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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째 냉전중... 어찌 할까요...

소녀마음 조회수 : 624
작성일 : 2011-05-30 10:17:56
IP : 115.140.xxx.3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내세요..
    '11.5.30 10:41 AM (221.162.xxx.219)

    아기 돌보기도 힘드신데 남편과 트러블이 있으시니 힘드시겠어요.
    아기한테도 짜증내게 되고 기운 빠지게 되지요..
    만약 몸이 안좋아서 그런 경우라면 치료를 꾸준히 받아보시는건 어떨까요..
    남편만 보고 사는게 아니라 다른 주변 분들과도 지내야 하는데 트림 소리가 기분좋은 소리는 아니니까요...
    그도 안된다면 트림이 많이 나오는 조건을 없애기...배가 심하게 고프기 전에 수시로 자주 먹는다던지,,,어린 아가 데리고 힘드시겠어요,,
    남편분도 몰랐던 것도 아니고 알고 결혼하신거라서 님이 더 서운하신거겠지요.
    알면서도 못참아주는건...권태기 비슷한 감정?
    권태기때는 상대방의 별것 아닌것도 넘 보기싫고..알고 있던 사소한 단점도 짜증나고..
    근데 진짜 맘속에 있는 말이랑 180도 다르게 일부러 표현해보세요..
    서로 미안해하고 변해지더라구요.
    처음에는 맘속에 있는 말이랑 다르게 표현하려니 내가 가식적인 사람같고 싫었는데
    어느새 나도 모르게 입으로 말하고 있는 것처럼 생각하고 행동하게 되더라구요,..
    남편한테든..아이한테든...

  • 2.
    '11.5.30 10:43 AM (121.189.xxx.135)

    에고..
    저도 남편 방구.트림.코푸는 거..그거 너무 싫던데.
    주위에 그런 사람 없어서요.
    트림 한 번 하는 것도..짜증나더라고요..
    부부일수록 가릴 것은 가려야한다고 생각해요

    근데 님은 병쪽 문제라면서요...좀 더 큰 병원을 알아보시던지 해야할 것 같아요
    남편분도 한편으로는 어쩔 수 없는 문제라고 생각하면서
    한편으로는 그래도 좀 더 참지 혹은...아 싫다..짜증나 이런 감정이 복합적으로 얽힌 것 같아요

    받아들이기만 원하지 마시고
    서로 노력해야할 것 같아요.
    고칠 수 없는 것은 포기하고 고칠 수 있는 것은 고치면서요

    저도 얼마전에 싸웠어요
    거의 일주일 대화 없었고요.첨으로..
    저가 그닥 잘못한 거 없었는데...사과했음에도..
    남편은 오히려 집에 와서 행패 부리더군요.
    지금 좀 나아지긴 했지만..
    제대로 된 화해는 안했어요.

    오늘 다시 시도해봐야겠어요..분위기 좋게 한 후.
    대화가 중요한 것 같더라고요.
    속 마음 다 터놓고 살지 않으니..
    근데 부부사이는 그렇게 해야해요..마음 터 놓아야 해요.
    안 그럼 마음을 어찌 알아요?

  • 3. ...
    '11.5.30 11:00 AM (203.233.xxx.1)

    일종의 장애를 갖고 계신거고..그걸 감싸안아 주는게 좋아서 결혼했는데..이제 그걸 갖고 트집을 잡고 무시하는거군요...

  • 4. .....
    '11.5.30 12:35 PM (203.112.xxx.129)

    이런 댓글 정말 죄송한데요, 트림하는 것 보면 쫌 깨는게 사실이예요.
    전 친정엄마가 가끔 하시는데 보면 너무 싫어요.
    그래도 엄마는 금방 끝나니 제가 참지만 몇십번을 한다면 아무리 알고 결혼했어도 싫을 것 같아요.
    남편분이 다 아신다 하더라도 너무 대놓고 하는 건 좀 그렇고.. 조금 조심해서 없는데 가서 하던가
    하시면 어떨까요?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선 그렇다 치더라도 부부간에 서로 조심해야할 것도 있잖아요.
    저도 결혼 5년차인데 아직까지 남편 앞에서 대놓고 그런 거 해본 적 없거든요.
    앞으로도 조심할거구요. 남편분과 얘기 잘 해보세요~

  • 5. 원글이
    '11.5.30 1:00 PM (115.140.xxx.36)

    네... 드럽죠... 그래서 앞에 앉아서는 못해요. 저 혼자 딴 방 가거나 화장실에 가서 하지요. 근데 그것도 들리니까 싫다는 거예요.... ㅠ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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