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표를 날렸습니다

[아줌마]

이젠 정말이지 미련같은거 조금도 안가질려 합니다

근 1년을 고민하고 또 고민한 결과 드뎌 사표를 날렸습니다

이젠 정말 평범한 아줌마로.. 아이들 잘 기르며 아줌마로 열심히 살아보렵니다

속마음은 어떨지 몰라도 흔쾌히 동의해준 남편에겐 고맙기도 하지만
  
또 미안하기도 하네요

시어머니의 따가운 눈총(엄청 따가움)을 앞으로 잘 이겨내야 할텐데.. 그게 좀 걱정이네요^^

그래도 많이 생각하고 내린 결정인만큼 후회없이 살아야겠죠

이젠 직장나갈때 입던 정장이며 하이힐, 백... 장롱속에서 별루 꺼내볼일 없겠죠..

그건 좀 슬프지만.. 그래도 아이들을 위해 내린 결정이니 이젠 아이들에게 좀더 좋은 엄마로

살아야겠습니다

정말 태어나서 시원섭섭이란 말이 이렇게 와닿은 적도 없네요

오늘부터 새로운 인생 시작입니다^^

[^^]

오랫동안 수고하셨어요~
이젠 아이들이랑 행복하게 지내세요^^

[잘 하셨어요..]

저도 아이키우며 직장다녀봐서 그 마음 잘 압니다..
수퍼우먼이 되야 가정,직장, 엄마, 부인,며느리 아이고 많네!!!
그 모든 역할을 수행할 수 있더군요^^
저도 꺙 그만두고...아이보며 집에서 일하고 있네요^^
아이들이랑 집에서 할 수 있는 일이어서 도움될까 해서 올립니다..
여기에 정보있으니 들어와서 함 보시구요^^
아이들과 맘껏 행복하게 지내세요^^
http://blog.naver.com/tkfkd3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