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부활' 을 읽긴 했어요...

톨스토이 조회수 : 487
작성일 : 2011-05-11 10:28:49
글이 다 날라 가 버렸어요;;;

철학책 같기도 하고, 사회주의 혁명가 이론서 같기도 하고,
열심히 읽긴 했는데, 사실 오래 걸렸습니다^^
제가 이해력이 딸리는지, 어느 분 정리 좀 해주시면 고맙겠는데...요.
간단한 부활 독후감 이랄까요???
IP : 121.165.xxx.3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활
    '11.5.11 10:32 AM (183.102.xxx.63)

    임재범때문에
    할매 인기가 시들해진 것같아 아쉬웠는데
    부활이라는 단어를 보고 눈이 번쩍.

    그 부활이 이 부활은 아니지만..

  • 2. 어머나
    '11.5.11 10:34 AM (121.165.xxx.112)

    님 혹시 몇살이신지...

    저는 수십년전에 읽어서 잘 기억은 안나는데요, 그냥 이해안되면 한번 더 읽는게 좋지 않을까요.

    뭐 저도 중학교 2학년때 필독서라 해서 지겨운거 억지로 참고 읽어서 잘 이해는 못했는데요,
    나중에 세월이 흐르고 생각해보니

    소설가, 톨스토이가 왜 대문호라 하는지 이해는 됩디다.
    시류에 편승한 작가가 아니라 그냥 자신이 보는 사회를 담담히 묘사했다는것?

  • 3. ...
    '11.5.11 10:47 AM (115.143.xxx.219)

    톨스토이 자체가 소설가이자 시인, 사상가, 개혁가였으니까요. 대문호가 70이 넘어 발표한 작품이라는것만으로도 그의 사상이 녹아있겠죠

  • 4. ....
    '11.5.11 10:47 AM (211.176.xxx.112)

    중학교때 읽어서 어언 30년전이라 자세히 기억이 안납니다.
    한 번 더 읽어보셔요. 한 번 읽은 책은 술술 넘어갑니다.

  • 5. 고전
    '11.5.11 10:54 AM (125.152.xxx.236)

    귀족청년이 고모집에 놀러가서 고모가 데려다 키우는 신분이 낮은 여자랑 눈맞아서 임신을
    시키고 자신은 정작 그 여자가 임신한 사실도 모른체 떠나다가 어느날 군인이 되어서 고모집
    근처를 지나가 우연히 그여자의 대해 알게 되고......아이는 죽고....여자는 몸을 파는 사람이
    되어....우연히 살인사건에 연류되고......귀족청년은 모든 게 자신이 여자의 인생을 짓밟았다고
    생각........여자를 변호해주고.......여자는 청년을 좋아하면서도 증오.....여자의 복잡한 심경을
    읽었는데........나중에는 여자가 남자를 떼어내지 않나요?ㅡ,.ㅡ;;;;

    저도 읽은 좀 되서리............고전은 자꾸 읽어봐야 되겠더라구요.

    토스톨이의 인생도.......부유한 집에서 태어나......많은 자식과 억척스런 아내가 있었지만

    나중에....청빈의 삶을 강조하지 않았나요? 그러면서도 정작 자신은 누리고 있는 삶에 대해 많이 괴로워했다고 하더군요.

    톨스토이는 악필이라서 자신이 써놓은 글을 자신도 못 알아보곤 했다죠.

    하지만 부인 소피아는.......그런 톨스토이 원고정리를 잘 해 줬다고 하니....^^;;;

    저도 공부 좀 해야겠네요...ㅋㅋ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7735 우울증 판별 기준? 6 주부우울증 2011/03/08 894
627734 생리를 안해서 산부인과에 가면 6 과과 2011/03/08 1,003
627733 자녀분의 진로라면 어떻게? 2 ... 2011/03/08 281
627732 무게,부피.. 아이가 묻는데 모르겠어요, 2 과학질문 2011/03/08 371
627731 베란다에 화단이 있는데요...이곳을 다른용도로 어떻게 쓰면 좋을까요? 3 공간활용 2011/03/08 693
627730 남편하고 냉전중인데요..하나도 아쉬울게 없네요. 5 마눌 2011/03/08 1,384
627729 도쿄나 치바 계신 분들께 문의드려요 3 옷차림 2011/03/08 236
627728 <파라다이스 목장> 쭉 보시는 분 계세요? 14 죄송하지만 2011/03/08 922
627727 중1 수학 소수 학원과 일대일 과외(일주일에 한번)중 어느게 나을까요? 6 궁금이 2011/03/07 783
627726 이사후 도우미 아주머니 부르면 얼마나 드려요? 1 .. 2011/03/07 423
627725 유부녀와 불륜 논란 서울대 음대 교수 '해임' 2 난리네 2011/03/07 1,686
627724 저희애가 반부회장이 됐는데... 16 도대체 2011/03/07 1,453
627723 문과는 살기가 힘들까요? 5 지금도 고민.. 2011/03/07 949
627722 둘째 산후조리..어떤방법이 최선일까요? 2 둘째임신중 2011/03/07 397
627721 아파트에서 샤워 몇시까지 해야되나요? 22 샤워 2011/03/07 6,754
627720 20대 후반에게 맞는 클렌징.. 추천 해주세요^^ 5 궁금 2011/03/07 381
627719 검은콩 깨 먹으면 정말 머리 많이 날까요? 11 ........ 2011/03/07 2,799
627718 초1아들 학교에서 머리를 조금 자르구 왔네요 5 아휴 2011/03/07 708
627717 미국백화점 세일기간은 언제일까요? 1 세일 2011/03/07 306
627716 이름에 '윤'자 쓰시는 분들은 어떤 한자를 많이 쓰나요? 12 ^^ 2011/03/07 12,464
627715 학생지도자료 담임선생님 요청란에 뭐라고 쓸까요? ... 2011/03/07 101
627714 유진이 진행하는 3 뷰티다이어리.. 2011/03/07 867
627713 사과를 냉장고에 너무 오래 보관했드니.. 10 쭈글 2011/03/07 1,271
627712 이왕 시작한 거 싫은 정치인 딱 세명만 꼽아 봅시다. 28 ... 2011/03/07 1,012
627711 자유여행? 패키지여행? 2 꽁이 2011/03/07 381
627710 아무말도 아무것도 박정현 2011/03/07 147
627709 낼 모레, 매직.. 미룰수 있는 묘안이 있을까요? 4 출장준비 2011/03/07 320
627708 명동 비첸향 육포가 말이죠... 19 매리야~ 2011/03/07 2,348
627707 코스트코 남아팬티(세일) 어떡하지요?? 6 반품??? 2011/03/07 613
627706 해석 좀 이밤에 부탁드립니다. 5 영어 무식 2011/03/07 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