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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서강대 논란에 대해서

얼마전 조회수 : 2,633
작성일 : 2011-05-21 12:29:22
얼마전에 서강대 경제학과에 대한 평판을 묻는글에

많은 분들이... 좋은 대학이긴 하지만 명문은 아니고 그냥 좋은 대학정도...

그다지 똑똑하다고 하긴 힘들고 공부좀한 범생이 느낌...

창의성 없고 말은 잘들을것 같다.

이정도 평이 주류를 이루는거 보고 진짜 충격받았거든요...

솔직히 현실세계에서 누구누구네 아들이 서강대 경제학과 경영학과 다니면

감탄까지는 아니더라도 공부잘했다고 누구나 인정하는거 아닌가요?

82하다보니 현실세계 사람들이 본심을 숨기고 있는건지

궁금하네요...

현실사람들도 마음속으로는 다르게 생각할까요?

학벌도 안좋은 저는 평소에 출신대학 잘 말하고 다녔는데

이곳에서는 어떤 평가를 받을까 무섭네요
IP : 121.190.xxx.29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기애들이
    '11.5.21 12:33 PM (14.52.xxx.162)

    원서 안써봐서 그래요,
    지금도 문과 반5등이 인서울 못하냐고 기함하는 엄마들 많잖아요
    반5등이 인서울 하는것도 학군좋은데나 그런데요,
    반에서 한명도 스카이서성한 못가는 학교도 태반입니다 ㅠ

  • 2. .
    '11.5.21 12:37 PM (14.50.xxx.215)

    그건 자기 아이가 근래에 대학 입학하거나 재학중이거나
    고3 학부모 아니면 잘 모르는 사항이라서 그런거예요.
    한가지 예를 들면
    주변에도 고등학생 부모 보면 선생님이 자기 자녀
    연고대 정도는 쉽게 들어간다고
    연고대 별거 아니라고 말하고 다녀서
    속으로 격어 보세요라고만 생각했는데
    *희대 들어갔어요.
    물론 그댁 자녀가 다니는 학교도 성실히 공부해야
    입학할 수 있는 학교지만
    자기가 겪어 보지 않으면 연고대가 어느 정도의 성적으로
    합격 가능한건지 모르는 거죠.

  • 3. jk
    '11.5.21 12:40 PM (115.138.xxx.67)

    원래 서울대와 연고대는 별거아닌 학교 아닌가효?????
    들어가기 어렵지 않찮아효..... 하루에 2시간 정도만 공부하면 들어가던데효..... <<<<<<< 돌로 쳐맞아야함!!!!! ㅋ

    사법고시라면 또 몰라도

  • 4.
    '11.5.21 12:44 PM (125.186.xxx.168)

    고3 아니더라도, 원서 써봤으면 서강대가 어느정돈지 알텐데.

  • 5. .
    '11.5.21 12:44 PM (14.50.xxx.215)

    jk님 시대때는 하루 2시간 공부해서 연고대 들어갔는데
    지금은 하루 2시간 공부해서는 인서울 못합니다.
    연고대 하위학과보다는 서강대 경영,경제가 점수 높을걸요?
    학과선호라는게 시대에 따라 달라지는거라서
    지금 내자녀가 입시치뤄 보지 않으면 감을 모르는거죠.
    jk님만 봐도 그렇지 않씀??

  • 6. ....
    '11.5.21 12:44 PM (110.10.xxx.176)

    ㅎㅎ 본인이 공부 잘해본적 없는 엄만데, 자식이 아직 어리고 공부 좀 하는 것 같아서 한창 장밋빛 꿈만 꾸는 그럴 때가 있어요. 초등학생인데 올백 맞아온다거나... 고때에는 서울대도 우습고 하버드도 우습죠. 그분들도 자식 진학할수록 현실 자각하고 원서 쓸 때 되면 내가 그동안 뭔소리를 하고 다녔나 하는 순간이 온답니다...그냥 냅두셈

  • 7. a
    '11.5.21 12:47 PM (175.124.xxx.128)

    사법시험.

