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전에 글올렸었는데..신장이식잘 받았습니다..^^

신장이식 조회수 : 1,578
작성일 : 2011-06-03 18:35:58
전에 신장이식을 신랑에게 받게 됐다고 글올렸었어요..

기억하실지는 모르겠는데 많은 분들이 격려의글 달아주셨었는데요..

정말 감사했습니다..용기나고 격려가 됐어요..정말 무섭구 떨리구  눈물났는데 많은도움이 됐습니다..

일일이 답글달고 하기는 제가 아직 체력이 안돼서요..

그래도 내일 퇴원합니다 경과도 좋고 회복도 빠르다네요,,^^

다 염려해주신 덕분으로 알고 열심히 관리해서 오래오래 신랑신장 쓸려구요..

이제한고비 넘었습니다..

20대붜 앓고있던 당뇨로신부전이 온거고..신장을받고나면 그신장을 조금이라도 더쓰기위해

췌장을 이식받아야합니다..

췌장은등쪽에있어서 더어렵고힘든수술이라고 하더라구요,,뇌사자신청 해두었습니다..

다하고 나면 아이도 한명쯤은 낳을수있다고 하네요..

조금은 숨통이 트인느낌입니다..이제시작이지만 열심히 씩씩하게 극복하고 참고 견디려구요..

중환자실에 있으면서..아파 울면서..정말 열심히 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여러분들도 건강꼭 챙기시고..절대 짜게 드시지 마세요..

아무지병도 없이 신부전만으로 오신분들도 너문 많아 놀랐습니다..

격려의글 주신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

염치업지만 좋은식단 알고계신분은  알려주세요..집에가서 관리하려니 식단이제일고민되네요..

감사합니다..
IP : 175.253.xxx.18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3 6:37 PM (211.44.xxx.91)

    잘되었네요...얼른 건강회복하시고 알콩달콩 잘 사세요
    ㅜㅜ이쁜 아기도 얼른 만나시길 바래요 이런 후기 참 감동입니다

  • 2. ...
    '11.6.3 6:38 PM (119.64.xxx.20)

    전 글은 못 읽었지만 잘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회복 잘 하시고 건강하세요 ^^

  • 3. .
    '11.6.3 6:40 PM (119.67.xxx.251)

    기억해요.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수술 잘 끝내셨다니 다행이네요.
    남편분도 회복 잘 되고 있으시겠죠?
    두 분 다 주욱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4. ^^
    '11.6.3 6:50 PM (58.226.xxx.108)

    저도 기억하고 있어요. 수술 잘 됐다니 축하드려요 앞으로가 더 힘들수 있겠지만 이식 원해도 못받는 분도 있으니 거기에 비하면 정말 행운+행복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더욱 건강해지시길 바래요.
    남편분도 참 대단하세요

  • 5. 축하드립니다
    '11.6.3 7:01 PM (115.178.xxx.253)

    일부러 로그인했어요.
    얼마전 읽은 책에서 원글님처럼 어려운 일을 극복한 사람들은 삶을 더 충실하게
    보람있게 행복하게 산다고 합니다.
    남편분과 원글님께 늘 행복이 같이 하시기 바랍니다.

  • 6. 555
    '11.6.3 7:05 PM (175.210.xxx.212)

    축하합니다!
    참 좋은 남편 만나셨네요....
    두 분 앞으로 건강하게 잘 사시고 귀여운 아기도 빨리 낳도록 기도할께요 _()_

  • 7. 보라색울렁증
    '11.6.3 7:08 PM (211.176.xxx.35)

    이제는 멋진 날만 시작될것입니다. ^^ 행복하세요~

  • 8. 축하해요
    '11.6.3 7:31 PM (114.29.xxx.193)

    신랑 좋은분이시네요.
    건강하세요~

  • 9. 6월
    '11.6.3 7:39 PM (211.237.xxx.51)

    정말 좋은 소식이네요~좋은 신랑분께 감사하면서 평생 건강하게 사시길~
    예쁜 아가도 나으시고요 .. (아 주책맞게 내가 왜 눈물이 나능;; ㅋㅋ)

  • 10. 축하합니다
    '11.6.3 7:44 PM (125.177.xxx.130)

    저희 시누도 신장 이식 받았어요.
    늘 머리가 무거웠는데 이식 받고 나니 머리가 너무 개운해 살 것 같다고 하더군요.
    집안이 당뇨 내력이 있어서 아주버님도 신장 이식 받았는데
    두 분이 나중에 결과가 너무 다르더군요.
    결론은 이식 후에도 식단이며 건강 관리를 철저히 해주셔야 해요.
    힘들어도 자기 관리를 잘하면 아주 건강히 사시더라구요.
    예쁜 아기도 낳으시고 행복하세요~~

  • 11. 몸조리
    '11.6.3 7:46 PM (116.125.xxx.241)

    잘 하셔서 빨리 일상 생활로 돌아오시길...
    정말 남편분 잘 만났네요
    건강하게 행복하게 사세요

  • 12. 웃음조각*^^*
    '11.6.3 7:55 PM (125.252.xxx.54)

    원글님 안정 잘 하시고 쾌유하셔서 멋진 신랑과 함께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 13. 쾌유
    '11.6.3 8:18 PM (122.128.xxx.94)

    원글님 너무너무 강하시네요..
    듬직한 신랑님 계셔서 정말 행운이시네요..
    쾌유하셔서 알콩달콩 살고 계신다는 댓글 기다릴께요...

