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무뚝뚝하고 무심한 성격도 고칠수있나요?

답답 조회수 : 1,438
작성일 : 2011-06-03 11:05:18
제가 그렇거든요, 엄마말로는 심하게 그렇다고 하네요
사람들한테 살갑게 잘 못하구요,맘에 없는 소리도 잘 못해요
예쁘지않은 아기한테 예쁘네.이런말 못하고, 맘에 안드는데 맘에 드는척도 못하고
별로 안고마운데 많이 고마운척,이런것도 못하네요
특히나 수다떠는거별로 안좋하고 전화통화오래하는거너무 힘든데
왜 여자들은 다 수다로 스트레스를 해소한다고들 하는지 모르겠어요
그것도 사람따라 다른거 아닌지.
제 성격이 좋지않은것 같아요, 돌아다니면서 남욕하고 다니지는 않지만..
장점이 있다면 입이 무거운거? 형식적인거 되게 싫어하는거..심플하게 살고 싶어하는거 정도..
친정엄마는 저를 굉장히 못마땅해하거든요
이런 비슷한 성격이신분들 어떻게 하고들사세요..인간관계?
IP : 180.69.xxx.10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
    '11.6.3 11:15 AM (218.153.xxx.77)

    저를 얘기하는줄 알았어요. 딱이예요.50넘게 그러고 살았는데 타고난거라 못바꿔요.
    장점을 살려서 그대로 사세요. 오랜 시간이 가다보면 알아주는 사람도 있고, 믿고 좋아해 주는 사람도 있더라구요.아롱이 다롱이 다 있는세상 아닌가요? 진실은 언젠가 통한다

  • 2. 홍삼
    '11.6.3 11:16 AM (121.125.xxx.60)

    심리치료 어때요?
    그리고 웃음 주는 프로그램들 많은텐데요
    그런거 받아보심이

  • 3. 살가운
    '11.6.3 11:19 AM (166.104.xxx.196)

    친구랑 가까이 지내세요. 같이 대화하다보면 중간은 가요~~
    그리고 하나의 방법이라면 작은 일에도 고맙다는 말을 많이 써요.하루 잠들기전 내가 얼마나 했나 생각하면 습관이 되면서 태도도 바뀌더라구요.

  • 4. 원글님과 같은 성격
    '11.6.3 11:36 AM (220.95.xxx.145)

    군대에 계셔도 맞을것 같네요.
    제 성격이 좀 그런데 원글님처럼 많이 그런편은 아닌데 그래도고쳐졌어요.
    사회생활이나 결혼 해서 애낳으면 좀 틀려지지 않을까요?
    사랑하는 개님과 함께하고 대화하고 표현하니 좀 나아지던데요.
    근데 후유증이 있어요
    개님을 넘 사랑하는 후유증ㅋㅋ
    전 결혼해도 개님과 늘 함께 할꺼에요.

  • 5. 음..
    '11.6.3 11:44 AM (121.132.xxx.112)

    빈말 못하신다는 건.. 저도 그렇지만 표현은 다르게 해요.
    안이쁜 아기보고 이쁘단 말은 절대절대 안나오지만 대신 다른 장점을 찾아서 그걸 칭찬해주거든요.
    아유~ 팔다리가 길어서 모델 시키면 되겠어요~ 뭐 이렇게 ㅋㅋ

  • 6. ....
    '11.6.3 11:55 AM (58.122.xxx.247)

    이쁘지않은 아가보고 이쁘단말은 못하더라도
    너 이렇게 생겨 어떡하니?라는 푼수만 아니면 문제 없지않은가요 ?
    저도 내곁에있을땐 최선을 다하지만 떨어지면 전화한통도 안하는 성격인데
    그걸 좋다 나쁘다 평하진않던데요

    그냥 그러려니 인정해 줘요
    가끔 섭하단 형제도 있지만

  • 7. 저도
    '11.6.3 12:17 PM (175.114.xxx.13)

    전형적인 그런 타입인데 남편은 엄청 살갑고 싹싹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우리 남편이 저한테 반한 이유가 그 무심한 성격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저희 딸도 아빠같은 성격인데 아빠보다 저를 훨씬 더 좋아해요. 쓰다 보니 자랑 같네요.
    제 성격이 아닌 걸 어떻게 해보려고 저도 노력 비슷하게 해봤지만 피곤해서 안되겠더군요.
    진심에서 나오는 게 아닌 걸 내뱉으려니 상대방은 고사하고 본인이 너무 힘들어지는 것 같아서 그만뒀어요. 그냥 제 스타일대로 사는 게 저자신에게 제일 편하고 내가 편하니 다른 사람한테도 자연스럽게 편하게 대해지는 것 같아서요.

  • 8. ,,
    '11.6.3 2:43 PM (211.109.xxx.37)

    성격은 노력하면 바로 바뀌지않지만 바꿀수있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21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838
682220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3,039
682219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350
682218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936
682217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735
682216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712
682215 꼬꼬면 1 /// 2011/08/21 28,437
682214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910
682213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6,251
682212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738
682211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981
682210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325
682209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616
682208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641
682207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275
682206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810
682205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6,057
682204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408
682203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364
682202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237
682201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224
682200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442
682199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7,142
682198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513
682197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644
682196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761
682195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604
682194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680
682193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315
682192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766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