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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잘 하셨던 분들! 암기과목 잘 하는 비법 좀 알려주세요^^

성실한노력자 조회수 : 1,508
작성일 : 2011-05-11 12:52:27
저희 딸 이번에 처음 중학교 올라가서 본 시험말인데요.
국영수는 정말  잘 했는데 암기과목이 기본 5개에서 최대 7개까지 틀렸어요.ㅠㅠ
그것도 시험기간을 한 달 정도로 잡았으니 오랜기간을 잡고 두세 번은 봤죠.
자신없는 과목은 서너번 본 과목도 있구요.
국영수 점수로 봤을 땐 암기과목 점수도 잘 나왔어야 하는데 말이죠.

일단 성실하니까 희망은 있는데,도대체 암기과목 잘 하는 비결 같은 것으로는 뭐가 있을까요?
다른 사람들은 국영수 잘 봐서 좋겠다지만 저흰 그래도 공부를 안한게 아닌데,
암기과목이 너무 형편없어서 속상한데 그렇다고 암기과목 시간을 늘릴 수도 없구요.
기말 땐 국영수를 그대로 유지해야 하니까요~

이런 애들 고등학교 가선 어떻게 되나요?
물론 가장 첫번째로는 키포인트를 잡아내는 요령이 없어서이겠지만,
수업 시간에 집중을 안해서일까요?
교과서 기본으로 프린트물 등 엉뚱한 곳이 아니라 시험에 날 만한 곳을 공부했는데도 그래요.

초등 때도 국어,수학은 잘 나오는데 항상, 특히 사회는 못하긴 했어요.
그래서 사회를 제일 싫어하기도 하구요.(그 때  사회를 인강으로 듣고  93점이 나오긴 했어요)
이번에는 다행히 사회를 안 보긴 했지만 충분히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과목도 저렇게 많이 틀린 걸 보니
걱정이 많이 되네요~

국영수 잘 닦으면서 암기도 잘 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머리가 안 좋은 것인지ㅠㅠ 머리탓 이라해도 노력은 열심히 해야 하니까요.
욕심도 있고 참 성실한데 참,, 공부란 것이 요령이 있어야 하나 봐요...
기말고사 때 점수 확 끌어 올릴 수 있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제발 부탁드립니다^^

IP : 59.10.xxx.17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1.5.11 12:56 PM (180.69.xxx.108)

    제가 공부방을 해봐서 조금 조언드리면 외워야하는것을 가리고 안보이게 해서 질문하고 답을 맞추는식으로 공부를 해보세요. 그냥 줄줄읽는거보단 머리에 확실히 박힙니다

  • 2. ...
    '11.5.11 12:58 PM (122.34.xxx.15)

    암기과목은 교과서를 이해 될 때까지 읽고, 문제집에 요약된 것을 읽고, 다시 그 문제집 요약된 것을 연습장에 써보고, 문제집 풀면 100점 맞을 수 있어요...

  • 3.
    '11.5.11 1:00 PM (58.145.xxx.249)

    1.수업시간에 최선을 다해서 집중해서 들으시고요
    (그러다보면 중요한 부분이 뭔지 자연스럽게 알게됩니다.
    공부의 효과도 상승! 복습할때 2번째 보게되는거니까요)

    2.교과서를 한번 후다닥읽고
    두번째 정독하고
    세번째 중요부분이 어딘지 생각하면서 정독
    네번째는 책을 덮어놓고 그냥 대충 머리속으로 내용을 암기하면서, 책을 가끔 들추며 확인.

    3.내용이 이해되고, 흐름이 잡히면
    문제집을 풉니다.

    4.중요부분을 눈으로 읽고,
    외워서 써보고
    외워서 다른사람에게 가르쳐주듯이 말하면서 정리

    저는 이렇게해서 암기과목은 늘 만점받았던거같아요.

  • 4.
    '11.5.11 1:01 PM (175.207.xxx.122)

    남에게 가르치듯 하는게 최고공부법이라고 하더군요.

