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과학벨트로 집값 오른다고 보시나요?

대전시민 조회수 : 1,199
작성일 : 2011-05-18 15:25:42
전 아직 집없는 서민이에요.
말그대로 서민이요.
남편이 월급쟁이 우리, 월급 없으면 바로 길거리에 나앉는 우리부부가 젤로 위험하다고 늘 경감심을 불러일으킵니다.
지금 아파트는 오래되었는데 상권형성 잘되어있고...
살기는 너무 좋다고 생각하는 곳에서 살고 있어요.
최상이 아니라 지방에서 이만큼 인프라 갖추고 사는데가 없으니까 만족하는 편이에요.
일단 세대수많고요.
근데 2년전에 전세월세랑 일이천밖에 차이 안나는데 사는게 꺼려져 전세로 들어왔는데..
그 사이 집값이 올랐어요.
불안해질정도로요.
서울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하시겠지만...
전세가격이 7000-8000오르니까 갑자기 무서워져서요.
올해 만기라 나가야하거든요.
아니나다를까 과학벨트 뉴스에 나자마자 집주인이 집을 내놓았어요.
우린 부동산으로 돈벌생각도 없고요.
그냥 전세시세로 가자만 일억 대출해야 하고 집을 사자면 일억오천대출해야 하는 형편인데..
집 사는게 나을까요. 그냥 전세로 가는게 맞을까요.
둘다 직장은 있는데 지금 저는 휴직중이고...
고민입니다.
과연 과학벨트 들어서고 세종시 들어오면 집이 더 오를까요.
제 생각은 지금 대전도 주택과잉이거든요.
IP : 122.34.xxx.5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18 3:30 PM (110.15.xxx.34)

    아니요..
    떨어지지는 않을 것 같지만 오르지도 않을 겁니다.
    대전에 집이 초과이고 또 지금 다시 짓는 아파트도 많으니..

  • 2.
    '11.5.18 3:31 PM (121.155.xxx.123)

    오른다에 한표입니다 지금 세종시아파트들오 마이너스 프리미엄에서 플러스로 돌아서고있고요 우리가족 살 집 한칸은 있어야 한다는 주의라 인프라 조성이 잘된곳은 집값 떨어질 위험은 없다고 봅니다

  • 3. ...
    '11.5.18 3:42 PM (58.237.xxx.118)

    통계를 보니 지방에선 대전이 계속해서 인구유입이 되고 있습니다.
    과학벨트로 인해 앞으로도 계속 유입될 것 같아요.

    그리고 님이 말씀하신 대전지역 주택과잉은 잘못 알고 계신듯..,
    지방광역시중 가장 저조하며, 인구유입이 예상되므로
    이를 충족하기 위해선 대전지역 연간공급량이 1만세대/년간 필요하지만
    현재 건설경기 침체, 원자재상승등으로 공급이 줄고 있기에 향후
    대전지역 부동산 상승압력을 계속 받을것으로 예상합니다.
    저라면 지금이라도 구입쪽에 무게를 두겠네요.

  • 4. 중요한건
    '11.5.18 3:54 PM (125.146.xxx.219)

    가격이 오르고 내리는게 문제가 아니라 님이 대출끼고 샀을때 이자를 감당할수 있느냐죠.
    가격이 오르는게 이자를 상회한다면 사도 괜찮지만 그게 아님 신중하세요.
    은행에 월세내는 처지가ㅠ될수도있어요 .

  • 5. 집값 그닥요
    '11.5.18 4:17 PM (175.123.xxx.35)

    자유선진당 이상민의원에 따르면,
    말이 과학벨트 대전 지정이지,
    2000억원 정도가 포항에 더 지원됩니다.

    그냥 대전은 생색내기일뿐
    실속은 포항이 있는데
    모르죠,..
    어수룩한 사람들은 혹할수 있지만
    집값이 과연 오를까 싶네요
    차라리 포항이 오르지 않을지.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803895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2114 미국에서 칼 세트 사려고 하는데 추천 좀 해주세요 11 요리초보 2011/03/28 699
632113 저 좀 말려주세요.. 쌍꺼풀수술이랑 교정하고 싶어요 5 ........ 2011/03/28 742
632112 프러시안 블루는 미국에서 구입할수 있나요? 3 ........ 2011/03/28 820
632111 욕망의 불꽃 성현아 8 욕망의불똥 2011/03/28 2,940
632110 초등1학년 CHESSCOOL 너무 어렵나요? 방과후영어 2011/03/28 468
632109 진실규명 요구가 “슬프다”는 MB 9 달별 2011/03/28 799
632108 Let's go 영어교재에 대해 아시는분 갈쳐주세요!!! 1 ? 2011/03/28 517
632107 포장이사하면 커텐도 달아주나요? 3 이사가요 2011/03/28 773
632106 기다리던 택배가 안와서 조회해보니 '배송완료'라네요. 5 cj택배 2011/03/28 523
632105 3월 28일 주요일간지 민언련 일일 브리핑 1 세우실 2011/03/28 127
632104 요오드화칼륨이 독성물질 이에요 3 좋아 2011/03/28 1,080
632103 현재 약국에서 팔고 있는 요오드화 칼륨이요.. 5 방사능에 효.. 2011/03/28 1,505
632102 혹시 샤시에 대해서 좀 아시는 분 요. 부탁드립니다. 질문 2011/03/28 175
632101 박정현이 누구 닮았는지 알아냈음!!ㅋㅋㅋ 5 김연아보다도.. 2011/03/28 2,828
632100 내가 못된 걸까요? 1 답답해 2011/03/28 312
632099 건조하고 얼굴에 각질 일어나서 간지러우신분! 8 피부고민중 2011/03/28 1,548
632098 나는 가수다 7위 충격으로 수염 깎은 정엽 有 12 스르륵링크 2011/03/28 7,267
632097 5세 여야.. 벌써 종아리에 알이 생겼네요. ㅎ 관리해주고 싶어요. 다리컴플렉스 엄마라.... 2 넘 오바죠?.. 2011/03/28 409
632096 MB "나도 대학 다닐 때 환경미화원 해봐서..." 6 참맛 2011/03/28 558
632095 이제는 요오드화칼륨인지. 요오드재제 인지 그거 언제 먹어야하는지 재빨리 9 알려주삼. 2011/03/28 1,036
632094 국민은행 cma통장 질문이요. 3 .. 2011/03/28 1,137
632093 지금 동경의 상황이 어떤지요. 아시는분들... 3 동경상황문의.. 2011/03/28 1,262
632092 3시간동안 딸꾹질이 계속 나와요. 26 매리야~ 2011/03/28 898
632091 수필집 읽어보신분 있으세요? 끝없이 이어지는.... 혹시 2011/03/28 224
632090 <동아> “국민들 원전 걱정 지나쳐” 2 그놈짓이다 2011/03/28 357
632089 초등때 성대경시 이런거 꼭 해야하나요? 6 성대경시 2011/03/28 1,270
632088 함부로 어린아기 만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오늘 겪은일.. 31 ㅜㅜ 2011/03/28 5,337
632087 시부모님이 딸셋인 제게 아들낳으라 하시네요 19 ㅎㅎ 2011/03/28 2,468
632086 이제 걱정할 단계는 지난 것 같아요. 방사능... 6 방사능 2011/03/28 1,718
632085 서울 상공서 방사성 요오드도 검출 18 참맛 2011/03/28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