  • 14. 축하해요
    '11.6.3 8:19 PM (125.180.xxx.32)

    정말 축하 축하 드려요.
    저도 앞글은 못읽었지만 아내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남편분이시네요.
    오래 오래 건강하시고 예쁜 아가도 낳으시고 행복하시길 바래요...

  • 15. 쾌유를 빌어요
    '11.6.3 9:20 PM (1.225.xxx.120)

    남편분도 대단하시구요..
    저희 형부도 오래전에 신장이식 받았어요.지금 한 15년 되었겠네요.
    저희형부는 저염식에 채식위주로 하십니다.
    장아찌나 젓갈류는 입에도 안대구요,김치도 싱겁게 절이고 음식도 소식,가볍게 걷기와 등산 하시구요,무엇보다 본인이 즐겁게 살려고 노력하십니다.

  • 16. 축하합니다.
    '11.6.3 9:41 PM (180.69.xxx.134)

    그리고 쾌유 빕니다.
    지난 번 글 읽었었어요.
    남편분과 행복한 가정이루고....또 아가도 원글님께 찾아가길 빌께요.
    다시 한 번 응원합니다.

  • 17.
    '11.6.3 10:14 PM (121.136.xxx.157)

    저희 남편도 20대부터 당뇨 앓았어요 1형당뇨이죠. 아직은 괜찮은데 늘 걱정되네요. 남편 당뇨땜에 셤관 해서 쌍둥이 얻었어요. 님도 건강 챙기시구 이쁜 아기 가질수 있을거에요

  • 18. 마지막하늘
    '11.6.4 1:34 AM (118.217.xxx.12)

    식단 몰라 죄송하구요..

    두 분 다 늘 건강 행복하셔요!!! 마음으로나마 힘드립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2054 "그것이알고싶다" 방송 안보여주네요 10 여기는 전주.. 2011/04/23 1,083
642053 그것이 알고싶다에 방사능...합니다. 7 지금 2011/04/23 881
642052 계란을 겨란이라고 하는 것 너무 거슬리네요. 33 2011/04/23 6,739
642051 문제의 풀이과정좀 알려주세요 1 중1 수학 2011/04/23 258
642050 돈 있어서 형편에 맞게 스승의 날 과일바구니 하겠다는데.. 10 정말! 2011/04/23 1,853
642049 그게 발진이였군요 우리는 3월말에 발진이 나왔는데요 3 ㄱㄱㄱ 2011/04/23 1,639
642048 레포트 쓰기 싫어 미치겠어요... 7 엉엉.. 2011/04/23 671
642047 코피난 아이반친구 엄마께 말해줄까요 7 .. 2011/04/23 1,338
642046 36살인데..청바지 살려구요.. 6 알려주세요 2011/04/23 1,345
642045 오월 초 황금연휴...비행기표 없겠죠? 4 해외여행 2011/04/23 771
642044 오페라스타 저 심사의원은 왜케 느글거리는지... 7 ... 2011/04/23 900
642043 셰인은 혼혈인가요? 그리고 몇가지.. 7 위탄 2011/04/23 5,759
642042 르보아 클래식 자전거 갖고 계신분 있으신가요? 자전거 2011/04/23 156
642041 아파트 단지에 조그맣게 장이 섰는데 좋으네요 ^^ 5 토요일은 장.. 2011/04/23 799
642040 이 드라마만큼 시청자의 마음이 갈리는 드라마도 드물듯해요.. 11 반짝반짝빛나.. 2011/04/23 2,017
642039 오늘 sbs 뉴스에서 거의 5번째 안으로다가...현빈 휴가 이야기가... 9 현빈휴가가 .. 2011/04/23 1,076
642038 오늘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방사능에 대해서 방송하네요~ 1 그것을알려주.. 2011/04/23 496
642037 내일 아기에게 처음으로 김밥을 싸주려고해요. 13 아기엄마 2011/04/23 1,097
642036 헌터부츠 신으신분들 후기좀 부탁드려요.. 5 레인부츠 2011/04/23 1,017
642035 [원전] 日日방사능 배출량 154조베크렐 6 .. 2011/04/23 762
642034 (원전) 방사능 시뮬 초보인데요,,,색깔별로 궁금해서요 알려주세요~ 2 방사능 무셔.. 2011/04/23 538
642033 내마음이 들리니주인공관계 8 헷갈려 2011/04/23 2,789
642032 정말정말 살기 싫어요. 5 의미없음 2011/04/23 1,289
642031 옛날에 다녔던 어이 없던 피부관리실.... 2 dd 2011/04/23 1,147
642030 [원전] 금요일 비 이후 토, 일 강한 방사능 - 등산 안 되겠죠? (수정) 8 nn 2011/04/23 1,735
642029 라디오 들으며 공부가 될까요? 5 2011/04/23 1,256
642028 [4.27재보선] "여러분, 제가요, 남의 정당 별로 흉은 보고 싶지 않은데..." 6 혐오동영상유.. 2011/04/23 328
642027 오늘 반짝반짝 대박이네요. 62 bang 2011/04/23 12,704
642026 부산사는 동생네 놀러가서 2~3일 머물다 오는게 크게 주책일까요? 24 궁금함댜 2011/04/23 1,409
642025 치*수술 잘하는 병원 좀 추천해주세요(댓글 절실) 9 마이아포 2011/04/23 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