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레인부츠 보고 질문요..

[아래]

레인부츠 사신분들, 길이는 어떤게 나으세요?
무릎아래까지 오는 길이, 정강이까지 오는 길이.
어떤게 나으시던가요?
긴거는 넘 덥지 않을까 싶고,
정강이까지 오는건, 걸을때 빗물 들어가지 않을까 싶고..
편하게 신으시는분들, 어떤게 나은지 조언좀 해주세요~~

[.]

무릎....
난 이게 젤 좋음..
덮지도 않음.. 뽀송하고 좋음.

[.]

저는 무릎 아래 종아리 살짝 위정도 오는거요.
비오는 날 자체가 뜨겁지 않아서요. 더운건 모르겠구요. 물이 안튀어서 좋아요.

[원글]

아하! 그럼 색상은 어떤걸 갖고 계세요?
레인부츠 색상도 추천좀 부탁드려요.

[발목 살짝 위까지]

긴 장화 너무 무겁고 더워요.
제 아무리 안감을 잘 해둬도 무겁고 땀 찔찔나더군요.
여름에 긴 장화 한 번 신으면
온 얼굴에 땀이ㅠㅠ
비싼 건데 신지도 못하고 애물단지 됐어요.
제가 더위를 많이 타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아무리 가벼운 거라도 긴 건 걷다 보면 점점 무거워져요.

짧아도 비 안 흘러들어와요.
짧은 대신 굽이 좀 있으면 더 좋더군요.

[.]

저도 그 색상때문에 고민하다가 거의 한달만에 구입했는데요.
그냥 다 이쁜거같아요.^^

[튀지않는]

처음에 튀는 걸로 사서 사람들 시선 끄는게 싫더군요.
튀지 않는 색도 많이 나와요.
저는 갈색 샀어요~

[헌터는]

폰트도 투박한 브랜드 명이 떡!허니 앞쪽에 있어서 패스했어요.
무엇보다 무거운게 단점이라네요.
저는 에이글 파랑으로 샀는데 부드럽고 가볍네요.
매장에서 여러가지 꼭 신어보시고 사세요.
저는 긴것, 중간 길이 둘다 있는데 여름에 발 젖지 않고 뽀송해서 좋아요.

[저]

진짜 궁금해서 질문하는데요.
이 여름에 장화는 왜 신으시는건지...
그냥 유행때문인가요?
아니면 비오는 날만 신으려고 장만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이것들은
옛날 장화안같고 가볍고 시원한건지
참말로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