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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지에 넣지않고 파는 빵들~
그대로 있는 빵들 말이에요...
오가는 온갖 먼지가 들러붙을 것같아서
저는 잘 안사게 되던데.......
이런 생각 저만 하는 걸까요?
많이들 사가니 그렇게 진열해놓을텐데...
제가 예민한건지...
1. 흠
'11.5.20 5:15 PM (116.32.xxx.205)전 절대 안사요
비닐에 들어있지 않은 빵들...절대 안사요
전에 어느분이 글 올리셨는데..
아이들이 만지작,
재채기도 하고
땅에 떨어진거 도로 올려놓기도 한다는둥...
끔찍해요2. 빠리바게트에서
'11.5.20 5:18 PM (202.30.xxx.226)쇼윈도 밖에서 직접 목격도 했어요.
생활먼지가 아니라,
왠 초딩이 손으로 들었다 놨다..
들어가서 주인한테 말했잖아요.
지금 저 애가 빵 만지고 있는거 보이시니냐고.
아파트 근처고, SKT 할인도 되고 해서 자주 사먹었는데,
그 뒤로 다시는 안가요.
그리고 다른 매장에서도
비닐 포장된것만 먹어요.3. 저도
'11.5.20 5:23 PM (124.50.xxx.139)이해가 안 가더라구요. 실내에 먼지 엄청날텐데 사람도 많이 오가고
왜 그냥 진열해 놓았는지..4. 에구
'11.5.20 5:24 PM (122.40.xxx.41)암생각없이 샀는데 정말 그럴수 있겠군요.
5. ㅇㅇ
'11.5.20 5:27 PM (118.131.xxx.195)그런생각들긴 하는데 사오게 되네요
뚜껑덮는 진열장으로 해놨으면...6. .
'11.5.20 5:31 PM (116.38.xxx.42)저도 그런생각하다가도 가면 그냥 사먹게 되더라구요
그러고보니 1년전부턴 생협매장 이용하는데
거기선 봉지에 안넣고 진열하는빵이 없네요
도너스종류만 투명 진열장에 뚜껑 열고닫게 해놨구요7. ...
'11.5.20 5:33 PM (116.43.xxx.100)저 여기 지방 L백화점 제과점서....평일 한가한 날이었는뎁..하필 제가 빵코너 근처에 있었는데요.
직원들이 판매용 빵을 진열하면서 쌓아두고 있었어요..
그중 한개가 바닥으로 뚝 떨어졌어요...근데...언능 주워서 다시 올리더라구요....그뒤 시식도 안해요...............고객센터에 글 올릴까 하다가..복잡해서 관뒀어요...ㅡㅡ;;완전 웃겼음.
좌우 막 살피더니..언능 후 불어서 올려놓던 안경쓴 남자직원..--;; 진열은 비닐장갑낀 여직원이 하고 있었지만...8. 아무
'11.5.20 5:46 PM (211.210.xxx.62)아무생각 없이 그냥 사요.
가끔 봉지에 넣은 빵들 보면서 시간 잘못 맞추면 빵이 꺼질텐데... 라는 걱정까지 해왔어요.
먼지는 생각도 못했네요. 크흠.9. 차라리 옛날이
'11.5.20 5:52 PM (175.117.xxx.227)옛날에 빵집 가면 식빵이나 파운드 롤케
10. .......
'11.5.20 5:57 PM (221.148.xxx.109)그러네요. 별 생각 없이 사서..
11. .
'11.5.20 5:59 PM (114.204.xxx.179)저도 그런거 잘 안사요
12. 어머
'11.5.20 7:03 PM (218.155.xxx.76)저도 그런 생각 진작부터 했어요
여러 사람 들락거리는데 먼지는 어쩔것이며 빵 앞에서 말하면 침도 튀고 ㅠㅠ13. 전직 빵집알바
'11.5.20 9:13 PM (14.42.xxx.34)빵집에서 알바 1년정도 했는데요..
전 쟁반에 있는 빵만 골라서 사거든요..
그거 갓구운빵 식으라고 놔둔거에요
한참 식히지 않고 봉지에 넣으면 봉지에 김서려요
그대로 밀봉하면 곰팡이도 끼구요
충분히 다 식히고 나서 봉투에 넣어야해서 이미 봉투에 들어있는 빵들은 구운지 좀 된 빵이죠.
가끔 구운거에 관계없이 봉투에 바로 넣는 빵도 있어요
피자빵같은거..이사람 저사람 건드리면 소스가 다 묻어버리니까 그냥 봉투에 담아만놓구요
오븐에서 나온 쟁반 또 사용해야 하니까 쟁반 비워줘야해서
밀봉은 안한채 그냥 봉투에 담아두기만 하거나
아예 쟁반에서 식히고 있는 빵이 금방 나온빵입니다..14. 그런데
'11.5.20 9:38 PM (112.154.xxx.34)윗글님... 아예 팔릴때 까지 비닐이 안넣고 파는 제품들도 많거든요.. 그런것들은 이미 식은지 오래됐는데 비닐에 안넣던데...저도 빵집에서 일했던 친구가 있는데.. 벌레가 그렇게 많다고 그러던데...
15. ..
'11.5.20 10:05 PM (58.143.xxx.66)넣은 종류와 안 넣고 진열하는 종류가 따로 있더군요. 아무리 먹음직하게 보여도 그냥 진열된 빵은 안 사먹어요.
16. ㅎㅎ
'11.5.20 10:33 PM (220.93.xxx.10)겨울에 코엑스에 있는 파리바게트 가서 피자빵 같이 위에 치즈나 소스 뿌려져 있는 빵 집었더니만 앙고라털부터 검은 코트에서 빠진 잔털까지 아주 그냥 토핑마냥 붙어있는거 보고 식겁해서 그대로 두고 나왔네요. 봉투 안넣은 빵 진열대 바로 옆에선 무균무때 뿌려가며 진열대 닦고있고...그게 다 어디로 가겠어요. 빵 위로 올라가지...으으~
17. ^^
'11.5.21 10:29 AM (14.39.xxx.129)던킨 도너츠처럼 장? 안에 들어가 있으면
좀 나을까요??
저는 먼지는 그냥 어느정도 참았고
애들이 만지는거 보구 경악 했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