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결혼식하객

흐미 조회수 : 2,328
작성일 : 2011-05-18 16:36:37
전 친구가 별루없는데요
어려서부터 좀 아파서 성격도 좀 내성적이되고 친구도 많이 못사겻는데
그게 사회와서도 이어지드라구요..
친구가 많았으면 하지만 서른넘어서 이젠 그냥포기하게되드라구요
정말좋아하는친구 한 세명빼군..머 그냥저냥...만난사람덜이고

아직미혼인데 결혼식하객이 쪼금걱정되드라구요
너무없음 좀그럴거같기도하고
요샌 하객을 사기도한다던데..흠냐 생각해보믄 좀넘한거같기도하고
이해도 되고그러네여
혹시 저같은분 잇으려나 함 적어봣어여...ㅎㅎ
IP : 61.82.xxx.18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5.18 4:37 PM (119.197.xxx.1)

    그게 문제인 것 같아요...그 사람의 인맥과 사회성,인성,성격을 결부시키는 인식들...
    전혀 별개의 문제인데 말이죠..

  • 2. .
    '11.5.18 4:39 PM (119.67.xxx.251)

    우리나라는 허세가 판을 치죠.
    허례허식도 많고....남의 눈 의식 무지 하고....남에게 관심들도 많고....

  • 3. .....
    '11.5.18 4:44 PM (118.35.xxx.166)

    하객 전문 대행업체가 있습니다.

  • 4. ㅇㅇ
    '11.5.18 4:44 PM (203.238.xxx.30)

    저요...^^ 저도 서른넘었고 아직 결혼계획은 없지만 그것땜에 걱정되네요
    확실히 올사람 6명밖에 없어요 헌데 이것두 지금 얘기지 사람일 어떻게 될지 모르니...
    맘같아선 결혼식 안하고 싶은데 휴..

  • 5. ...
    '11.5.18 4:45 PM (72.213.xxx.138)

    결혼식 손님 대부분이 부모님 손님 아닌가요? 회사에다 결혼식 알리면 대부분 와 주던데요.
    그리고 결혼식은 정말로 식사가 맛나면 크게 뒷말 없어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6. 저도
    '11.5.18 4:46 PM (116.127.xxx.103)

    하객 6명밖에 없었습니다. 그중 1명은 사진도 안찍었어요. 워낙 사진찍는걸 싫어하는걸 아는지라 권하지도 않았어요.
    36살 늦은 나이에 결혼하고 또 제가 회사를 관두고 지방에(고향) 내려와서 결혼한지라
    고등학교 동창들은 거의 뿔뿔히 흩어져서 살고 연락되는 친구도 몇 안되고
    대학교때는 공대를 나와서 친구가 딱 1명밖에 없었고요
    정말 친한친구는 그때 출산을 앞두고 있어서 못내려왔구요.

    결혼하기전에는 너무 고민되고 걱정되고 알바를 사 ? 말어? 했는데
    그냥 했어요. 좀 신경쓰였는데 다 지나가더라고요.

  • 7. 걱정 뚝
    '11.5.18 4:48 PM (121.128.xxx.151)

    걱정마세요
    남의 눈 의식하지 마시고
    결혼식만 화려하면 뭐해요?
    결혼생활이 화려해야지

  • 8. 저두요
    '11.5.18 4:50 PM (120.50.xxx.99)

    6명 왔어요. 직장그만뒀을때 지방에서, 그것도 평일에 했거든요.
    저 나름대로 그나마 그걸로 핑계거리가 좀 됐지만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니에요..

  • 9. 후후
    '11.5.18 4:58 PM (182.209.xxx.125)

    저두 친구가 많은 편이 아니라..
    게다가 직장 관두고 결혼을 하게 되서리..(못된 시엄니 만나서 여차저차 그렇게 되었네요.)
    저도 제 친구 6명 왔어요..게다가 부모님들도 그런 곳을 안다녀서 그런지 부모님 하객도 별로 없고.
    남편은 친구 30명 남짓에 회사동료 100명 정도..휴~
    사람들이 뭐라고 얘기하는 것 같기는 하지만 신경안썼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물론 그때는 정말로 사람을 사고 싶었어요)

    그 돈 가지고 차라리 빽을 사겠다 싶네요.. 애기 낳고 나니깐 돈이 많이 아쉽게 됩디다..

