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제가 사람 보는 눈이 이상한걸까요?

부럽기도 조회수 : 1,310
작성일 : 2011-05-07 08:57:29
주변에 사별하고 애들하고 사는 사람이 있어요
이사람은 사별전부터 여자가 있었고 부인도 죽기전에 그 여자만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했어요
재혼은 아직 안했고 여자는 있어요 주변에 소개시키거나 한건 아니구요
인생에서 돈을 많이 좋아하고 돈 냄새를 잘 맏는다는 느낌이 있어요
자기에게 득이 될것 같은 사람에게 한없이 낮추고 비위를 잘 맟춰요
반면 자기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것 같으면 깔보지요 대놓고

재혼도 돈이 안들고 즐기자인거 같은데
진짜 속마음은 저도 사실 잘 몰라요

근데
처가집에서 의리지키는 괞찬은 사람으로 여기고 있어요
아내 살아생전 처가에 돈을 쓰거나 그런거 별로 없구요
언변은 좋아요
평소에 자주 찾아가거나 그런것도 없어요
명절 두번 하하호호
아내와 부부사이가 좋아던것도 아니고
아내가 많이 무시당한걸로 알고 있구요
아내되시는 분은 암으로 사망했구요

돈나올 구멍은 귀신같이 알고 행동한다는 느낌은 있는데
주변은 호인으로 평하니
제 성격이 이상한건지 모르겠네요

아뭏든
인간 복은 꽤 좋네요
처가 유산도 받네요





IP : 118.218.xxx.14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럽기도
    '11.5.7 8:58 AM (118.218.xxx.149)

    주말에는 잘 놀러 다니는거 같아요 누구랑 인지 비밀로
    과거엔 그런거 없었지만

  • 2.
    '11.5.7 9:01 AM (110.10.xxx.22)

    아내가 사망했는데도 처가 유산을 받다니요?
    외손주들 보고 돈을 주시는 건가요???

  • 3. 부럽기도
    '11.5.7 9:02 AM (118.218.xxx.149)


    똑같이요
    그때문에 그렇게 행동하고 다녔냐 싶기도 합니다

  • 4. 속사정
    '11.5.7 9:18 AM (110.10.xxx.22)

    님이 이상한 게 아니라
    남들은 님처럼 그 사람의 속내를 모르니 그런 것 아닐까요?
    근데 처부모님 대단하시네요, 처형제들도..
    그런 분들도 있다는 자체가 놀라워요.
    저 사람이 인복이 유독 많은가봐요.
    잘한다고 그렇게 해줄까요? 보통들은~

  • 5. ,
    '11.5.7 9:55 AM (112.72.xxx.194)

    처세술이 뛰어난사람같아요 그런기술도없이 살아가니 고달프긴합니다
    참 얍삽하달수밖에요

  • 6. 근데
    '11.5.7 12:23 PM (121.134.xxx.44)

    처가에서(외가에서)
    아이들 몫으로(죽은 딸의 몫이, 그 자식 몫으로 넘어간거죠)
    유산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있는 건 당연한 거 아닌가요?

    남편이 죽었을경우,,
    시댁으로부터 아이들 몫으로 유산을 받는게 당연한 것처럼요..

    그건,,아내 죽은뒤 남편이 사위노릇 잘하든,
    남편 죽은뒤 아내가 며느리 노릇 잘 하든,,
    그게 문제가 되는 건 아니죠..

    자식이기때문에,,당연히 상속권 있는 거 아닌가요?

    특별한 이유로 돌아가신 분이 (조부모가) 상속에 대한 유언을 따로 했다면 모르지만요..

  • 7. 아파
    '11.5.7 1:50 PM (211.253.xxx.49)

    자식이 죽으면 손자들한테는 재산 안주나요?
    위에 분 댓글들 진짜 이상하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5935 혹시 오늘 토익성적 나온거 보셨나요? 1 아인사랑 2011/03/03 484
625934 친구가 어린이집 OT를 다녀와서 6 음음음 2011/03/03 892
625933 코엑스현대백화점 지하 식품코너도 7 알려주세요... 2011/03/03 1,044
625932 밤낮없이 망치질하는 이층 9 이웃 2011/03/03 603
625931 저번에 우유 끊고 나서 아이가 좋아졌다고 쓴 원글입니다. 47 우유안녕 2011/03/03 8,571
625930 일찍 퇴근 한다는 전화.. 4 신랑 2011/03/03 791
625929 내 아이는 어디에 취직하면 안전할까? 5 봄바리 2011/03/03 546
625928 요즘 한자 학습지는 어디꺼 많이 해요? 4 한자 2011/03/03 587
625927 만추 재미있게 본 사람인데 사랑한다~도 괜찮을까요? 영화 2011/03/03 184
625926 이유식 알레르기란게...어떻게 나타나나요?두드러기처럼 나나요?? 3 ??? 2011/03/03 268
625925 어린이 실비보험 가입할때 갱신이 많은 상품 어떤가요? 2 화재보험 2011/03/03 273
625924 원래 대통령이랑 영부인이 이렇게 무릎꿇고 기도하는게 정상인가요? 47 ff 2011/03/03 3,157
625923 영어고수님들 도움좀 부탁드려요. 1 학원 2011/03/03 248
625922 디오스냉장고 신제품 고장관련...급합니당.. 8 답답 2011/03/03 680
625921 맛있는 백미 소용량 어디서 구입하면 좋을까요? 1 맛있는흰쌀 2011/03/03 101
625920 입학식때 부모가 참가하는거 이상하지 않아요? 20 세대차 2011/03/03 2,099
625919 제주도 놀러가요. 맛집 좀 알려주세요.. 9 제주도 2011/03/03 975
625918 GS 리테일 슈퍼라는 것도 있어요? 6 어디 2011/03/03 470
625917 콜롬비아 인스턴트커피(강남 킴스) 드셔보신분~.. 2011/03/03 125
625916 <중앙><동아> 무상급식 ‘재뿌리기’ 2 그놈짓이다 2011/03/03 191
625915 오리훈제 어디상표가 맛있나요? 4 인터넷구매 2011/03/03 1,083
625914 2층 침대 실용적일까요 8 .. 2011/03/03 739
625913 보면서 펑펑 울 수 있는 영화 좀 추천해주세요.. 28 영화가 좋다.. 2011/03/03 1,720
625912 코스트코 수수료가 건당 1.000원이면 저렴한건가요? 8 코스트코 2011/03/03 1,365
625911 혼자 계실 때 뭐 드시나요??? 11 새댁 2011/03/03 1,657
625910 스커트와 함께 입을 화이트 셔츠좀 봐주세요.. 2 셔츠 2011/03/03 444
625909 최근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시면 좀 들어봐 주세요^^ 1 잇몸관리 2011/03/03 427
625908 엄청 올랐네요. 4 기름값 2011/03/03 830
625907 법률가 좋아하는 여성들도 이젠 시대가 가고있군요 판사도 이젠.. 2011/03/03 496
625906 눈가주름 보톡스 얼마인가요 1 주름살.. 2011/03/03 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