  • 8. 아나참
    '11.5.21 12:50 PM (210.101.xxx.231)

    그건 그 사람 마음이죠.
    그걸 꼭 내 생각이 맞다 이렇게 인정받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서우대도 명문이라 안여기는 사람있고 연서대나 고러대도 비싼 등록금 받는 사립대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 거죠. 외고 가서 서가대나 한야대나 서규과대 가면 고등학교 공부 열심히 안했구나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 상당히 많아요.
    원서 써보면 안다는 분들도 있던 데
    사회생활 몇년 해보면 스카이 제외하고 나머지는 또 그게 그거랍니다.
    사실 스카이조차도 갔다고 해서 다 성공하는 경우도 많이 드물고
    내 옆의 평범한 동료 또는 친구 중에도 스카이 나와서 평범하게 또는 그 이하로 사는 사람도 얼마든지 많습니다.
    내가 그학교 나왔다... 그러면 아 공부좀 하셨군요.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지만
    그걸 바라고 이야기 하는 것도 참 바보같은 짓입니다.
    사회생활에서 제가 참 존경스럽게 생각하는 분 중에는 흔히 지방대 출신도 꽤 되는 데요
    출신대학을 알게 된다고 해서 고등학교때 공부못해서 그런 대학 갔구나 이런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사회경험 없고 인생살이 알지도 못하던 대학생 시절에는 아주 조금 가진적은 있습니다.)

  • 9. ...
    '11.5.21 12:56 PM (125.138.xxx.157)

    그건 아마 그분이 느낌을 물어봐서 그런 답들이 나왔을지도 모르겠어요
    서강대는 착실하다는 느낌이잖아요...다들 그런 느낌을 그런식으로 쓰신 것 아닐까요

  • 10. ...
    '11.5.21 1:01 PM (125.138.xxx.157)

    그게 서강대가 만들어 놓은 서강대 이미지일거에요
    거기가 공부 아주 잘해야 가는 곳은 맞지만
    학교에서 자기네 이미지 관리를 제대로 못해서 그저그런 학교로 보이고 있는 것이겠지요

  • 11. 공부 좀 했구나
    '11.5.21 1:07 PM (180.224.xxx.4)

    의 뉘앙스는
    껌 좀 씹었구나 의 뉘앙스 였어요.
    공부를 조금만 한 애들이 다니는 곳이란 뜻이 아니었는데요.

  • 12. 그런 댓글들
    '11.5.21 1:08 PM (121.130.xxx.228)

    무시하세요
    여기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막 지르는 글도 많으니까요

    제 조카 서강대출신인대요
    고등학교때 공부 굉장히 잘했습니다 서울대 간당간당해서 안전하게 서강대갔어요
    그리고 몰라서 그렇지 기업에서 서강대출신들 굉장히 좋게봐요
    학교마다 면접표가 있다고 들었어요(대기업내부나 공기업등)
    서강대 출신은 일단 책임감 강하고 일 잘해낸다고 근무평가와 인식이 아주 좋아요

    서강대 그저그렇다고 보는 사람들이 잘못된거니 신경쓰지마세요

  • 13. a
    '11.5.21 1:12 PM (58.239.xxx.39)

    ㅋㅋㅋ 아니 전 공부 아주 잘했다고 하길래 아주 잘한건 아니고 그냥 좀 잘했다고 했을 뿐입니다.
    그리고 남들이 뭐라고 하는게 뭐 그리 신경이 쓰입니까. 원래 온라인에서는 허세가 대세고 실생활에서 서강대까지 안가도 중앙대 경희대 외대 정도만 되도 공부잘했다고 합니다 ㅋ

  • 14. 사회생활에서
    '11.5.21 1:13 PM (125.132.xxx.46)

    서강대 이미지가 그 정도라는 뜻으로 여겨지는데요..
    서강대 정도면 학생때 공부를 잘해야 되는건 맞지만..사회에서는 서강대 졸업생이라고 대단하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회사에선 대부분 sky졸업생에게 기대하는 만큼 그런 기대를 하지 않는 것도 사실이고요.. 직원들 구성원에 따라 서강대가 그냥 저냥 학교가 될 수도 있고.. 아니면 명문대라고 인정하는 분위기인 회사도 있고 뭐 본인이나 주변 분위기에 따라 인정하는게 다른것 같아요~ 그래도 그 학벌로 취직하는데 웬만하면 손해 보는 일 없으니 좋은 학교이긴 한거죠.

  • 15. 그리고..
    '11.5.21 1:25 PM (114.200.xxx.81)

    회사에서 보면 서강대 출신이 성실하다는 평가 많이 받고..
    서울대 출신은 극과 극이고 (잘못된 케이스 - 나만 똑똑해! 잘된 케이스 - 똑똑하고 사려깊기까지?)
    고대는 어울려다니면서 파벌짓기 좋아하고 (s 등 기업에서 사내 동문회 못하게 하는데도 숨어서 하는 곳이 고대..)
    연대는.. 잘 모르겠음. e대는 오히려 자기 출신교 더 말 안해요. 먼저 말하면 "e대 나온 거 못 알려서 안달난" 사람 취급하기 때문에. 먼저 나서서 나 e대 나왔다~고 말하는 사람은 시골출신이어서 주변에서 e대를 엄청 우러러 보는 분위기라 본인도 그게 너무 자랑스러운 거..

