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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가야되는데 발걸음이 안옮겨지네요.

.... 조회수 : 1,655
작성일 : 2011-06-04 19:36:44
IP : 123.98.xxx.1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4 7:48 PM (220.88.xxx.67)

    원글님... 많이 지치셨겠어요.
    능력있고 아름다운 여성이신데... 남일 같지 않네요,, 위로해 드려요...
    저는 그런 기분일 때 그냥 백화점이건, 마트건 막 돌아다녀요,

  • 2. ***
    '11.6.4 8:08 PM (175.197.xxx.9)

    고단하게 살고 계시는군요. 안쓰럽습니다.
    딱히 해결책이 있는 것도 아니니 조언 드릴 것도 없고.. 위로만 전해드립니다.
    그리고 님의 아이는 님이 겪으신 것 보다는 나은 분위기에서 자랐으면 합니다.

    별개의 이야기지만.. 신사임당이 어떤 여성인지도 모르고.. ;;
    현모일 수는 있겠지만 양처나 효부까지는 아니었는데.. ;;

  • 3. ...
    '11.6.4 8:14 PM (59.13.xxx.211)

    위로의 말을 하고싶은데..그냥 마음이 휑하고 제일인 듯 마음이 아픕니다. 정말 많이
    지치셨을듯해서...

  • 4. ..
    '11.6.4 8:42 PM (220.122.xxx.60)

    헤어지세요 그러면 욕 먹겠죠.. 처음으로 이런 가정사에 댓글 달아 봅니다.
    만정이 떨어지겠네요.
    참고 살다 보면 더 나아질까요.
    개선의 의지가 없으면 차라리..ㅜ.ㅜ

  • 5. 공감
    '11.6.4 8:57 PM (118.34.xxx.99)

    이 글... 이해되고 공감합니다.-.-;;
    <능력 있는 여자의 결혼...>에 대해 쓴 글도...
    그런 자녀를 키우려는 부모님께 하시는 말씀도...
    못난 선택을 한 후 그 결과에 책임지려고 하시는 그 마음도...모두 다...
    어찌할 수 없는...이럴 수도 ...저럴 수도 없는...사면초가...그 마음을...
    그래서 그냥 토닥토닥 위로만 해드립니다.
    단지, 사족처럼 한마디 덧붙이자면...
    혼자 다 책임지려고 하진마시기를...간곡히 말씀드립니다.

  • 6. .
    '11.6.4 8:58 PM (222.251.xxx.224)

    글만봐도 원글님의 피곤하고 고단한 삶이 보이네요.
    결혼을 위한 결혼...생각해 봐야할것 같아요.
    아이 때문에도 어쩔수 없이 살아야겠죠?
    윗 댓글처럼 가끔 혼자서 영화도 보시고 쇼핑도 하세요.

  • 7. ㅜㅡ
    '11.6.4 9:10 PM (121.153.xxx.107)

    아~ 마음이 마구 아파요..상처에 소금뿌린 것처럼...
    토닥토닥....곁에 있음 소주 한잔 하면서 토닥토닥 해드리고 싶네요.

  • 8. ...
    '11.6.4 9:14 PM (124.56.xxx.219)

    참.. 남일 같지 않네요. 저희 사촌언니가 그렇게 무능력하면서 이기적인 남자랑
    18년을 살다 몸과 마음이 만신창이가 되서 거지꼴로 이혼했습니다.
    그래도 이혼한 지금이 자기 삶에서 가장 풍요롭다고 하네요. 최소한 그 인간과
    시댁에 돈은 뜯끼지 않으니까... 그런놈들은 아무리 말하고 싸워도 정상적인 사고자체가 안되기때문에 참으로 방법이 없습니다. 얼마나 자기합리화가 강한지 다 남탓이고 지잘못은 없는...
    죄송합니다. 제가 욱해서리... 참 가정사란게 부부인연이란게 질기고도 어렵다는 생각 정말 많이 했습니다. 너무 안타깝습니다. ㅠ.ㅠ

  • 9. ㅠㅠ
    '11.6.4 9:26 PM (211.237.xxx.51)

    아악~!! 참을수가 없어요 너무 화가나서 ㅠㅠㅠㅠㅠㅠㅠㅠ
    남의 일인데도 어휴... 읽으면서 하도 열받아서 얼음넣은 찬물을 마시고왔더니 목이 다 아프네요
    더 화가나는건 제가 뭐라고 아무말도 도움될수 있는 말을 할수 없다는거 ㅠㅠ
    원글님 ㅠㅠㅠㅠ
    원글님 ㅠㅠ 손 잡아드리고 싶어요 안아드리고 싶어요 ㅠㅠ

  • 10. 아기엄마
    '11.6.4 9:47 PM (125.179.xxx.150)

    세상에나... 어떻게 원글님한테 저런 말을 할 수가 있을까요.
    남편분의 더러운 목구멍에 지가 신던 양말을 쳐넣어주고 싶네요.
    아니면 분노의 불싸다구 날려줄까요?
    어떡해요... 원글님 안타깝고 불쌍해서..
    진짜 집에 가고 싶지 않은 심정 백번 이해하네요...

  • 11. ..
    '11.6.4 10:01 PM (114.203.xxx.5)

    글 읽는 내내 제가 다 분노하겠네요
    저런 말을 면전에 대고 하는 사람은 당췌 어떤 사람인거죠??
    정말 님이 너무 불쌍해요..잉잉.........

  • 12. gb..
    '11.6.5 12:18 AM (116.40.xxx.63)

    그렇게 일저질러 놓은거 부인이 치워주면 고마워서라도
    쥐죽은듯이 집안일이나 잘하던지...그렇지도 못하면서
    욕을 해대는 인간이 남편이라니...
    원글님 많이 집에 천천히 들어가시고 혼자 영화하나 신나게 보고 맛난거
    사먹고 배부르게 하고 들어가 주무세요.

    지치셨어요.어떻게해요? 좀 쉬세요.

  • 13. 정말
    '11.6.5 11:48 PM (121.182.xxx.147)

    저런 욕을 듣고 어떻게 같이 사세요...제가 결혼을 안 해봐서 이런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저 같으면 같이 못 살고 이혼할 거 같아요...;;; 남편이라는 사람이 몸도 마음도 힘들게 하는 사람이네요...으...제가 진짜 화가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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