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쌤의 수업중 태도

[보세요]

저희아이 과외쌤이야기 입니다..
지금6개월정도 하고 있는데 5개월까지는 마음에 들고 좋았는데,,
언제부턴가 아이가 자꾸 쌤이 수업중 문자를 너무 많이 한ㄴ다고 합니다.
제가없을때 하다가 제가 거실로 나오거나 아이방으로 들어가려할때 핸드폰을
얼른 숨긴?다고 하는데.. 어떻게 썜한테 이야기 하는것이 좋을지?
아님 다른쌤으로 바꾸어야 할지  좋은방법 알려주세요

그리고 저번 수업때는 의자에 앉아서 머리가 뒤로 넘어갈 정도로 졸았다고 합니다.
참고로 저희아이 초6학년이고 수학 배우고 있습니다..시간은 2시간 수업..

수학은 문제를 아이가 풀시간이 필요하므로 아이가 계산하고 문제푸는 동안
문자를 하고 한다면 그냥 계속 말하지않고 내버려 두어야 하는지요??

[d]

가르치는건 마음에 드신다면 문자 하지 마시라고 말씀드리세요.

[릴리랄라]

그러게요.기본이좀,,,안된듯.
수업중엔 문자하면 안되져.

[보세요]

그런데 문자하지말라고 직접 이야기 하면 기분 나빠하지 않을지...
아이가 고자질(? ) 한 것이라 생각에...

[스스로]

혼자 공부하도록 시키세요. 일시적인 혼란이나 성적저하가 오더라도 전혀 흔들릴 필요없습니다. 님이 아이를 사랑한다면 해야할 유일한 방법입니다.

[.]

님은 아무런 얘기 한적없는데 아이가 먼저 님께 얘기하던가요?
그럼 아이가 선생님이 문자하고 졸고 그런 행동들이 거슬렀나본데
계속 과외하실거면 엄마는 못들은척하고 아이가 샘한데 이야기 하라고 하세요.

[기준선]

수업중,,,중요한 문자가 오긴 오지만....
오는 사람도 솔직히 그분이 직업상 수업중이라는 거 다 알고보내는것일테인데..
그거 무시하고 마구마구 주고받는다는건 좀 아니네요.

아이가 졸았는지 과외샘이 졸았는지는 모르지만..
이제 그만두실 시기라고 보면 됩니다.

[T]

선생님이 너무 편해지신거죠.
다른 선생님 구하시는게 가장 좋을것 같은데..
지금 이쌤이 맘에 드시면 말씀 하시구요.
직접 힘드시면 문자나 편지도 괜찮아요.

[ㅇ_ㅇ]

그 과외쌤 연애 시작했군요 ㅎㅎㅎ

[ㅇ]

지금 과외중!
요러고 딱 한통 보내고 끝난다면 몰라도
계속 문자 주고받는 건 문제 있어요.

[끊어요]

끊으심되죠 간단. 널린게 과외샘인데.

[...]

우리 아이도 전의 과외샘 전화도 받고 문자도 하고 ..........
그러더니만 본인이 한4달 하다가 그만 둔다 하더라구요
그런 선생님들은 용돈벌이 심심풀이 땅콩으로 생각하고 과외를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지나놓고 보니 그러네요
그래서 모든 엄마들이 전문선생님 하라고 하나 봅니다
지금 수학 전문샘 전화와도 번호도 안보고 종료 눌릅니다.... 시간 칼 같이 두시간 딱 합니다.......
꼭 필요한 전화를 받아야 할경우에 아이에게 미안하다 전화 받겠다고 한다 합니다
그런데 한달에 한 두번정도 라니 뭐 너그러이 봐 줍니다
가르치려는 마인드가 안된 선생님이니 빨리 커트하고 다른 샘으로 교체하십시오...

[그만]

그만 하심이 나을 것 같은데요.
저도 과외선생이지만 수업들어갈 때는 항상 문자, 전화 무음으로 해 놓고 들어가요.
중간에 한번 쉬는데 그 쉬는 시간에 문자랑 전화 확인하고
급한 전화면 잠깐 통화하고 아니면 끝나고 한꺼번에 답변 하구요.
그날 그 시간에 꼭 받아야 할 중요한 전화가 있을 때만 진동으로 해 놓고
전화가 오면 아이에게 양해를 구하고 받습니다.
저도 반대로 생각했을 때
제가 열심히 수업하는데 아이가 휴대폰 만지작 거리면 기분 나쁠 것 같아서요.
저도 안해야 아이에게도 하지 말라고 말할 수 있으니 그러려고 합니다.
저에게도 소중한 시간인데 아이에게는 얼마나 더 중요한 시간이겠어요.
좋은 방향으로 잘 해결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