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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 화장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
저희 아들도 스킨 .로션. 요즘엔 자외선 차단제는 바른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친구가 고 2 아들이 자꾸 비비랑 파운데이션 눈썹 메꾸는부분을 그리면서 다닌다고
아들이 사면 버리고 사면 버리고 한다네요. 남편이 알까봐 무섭다고요.
그래서 그게 컴플렉스라서 자기가 하는가본데 그냥 냅둬라 그랬어요.
그러니까 니 아들이라면 그렇게 안된다고 질색팔색을 하더라구요
생각해보니까 아들이 제 화장대에서 아이브로우 펜슬 좀 빌려갈께요 상상해보니까 웃음나오네요
1. 제아들이그러면
'11.5.11 12:57 PM (121.161.xxx.13)다리 몽둥이 분질러 놓겠어요.
남의집 아들이 그러면 그냥 혀나 차고 말겠지만요.2. ...
'11.5.11 12:57 PM (221.139.xxx.248)요즘 남자 아이돌들 한번 보세요..
전부. 화장.. 곱게 곱게 하고 나오잖아요..
거기에 아예 남성 전용 화장품도 있구요....
그러니.....
그 쪽으로 좀 더 신경 쓰는 아이들은... 자연스레.. 손이 갈것 같긴 해요..^^3. 음
'11.5.11 12:57 PM (123.142.xxx.197)전에 선남이 비비크림(파운데이션?) 바르고 나왔는데 싫더라고요..
옳다 그르다 할 문제는 아닌데..그냥 싫었어요.4. ..
'11.5.11 12:57 PM (1.225.xxx.32)대학 다니는 아들 얼굴이 하도 얼룰덜룩해서 비비 사다줬습니다.
제발 좀 발라보라고.5. ..
'11.5.11 12:58 PM (114.206.xxx.246)게이 같아요.
일단 성 적으로 이상해 보입니다6. 남자건 여자건
'11.5.11 12:59 PM (218.37.xxx.67)어려서부터 색조화장하는거 절대 반대에요
일찍부터 화장하면 나중에 늙어서 후회해요7. ^^*
'11.5.11 1:01 PM (124.53.xxx.11)게이같아요 222222222
8. ^^*
'11.5.11 1:02 PM (124.53.xxx.11)님 친구분 근본적인걸 해결해야죠.
9. 음
'11.5.11 1:02 PM (111.118.xxx.114)개인적으로는 하고 다니는 남자 아이들 보면, 참 별로라 생각하지만...
제 아들이 그렇게 죽어도 하겠다면 말릴 순 없겠는데요.
그걸로 컴플렉스를 없앨 수 있고, 자기 위안이 된다면요.
그런데,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정말 안 예뻐요.
화장 하고, 앞머리 계속 매만지고 하는 이런 남자 아이들이요.10. 매리야~
'11.5.11 1:03 PM (110.71.xxx.106)남성용 메이크업 제품이 많이 팔리는 거 보면
화장하는 남성들이 많은 것 같아요.11. jk
'11.5.11 1:08 PM (115.138.xxx.67)못생겼으면
조금이라도 더 나아보일려고 노력이라도 해야죠.
본인은 잘생겼기에 그런 귀찮은 노력 안하지만.... ㅋ12. 지나다
'11.5.11 1:08 PM (211.44.xxx.91)그렇게 나쁜일은 아니지않나요? 사촌,육촌 동생들 등등 대학생정도 되니까 비비크림 살짝 바르고 다니던데 밉지않았어요. 눈썹이라면 상처때문에 땜방있는 사람들 10년전에도 펜슬로 메꾸고 다니는 직장인 본적있구요. 패왕별희처럼 허옇거나 일본무사의 눈썹처럼 원래의 형태에서 심하게 벗어나는 즉,그림을 그리는 정도 아니라면 괜찮다고 봐요. 눈썹 중간에 끊어지고 비어있으면 요즘 아이들 스트레스 받는데 살짝 하고 편안해지는것이 더 낫다고 봐요..저희 남편도 얼굴 탓다고 색깔돌아올때까지 한동안 살짝 비비크림 바르고 다녔는데 썬크림바른거랑 별 차이 안나서 전혀 이상하다고 생각못했어요 시꺼멓게 탄 얼굴을 본인이 엄청 싫어하거든요
13. .
