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5살아이가 야외활동을 한다면..

[방사능]

낼 어쩔수 없이 야외활동을 해야 한다면 어떤 결과를 초래할까요?ㅠㅠ
놀러가기로 약속을 미리 해놓았는데 도저히 설득을 못하겠어요..
이상한 사람 취급하는것같고...
전혀 방사능에대해 걱정을 안하고 더군다나 결정적인건 뉴스에 안나와서 라는데...
낼 하루 야외활동은 얼마나 영향을 미칠까요?
시원하게 답변좀 해주세요..부탁드려요ㅠㅠ

[..]

지금까지보다 가장 짙게 방사능으로 뒤덮힐것 같던데..아이 마스크 착용해서 계실거 아님 취소하셨음 해요. 저도 주변에서 다들 관심없고 넘 과민반응 보인다고 하지만 오늘도, 내일도 또 비온다는 목요일도...상황이 계속된다면 아예 이번주 올 결석시킬 맘까지 갖고 있답니다. 다른 이들 신경쓰지 마시고 본인의 판단대로 하세요. 야외활동이 아무 영향 없더라도 그 이후에 걱정하고 지내실 거면 안가심이 맞을 듯. 그나마 초등학생 아니라서 다행이다 생각해요.

[ㅇㅇ]

저같으면 이상한 사람 취급 받겠습니다..
누가 책임 지겠습니까? 또 누가 장담하겠습니까?
0.00000000001%라도 위험성이 있다면 조심해야지요..

[사회가]

해야할일을 개인들이 하고 있으니...
왜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적극적으로 방어하는것을 이상한 사람취급받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위험할수있는 가능성이 있는데도 가만히 있는게 더 이상한 거죠.
뉴스에서 라도 내일 방사능에 직접적인 영향권이 될수있는 기상상태라고
전국민들에게 주의하게 해줘야하는건데... 황사가 오는때 처럼 말이죠.
이상한 사람은 잠시하면 되지만..아이에게 영향은 계속되는거니
저같은 잠시 이상한 엄마되렵니다. 아이건강과 미래보다 중요하지 않으니까요.
정 사람들의 색안경이 신경쓰이시면 다른 핑계를 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