섬찟하기도 해요6. kelley
'11.6.7 2:03 PM (211.246.xxx.214)지금 다시보니 행거네요
복도에 헹거 같은거 놓으심 소방법에걸려요
벌금 물으실수도있어요
아무리 복도끝집이라도 미관상좋지도 않구요
헹거는 집안에놓고 사용하세요
가져간건아니고 누군가 버렸을듯해요7. 어닝
'11.6.7 2:05 PM (113.199.xxx.31)현관 위에 달려고 잠시 복도에 내놓은 원목 어닝
헉. 누가 집어갔어요. 복도식도 아니랍니다.
버린거 아니에요. 돌려주세요. 에[이포 용지 붙여놔도 소용 없죠.
경비실 가서 씨시티비 확인할까 하다가 구찮아서 걍 포기했어요.8. 음....
'11.6.7 2:19 PM (221.139.xxx.8)고물줏으러다니는분들일수도 있어요.
주인이 보기엔 멀쩡해보이지만 다른분들이 보기엔 고물로 보이는 그런물건이라 가져가시지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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