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청소기 돌리고 집이 지금까지 완전 난장판입니다.
세식구 옷이 겨울옷부터 지금옷까지 모두 걸려있어요
집은 아직은 정리가 된듯이 보이는 분위기인데 (평소 워낙 깔끔) 청소를 안한지 일주일이 다되어 가니
바닥이 머리카락 천지입니다. 곧 아이가 올텐데 꼼짝도 하기 싫어요
저좀 욕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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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하기 싫어요 이것도 우울증인가봐요
cjdth 조회수 : 1,353
작성일 : 2011-05-11 13:22:12
IP : 124.49.xxx.7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5.11 1:28 PM (124.63.xxx.20)워낙 깔끔하셨던 분이 갑자기 그러면 무기력증일것도 같아요
저도 그런 적 있으니 욕은 못합니다 그 심정 이해할뿐..
우선 기분전환 할 뭔가를 해보세요.기분 좋아지면 저절로 청소가 되더군요2. 66
'11.5.11 1:29 PM (111.118.xxx.183)저도 그랬는데 82 자게 아들친구 결혼식글 성지순례갔다가 기분이 업되서 급 대청소했어요 둘째자는동안...기분 업시키시고 힘내세요 저도 연휴내내 쇼파랑 일심동체되있었어요..ㅡㅜ 반성하지요..ㅠㅠ
3. ...
'11.5.11 1:29 PM (14.52.xxx.60)차마 욕을 할 수가 없읍니다. 똑같아서..
누가 저도 같이 혼좀 내주세요. 벌떡 일어나서 청소할 수 있게..4. ..
'11.5.11 1:33 PM (1.225.xxx.32)이 때 쓰는 사자성어가 있지요.
피.차.일.반. (彼此一般) ㅋㅋㅋㅋㅋㅋㅋ5. 66
'11.5.11 1:37 PM (111.118.xxx.183)ㅎㅎㅎ전 청소했어요 얼른들 일어나서 후다닥 청소하고오세요 ㅎㅎㅎ
6. ....
'11.5.11 1:39 PM (218.55.xxx.198)오늘은 그럼 그냥 바닥만 한번 청소하고 마세요..
그리고 내일 날씨 좋으면 겨울옷 하루에 한 두벌씩만 세탁해서
말리고.. 옷장에 넣고..
급하게 하지 말고 천천히 매일 조금씩 옷정리 하세요..
겨울옷보니깐...정리해야 하는 걱정이 밀려와 더 하기싫으실 겁니다..7. 우울증...
'11.5.11 1:53 PM (1.225.xxx.229)제가 아무 이유없이 만사가 귀찮고
집안이 지저분해도 도무지 치우고 싶은 맘도 없고
계속 누울생각만 나곤했는데
그게 우울증초기 증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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