'11.5.11 1:10 PM (121.135.xxx.221)http://www.cyworld.com/come2david/4657576
전 이총각보고 깜짝놀랬는데
보니까 여자친구도 있고 멀쩡한거같던데요.
요즘엔 화장에 관심있는 총각들이 많은가봐요.14. anonymous
'11.5.11 1:19 PM (122.35.xxx.80)외국에선 영락없는 게이입니다.
게이가 그런다면 인정해 주고 싶지만^^;;
이런 문화가 한국에 만연한 극단적인 물질주의, 외모지상주의를 보여 주는 단상이라고밖에 보여지지 않네요.15. jk
'11.5.11 1:20 PM (115.138.xxx.67)푸하하하하하하핫~~~~~
링크글 언냐를 보니 "찰지구나"가 떠오르는군요...
찰지구나~~~ 보고는 얼마나 웃었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잘 생각해서 꾸며야 하는데 저 언냐는 자기의 단점을 오히려 극대화시키는듯16. 긴수염도사
'11.5.11 1:22 PM (76.67.xxx.192)옛날에 노태우가 화장 찐하게 하고 TV에 나와서
~나 믿어 주세요~ 하는데 아무도 안믿어 줬다는....
아무리 세상이 변해도 남자가 색조 화장하는건
라또(라면만 먹는 또~이=알밥) 같아요.17. 음/
'11.5.11 1:26 PM (121.124.xxx.37)저도 제 남자 혹은 아들 아니면 아무 상관없으나 내남자 내아들이라면 싫음.
18. ...
'11.5.11 1:34 PM (175.196.xxx.99)일단 피부에 고민이 있다면 피부과에 먼저 가야할 것 같고요.
화장을 하고 싶다면 할 수 있는건데, 좀 잘 했으면 좋겠어요.
몇 년 전에 에버랜드를 갔는데, 고등학교 남자애들을 보니 파운데이션 떡칠을 해서 다니더라고요.
화장 고쳐주고 싶은걸 정말 간신히 참았어요. 아이라인하며... 아이고야...19. 제가 고리타분
'11.5.11 1:45 PM (180.66.xxx.60)남자는 남자다워야 더 멋지고
여자는 여자다워야 더 이쁘고...
화장으로 뭘 어찌할려고하는 남자들 보면 솔직이 게이같아요.33333333333333320. ㅇ
'11.5.11 1:51 PM (222.117.xxx.34)그냥..美에 관심이 많은 남자구나 ㅎㅎㅎ
21. 앗..
'11.5.11 2:00 PM (180.66.xxx.60)다시 수정합니다.
화장을 하더라도....여자같은 화장말고(여자따라잡기식의 화장)
남자다운 화장을 했으면...
왜 눈썹깍고 허옇게 분칠하고 빨갛게 입술칠하는지..
요즘 여자들도 허옇게 빨갛게 안하는데...22. 너무 많아서..
'11.5.11 2:23 PM (124.54.xxx.18)학생들은 물론이고 남자 직장인들도 많이 하던데요.
특히나 백화점 근무하시는 사무직 분들도 많이 하시던데..
비비 살짝 깐 거(?) 표 나는데 그만큼 부지런하다고 생각은 됩니다만,
제발 피부톤에 맞게 까셨으면 좋겠어요.
얼굴톤은 까만데 여자도 아니고 허옇게..허...지못미.
눈을 어따 둬야될지.23. ㅎㅎ
'11.5.11 2:47 PM (27.117.xxx.225)전 윗님들과 세대가 달라서 그런가 크게 거부감 안 들어요.