  • 16. n.m
    '11.5.21 1:46 PM (61.43.xxx.123)

    초 중등때 반에서 1등해도 서강대 못갈확률이 크지요. 이곳은 입시철만 되면 합격글 올렸다고
    자식일은 맘대로 안되는건데 배려없다는 글이 올라옵디다

  • 17. 긴수염도사
    '11.5.21 1:49 PM (76.70.xxx.108)

    도토리 키재기.

    외국 나가면 알아주지도 않고 인정도 잘 안해주는 학교들끼리 비교해서 뭐합니까?

  • 18. 흐음
    '11.5.21 1:49 PM (222.232.xxx.154)

    그날 댓글이 그렇게들 까칠했었나요. 전 그냥 잘하는 공부잘 했구나...공부좀 했다는이미지의 학교다 라는 풍으로 썼다고 느꼈는데.
    스카이랑 동격인지 아닌지.점수야 까보면 서강경제간 애중에 스카이 간 애보다 점수 높은 애도 있겠지만 평균적 이미지는 공부 열심히,잘, 좀 해서 대학 잘갔구나. 근데 스카이갈 성적은 안

  • 19. 하하
    '11.5.21 1:56 PM (211.234.xxx.96)

    위에 서강대님 175.210.127님글의 해석이 좀 웃겨서 댓글 답니다만
    입시생수 감소로 고등학생의 80%가 대학을 가는 시대와
    입시생이 역사상 가장 많은 시기로 인해서 겨우 2-30%만 대학가는 시대를 비교하면서
    어떻게 80% 대학가는 시대가 대학가기 더 힘들다고 하는 지 좀 웃기네요.

  • 20. 졸업생
    '11.5.21 2:02 PM (121.167.xxx.58)

    선배들한테 들은 얘기입니다만..
    박근혜가 대학들어오자 푸른집에서 땅을 줄까, 뭘 줄까, 원하는대로 다 줄테니 불러봐라, 했다네요.
    소심한지 양심적인지 모르겠는 신부님들... 스쿨버스 두 대만 달라고 해서 그거 받고 끝.
    몇 년 후, 버스는 오래되어 폐차되고... 남은 것은 없고...

    지금은 돌아가신 헙스트 신부님을 제가 인터뷰한 적이 있었는데 (80년대 초)
    예수회 사제들이 교수 월급을 받으면 기본 물품 (칫솔, 치약 등 살 만한 돈) 구입비 외엔 고스란히
    장학금으로 다 내놓으시더라구요.
    지금은 많이 바뀌었겠습니다만... 초창기엔 그랬단 거죠.

    당시엔 교직원자녀들 가산점 받고 들어오던 시절인데,
    제 동기 하나는 청소원 어머니 덕분에 들어오기도 했어요.
    즉, 교수 뿐 아니라 청소원도 그런 면에선 차별받지 않았었지요.

    그러나 현실은... 박홍 땜에 이미지 실추 시작...

  • 21. 하하
    '11.5.21 2:02 PM (211.234.xxx.96)

    반등수 이야기 하는 것도 웃긴게 그때는 반정원이 6-70명이었는데
    지금은 고작 3-40명
    지금은 또 잘하는 애들은 특수 입시학원으로 다가잖아요
    반등수도 그렇고 어떻게 비교가 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Jk라는 사람 나도 별로다 하지만
    그 시절이 대학가기 더 힘든시절이었죠.

  • 22. 하하
    '11.5.21 2:09 PM (211.234.xxx.96)

    이러면 또 스카이 정원이 감소했니 하는 분도 있던데
    한번 알아보세요
    서울대 정원 좀 줄었는데 기본적으로 사립대들은 많이 못줄여요.
    스카이 정원 감소분보다 입시생수 감소가 더 큽니다. 그래서 입시생대비 스카이 경쟁률은 지금이 다 낮고요
    의대 인기가 올라가서 요즘 스카이 일반학과 들어오는 애들 수준이 과거보다 못해요.
    요즘은 지방의대 정원이 차고 서울대 정원이 찬다는 이야기가 나올정돈데
    제가 가던 시절에는 정말 줄서기였어요.

  • 23. 그런 소리 한 사람
    '11.5.21 2:11 PM (61.101.xxx.62)

    들은 일단 요즘 입시의 ㅇ자도 모르는 사람들이죠.
    요즘 입시가 부모세대보다 어려운거 맞아요. 일단 그 시절에는 요즘처럼 초딩 아니 그 이전부터 공부에 목메는 세대가 아니거든요.
    거기다가 법학과 없어지고 나서 경영 경제가 얼마나 강세인지 모르는.

