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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초배우 임대호“故 최진실 내숭 제로, 다음 생도 배우할 것”

필그림 조회수 : 1,347
작성일 : 2011-05-19 11:38:52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105191057571040
IP : 211.176.xxx.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필그림
    '11.5.19 11:38 AM (211.176.xxx.4)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105191057571040

  • 2. 소박한 밥상
    '11.5.19 11:46 AM (58.225.xxx.75)

    며칠 전 TV보다
    엄태웅이 누나 엄정화에게 고맙다며 눈물을 잠깐 보일때 ... 최진실이 생각나더군요.
    살아 생전에는 별 관심이 없었으나
    안타깝고 힘들었음이 불쌍해서......

  • 3. &
    '11.5.19 12:07 PM (218.55.xxx.198)

    최진실은 더러운 연예계에 몸담은 톱스타치고 겸손하고 괜찮은 인간성의
    배우였어요.. 지금도 그녀의 짧은 생이 너무 안되었구요
    대체로 평이 참 좋은듯해요... 베푼것도 많은거 같고...
    살아있었음 좀 더 푸근하고 변화된 다양한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만났을텐데...

  • 4. 필그림
    '11.5.19 12:14 PM (211.176.xxx.4)

    정치계에서는 노무현, 연예계에서는 최진실...이 두 분은 비슷한 성향의 사람들이 아닌가 합니다. 그들을 지켜내지 못한 우리 사회가 많이 안타깝습니다.

  • 5. 거부감
    '11.5.19 12:17 PM (115.137.xxx.60)

    노무현과 최진실이 비숫한 성향이라니요?
    정말 아니고 또 아님.

  • 6. ...
    '11.5.19 12:45 PM (219.240.xxx.56)

    최진실 이요?
    이래서 사람이 죽으면 모든 잘못이 묻힌다고 하는군요.
    좋은점만 생각하고요.
    최진실의 경우는 무슨 큰 뜻이 있어서 자살 한것이 아니고
    우울증에다가 약을 먹었고 게다가 소주를 먹어서 정신이 몽롱한 상태에서
    뭐가 뭔지도 모르게 자신의 생을 마감한 것입니다.
    이는 두자식을 둔 어머니의 올바른 처사는 결코 아닙니다.
    최진실이 유명인이어서 널리 알려져서 딱하다고 그렇게 생각하지
    그보다 더 어렵게 사는 수많은 이땅의 어머니들도 자살하지않고
    자식을 열심히 키우고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열심히 살아갑니다.
    제 주위에도 그런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어렸을적에 부모가 자살을 하면 특히 엄마가 자살한 경우 그자식들의
    트라우마는 이루말할수 없고 그 자살이 가족력이 될수도 있습니다,
    아무리 많은 재산을 물려주었어도 부모가 자살을 하고 나면
    그 자식들은 자신은 사랑을 받지못했다는 그 생각을 떨쳐버릴수가 없어서
    성정과정에서 아주 큰 악영향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도 인터넷상에서는 오죽했으면 하고 동정심과 아울러
    영웅비스무리하게 추앙하는것을 보면 참 한숨이 나옵니다.
    이는 자살을 정당시 하고 더 나아가 모방자살을 불러 일으킬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혼과 아울러 자살로 비극적인 삶을 살아서 동정을 받아서 그렇지
    세상에 알려진대로 그렇게 아주 올곧은 삶을 살지는 않았습니다.
    연예인으로서의 자질은 몰라도요.
    더군다나 노무현과 최진실을 비교하다니요? ...

    제발 그녀에 대해 동정과 연민은 보내더라도 영웅시는 하지말았으면 합니다.

  • 7. 저도
    '11.5.19 1:06 PM (116.38.xxx.42)

    그녀의 죽음이 너무나 안타깝고
    마치 연락 끊긴 친구의 소식을 들은것처럼 충격이었지만

    아이들의 부모로서 어떻게든 살았어야 하지 않나 싶어요.

  • 8. &
    '11.5.19 1:06 PM (218.55.xxx.198)

    영웅시는요..무슨..
    윗님 말씀이 다 맞는데요.. 저도 최진실의 어두운 사생활부분도 몰라서
    묻어두자는게 아닙니다..
    아이들이 세상에 남아있쟎아요
    윗님 말씀이 다 사실이라고 아이들에게 냉정하게 다 알리는게 그럼 올바른
    건가요..? 그래도 낳아준 엄마를...
    그러니 아이들을 위해 좋은 부분만 기억하게 해주고 싶은거죠
    죽은 사람의 허물을 다 들춰내는거 제3자는 하기 쉽지요
    하지만 유족들은 얼마나 괴롭겠어요
    그러니 최진실의 장점을 솔직히 인정한거 뿐이구요

  • 9. 맞아요
    '11.5.19 4:15 PM (118.218.xxx.232)

    불쌍하고 안타까운 죽음이긴 하지만,

    정말 똥쭐빠지게 힘들어서 죽고싶은 맘 수백차례 들어도 아가들 보며 불끈 힘내는 사람들 얼마나 많습니까?

  • 10. 필그림
    '11.5.20 3:17 AM (211.176.xxx.4)

    누군가를 비난하려면 객관적인 근거를 대야 합니다. 그리고 자살이라는 것이 누군가에게 슬픔을 주어서 비난을 받아야 한다면, 이 세상에서 그런 비난을 피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겁니다.

    노무현과 최진실...이 두 분의 삶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습니다. 재능이 있었고 성실했고 기회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자수성가한 인물들이고 소탈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최진실은 허위사실유포로 고통받았고 그로 인해 죽음에 이르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최진실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최진실을 비난하는 분이 있군요.

    최진실은 본인이 뭔가 잘못을 저지른 적이 없습니다.

    노무현과 최진실같은 인물들을 지켜낼 수 없는 사회라면, 그보다 못한 사람들은 더 힘겹게 살아야 하는 사회라는 뜻입니다. 그걸 우려하는겁니다.

    노무현 또한 허위사실유포로 고통받은 분입니다. 재판에서 승리해도 허위사실유포로 인한 이미지실추는 복구하기 힘듭니다.

    허위사실유포에 휘둘리지 않도록,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 중요한거지요.

  • 11. ...
    '11.5.20 10:31 AM (175.197.xxx.200)

    여기 게시판에는 정말 이해안되는사람이 많군요.

    어떻게 노무현대통령과 최진실씨의 죽음자체를 같다고보는지

    무뇌가 아니구서야... 그러니 여자의 한계라는말이있는가봅니다.

    한심한 여자들.

  • 12. 필그림
    '11.5.20 11:18 AM (211.176.xxx.4)

    ... ( 175.197.117.xxx , 2011-05-20 10:31:14 )

    여기 게시판에는 정말 이해안되는사람이 많군요.

    어떻게 노무현대통령과 최진실씨의 죽음자체를 같다고보는지

    무뇌가 아니구서야... 그러니 여자의 한계라는말이있는가봅니다.

    한심한 여자들.

    --->화내지 마시길... 인간적으로 그런 측면이 있다는겁니다. 정치인으로서 노무현 대통령이 어떤 역학관계에 놓여있었느냐와는 다른 측면입니다.

  • 13. 당당
    '11.5.28 6:31 AM (175.112.xxx.152)

    당당하면 살아서 싸웠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왜 그렇게 가버렸을까 안타깝고 이해할 수 없는 점이 있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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