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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이후...인간관계 설정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1. 별걱정
'11.5.11 12:00 PM (123.120.xxx.243)을 다 하시네요
앞으로 원글님이 상대의 결혼 소식을 듣게 되면
그냥 마음 가는대로 부조를 하면 됩니다.
이런저런 마음의 부담 갖을 필요 없고요2. 저라면
'11.5.11 12:03 PM (221.148.xxx.15)부조금만 내고 안 갈거 같아요. 부조도 안하면 더 맘이 불편할 거 같아서요.
3. ^^걱정 미세요.
'11.5.11 12:05 PM (112.133.xxx.80)역시나 소심한 성격맞네요^^
가고 싶은 친구만 가세요.
원글님 결혼식 참석핸 친구들중 몇사람이나 그걸 기억할까요?
다들 처음 이니까 재미로 간거고, 아, 다들 진심으로 축하해 준건 맞겠지만요.^^
왕따, 그냥 난 특별한 사람이니까 특별한 대우 받았다라고 생각하자고요.^^4. ㅇ
'11.5.11 12:10 PM (121.166.xxx.106)지방에 살고 아이 키우는거 안다면
각종 경조사에 못 온다고 해도 크게 원망하진 않아요.
대신 전화해서 이러이러하다라는 사정 설명하고
봉투라도 보내거나 계좌이체라도 해야죠.5. r
'11.5.11 1:30 PM (119.69.xxx.201)계속 우르르 가게 되는 분위기가 이루어지면 같이 우르르 가면 되고요, 흐지부지 사라지면 아마 친하다고 생각되는 사람한테만 개인적으로 연락 오지 않을까요? 연락 오게 되면 가면 되고요. 친구들이 첫 결혼식이니까 부담 갖고 오긴 커녕 아마 서로들 만날 생각에 즐겁게 왔을 거예요. 결혼식에 와주어서 고맙다는 생각 외에 부담을 주어서 미안하다는 생각은 마셔요. 모두들 좋은 건수에 잘 놀다 갔을테니까요. 님도 나중에 좋은 건수 생기면 잘 노시고, 아마 나이가 들어서 노처녀들이 되면 진짜 친구만 부를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