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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청소기 잘 쓰시나요

궁금이 조회수 : 827
작성일 : 2011-06-07 12:07:34
청소하는게 젤로 힘든 일이네요. 로봇청소기를 하나 써보고싶은데, 어떤걸 사는게 가장좋은건지,
과연 사서 잘 쓰시고들 계신건지 궁금해서요
IP : 58.29.xxx.2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로봇청소기
    '11.6.7 12:10 PM (112.154.xxx.95)

    잘 안써요.. 애가 워낙 느리기도 하고 어디 나갈때 눌러 놓고 나가면 모를까 보고 있는건 되게 답답하구요 그리고 바닥에 물건이 있으면 안되요... 깨끗하셔야 되고 방해물도 좀 없어야 됩니다.. 즉 직접 청소기 하는거 보다야 깨끗하진 못해요... 전 선물 받아서 있습니다. 사는건 강추 안합니다. 혼자사시는 싱글이라시면 모르겠지만

  • 2. 흠..
    '11.6.7 12:19 PM (118.222.xxx.161)

    제가 생각해도 만족도가 크진 않으실거라 봐요.
    혼자사는 싱글이라도 만약 좁은 곳에서 산다면(일반적 원룸인 오피스텔 작잖아요.)
    얘들이 좀만 움직여도 부딪히고 또 부딪히고 활용도가 낮아요.
    그 정도 작은 장소라면 후딱 해치워도 될 정도니 왠만한 여자들이라면 싱글이라도 만족못할거여요.
    좀 게으른 남자 싱글이라면 가능할꺼 같고.

    근데 의외로 연세 많으신 어르신들이 꽤 만족하시더라구요.
    주위 어머니 친구분들 70대신데요.. 형편 되시는 분들이긴 한데..
    사람 불러서 일시키는 것도 쉽지 않고 집에 사람 들이는 것도 불편하기도 하고.
    청소할때마다 힘들어하니 어느날 할아버지께서 사오셨더래요.ㅋ

    근데 걔가 완벽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지혼자 이런 저런 먼지나 이물질들 흡수하니까
    할머니께선 가구들이나 닦고 대충 구석만 훔쳐내니까 너무 편하다고 하시더래요.

    그뒤로 그 모임 어른들 네집이 모두 청소기를 구매했다는 전설이.ㅋㅋ
    (다 들 나름 만족하신다나봐요.)

  • 3. ...
    '11.6.7 12:28 PM (112.148.xxx.198)

    전 정말 잘 써요.
    몸이 허약해서 밥만 겨우 해 먹어서요.
    벌써 두개째입니다.
    처음거 버리고 두번째거 구매하려니
    새모델이 한 두달 이내에 출시 된다고 해서 한 보름
    없이 있으니 넘 힘들어서 못기다리고
    두번째 모델로 구매했어요.
    써비스때문에 국산이 낳을것 같아서
    국산 엘*제품써요.
    지금은 더 많이 업그레이드 했던걸요.
    어질러진것들 치우고 외출할때 켜 두면 알아서 다 하고 충전대에 가있으니
    다시 필요할때 리모컨 누르기만 하면...
    제껀 마른 걸레가 부착되어서 끝난후에 밀대로 고석진곳이랑 슬쩍 지나만 가도 됩니다.
    물론 손으로 구석구석 박박 닦아야 겠다는 분들은 속이 터지겠죠.
    어떨땐 방에서 컴하면서 거실에 돌리기도해요.
    저겐 생활가전 필요 목록 1순위입니다.

  • 4. ...
    '11.6.7 12:32 PM (115.86.xxx.24)

    요즘건 어떤지 모르겠지만
    전 2010년에 삼성꺼 샀는데
    하루 2시간이상 규칙적으로 외출하는 사람 아니면 필요없어요.
    그거 돌려놓고 출퇴근 할때는 좋았는데
    집에서 애키우니까 돌릴수가 없어요.
    (정작 출산 선물이었는데..)

  • 5. ...
    '11.6.7 12:33 PM (112.148.xxx.198)

    참고로 전 52세 저질체력녀라서좋을수도 있네요ㅎㅎㅎ
    집은 55평살때랑 45살일때랑 좋구요.
    제 생각엔 30평대가 어쩜 적당할듯 싶기도 해요.
    가끔 거실이랑 주방만 하고 충전대로 갈때도 있어서요.
    그럼 충전되면 방들로 가서 돌려요.
    무거운 진공청소기 끌고 다니지 않아도 좋죠.
    흡입력은 되게 좋아요.
    가끔 솔에 실이나 긴 머리카 락엉기면 빼주면 되구요.
    암튼 전 강추입니다.

  • 6. 먼지 쌓이는거보면
    '11.6.7 12:38 PM (211.114.xxx.142)

    전 굉장히 만족스럽네요..
    날마다 그청소를 내가 다 할 수 는없으니까요..
    청소기는 돌리지만 보조로써 아주 듬직합니다.

  • 7. 원글이
    '11.6.7 1:21 PM (58.29.xxx.20)

    네. 감사합니다. 룸바551모델 생각하고있는데요. 맨날 생각만 하다 그만뒀는데. 요즘 너무 쓰고싶어요. 잘 쓰시는 분도 있다니 용기를 내봐야겠네요.

  • 8. 룸바는
    '11.6.7 1:58 PM (203.233.xxx.130)

    평이 별로던데...한국식 거주형태랑 좀 안맞는다고... 저도 예전에 사볼까하고 검색했었는데 엘지꺼가 만족도가 높더군요. 아직은 두식구라 사는건 미뤘어요~

  • 9. ...
    '11.6.7 1:58 PM (121.133.xxx.161)

    아침에 출근하면서 작동시켜 놓고 가면
    퇴근했을때 바닥에 머리카락 안보여서 너무 좋아요 ㅋㅋㅋ
    가정주부라면 만족도가 떨어질테고
    바쁜 직장인이면 딱이죠
    바닥에 장애물만 없게 잘 치워 놓으시면
    만족하게 쓰실수 있을 거예요

  • 10. 로복킹
    '11.6.7 2:25 PM (112.167.xxx.215)

    잘 쓰고 있어요. 30평대가 젤 맞을것 같구요.바닥에 장애물 없이 싹 치워줘야 하고 청소기 돌린뒤에 돌려도 또 미세먼지 잘 잡아낸답니다.소리도 조용해서 전 티비보면서도 돌려요.도우미분이 하신것처럼 기대하시면 실망하구요 10살짜리 아이한테 청소시키는 정도 기대하시면 되요.

  • 11. 우리할머니
    '11.6.7 2:51 PM (115.136.xxx.165)

    아빠가 하나 사드렸는데 할머니가 저한테 몰래 저거 너무 싫다고 하시던데요 ㅋㅋ
    바닥물건 다 치워야되고 하루죙일 걸리니 신경쓰이고 그냥 빗자루질하고 말랜다 그러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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