    결혼 생활을 어떻게 할 까 신경쓰세요.. 결혼하면 정말 서러운 일 많아요..

  • 10.
    '11.5.18 5:03 PM (61.254.xxx.243)

    아..이런 고민도 있을 수 있군요.
    원글님 결혼하실 때 자게에 글 올리세요.
    제가 가 드릴께요^^
    한복 입고 갈 수도 있어요.
    부조 안 하고 그대신 밥 안 먹고 오면 되겠죠?
    나들이한 셈 치죠머. 시간 촘 많은 중년 아짐이에요~

  • 11. .
    '11.5.18 5:05 PM (211.33.xxx.141)

    허례허식은 왜 안없어지나요?20대들이 나서주세요.

  • 12. 근데
    '11.5.18 5:06 PM (14.52.xxx.126)

    며칠전에 사촌동생 결혼식에 갔는데 제 사촌은 워낙 친구가 많다보니 직장동료 한판,
    고등학교 동창 한판, 동호회친구들 한판 세 판을 찍었는데 신부측은 5명정도가 계속
    서있으니 그것도 신부입장에선 신경쓰이겠더군요.
    여자친구들은 아무래도 일찍 결혼하는 경우에는 많이 참석하지만
    나이가 들어서 결혼하면 다들 아이들이며 시댁일이며 직장일이며 지방에도 살고
    여러가지 이유로 참석하기 어려운 것 같아요

  • 13. 지나다..
    '11.5.18 5:10 PM (119.64.xxx.126)

    프랑스 미슐렝가이드인가 하는 잡지에서 한국 다뤘는데
    한국은 눈치문화가 너무 크다고 했다나요? ^^
    와~~별결다 캐치했네요.

  • 14. ,
    '11.5.18 5:17 PM (183.100.xxx.24)

    워낙 늦게하는 결혼이고, 또 나름 사연도 있어서 친구는 진짜 절친 1명만 왔어요
    신랑도 졸업한지 오래되고, 직장생활도 별로 안해서 올 우빈도 거의 없었구요
    그래서 친구랑은 그냥 신부대기실에서 사진이나 찍고
    우인 단체 사진 같은건 그냥 패스~ 머 잠깐입니다. ^^;; 우인없으면 없는대로..
    결혼식 전에는 친구가 없으면 어쩌나 하고 신경 쓰이던데..당일날엔 정신없어요
    전 우인 사진도 패스해서 오히려 더 좋았더랬는데 ㅎㅎ 힘든 몸으로 억지 미소 짓기도 그렇구..

  • 15. 너무
    '11.5.18 5:45 PM (121.154.xxx.33)

    너무 염려 마세요. 저번주 결혼식에 참석했습니다. 신부 친구들 3분 같이 사진 찍었어요.
    요즘은 단체사진도 많이 패스하니 염려 하지 않으셔도 되요.

  • 16. 흐미
    '11.5.18 5:45 PM (61.82.xxx.189)

    여자들많은회사다니다보니 이생각저생각드네요
    그런게 중요한게 아니란걸참 잘알지만.. 겨혼같은거 안하고 살고싶기도하고요
    많은뎃글넘고맙습니당 머이렇게된이상 눈치가튼거 보지말고
    좋아하는친구들이라도 다 와서
    즐거운 결혼식되었음좋겟어요 즐거운마음으로 ㅎㅎㅎ

  • 17. ...
    '11.5.18 5:52 PM (61.78.xxx.173)

    저 하객 알바 해봤는데 은근히 하객 알바 쓰시는 분들도 많기는 하더라구요.
    근데 꼭 사람이 많아야 하나요. 사진 찍을때 친구랑 직장 동료들 같이 찍으니까
    친구 별로 없는거 티도 안나더라구요.