  • 5. ..
    '11.5.11 1:02 PM (110.13.xxx.33)

    저도 중고딩때 암기 잘 못했어요.. 대학와서도 잘 못하겠더라고요.. 약대라 외울것이 엄청많았는데 전 이렇게 했어요.. 외워야할내용을 녹음기에 녹음시켜서 등하교때 하루도 안빠지고 들었어요.. 그랬더니.. 시험 잘 봤고요.. (외워야할내용정리는 제가했어요) 그리고 제가 과외할때보니까 애들이 내용 이해를 못하고 있을때가 많았어요.. 단어뜻을 모르는것도 한몫했고요.. 그래서 전 사회과목같은거 가르칠때는 항상사전 옆에 두고 가르쳤었어요..

  • 6. .....
    '11.5.11 1:04 PM (203.248.xxx.65)

    말 그대로 될때까지 암기하는 수 밖에요
    위에 ...님 말씀이 정답인듯,
    그리고 1달전에 해봐야 소용없어요.
    반드시 전날 다시 한번 다봐야 됩니다.

  • 7. 저는
    '11.5.11 1:07 PM (125.132.xxx.46)

    노력형이었는데요..
    처음에 목차를 먼저보고 흐름을 봐요..그리고 한번 시험범위를 쭉 읽어요. 이걸 외워야 되겠다는 생각없이 흐름을 파악한다고 생각하고 읽어요.
    그러고 나서 세부적인 목차를 보고 이제부터 외울껀 외워야 되겠다고 생각하고 펜을들고 중요한 부분을 체크해가면서 읽어요. 안외워지는 건 조그만 수첩에 따로 정리해서 시간나는대로 읽든지 중요한부분은 암기를해요.. 그리고 나서 문제집을 한권 풀어요. 그러면 어느 부분을 모르는지 확실히 감이 와요..모르는 부분은 또 다시 교과서 펼쳐서 다시 읽어보고 반복해요.

    그리고 시험 하루 전날 암기할 부분 확실히 외우고 기출문제 한권 풀고 학교가서 시험봤어요~그러면 거의 95점 100점은 받았어요.

  • 8. 먼저
    '11.5.11 1:13 PM (122.40.xxx.41)

    목차보면서 흐름을 보고 학습요약에서 뭘 중요하게 공부하라는건지 본 후
    이해하면서 읽고 외우는거죠^^

  • 9. 암기과목은
    '11.5.11 1:34 PM (211.245.xxx.100)

    말 그대로 암기해야 합니다.
    교과서 몇번 봤다는 걸로 제대로 암기가 되었는지 확인이 안되는 거죠.
    먼저 이해하고 제대로 암기하기.
    문제풀이 해보고 모르는 거 제대로 찾아 외워야해요.
    책만 봐선 다 이해되고 다 암기한 거 같지만 그건 뇌의 장난인 거죠.

  • 10. ...
    '11.5.11 1:58 PM (122.34.xxx.15)

    두번째 댓글 단 사람인데요...목차보는 거요.. 그거 저도 어린시절부터 좋다고 해서 해봤는데.. 그건 중고등학교 땐 잘 안되더라구요.. 사실 대학교 때도 잘 안됐어요... 그게 잘은 모르겠는데 세부를 이해하고 전체가 그려지는 사람이 있고, 전체를 그리고 세부를 그리는 사람이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세부를 모르면 도통 전체를 그리고 싶지 않은 성격이었나봅니다..ㅋㅋ 암튼 전 되게 꼼꼼하고 그런 성격이라 암기과목(사회포함) 수능에서도 다맞았었어요..;;ㅋㅋ 수학은 못했지만..ㅋ 암튼 제가 쓴 댓글에서 가장 중요한것 첫번째 과정입니다. 교과서를 이해 못하면 소용 없다는 것. 암기는 이해가 없으면 전~혀 소용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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