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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에 관한 6살 아들이 하는 말..
생각이 났나봅니다.
"엄마, 근데 김연아도 똥눌까?" 그래서 제가 누겠지..사람인데..하니
"에이~ 안 눌거 같은데?" 합니다. 생명체는 다 배설을 하기 마련이라고 똥 안누면 살 수 없다고 하니
(과학책을 좋아해서 그런 사실을 알고는 있습니다)
"그럼 똥도 홀쭉하나?" 하네요. 맞장구쳐주려고 음..아마도 그럴거같다고 했더니 김연아는 야채만
먹고 사냐고 또 묻네요. 그래서 거의 그럴거라고 먹고 싶은게 있어도 참는 다고 하더라.. 했더니
고개를 끄덕끄덕이면서 그렇겠지..하네요 ㅎㅎ
6살 아이가 보기에도 김연아는 사람같이 안보이나 봅니다.
1. 풋
'11.5.7 12:31 AM (124.61.xxx.9)저게 귀엽나요?
이상한 대화같은데 ..ㅉ2. ..
'11.5.7 12:32 AM (116.39.xxx.119)ㅋㅋㅋㅋ아이고 귀여워라~~
아이가 무지 똘똘하네요. 똥도 홀쭉, 채소가 먹나..하는 말..보통애들이 하는 말이 아니잖아요3. ..
'11.5.7 12:33 AM (182.211.xxx.18)귀여워요~~~~~~~
윗님이 진~~~짜 이상한데요.4. 윗윗님 -_-;;
'11.5.7 12:33 AM (180.211.xxx.49)이상한 대화가 아니라
어머니께서 6 살 아이 눈높이에서 대화신거잖아요 참..5. ㅇㅇ
'11.5.7 12:36 AM (175.117.xxx.225)우리딸은 김연아가 발레선수(?)인줄 알아요
엄마 발레 참 잘한다 그치?
볼때마다 피겨선수라고 가르쳐 줘도 다른 사람들 하는거랑 다르니
발레하는건줄 아나봐요
일요일에 아이스쇼 중계나 봐야 겠어요6. ...
'11.5.7 12:40 AM (218.52.xxx.70)피겨거의본적없고 약간 덜 떨어진 ^^;; 울 7살아이도 지젤보면서" 아름답다! " 하면서 감탄하던데요~
7. ㅎㅎㅎ
'11.5.7 12:50 AM (116.32.xxx.230)아...귀여워요.ㅎㅎㅎ
8. 긴수염도사
'11.5.7 4:40 AM (76.70.xxx.92)저도 어린아이인가 봅니다.
연아만 보면 사람이 아니라 천사같고 웃음이 절로 나오니 말입니다.9. 아마
'11.5.7 1:59 PM (218.155.xxx.145)떵도 훌쭉하냐는 말은 , 떵도 이쁘게 놓냐는 말인듯 ㅋㅋㅋㅋ
10. 풋님! 참나
'11.5.7 3:44 PM (218.236.xxx.251)이상한 사람이시군요. 참 ㅉㅉ
원글님 ㅎㅎ 넘 귀엽고 똘똘한 어린이입니다.11. 23년 주부
'11.5.7 11:18 PM (61.74.xxx.158)김연아와 동갑 아들 맘입니다.
5~6살 아이들이 똥!똥~ 하는 것은 15년 전 우리 아이들 때하고 똑같네요
우리 아이들 어릴 때 생각이 나서 혼자 웃고 있습니다. ( 원글님 아들 너무 귀여워요)
똥?에 관심많은 아이들을 전혀 이해못하는 풋님! 정말 이상해용12. 하하
'11.5.7 11:19 PM (116.121.xxx.116)4살 33개월 우리 아드님은 ㅠㅜ "바지도 안입고 뭐하는거야??" 했답니다.
살색바지 입었다고 안심시켰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13. 그래그래
'11.5.8 12:11 AM (59.17.xxx.174)하하님... 푸하하하... 아드님 너무 귀엽네요. 원글님 아들도.... 우리 아들은 6살인데 안도미키 선수 나와서 저 선수는 일본의 안도미키 선수야... 하고 얘기해주니..."와~ 무섭다." 하던데..