  • 24. 하하
    '11.5.21 2:15 PM (211.234.xxx.96)

    지금은 또 수능만으로 가는 것도 아니고 다양한 전형이 있습니다.
    그런데 학력고사 시절에는 단 한번 그것으로 끝입니다.

    의대라면 과거보다 들어가기 힘들었고
    오는 애들 수준이 틀리다 이렇게 말하는 것이 가능한데
    스카이든 비스카이든
    그냥 일반학과들은 들어오던 애들 수준이 과거보다 떨어지고
    사교육이 사육된 아이들이라 간혹 가르쳐보면 한심스러울때도 있습니다

  • 25. jk
    '11.5.21 2:16 PM (115.138.xxx.67)

    그거야 제가 천재라서 맨날 놀면서도 성적은 잘나오니...
    솔직히 중고등학교 공부할게 별게 없잖아효???? 그게 뭐 대단한거라고 하루에 10시간이상 공부함? 수업시간에 들으면 다 이해가 되는데...

    문제는 지금도 놀고 있다능~~~~~~~~~~~~ ㅋㅋㅋㅋㅋㅋㅋㅋ

    ps.
    지금 입시가 이전보다 좀 더 어려워진것 같긴함.
    제 친구가 사시치는데 90년대에 1차를 한번 붙고 2차에서 떨어져서 군대갔다와서 또다시 치는데
    90년대 공부했던 양의 약 2배이상을 공부해야 한다고 함...

    굳이 사시가 아니어도 대체적으로 공부량이 많이 증가한건 인정함. 입시에 대해서는 잘 모르기에 노코멘트.

  • 26. 하하
    '11.5.21 2:20 PM (211.234.xxx.96)

    무슨 요즘 입시 이야기 하는지
    그냥 경쟁률 비교해보세요.
    수험생 백만시대를 우습게 보나

  • 27. 하하
    '11.5.21 2:23 PM (211.234.xxx.96)

    요즘 공부 좀 한다는 애들 다 의대 가는 판에
    우리때는 jk수준이면 서울에 있는 의대는 가서
    지금 여기서 놀지 않고 의사선생 하고 있을 것임

    아니다 이 사람은 진료보면서 댓글 달 사람이지..

  • 28. nm
    '11.5.21 2:27 PM (61.43.xxx.123)

    요즘 입시가 어렵다는건 인서울 하려는 상위권 아이들한테나 해당되는말일뿐.
    한 반인원이 요즘은 서른명남짓에 늘어난 학교들 생각해보세요. 예전엔 공부못해서 아예 대학 못가는 학생들도 많았거든요.

  • 29. jk
    '11.5.21 2:30 PM (115.138.xxx.67)

    아니죠...

    전 의사자격증 따서는
    백수로 팽팽 놀면서

    나 의사자격증 있는데 백수로 논다능~~~~
    이러면서 님들 염장 지를 잉간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0. ,,,
    '11.5.21 2:33 PM (61.101.xxx.62)

    입시 경쟁률로 예전과 지금을 비교하는건 말이 안되죠.
    하도 입시제도의 변화가 많아서 선지원 후시험일 때도 있었고, 선시험 후지원일때도 있고
    이 두 제도의 경쟁률 비교는 아예 무의미 합니다.

  • 31. n.m
    '11.5.21 2:33 PM (61.43.xxx.123)

    하하님 말씀 200프로 공감요. 서강대는 원래 좋은학교 였구요.
    옛날같음 대학 못가서 부모속 까맣게 태울 아이들이 그나마 대학은 가는시대예요. 육수하다가 새로생긴학교 들어간 사람도봤어요.

  • 32. 하하
    '11.5.21 2:35 PM (211.234.xxx.96)

    그 상위권, 지방의대라도 찾아가는 실정에
    솔직히 서울대 공대가 지방의대와 비교당하는 현실에서
    그런말 하는 것도 웃기고
    지금은 공부못해도 여러번 전형이 있으니 걸리면 대학은 가지만


    단 한번 시험으로 모든 결정하던 시대에는 공부 잘해도 대학 못가는 애들 많았어요:
    과거처럼 단한번 시험으로 입시 치르자 하면 난리 날것임
    그것도 선지원으로 하자 그러면 요즘애들 입시 관계자 죽일려고 할거에요.