  • 18. .
    '11.5.18 9:25 PM (125.176.xxx.21)

    82에서 자식이나 본인 결혼할때 서로 와주기 품앗이?
    뭐 그런거했으면 좋겠어요 ㅋ
    사실 저도 걱정이라 많이 생각하거든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2144 이십대 중후반 어떤 쉐이빙폼과 향수쓰시나요? 질문 2011/03/28 153
632143 도대체 일본이 나에게 해준게 뭐가 있어?? 1 레몬트리 2011/03/28 183
632142 일본이 프랑스에 SOS 요청한이유.. 4 .. 2011/03/28 1,613
632141 프로폴리스에 써있는 wax free 가 뭔가요? 4 프로폴리스 2011/03/28 1,082
632140 가게(공방) 인테리어를 하려는데 비용은 평당 얼마정도 할까요? 1 궁금해요 2011/03/28 398
632139 가게영업정지1개월먹고 월세 4달 밀린 세입자,,도망갔는데 어째요?? 괴로운집주인.. 2011/03/28 550
632138 독일어 공부하시는 분 계시나요? 8 독일어공부 2011/03/28 954
632137 여자들은 참.... 7 나도여자 2011/03/28 1,229
632136 우빨이라굽쇼? ㅠ.ㅠ '우익청년 윤성호'라는 6분짜리 단편영화 1 참맛 2011/03/28 271
632135 돈덩어리 4대강 완공되도 해마다 1조원 든다네요.. 2 4대강 2011/03/28 381
632134 MB정부 잇단 공약 뒤집기…“그러면 그렇지” 국정불신 키워 1 베리떼 2011/03/28 241
632133 일본에 플루토늄 팔아먹은 프랑스애들 2 ㄱㄴ 2011/03/28 745
632132 욕망의 불꽃 결말이요~^^ 1 ^^ 2011/03/28 1,152
632131 제 사촌결혼식에 저희남편 안가도 될까요? 15 Q 2011/03/28 1,384
632130 맞춤법 좀 봐주세요..(컴앞대기) 8 질문 2011/03/28 539
632129 일산 출장부페..음식 잘 하는 곳 알려주세요~ 2 가격은상관없.. 2011/03/28 360
632128 지금 유투브 보고있는데요 왜이럴까 2011/03/28 338
632127 시댁에 돈별려주기 9 그대는 누구.. 2011/03/28 1,132
632126 왜 자꾸만 일을 저지르고 싶어질까요... 2 임신중..... 2011/03/28 611
632125 너무 잦아진 방귀.. 제 식단 중 범인을 찾아주세요ㅠㅠ 18 식단좀봐주세.. 2011/03/28 3,719
632124 자동이체 오류로 카드대금이 연체 되었어요. 어떻게 할까요? 은행 2011/03/28 352
632123 나는가수다..이 멤버 그대로 시즌제 어떨까요? 3 방안1 2011/03/28 696
632122 자꾸 허기져서 컵라면 앞에 두고.. 6 봄의전령 식.. 2011/03/28 455
632121 전 홈더하기 주차장에서 있었던일 8 밑에 세차장.. 2011/03/28 1,122
632120 생후 6개월된 아기한테 미안해서 어쩔줄을 모르겠네요...낳지 말것을... 4 아들, 미안.. 2011/03/28 1,544
632119 부활의 보컬 너무 멋있어요. 5 동하짱 2011/03/28 1,300
632118 내일 점심 도시락으로 김밥을 싸는데요.. 5 이와중에 김.. 2011/03/28 1,002
632117 방사능 최단코스지름길로 한반도로오다........ 1 신의가호가있.. 2011/03/28 1,015
632116 우리는 걱정 안하는데, 프랑스 "도쿄전력이 SOS 보내왔다. 상황 대단히 심각" 6 참맛 2011/03/28 1,447
632115 양배추 다이어트 해보신 분들 3 ... 2011/03/28 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