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모님이 같이 있어요.

[남편 의료보험]

얼마전부터 둘째인 남편 의료보험에 시부모님이 같이 등록 됐어요.
어떤점이 저희 식구만 있을때랑 다른가요?

[같아요..]

월급에 따른 금액책정이기때문에 보험료는 같아요. 연말정산 때 되려 혜택받기가 더 쉬워지죠.

[ㅇㅇ]

직장건강보험이면 부모님 등재되어도 다른점 하나도 없고
(보험료가 할증되거나 하는것 없고)
오히려 나중에 부양자 등록할수 있어서 소득공제 받을때 유리할수도있어요.

[남편분]

월급쟁이신가요?
저는 제 아래로 남편포함 저희식구(파주), 시부모(강원도), 우리 부모님(일산) 다 돼있어요.
애도 셋이라서 의료보험이 사람이름으로 꽉 차더라구요. ㅋ
그거보구 나 소녀가장인거임? 하고 막 웃었네요.
보험료는 어차피 연봉 기준으로 나간다해서 부담없이 넣어드렸구요,
만약 지역보험이면 보험료가 추가 돼겠네요.

[.]

등본에 있는 가족 말고 추가로 등록하면 1인당 2만원인가 급여에서 보험료가 더 나가는데요.
이거야 뭐 큰 금액 아니라 같이 내도 상관은 없다고 생각하구요.
연말정산때 부모님 부양으로 공제혜택이 있어서 이익이에요.
하지만 아내한테 한마디도 안했다면 그건 좀 서운할 일이에요.

[.]

아닌데...더 내는거 없잖아요?

[연말정산]

혜택보려고
서로 올리려 하던걸요~ ;;;

저도 남편 월급쟁이였던 시절... 저희만 직장 다녀서 시부모님 올려드렸었구요~
그렇게라도 효도하면 좋지 않나요?

[ㅡ.ㅡ]

급여소득자들은 1인달 2만원 더 내는 거 없구요.
건강보험 올리는 건 연말정산과도 관계없어요.
건강보험은 내가 올렸더라도 연말정산은 다른 형제가 올려도 상관없어요.

[음]

돈 더 내는 것도 없는데 뭐가 서운할 일인지요?
원하시면 원글님 부모님도 같이 올려도 되는데요.

[원글]

댓글 감사합니다.
근데 윗님 제가 서운해서 올린 글은 아닙니다. 몰라서 올린게 죄라면 죄지요.

[.]

다른거 없고요 연말 정산은 꼭 의보 올린집에서 해야 하는거 아닙니다 자식들중 하나가 인적 공제 받으면 되요

[음]

원글님한테 왜 서운하냐고 한 게 아니구요 ^^;;;
저 위에 남편이 얘기 안한 건 서운해야할 일이라고 하신 분이 있어서...
상의하면 좋겠지만 원글님 가정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는 일인데
서운해하셔야 할 이유는 없잖아요. 괜히 댓글 읽고 내가 서운해해야하는 일인가 하실까봐...

[원글]

아! 음~님, 저보고 하신 말씀인줄 알았어요.
몰라서 올린 글인데 순간 울컥했네요^^

[ㅁ]

저번에 어떤 글을 보니 언니랑 동생이랑 부모님 올리는것 때문에 서로 맘상해 하고 그러던데요.
연말 정산때 혜택이 많은가 봐요.

[자영업자]

면 모르겠는데 회사원이라면 전혀 관계 없구요. 더 비용 부담하는 것 없습니다.
그리고 의료보험에 이름 올라가는 것과 연말정산도 관계 없습니다. 의료보험에 이름 올라간다고 자동적으로 부양가족이 되는 건 아닙니다. 다른 가족이 부양가족으로 신고하면 그 사람이 연말정산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