남자고딩들도 여자고딩들이랑 똑같이 꾸미는 법에 서툴어서 흉하게 하고 돌아다니면서 스스로 멋진 줄 착각하는 거고ㅎㅎㅎ 직군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요즘 면접 보러오는 20대 남자들 가까이서 들여다봐야 알 정도로 은근히 다크써클이나 잡티 보정 메이크업하는 사람 많던데요. 잘 못 하는 사람들이 튀는 것일 뿐. 사실 비비크림의 원조격인 남성용 컬러로션 나온지는 십년도 더 됐고 그 정도로 성정체성까지 들먹이는 건... 사람 대하는 직업 가진 사람들이 콧털 삐져나와있고 눈썹 갈매기처럼 일자눈썹으로 만들어서 지저분하게 다니는 것보다는 어느 정도 관리한 편이 더 좋죠.24. 펜
'11.5.11 2:50 PM (175.196.xxx.107)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화장은 여자만의 전유물은 아니라고 보는데요.
전 남자들이 치마도 좀 입었음 좋겠네요.
그저 인식의 차이일 뿐, 생각해 보면 딱히 안 되는 이유가 하나도 없지 않습니까?
화장=게이 라는 공식도 좀 그렇습니다.
어차피 연예인들 치고 화장 안 하는 남자 하나도 없고,
아이돌 같은 남자 가수들은 아이라이너니 립글로스 등 피부 표현 이상의 화장들도 자주 하고요.25. 오~
'11.5.11 2:52 PM (112.161.xxx.110)싸이 링크하신곳 가보니 남자인데 리뷰 잘 쓰네요. 볼만해요~ ^^
관심있으면 적당히 하는건 상관없을것같아요.26. anonymous
'11.5.11 3:09 PM (122.35.xxx.80)펜님/ 그럼 남자들은 이제 화장 하고 분홍색 치마 입고 다니고 기왕이면 머리도 리본 달고 길게 늘어뜨려서 다니면 어떨까요?
세상이 좀 밝아지긴 하겠네요.27. ..
'11.5.11 3:31 PM (125.188.xxx.28)자외선차단제를 제외하고 색조화장 하는건 정말 싫어요.
28. 펜
'11.5.11 3:40 PM (175.196.xxx.107)anonymous ( 122.35.100.xxx >>>
그렇다고 나쁠 건 뭐 있습니까?
님이야말로 스스로 깨어 있고 이 나라에 안 맞는다고 여기시더니만
남자들 화장은 절대 안돼 라고 해서 좀 놀랐는데요? ㅎㅎ
아하, 하긴, 서양남들이 오히려 화장하는 것엔 좀 더 인색하게 구는 경우가 있기는 하죠? ㅎㅎ
그러니까 님의 윗 댓글로 미루어 볼때 결국 님의 요지는,
남자가 화장하는 건 <<서양에서 보자면 영락없는 게이>> 이므로,
게이가 아닌 남자들의 화장은 안된다 이거네요?
님이 만고 진리라 여기는 <<서양 기준>> 에서 그러하니까,
한국남자들이 화장하는 건 님 입장에서는 외모 지상주의가 되는 거겠지요? 하하.29. anonymous
'11.5.11 3:53 PM (122.35.xxx.80)펜 / 깨어있다는 것의 의미를 정녕 모르고 계시는군요?
뭐 남자라고 화장 하면 안되고 치마 못 입으라는 법은 없지요만
이건 논리적으로 설명할 논제가 아니고 문화 파생적인 문제로 봐야 할것 같네요.
그리고 이 남성 화장 문화가 데체 어디서 굴러 들어왔는진 모르겠지만
전 서구에선 화장 하고 다니는 남자 못봤네요. (게이들 사이에서 있긴 있는것 같네요만)
연예인들이야 화면발 잘 받으려고 화장 하는거고.
이마도 팬님은 화장 하고 여성적 취향을 가진 남자라는 확신이 드는군요.30. 검고 얼룩덜룩
'11.5.11 4:09 PM (125.178.xxx.17)제가 검고 얼룩덜룩한 얼굴인데 그게 컴플렉스예요. 제 고딩 시절에 나왔다면 학교는 모르겠지만 외출시에는 비비크림으로 한번 정리 해 줬을것 같아요. 표시 잘 안나는걸루요. 그리 나빠보이진 않아요. 그 사람만의 고민이 있을것이기 때문에.
31. 거세된것 같아요.
'11.5.12 12:25 AM (211.176.xxx.112)더이상 남자가 아니라 거세된 육우 생각 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