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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시범아파트 전세 들어가기 어떤가요?
돈없는 신혼인데요..
여의도쪽에 살아야할 피치못할 사정이 있는데..(직장 등 등)
2억전후로 해서 집 빌려야 하거든요..
네이버 부동산에서 보니 그나마 시범아파트가 좀 전세가 싼거같더라구요.
엄~~청 오래된 아파트인데
전세로 2~4년정도 살기에 어떤지 문의 드립니다 ..
답변 부탁드려요. 그쪽에는 전혀 살아본적이 없어서 아는게 없네요.
1. 음
'11.6.3 6:24 PM (111.118.xxx.100)여의도 어디로 오가셔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대방동도 한 번 알아보시지 그러세요.
대방동은 여의도하고 완전히 붙어있는 거 아시죠?
아무리 수리된 집이라도 시범은 좀...2. 여의도
'11.6.3 6:40 PM (203.142.xxx.231)위에 두님 감사합니다.
근데 아예 여의도 아니면 그냥 차라리 거리가 있는곳으로 가도 상관없어서 대방은 생각 안해봤거든요.. 여의도역에 걸어갈만한 거리를 찾고 있어요.
어차피 대중교통을 이용해야한다면 좀 더 떨어져도 상관없지만..
2억정도 선에서 아예 여의도이냐 아니면 그냥 더 싼 (1억5천정도,,) 곳으로 가느냐
이두개사이에서의 선택이거든요.
2억은 좀 더 대출을 무리해서 한다고 가정해서 대중교통비용이나 기타 시간적인 소모와 상쇄시킬만한 최대 금액이라서요. ㅠ3. 여의도
'11.6.3 6:57 PM (203.142.xxx.231)아 근데 지도 보니 대방에서도 걸어다닐만 한거같네요? 맞나? ^^;;
4. 그렇다면
'11.6.3 6:59 PM (175.206.xxx.168)5호선/9호선 라인으로 떨어진 곳이 낫지 않을까요?
저는 지하철 갈아 타는 게 사실 좀 힘겹더라고요.
정거장으로 30분 정도라면 15개 역 내외 정도?
그렇게 따져 보니 5/9호선 여의도를 중심으로 좌우 15개.. 상당히 많은 지역들이 있네요.
그리고 좀 떨어진 곳을 추천하는 게.. 여의도가 밤에 횅~ 해요.
지금 사는 곳은 주상복합이라 그나마 괜찮은 데요.
저 예전에 시범살 때 집에 들어가기 왠지 좀 싫더라고요 ㅡ.ㅡ;;
(그러고 보니 그것도 벌써 20년 전;) 지금도 약간 유령 도시 같은 기분을 받아요.5. 그리고
'11.6.3 7:00 PM (175.206.xxx.168)대방 걸어다닐 수 있는 거리긴 해요.
제가 버스 놓치면 대방역까지 택시타고 나갔거든요.
반대로 대방역에서 걸어 들어 오기도 했고요.
근데.. 대방역.. 에서 걸을만 하다는 거고요.
대방동의 아파트는 뭐가 있는 지 모르겠어서;;;;6. .....
'11.6.3 7:19 PM (121.162.xxx.140)여의도에서 35년째 거주중입니다.
시범아파트가 여의도에서 제일 처음 생긴 아파트로 작은평형도 있고 녹지도 풍부한데, 주차가 정말 불편합니다.
그리고 여의도역 근처를 생각하신다면 시범아파트는 여의도역에서 조금 멉니다. 빨리 걸으면 20분. 천천히 걸으면 3-40분 정도.
전세자금 2억 정도를 생각하신다면 오히려 여의나루 바로 옆의 목화아파트에 작은 평수가 있구요. 샛강역 근처에 진주아파트가 있습니다.
2억5천 정도 하시면 20평대 가능하실것 같은데, 20평대에는 시범, 대교, 진주, 삼부, 공작, 수정, 미성아파트 정도가 있구요.7. .....
'11.6.3 7:23 PM (121.162.xxx.140)시범: 단지가 크고 녹지 풍부, 63옆, 주차 매우 불편
대교: 원효대교남단, 시범길건너, 주차 불편, 생활편의시설은 좋음(상가, 버스 등). 단지내로 차들이 많이 다녀 좀 복잡함.
진주: 여의도의 주거단지에서 한발짝 길건너의 이미지이지만, 버스노선이 앞에 많고 샛강역 가까와요.
삼부: 주차 편하고 녹지 풍부. 생활편의시설도 괜찮고 약간 대단지. 여의나루역 가까움.
수정: 주차 그럭저럭. 삼부와 생활권 비슷.
목화: 단 2동 뿐이지만 여의나루역 진짜 가깝고 작은 평형 많음.
공작: 주차 편하고 생활편의시설 약간 멀지만, 여의나루역 가깝고 단지분위기가 차분함.
미성: 5-9호선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교통 편리. 이마트가 가까움.8. .....
'11.6.3 7:26 PM (121.162.xxx.140)여의도의 아파트들은 오래되었지만, 인테리어 수리를 한 집들은 생활하기 정말 좋죠.
그런데 수리한 집들을 잡기가 쉽지 않으실 거예요. 거실난방배관 깐 집으로 고르서야 겨울 나기 좋으시구요.
여의도 오래 살았는데, 안전하고 저는 너무 만족해요.
시범아파트만 보시지 말고 여러 아파트 알아보시고, 요즘 물건이 없어서 부동산간 매물공유 잘 안한다 하니 여러 부동산 다녀보세요.9. 음...
'11.6.3 10:05 PM (114.200.xxx.81)출퇴근 시간 짧고 시달리지 않는 것도 삶의 질이지만
돌아와서 내 지친 몸 편히 쉬는 집이 어떤가도 삶의 질에 해당되지 않을까요..
5호선이나 9호선 라인에서 지하철 한번만 타고 30분 (걷는 것 포함) 정도 거리에
집 구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강서구청쪽이 어떨런지..)10. 대방
'11.6.3 10:32 PM (119.64.xxx.153)여의도 kbs 별관쪽이면 대방역에서 걸어도 될 것 같은데..
여의도쪽 대방역에도 아파트있어요..무지 오래되긴 했을건데 전철아파트, 삼두아파트 이런데..
글고 그 옆에 빌라형으로 지은지 십년 안된 건물도 있었던 듯하네요.
대방역 반대편쪽으로 대림아파트나 주공아파트 등등 아파트 많구요..물론 거긴 여의도 걸어다닐 거리는 아니겠지만 가깝긴 되게 가까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