  • 33. 하하
    '11.5.21 2:44 PM (211.234.xxx.96)

    요즘은 인기 의대도 그렇더군요. 전형을 여러번보니 많이 지원할수있고
    우리때는 겁이 많아서 자기 점수 그대로 진학만 해도 다행.
    그럴수밖에 없죠. 단 하루에 다 끝나는 데..

  • 34. 일반고
    '11.5.21 2:59 PM (220.86.xxx.221)

    학생들 인서울 하기도 벅차요. 그런 마당에 서강대.. 오라고만 한다면 넙죽하고 가겠네요. 오늘 고3 중간고사 성적에 내신등급 합산한거 가져와서 우울한데.. 에구 인서울만 해도 반수 걸쳐보라고 말하는 제 자자신이.. 대학 원서 써보시면 알아요.

  • 35. 하하
    '11.5.21 3:03 PM (211.234.xxx.96)

    일반 고등학교 등수도 jk시절이 좀더 정확하죠.
    특수입시학원이라봐야 대원정도있던 시절인데 그 대원 조차도 공부 잘하는 애들 싹쓸이 하던 시절이 아니에요. 그래서 각학교에 공부 잘하던 애들이 꽤나 있었죠
    그런데 지금은 특수 입시학원이 넘쳐나잖아요.
    그러니 지금 5등을 과거 5등과 비교하는 것이 말이 안되죠.

    Jk시절에는 일반학과에도 의대정도는 껌인 이런 아이들 있었지만
    지금은 웬만한 의대에 서울 공대도 밀린다 하니
    그 수준을 어떻게 jk시절과 비교하겠습니까?
    만약 jk가 신촌 대학 출신이면 지금 웬만한 의대는 다 합격권이에요(전공에 따라 좀 다르지만..)
    지금 입시 모르네 하며 Jk 우습게 보는 분들이 우수운거죠

  • 36. n.m
    '11.5.21 3:35 PM (61.43.xxx.123)

    입시가 어려워진게 아니라 진짜 실력을 모르는거예요.
    서성한 목표로 하는 고3은 닥치면 건동홍쯤 갈걸요?

  • 37. .
    '11.5.21 4:41 PM (14.50.xxx.215)

    하하님 성인도 시속을 따른다고
    시대에 따라 공부도 다른거예요.
    초딩때 부터 공부쪽은 열공해서 대입 까지 올인해야
    sky 겨우 가는 시대입니다.
    jk시절에 단 한번 원서 넣는거랑 비교하면 안되고,
    고교생 팔십몇프로가 대학 입학하는 시대인데
    어느 대학이 문제인거지
    대학 수가 많아져 전체적으로는 입학이 어려운건 아니지요.
    jk가 그때는 연대를 갔어도 2시간 공부하고
    지금도 연대 갈수 있다고 장담하면 아니되옵니다.
    더구나 의대??
    jk시절에는 지방 국립대도 우수한 학생이 많이 입학했지만
    지금은 서울로 서울로 몰리는 시대입니다.
    이공계고 닥치고 서울대 그다음이 포공이나 카이스트죠.
    아이들 선호도가 그런걸요.

  • 38. 박홍신부 덕이죠?
    '11.5.21 5:34 PM (175.210.xxx.212)

    소수정예로 허접한 과가 없는 알찬 대학인 서강대~

    예수회소속 서양인 신부님들이 서서히 손 놓으면서
    흐지부지하던 추락하려던 학교를 이만큼이라도
    다잡아 놓은 건 전적으로 박홍신부 덕이라고 봐야해요?

    그러니까 그 양반이 7번인가? 총장 연임하셨죠??

    성직자들도 여러 분야의 능력이 있겠지만, 박홍 총장은 탁월한 경영능력
    있다고 봅니다!

    5공때, 군사독재에 항거하는 언행으로 정보부 끌려가서 고문도 당하고 그래서
    수꼴들이 빨갱이처럼 몰아부쳐서 이미지가 나빠진거죠~!!

  • 39. n.m
    '11.5.21 7:04 PM (61.43.xxx.103)

    초등학교때부터 잡는건 20년 전에도 그랬어요. 그 아이들 대학 잘갔냐고요? 천만에요.
    탓할거 없이 조건은 누구나에게 같아요. 시대를 떠나서 남보다 더 잘해야 간다는거.
    스카이는 평범한 아이들하곤 무관한곳이구요.

  • 40. ..
    '11.5.21 8:15 PM (183.100.xxx.141)

    내아이가 원서 쓸때면 인서울이 어떤건지 다들 아실겁니다....

    스카이 보낸 부모들 보기엔 우스워 보일지 몰라도 인서울 대학에

    입학한것만으로도 공부 잘한 아이들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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