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20대 중반 미혼이 보는 카풀 - 개인적인 의견으로 질색임;

카풀 조회수 : 1,335
작성일 : 2011-05-20 13:15:10
IP : 61.102.xxx.24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미혼이었을때도
    '11.5.20 1:16 PM (58.145.xxx.249)

    그랬어요.
    결혼한 지금도 싫고요...

    태워달라는 사람도
    태워준다는 사람도요.

  • 2. 카풀
    '11.5.20 1:20 PM (61.102.xxx.242)

    밑에 글 읽고 써서 빼 먹었네요; 저도 폐끼치는 거 싫어합니다

    윽, 알아서 출퇴근하는 데, 외근나가는 데, 가는 길이라고 태워준다고 하면 타야하나요??
    제 일은 제가 하고 싶음! 나중에 뒷말나오는 것도 싫고요..

  • 3. ..........
    '11.5.20 1:22 PM (14.37.xxx.206)

    맞아요...버스정류장까지 가는길에 태워준다는 회사 동료..
    동성이지만..부담스러워요. 거절하자니.. 좋은 분위기 망치는것 같고..
    제발 같이 타자는 소리 않했으면... 정말 버스타는게 편하거든요..

  • 4. 전 코스프레
    '11.5.20 1:30 PM (211.207.xxx.166)

    차 가진 남자들, 대부분 인심 좋아요. 털털하고 좋은 마음에서 태워준다고.
    거절 못하는 똑부러지지 못한 성격탓에 미혼일 때 가끔 얻어 탔어요.
    털털함 코스프레랄까. 질색팔색하는 것도 촌스러운 거 같아서.

    오피스텔에 혼자 살던 동료는 ..... 부인에 대한 남자상사의 불만을
    차에서 들어줘야 했다는군요. 들어가서 차 한잔 하고 가도 되내는 식으로
    이야기 분위기 묘하게 되었대요,
    지나고 보니 너무 불쾌했다고 혼자사는 여자 함부로 보나 싶어서.


    적극적으로 카풀 쉽게 부탁하는 여자들, 이해가 잘 안 가요.

  • 5. 불편불편
    '11.5.20 1:32 PM (118.36.xxx.183)

    전 뚜벅이 아줌씨인데
    프리랜서란 가끔 이곳저곳.. 먼 거리도 6개월 정도
    계약으로 근무할 때 있는데...
    그럴 때도 카풀 제의하는 사람도 부담스러워요.
    정(일 관계가 매끈해서)이 가는 사람과도
    한 자동차에 앉아 가는 거 불편하고
    이 말 저말 해야 되는 감정노동도 불편하걸랑요.
    상대도 마찬가지잖아요.
    게다가 집에서 아내나 남편이 좋아하지 않는 경우의 수까지 있는데..

    이런 거 고려없이 장기 카풀...
    별 생각 없이 하는 사람, 얌체 맞아요.

  • 6. 꼭 칠색팔색안해도
    '11.5.20 1:35 PM (58.145.xxx.249)

    그냥 좋게 거절할수있어요.
    약속이 있다거나, 웃으며 따로가는게 편하다거나...

    태워준다는것도 부담스러운데
    그걸 장기로 카풀하는 사람들... 이해안됩니다.

  • 7. 미투
    '11.5.20 1:38 PM (220.120.xxx.90)

    전 임신했을때 잠깐 카풀을 했었는데도 불편했어요.
    부른배를 안고 타는것도 어색...매일 아침 누군가와 함께 간다는게 정말 어색하더라구요.
    라디오라도 안 켰으면 어쩔뻔했는지..지금도 카풀생각하면 진땀부터 나지요.
    슬기롭게 거절하고, 거절하는 사람 맘 이해해주었으면 좋겠어요.

  • 8. 서로 코스프레
    '11.5.20 1:45 PM (211.207.xxx.166)

    꼭님, 맞아요, 지금은 거절도 세련되게 할 수 있겠어요.
    게다가 그중 20%는 립서비스일 수도 있었을 거구요, 그쪽은 인심넉넉한 사람 코스프레 ^^

  • 9. ㅇㅇ
    '11.5.20 1:49 PM (203.241.xxx.14)

    보통 이렇네요.
    저만 그런 생각인줄 알았더니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3314 대리모 8 뭔가요?? 2011/03/30 921
633313 일본 원전 기사 읽을때마다 심경이 복잡해요. ㅠㅠㅠㅠ 1 화이팅 2011/03/30 418
633312 참 이나라도 막장이네요... 3 레몬트리 2011/03/30 761
633311 도와주세요~~아이폰,, mp3복사가 안돼요 ㅠㅠㅠㅠ 2 아이폰 2011/03/30 402
633310 님들이 생각하시기에 인상좋은 남자 좀 꼽아보세요 29 인상중요 2011/03/30 3,309
633309 실비보험은 들어야겠죠? 8 눈이 2011/03/30 1,548
633308 19금, 관계하기 진짜 싫은데 ㅜㅜ 11 웁쓰 2011/03/30 8,694
633307 물미역 3 쇠물미역 2011/03/30 471
633306 명품로스 (글 수정) 7 2011/03/30 1,414
633305 남편아 힘내라 6 구조조정 2011/03/30 796
633304 혹시 방사능물질 잡아주는 공기정화식물은 없나요? 5 공기정화 2011/03/30 1,313
633303 줌마들과의 관계.. 4 2번째 2011/03/30 1,133
633302 한국에서 2주안에 배워갈수 있는게 있을까요?(손으로 하는건 다..) 10 국제촌년 2011/03/30 956
633301 취득세관련 문의사항 5 세무관련 문.. 2011/03/30 346
633300 이지연의 [그 이유가 아픔이었네]에서요. 5 루겐 2011/03/30 789
633299 주변에 50~60대 남자분 중 이런분 계시나요 3 채용 2011/03/30 672
633298 82에서 보고 세타필 주문했는데 몸에만 바르는 거죠? 12 보습보습 2011/03/30 1,468
633297 딸기잼만들다가 급한일이 생겨서 나가봐야되는데 낼 다시 만들어도 되나요?(컴터앞대기) 4 딸기 2011/03/30 492
633296 일본이라 나라를 보면.. 1 전직금융인... 2011/03/30 483
633295 서울의 방사능 요오드양이 타지역보다 월등하네요? 6 헉.. 2011/03/30 1,537
633294 부산 코스트코 어떤가요? 10 ... 2011/03/30 1,504
633293 원래 남의 집 방문할 땐 뭐 사가지고 가는게 맞죠?? 20 2011/03/30 2,701
633292 152.149.93.xxx 님, 찌질이란 표현 싫지만 님글은 제목만으로도 염증을 4 ....... 2011/03/30 393
633291 도쿄전력 회장 "원전 1∼4호기 폐쇄하겠다" 16 세우실 2011/03/30 1,603
633290 좀 가벼운 질감의 파운데이션 추천좀 부탁드려요.. 5 파운데이션 2011/03/30 1,159
633289 남대문에서 일본주방조리기구를 샀는데... 흑흑 1 고민 2011/03/30 1,301
633288 일광욕에 관해선데요.... 아지랑이 2011/03/30 118
633287 일본성금대신 '반크'에 모금합시다!!! 8 김장훈 2011/03/30 599
633286 서울 시청역 근처에 점심 소풍 갈만한 장소 있을까요? 6 추천이요 2011/03/30 426
633285 공동육아 경험잇으신분 장단점 좀 부탁드려요 6 분당 2011/03/30 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